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22년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처음 시행된 이래, 명절 전 많은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설 명절과 4월에 각각 한 차례씩 환급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이에 힘입어 가정의 달 맞이 3차 행사가 다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128개 점포에서 구입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환급 부스(수산복합문화공간)에 제출하면 된다. 구입 가격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수입산 수산물, 국산 원물이 70% 미만인 수산 가공식품,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 구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강원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재참여자 모집은 기존 참여 경력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며, 미취업 구직여성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취업 준비 비용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규 참여자의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생애 1회만 지원했으나, 재참여 기회를 열어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자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미취업 여성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가구의 구성원이다. 단,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정기소득자 및 사업자등록 보유자 포함)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국민내일배움카드 참여자 △주 30시간 이상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직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가운데, 예매 오픈 직후 2일, 3일, 7일 3회의 모든 회차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스위스 작가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속초의 작은 펜션에서 일하는 청년 수하가 프랑스 작가 얀 케렁을 만나며 겪는 내면적 갈등과 정체성 탐구를 담았다. 차분한 겨울의 속초 풍경을 배경으로 섬세한 감성과 인물의 심리를 미장센으로 녹여내며 해외의 다수 매체로부터 ‘2025년 주목해야 할 프랑스 영화’, ‘추운 속초 겨울을 배경으로 고립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감탄이 나올 만큼 신비롭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해당 영화의 원작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은 출판 이후 작가가 2016년 속초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해 속초시민에게는 익숙한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영화화가 결정된 이후 속초시에서는 영화제작 초기부터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영화제 기간, 속초시 관계자들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지역 명산 8곳을 완등하면 인증 기념품을 제공하는 ‘영동알프스 완등 인증’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삼척관광문화재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총 2억 원을 투입해 ▲인증 앱 개발 ▲기념품 및 홍보물 제작 ▲인증센터 운영 ▲등산대회 개최 등을 준비해 2025년 하반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삼척 백두대간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동알프스’를 브랜드화한 것으로, 두타산·덕항산·청옥산·고적대·환선봉·황장산·쉰움산·갈매기산 등 총 8개 산의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앱에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완등 기념품과 인증서를 제공한다. ‘영동알프스’ 일대에는 미로(통방아)정원, 미로나라정원, 천은사, 이승휴 유적지, 활기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준경묘·영경묘, 환선굴·대금굴 등 다양한 문화·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해 연계 관광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삼척관광문화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워크숍을 열고, 산악인 허영호 씨와 함께하는 등산대회를 개최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7개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다양한 피해를 보장하며,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등이 보험 대상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며, 일반 가입자는 최소 55%, 소상공인은 50%, 차상위계층은 78%,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87%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실거주 중인 저소득층은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은 시민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비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34일 동안 삼척문화예술회관 제1~3전시실에서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서양미술 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레플리카(복제품)로 제작해 약 70점을 전시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일대기를 5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초기 농민 화가 시절, 파리에서의 수련 기간, 남부 프랑스 거주 시절, 생레미 병원 요양 시절, 오베르 쉬즈 우아즈 마을에서의 생활로 구성된다. 내 손으로 만든 고흐의 방 스티커 만들기, 손으로 만져보는 유화 체험, 반 고흐 작품 색칠하기, 매직 큐브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도슨트의 현장 작품 설명과 핸드폰 앱을 통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여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8일부터 3일간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올댓트레블’박람회에 강원의 매력적인 로컬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0곳과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몽트비어, △호수양조장, △12월의 양조장, △젤리앤조이, △허브정원푸실, △대관령마켓, △평창사랑, △이내향가, △곤디, △하추리산촌마을 10곳이다. 이들은 강원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한 주류와 먹거리, 수제 기념품과 로컬 여행 상품 등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의 숨겨진 지역 상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사업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강원의 숨겨진 맛과 멋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만든 우수한 지역 상품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모범적인 어버이 및 효행자 등 효행 실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도는 어르신 공경의식을 되새기고 평소 효행 정신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포상 훈격은 ▲대통령 표창 1개소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개인 20명, 단체 2개이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도 최초의 노인복지관으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등의 공헌으로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대통령 표창을, 효행자 부문에서 도청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써 친정어머니를 위해 간이식을 하고 극진히 간병하며 효심을 보인 신보미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또한,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태백시 임윤희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도지사 표창에는 ▲효행자 부문에는 효를 생활근본으로 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자로 △성수창(춘천시) △ 송병재(춘천시) △손경준(원주시) △곽순신(원주시) △안언균(원주시) △신승하(동해시) △강금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진흥지구 및 폐광지역 지원 대상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폐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광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지역 소득 증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09년부터 2024년까지 15년간 총 426개 기업, 541개 과제(인증 141건, 마케팅 370건, 경영개선 30건)를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전체 매출액(평균)이 10.7%(2021년 5.9%, 2022년 18.8%, 2023년 7.5%) 증가하며 실질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당초 목표였던 30개 기업, 35개 과제를 상회하는 35개 기업, 4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약 117%, 전년도(2024년) 실적(28개 기업, 35개 과제) 대비 약 125%에 달하는 수치로, 폐광지역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와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이다. 선정기업과 사업 수행기관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를 주제로 북스타트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꽃’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북스타트 주간에는 《꽃이 필 거야》그림책 원화 전시, 《까불지 마》의 강무홍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 그림책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 북스타트 굿즈 배부 등이 진행된다. 박순덕 관장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등 원주시 복지관 4곳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각 복지관은 기념식, 세족식, 카네이션 전달, 건강돌봄 부스 등 자체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별로 ▲8일 원주종합사회복지관·명륜종합사회복지관 ▲9일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10일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사가 열린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퍼지길 바란다.”라며, “원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 생활·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주시는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AI 안부 전화 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장애인·중장년 1인 세대 등 돌봄 취약계층 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화 안부 확인 ▲건강 상태, 복약 확인, 식사 여부, 외출 등 다양한 일상생활 모니터링 및 위기 상황 분석·대응 ▲민원 행정 사항 전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해 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한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에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에 나선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 상류 지역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을 제안해 한강수계기금 107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구축되는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는 기업 창업·육성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부론일반산업단지의 친환경 그린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연구와 함께 단지 내 조성하고 있는 국가 테스트베드(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신뢰성 검증센터) 및 미래항공기술센터 등과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원주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대응 지원과 친환경 기반 산업환경 조성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간 연구개발(R·D) 연계, 기업 입주, 성장 지원 등 미래산업의 전주기를 뒷받침하는 육성 거점을 갖추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송정해변의 우량한 곰솔림(해송)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해안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5월 초부터 6월까지 송정해수욕장 일대 우량 곰솔림 종합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곰솔림의 수목이 밀집하고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이어지면서 생육환경이 점차 악화됨에 따라, 시는 여름 성수기 이전인 6월 말까지 고사목 및 고사지 제거, 밀식된 수목의 수관 솎기 작업을 완료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송정해변 곰솔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3년간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송정해변에서 경포해변에 이르는 약 21ha의 해송림을 정비할 계획이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량 곰솔림을 보호하고 해안가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해 더욱 쾌적한 제일관광도시 강릉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사전 수요 조사를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민간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지난 1일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설치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이다. 사전 수요조사 접수 기한은 오는 5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6년 총사업비는 약 40억 원 규모로 공모 신청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 차등 지원이 이루어진다. 사업량은 380여 개소(태양광 355, 태양열 5, 지열 22) 내외로 국비 확정액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조성광 에너지과장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이 사업으로 많은 에너지 절감이 이루어지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동절기 제설 작업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도로 변형으로 손상된 도로 시설물을 오는 6월까지 일제 정비한다.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한다. 도로 변형 발생으로 노면이 불량한 도로 L=10km와 노면 침하 및 가로수 뿌리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인도 L=3.5km를 정비한다. 또한 16개의 교량을 정밀안전점검·진단하고 보수하여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노면 진공 차량을 운행해 도로 위 쓰레기를 청소하고, 장마철 폭우 시 도로 침수로 인한 교통 혼잡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우수시설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홍 도로과장은 “봄맞이 손상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여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정비대상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의 부정유통 발생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강릉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강릉페이 가맹점 14,800여 곳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과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서 추출한 사전자료를 분석해 불법 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 내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해 부정 유통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부정적으로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강릉페이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본인 또는 타인 명의로 강릉페이 결제 후 환전하는 행위 ▲강릉페이 결제 거부 또는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관련 법에 의거 부정유통의 경중에 따라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방침이다. 홍선옥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