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강북구 주민 대상으로 10월부터 비대면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웹 화상 프로그램인 줌 등을 이용해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 강좌는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되며 12월 18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나를 들여다보는 글과 그림 강북 스마트폰 사진작가 핸드메이드 손뜨개 인테리어 배워서 남주는 우쿨렐레 아카데미 총 4개이다.
수업에는 에세이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봉현 강사, 네이버 여행플러스에 사진 강의를 연재한 박성욱 강사, 현 프롬어스 수예공방 대표인 도희선 강사, 현 마카나우쿨렐레 대표인 정우열 강사가 함께한다.
구는 교육 수요와 학습 난이도, 교육 후 활용도를 고려해 강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형식으로 학습 환경이 변화된 만큼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수강 희망자는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모집요강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각 강좌별 선발 인원은 10명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운 요즘 이번 비대면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많은 구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