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5일 제297회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정인 의원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장애라 함은 신체적·정신적 손상 또는 기능상실이 장기간에 걸쳐 개인의 일상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현재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대상을 등록장애인으로만 한정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는 인권증진 대상을 등록 장애인으로만 한정하는 것으로 이해될 여지가 있어 대상선정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현 조례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등록 장애인과 신체적·정신적 손상 또는 기능상실이 있는 사람도 장애인인권증진 대상에 포함하도록 명시함으로써, 미등록 장애인들도 적절한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그동안 사회적 낙인 등으로 장애등록이 어려워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받았던 정신질환자도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개정이유를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마을버스 재정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저상 마을버스가 도입되어 서울시내에서 운행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이 지난 8월 11일에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시장으로 해금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마을버스로 저상버스 및 관련 안전장치를 장착한 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예산의 범위에서 별도의 지원시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 기준을 새롭게 추가해 명문화했다. 송 의원은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가 다니지 않는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교통수단으로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저상버스가 다수 운행 중인 시내버스와 달리 마을버스에는 저상버스가 전혀 없어 이용에 불편을 초래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마을버스는 139개 업체에서 1584대의 마을버스를 운행 중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이태원 등 서울시내 6대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 4억원이 우여곡절 끝에 증액 편성됐다. 9월 15일 서울시의회는 “관광특구 활성화 및 환대분위기 조성” 4억원 증액을 포함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 수정안을 의결했다. 당초 8월 12일 발표한 서울시의 제4회 추경 보도자료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관광특구 침체 극복을 위해 10.10.~10.23. 2주간, 서울시 관광특구 할인행사와 연계한 페이백 및 경품지급 등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를 위해 4억원을 편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9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된 추경에는 관광특구 활성화 예산이 누락되어 있었고 노식래 의원이 이를 발견해 의원 발의로 예산을 증액했다. 노식래 의원에 따르면, 8월 15일 이후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집단감염이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8월 16일부터 수도권 방역조치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시가 방역 부담 때문에 급하게 추경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노식래 의원은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했는데 코로나19로 하늘길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그 동안 누수, 미납으로 과다하게 발생한 수도요금 때문에 가계 부담이 컸던 시민들이 내년 3월부터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이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평남 의원이 지난 8월 12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제296회 폐회 중 임시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15일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누수, 미납에 따라 수도사용자 등이 일시에 수도요금을 전액 납부하기 곤란할 경우 분할납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분할납부 기간은 최대 6개월‘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민원 상담 중 자신도 모르게 수도관이 누수되어 과다하게 수도요금이 청구되거나 시기를 놓쳐 미납된 요금이 쌓여 주민들이 가계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 동안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수도사용자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양천소각장 폐쇄를 촉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천소각장 폐쇄 촉구에 관한 청원’이 15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신구 외 20,698인이 제출한 본 청원은 1986년 준공 후 현재까지 운영 중인 양천소각장으로 인해 30여 년간 고통을 겪고 있는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이 시설 폐쇄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자원회수시설의 수명과 사용연한을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으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 해설서’에 의하면 소각시설의 사용연한은 일반적으로 15년을 기준으로 한다. 1986년 준공 후 현재까지 운영 중인 양천자원회수시설은 일반적인 자원회수시설의 사용연한으로 알려진 15년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인 33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 실시한 양천자원회수시설 기술진단 용역 결과, 주요설비 및 부품에 대한 유지보수를 통해, 사용연한을 10~1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이를 고려하면 양천자원회수시설은 전례 없이 장기간인 50년을 운영하는 셈이 된다. 양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세계인권선언일’의 취지에 적합한 행사와 홍보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수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인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오후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인권의 보장 등을 위해 서울시 관련 조례에 시장으로 해금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 및 홍보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해 인권의 가치 전파 및 시민 인권의식의 성숙 등을 도모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유엔인권위원회는 1948년 12월 10일 각국의 다양한 경제, 문화, 사회, 정치적 체제를 반영해 인류공동의 가치를 담은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했고 1950년 제5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선포했다. 김광수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인권정책 홍보를 더욱 활성화해 인권도시 서울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해 인권감수성 증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에 제29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18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예기치 못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임시회가 개최되기까지 기존 일정보다 2주 이상 기다림이 필요했다고 언급하고 공백 없는 서울시정을 위해 급히 필요한 안건들을 처리하고자 임시회 개최를 더 미룰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발생한 서울시장 유고 코로나 재확산, 태풍피해 등을 언급하면서 서울시의회가 그 어느 때보다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일상은 지속되어야 하고 지속의 방향은 ‘후퇴’가 아닌 ‘진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즉,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 마련한 ‘보편적 복지’의 토대와 ‘공정한 출발선’을 향한 시정 기조가 흔들려서는 안 되고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새로운 취약계층도 반드시 사회안전망 속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새로운 정책들이 신속히 추진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은 서울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울장터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며 9월 16일~27일까지 1이틀간 ‘11번가’에서 진행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이자, 넉넉한 한가위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다. 서울장터는 ’09년부터 시작했으며 ’19년까지 954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6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울장터 매출 및 방문객 실적 : ’09년 56억, ’17년 59억, ’18년 65억, ’19년 18억‘2020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11번가’ ‘서울장터 특별기획전’ 로 운영하며11개 시·도에서 추천한 3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마련했다. 행사기간에는 11번가 할인쿠폰, NH카드 등 다양한 연계 할인행사가 있어 시중보다 최대 30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한화에스테이트가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시공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주거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의 내부 환경을 개선해 다가오는 겨울철, 집 안에 추위를 막고 에너지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 출범한 이후 지난해까지 70억원이 모금돼 17만 여명의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주거에너지효율화 지원, 고효율가전제품지원, 에너지생산지원사업, 긴급지원, 친환경· 미세먼지 완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스테이트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증진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어 올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총 4,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거에너지효율화 사업에 2,000여만원 지원을 비롯해 지난 여름, 서울시 중증장애인 600가구에게 800만원 상당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로 인해 휴관 중인 서울의 명소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을 위해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 체험키트를 추가로 출시했다. 온 가족이 함께 집 안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은 온라인을 통해 체험객을 만나고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체험 재료가 담긴 키트를 구매한 후,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드는 체험이다.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3D 한옥만들기, 손글씨 체험, 전래놀이체험, 홍길동의 활 만들기, 전통매듭공예 5개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콘텐츠 확대로 체험의 기회가 다양해졌으며 수집하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특히 남산골한옥마을의 축소 모형을 조립하는 3D 한옥만들기는 앞서 선보인 ‘민씨 가옥’은 물론, ‘이승업 가옥’ 과 ‘정문’ 패키지 상품까지 출시해 내 방 안에 작은 남산골한옥마을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됐다. 손글씨 체험은 한낮의 더위를 떨칠 ‘나만의 띠별 부채 만들기’를 추가로 선보이며 전래놀이체험은 윷놀이, 전통팽이, 실뜨기, 공기놀이로 구성된 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중소배달앱사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0~2%로 대폭 낮춘‘제로배달 유니온()’서비스를 금일 7개 배달앱이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제로배달 유니온에도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 1,200억원을 금일부터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지난 6월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서울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단체, 민간 배달앱사가 함께 소상공인의 배달중개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민관협력방식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26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활용한 제로배달 가맹점 가입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참여사는 2%이하의 낮은 배달중개수수료 제공과 배달앱에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은 7개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기념으로 상품권 결제시 1개월간 10% 추가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최대 20%할인을 받는 셈. 단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제로배달 영수증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제로배달 앱에서 사용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영수증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새롭게 개발한 ‘3D 가상공간 서울’에서 ‘제8차 국제협회연합 아시아·태평양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07년 설립된 국제협회연합은 국제협회 및 단체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국제회의 개최실적 등을 집계하는 역사 깊은 기관이다. 서울시는 UIA가 매년 발간하는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서 5년 연속 세계 3위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됐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국제협회연합 아·태 총회’는 전 세계 23개국 150여명의 UIA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협회와 학회, 컨벤션뷰로 컨벤션센터 등이 참석해 국제 협회와 학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작년 2월 ‘제8차 국제협회연합 아시아·태평양 총회’ 유치 성공 이후 준비해온 회의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서울을 배경으로 한 3D 가상회의 플랫폼인 ‘가상회의 서울’을 개발 완료했다. 도시 자체를 마케팅하는 가상 플랫폼 형태로는 세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랑구 묵2동 등 12개 지역을 대상으로‘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은 재생지역내 저층주택과 골목길을 통합 개선하는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사업으로써, 정부 뉴딜사업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사업’의 서울형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자치구가 대상지를 선정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호·세대 당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241만원이 지원된다. 서울형 개선사업은 자부담 10% 만으로 노후 주택 외관을 개선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 그럼에도 그 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현재 추진 중인 12개소가 사업에 착수하고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시 내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는 총 13개소로 이중 12개소에서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주민들과 자치구가 참고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약 8개월에 걸친 실무회의와 협의를 했으며 그 결과 서울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0년 전 세계를 팬데믹에 휩싸이게 한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집콕생활로 무너지기 쉬운 건강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고 문화·관광의 갈급함을 해소하고자 한국의 자랑스러운 태권도 공연을 ‘온라인 무관중 생중계’로 실시한다. 서울시의 태권도 공연은 2007년부터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 진행되어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연으로서 2020년은 랜선공연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9월 16일 12시, ‘놀자’ 태권도시범단과 비보잉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총 7개팀이 국기원 상설공연장과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무대, 세계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 T1경기장 등에서 ‘태권도 전통시범공연’과 ‘태권도 창작문화공연’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개한다. 9.16. 수요일 ‘온라인 생중계’ 첫 공연은 놀자 태권도시범단과 한국인 최초로 세계 대회인 ‘베틀 오브 더 이어’에서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비보잉팀의 협업으로 독창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문화다움은 15일부터 한옥지원센터 2020년 시민한옥학교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를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 한옥건축캠프’는 코로나19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3·4학년 60명에게 한옥 입체카드와 낱말퍼즐,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로 구성한 체험 꾸러미를 우편 발송한다. 한옥 입체카드 : 한옥지원센터를 모델로 만들어진 입체 카드에 당호와 전통창호 등을 붙여 나만의 한옥을 만들어본다. 도전 한옥 낱말퍼즐 : 한옥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들을 가로세로 낱말퍼즐로 쉽고 재미있게 배워본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6호 소목장 심용식 장인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인으로부터 전통창호 제작 과정과 원리, 소목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 : 장인이 제작한 6개의 살대로 한옥을 지을 때 폭넓게 사용하는 반턱맞춤, 주먹장맞춤 등의 전통기법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전통기법에 담긴 지혜를 직접 느껴보자.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를 제외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 관련 활동지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예고된 가을·겨울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최첨단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지난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 때마다 코로나 19 검사 인원이 몰려 주민들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야외에서 장시간 더위나 추위에 노출된 채로 기다려야 했다. 의료진도 올해 초부터 컨테이너로 된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고 추운 겨울과 습한 여름을 견뎌내야 했다. 검사자와 의료진의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쾌적한 환경에서 1일 500명 이상 검사가 가능하도록 선별진료소를 신축했다. 서초구 선별진료소는 총 151.5㎡ 규모로 역학조사실, 문진·검체실, 대면진료실, X-ray실, 객담실, 의료지원실 등 코로나19뿐 아니라 다른 감염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다. 새롭게 선보인 선별진료소는 상호간 감염병 전파 차단을 최우선 시 하는 ‘언택트’라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했다. 먼저 역학조사부터 검체까지 전 과정이 환자들과 비접촉 워킹스루로 이루어져 의료진이 방호복 없이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 대화는 유리를 사이에 두고 스피커폰을 통해 이루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2016년 1월 1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 옥상텃밭에 비료와 씨앗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품목은 계분 퇴비 1포와 무, 배추, 달랑무, 시금치 씨앗 각 1봉이다. 평균 시중가의 80%를 구비로 지원한다. 구매비용의 20%인 퇴비 1600원, 씨앗 각 400원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유선연락 하면 된다. 구입 희망품목의 자부담 비용을 접수처로 보내면 구에서 관내업체에 구매를 의뢰한다. 수량이 많을 경우 무료배송도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건축물의 옥상텃밭 설치를 사실상 의무화 해왔다. 건축 심의·허가와 연계를 통해서다. 자칫 유휴공간이 되기 쉬운 옥상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였다. 텃밭을 매개체로 한 주민커뮤니티 형성과 생산적 여가활동이라는 부수효과도 더해졌다. 건축허가 과정에서 구는 심의대상인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텃밭 조성을 최종승인 요건의 하나로 내세웠다. 그 밖의 민간건축물은 소유주에게 설치를 권고해왔다. 일종의 반대급부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