(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가 건립된다. 내년 1월 중 착공해 ‘22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총 연면적 6,662.493㎡ 규모의 지하1층~지상15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풀 옵션 빌트인 가전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 등을 설치해,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15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계획했다. 지상2층엔 세미나실,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니즈에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지상1층은 푸른뜰마당을 계획해 입주청년들의 쉼터 조성, 지상9층 야외 테라스를 커뮤니티 마당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0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8개 노선에서 도로시설물 세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척작업은 터널 및 지하차도에 쌓인 매연과 미세먼지 제거해 공기질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및 지하차도 13개소에 대한 세척작업을 진행하며 일일 평균 물청소차 5대 및 40명이 투입된다. 세척작업이 이루어지는 노선은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양재대로 국회대로 언주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8개 노선이며 통행불편을 고려해 청소구간 1개 차선을 야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부분 통제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세척작업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강북구 주민 대상으로 10월부터 비대면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웹 화상 프로그램인 줌 등을 이용해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 강좌는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되며 12월 1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나를 들여다보는 글과 그림 강북 스마트폰 사진작가 핸드메이드 손뜨개 인테리어 배워서 남주는 우쿨렐레 아카데미 총 4개이다. 수업에는 에세이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봉현 강사, 네이버 여행플러스에 사진 강의를 연재한 박성욱 강사, 현 프롬어스 수예공방 대표인 도희선 강사, 현 마카나우쿨렐레 대표인 정우열 강사가 함께한다. 구는 교육 수요와 학습 난이도, 교육 후 활용도를 고려해 강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형식으로 학습 환경이 변화된 만큼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수강 희망자는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모집요강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각 강좌별 선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공공주택이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서울시의회에서 전개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은 9월 8일 ‘공공주택 특별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서울특별시 공공주택 건설 및 공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건의안은 ‘공공주택 특별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규정하는 통합심의위원회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시·도교육감의 교육환경평가서 승인을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로 의제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 특별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함께 제출된 조례안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관련 규정에서 ‘교육환경법’ 제정 사항을 반영해 심의위원회 구성과 검토 및 심의 범위의 명확성을 제고함으로써 시민들이 조례의 취지와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공공주택 특별법’과 ‘민간임대주택법’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사업기간 연장을 방지하고자 도시계획과 건축, 환경, 교육환경 등 사업 승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8일 배현진 국회의원이 “문정2동 훼밀리 아파트를 관통하는 6차선 규모의 도로 수립 계획이 지역 주민도 모르게 추진 중”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홍성룡 서울시의원은 “문정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이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람 공고 중으로 남북 방향 교통축 조성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절차가 진행이고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정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은 2018년 12월 송파구 열람 공고 및 주민설명회 개최, 12월 송파구의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2019년 6월 교통영향평가 완료, 8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사전 자문, 2020년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문정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 8월 송파구 열람 공고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홍 의원은 “서울시와 송파구에 확인 한 결과 문정택지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2018년12월 주민의견 청취를 이미 시행했고 지구단위계획 수립과정에서 변경된 내용에 대해서는 송파구에서 열람공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며 “송파구에서는 열람공고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금동초등학교 내 보행도로의 주민 통행과 관련해 주민과 학교와의 지속적 갈등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 이동편의 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8일 제296회 폐회중 임시회를 개최해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추진을 위한 서울금동초등학교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동의안은 학교 부지인 서울금동초 정문 쪽 옹벽에 수직형 엘리베이터 및 보행데크를 2021년 12월까지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학교부지에는 교육감 이외의 자가 엘리베이터 및 보행데크 등과 같은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나, 예외적으로 공공용으로 사용될 경우에 한해 서울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교육위원회에서는 금동초 내 엘리베이터 및 보행데크를 설치하기 위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심사 결과 재석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해당 동의안이 의결됨으로써 해당 시설물의 학교내 설치가 가능하게 됐으며 오는 9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인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은 지난 9. 7. 성북구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힘 쏟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성북 한마음 봉사회는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떡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함께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된 사랑제일교회가 소재한 지역의 방역 당국으로서 그동안 성북구 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사랑제일교회의 비상식적인 행태로 방역체계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심지어 지난달 포천에서 거주하는 사랑제일교회의 한 신도 부부는 검사를 위해 방문했던 포천시 소재 보건소 직원을 껴안아 방역 집행을 방해하며 직원에게 감염 위협을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랑제일교회의 방역 집행 방해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지난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성북구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성북구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하기도 했다. 방문 중 정 총리는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코로나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국민들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집행을 요구하고 있다는 상황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고 있음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이를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피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로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관리비 감면을 포함한 ‘세제지원’, 저금리 대출과 같은 ‘금융지원’, 자영업자 생존자금과 같은 ‘현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왔다. 그 중 서울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치는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상가 3,196개 등 서울시 공유재산 점포의 임대료를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반값으로 감면하는 조치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영업 피해를 덜어주는데 기여했으나 이제 그 시행이 완료되고 원상 복귀된 상태이다.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 공유재산 반값 임대료 조치가 끝난 지금 코로나 상황이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나아지지 않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는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더 심각해진 상태”고 지적하고 “엎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월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서울시청 시민청’이 ‘온택트’ 방식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온택트 :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16개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웨이브 2020 시민청’을 네이버tv,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9월 1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돼 안방 1열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청 전시·공연장에서 미디어아트 전시와 콘서트를 진행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시민청 지하1층, 66개 모니터로 벽면을 감싼 미디어월에서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열린다. 3D 서울지도를 도화지 삼아 인공지능 기술이라는 붓으로 그려낸 2020년 버전 ‘서울제색도’가 눈길을 사로잡고 코로나19로 잊고 있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피해 인적이 드문 근교 산을 찾는 등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인 10월 말까지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17년 1,445건, ’18년 1,332건, ’19년 1,312건이다. 구조인원은 ’17년 973명, ’18년 966명, ’19년 887명이며 지난해의 경우 일일 평균 3.6건 출동해 2.4명을 구조했다. 산악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추락이 가장 많은 1,136건을 차지했고 일반조난 584건, 개인질환 310건 등의 순이다.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산행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탈진·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량의 물과 함께 소금을 휴대해야 한다. 암벽 등반 시에는 전용 장비를 착용하고 정해진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 실족 추락 사고는 대부분 하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하산할 때 집중력을 발휘해야 실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오후 1시 1분경 북한산 문수봉 거북바위에서 낙뢰로 일가족 3명이 중경상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공공기여 광역화’가 법제화된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개선안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이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강남 지역의 대규모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강북 등 서울 전역 어디서나 쓸 수 있게 된다. 현행 법령에 따라 현재 공공기여금은 해당 자치구 범위 안에서만 쓸 수 있다. ‘공공기여금’은 개발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용적률 상향 같은 도시계획 변경을 허가해주는 대신 개발이익의 일부를 현금으로 기부채납 받는 것이다. 금번 제도개선이 모든 개발사업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전적지, 유휴부지 개발사업 등 현재 자치구 범위내에서 공공기여금 활용이 가능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적용된다. 그동안 서울시는 ‘공공기여 광역화’를 위한 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고 올해 3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열 차례가 넘는 집중적인 논의 끝에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렇게 마련한 제도 개선안은 천준호 국회의원 발의의 ‘국토계획법’ 개정안을 통해 실행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서울시는 개발에 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공공와이파이가 5개 자치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모든 시민이 통신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21년까지 공공생활권 전역에 구축한다. 5개 자치구에 있는 전통시장, 공원, 문화체육시설, 역사 주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 빠른 최신 공공와이파이6가 깔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망 구축은 서울시가 작년 10월 발표한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조성 외에도 공공 자가통신망 확대 구축, 공공 사물인터넷망 구축 등을 통해 나날이 증가하는 정보격차 문제와 통신인프라 수요를 해결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디지털 문명의 기반이 될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조기에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브랜드도 ‘까치온’으로 확정해 발표한다. 시는 9일 오후 2시 2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브랜드 및 브랜드 이미지 발표식’을 갖고 ‘까치온’의 브랜드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까치온’이란 이름은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노동조합은 ‘슬기로운 노조생활’을 주관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시 노동자의 현실과 정책 방향을 확인하고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은 8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슬기로운 노조생활’의 게스트로 참석하며 코로나19가 변화시킨 노동자의 현실,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의 활동 및 계획 등을 언급했다. 권 의원은 서울시의원 당선 후 가장 처음으로 대표발의한 일괄정비조례를 통해 서울시 55개 조례와 서울시교육청 4개 조례에 있는 ‘근로’라는 단어를 ‘노동’으로 변경했음을 밝히며 조례상 올바른 표기에 그치는 것뿐만 아니라 노동의 가치를 고취시키고 노동자의 주체성을 확립하는데 그 의미가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서울시 성평등임금공시에 관한 질문에 권 의원은 “성별 임금격차를 줄이는 성평등 노동정책에 대한 시민의 요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민간부분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 고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열악해지는 노동자의 현실을 되짚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내 학생들에게 미래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은 지난 8월 11일 발의한‘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오늘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농교육교류협력을 “농업교육 내실화와 농어촌 체험교육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내 학교와 학생 등이 농·어촌 지역의 학교 등과 교류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농교육교류협력의 대상과 절차를 구체화하며 도농교육교류협력위원회 및 도농교육교류센터 설치·운영과 선도 학교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 시행되면 생태·환경교육이나 농업교육 등과 연계해 농어촌 지역과의 방문을 비롯한 교류협력이 활성화됨으로써 서울시 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함양과 미래 식량주권 및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 확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를 마치며 황인구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농업으로의 변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의 성장, 식량주권 수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의 역할 등 오늘날 농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은 제29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교통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제안된 지 20년이 흐른 서부선 도시철도사업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빠른 시일 내 착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서부선 도시철도는 2000년 발표한 ‘교통정비 중기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2008년과 2015년에 수립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줄곧 포함돼 두산건설에 의해 최초 밑그림이 그려졌으나, 경전철 수요와 사업성 측면에서 지역 간 논란이 발생하는 등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은 2017년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약 3년만인 지난 6월 한국개발연구원으로부터 서부선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현재 시행사·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실시설계단계를 거쳐 2023년 착공,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호진 의원은 “서부선 도시철도의 최초 제안자인 두산건설이 최근 두산그룹의 재정여건 악화로 두산건설 분리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호모 언택트’라는 새 인류가 등장할 만큼 코로나19와 생활트랜드 변화로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일상이 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135조원이었던 국내 온라인쇼핑 규모는 올해 160조원을 넘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또 서울시민들은 주당 평균 2.3회의 비대면 쇼핑을 하고있으며 10명 중 1명은 코로나가 끝나도 비대면소비를 계속 하겠다고 답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시는 온라인쇼핑 운영 경험이 많지 않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을 위한 안정적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에 나선다고 9일밝혔다. 대형쇼핑몰 입점 시 지불하는 판매수수료 일부와 마케팅·홍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상점별 쇼핑몰 제작과 맞춤형 브랜딩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대하도록 돕는다. 또 앞으로도 상인 스스로 온라인쇼핑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첫째, 소상공인 업체 300개소를 선정해 대형 온라인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온라인쇼핑몰과 협의해 전용관을 만들고 판매수수료를 평균 2~5%가량 인하하기로 했다. 또 매출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10주 간 무료로 이용할 청년들을 14일부터 모집한다.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첫 도입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서비스 제공자 및 수혜자가 모두 청년으로 구성됨으로써, 청년층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청년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사회서비스 이용률을 높여 청년층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올해 총 256명의 청년들이 비대면 형태의 서울 청년사회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지난 2기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으로 나타났다.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전국 17개 시도 사업단 가운데 2019년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년 연속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채용, 이용자들에게 5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형태로 제공한다. 신체건강 서비스는 실시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동 스케줄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