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최근 관내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사기범들은 원주시 회계과나 건설과 등 계약·사업 관련 부서 직원을 사칭하거나, 위조된 명함을 사용해 물품 대행 구매, 공연장 수리, 물품 추가 주문 등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업체에 접근하고 있다. 특히 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계약 및 수의계약 현황 정보 등을 활용해 업체에 접근하는 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원주시 직원은 물품 대행 구매 등을 이유로 개인이나 업체에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샘마루초등학교 학생대표단을 통해 네덜란드 스하르베르헌(Schaarsbergen)에 위치한 ‘반 휘츠 연대(Van Heutsz Regiment)’ 예하 ‘WONJU’ 중대에 6·25전쟁 참전 감사 서한을 전달한다. WONJU 중대는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제3차 공세 때 ‘원주 전투’에서 고립된 미 제2사단을 구출하고, 원주 재탈환 작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부대명이 ‘WONJU’로 영구 명명됐다. 중대는 이후 중공군을 홍천까지 퇴각시키며 중부 전선의 전황을 안정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 샘마루초 대표단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UN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6·25전쟁 참전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샘마루초 6학년 강연우, 강지환, 김나온, 우주원, 인서현, 정서인, 최예원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원주시민의 감사를 담은 서한과 원주의 발전상을 담은 기념사진을 직접 WONJU 중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역사 속에서 잊혀가던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이 샘마루초 학생들을 통해 현재와 연결됐다”라며, “국군과 WONJU 중대의 희생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무용단 강릉’이 오는 16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 '이상한 강릉의 앨리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강릉의 자연과 문화를 더하고 강릉의 지역적 정서를 반영해 재창작한 판타지 무용극이다. 대나무숲, 커피, 바다 등 강릉의 문화·자연 요소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이를 움직임과 공간 구성으로 표현한다. 주인공 앨리스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계태엽 소리를 따라 ‘이상한 강릉’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깊고 푸른 강릉 대나무숲 ▲향긋한 커피가 있는 환상의 공간 ▲강릉 바다의 생명력과 리듬을 마주하고 다양한 존재들과 교감한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경험 속에서 앨리스는 자신을 찾아가며 성장하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꿈의 무용단 강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기반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강릉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무용 창작을 배우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성남시장상인회(회장 배봉식)는 최근 상인들이 스스로 호객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10개를 시장 주요 구간(공주상회~컴포즈커피)에 게시했다. 강릉성남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명소로, 주말과 연휴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에 성남시장 상인들은 과도한 호객행위가 고객 불편과 안전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스스로 이를 줄이고 편안한 이용 환경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현수막 게시는 “호객행위 없는 깨끗한 시장”, “고객선을 지키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상인들의 자발적 실천 운동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강릉성남시장이 강릉을 대표하는 모범 전통시장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봉식 강릉성남시장상인회장은 “성남시장은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만큼, 고객의 편안함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상인들이 먼저 호객행위를 멈추고 친절과 정직한 서비스로 승부해,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한 시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강릉시산림조합과 함께 지난 13일 성산면 어흘리 산223-4에서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 후 현장에 산재된 산물을 수집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고,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진행했다. 산림조합을 비롯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부산물들이 인화물질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 예방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에 땔감을 지원하여 산림자원 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천하고자 한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현장에 산재된 산물을 이용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에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위 이웃들과 더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강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026년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에서 서류심사와 체력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14일 합격자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는 지난달 실시한 원서 접수 결과, 응시자 99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체력심사를 통해 1차 합격자 30명을 선발했으며,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40.3세로 40대가 7명(70%)으로 제일 많았으며, 30대 2명(20%), 20대 1명(10%)으로 나타났다. 합격한 신규 환경관리원들은 12월 한 달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자로 정규 임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가로 청소, 집하장 관리, 생활폐기물 수거 등 강릉시 전역의 청결을 책임지게 된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환경관리원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적정 신체능력, 업무 적합도, 직업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며, “질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글로벌 관광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릉역-양양국제공항 구간을 잇는 무료 광역순환버스 운행을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무료 광역순환버스 운행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하나로 국내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강릉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환버스는 KTX 강릉역과 양양국제공항을 매일 왕복 2회씩 운행한다. 버스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릉역과 양양공항의 요일별 순환버스 탑승시간 및 승·하차장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근 양양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한 파라타 항공의 출·도착 시간대에 맞추어 실질적인 환승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강릉시는 향후 항공기 운항 일정과 버스 탑승객 수요를 분석하여 필요시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무료 광역순환버스 운행은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공항과 강릉시 도심을 잇는 교통망을 완성하는 의미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관광거점도시 강릉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경제와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9억 규모로 2025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연구 주관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로, 바이오 소재 원료를 활용해 노쇠 유형 맞춤형 케어푸드 제품화 기술과 의약후보물질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개발된 기술은 강릉지역의 병·의원 및 바이오 기업체 등에 즉각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는 그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추진과 총사업비 450억 원 규모의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을 통해 인프라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연구개발사업 선정은 이러한 기반 위에 R·D 지원까지 확보한 것으로 바이오산업 전주기에 걸친 단계적·전방위적 추진전략의 일환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릉을 동해안권 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3일 홍천문화센터에서 ‘2025년 홍천군 군(軍)장병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 박세호 제20기갑여단장, 정진웅 제3기갑여단장, 이현식 제1수송교육연대장을 비롯한 군 지휘관과 군 장병, 홍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장병 아이디어 성과발표회는 지역에 주둔한 군 장병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이바지하며 민·관·군 상생 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94개 팀 361명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 중 7개 팀은 지역경제·관광문화·생활인구 유입 방안을, 2개 팀은 민·관·군 상생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홍천군 공공디자인 혁신을 통한 브렌딩 추진 전략 1평 쉼터 조성 아이디어를 제시한 제11사단 수색 왔는가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메타 꽁꽁 축제를 제안한 제20기갑여단 우리 아이가 먼저 다녀온 홍천팀이, 우수상은 제11기동사단 우리가 그린 홍천, 민지와 아이들, 제3기갑여단 태어난 김에 홍천 일주 등 3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3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공감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 시설 관계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느린소리 대표 최수진 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느린학습자 이해와 지역사회 협력방안’을 주제로 하는 이날 특강에서 최수진 강사는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이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5%에 달하지만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인지적 속도나, 사회성,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고용·복지 전반에서 배제되는 현실을 짚으며 “느린학습자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에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행정과 복지 현장이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석)는 13일 성덕동주민센터에서 ‘좋은이웃들 간담회’를 진행했다. ‘좋은이웃들사업’은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김정경 성덕동장을 비롯한 성덕동주민센터 복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민관협력을 위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널리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경 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강릉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사무국이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추진사례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강릉시는 기금운용의 투명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 구성, 지정기부사업의 사회적 가치, 적극적인 홍보 전략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9월 4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SBS 금상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성과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연이은 수상은 강릉시에 기부해주신 전국의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듯한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전국 최고의 고향사랑기부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13일, 도내 우수 사회복지시설 견학 및 힐링 체험을 했다.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24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 참여에 대한 종사자들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평소 과중한 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도내 우수 장애인 사회적기업을 방문하여 운영 비결을 공유하고 현장 면담을 진행하여 복지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탑승과 스카이워크 체험을 통해 심신의 힐링을 도모하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견학과 힐링 체험이 우리 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 사례를 습득하여 평창군 복지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며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13일 진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평창군, 진부역 관계자, 안전 보안관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기차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역사 내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 했으며,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물 배부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하는 만큼 시설 관리자의 책임 있는 안전관리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설 안전관리자의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금지 △소방시설 작동상태 수시 점검 △화재 발생 시 안내 방송과 대피로 안내 등 안전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관계자 스스로가 자율점검을 생활화할 때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음을 알렸다. 평창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화재 대피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평창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평창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격려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평창군 인재육성과를 비롯해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동아리 청소년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와 함께 생수, 수정테이프, 간식, 손난로 등의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긴장된 시험 당일 아침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예방 및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같은 날 오후 평창읍 일대에서 평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계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수능을 준비하느라 노력한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시험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진부문화복지센터에서 평창·송파 여성단체 상생·화합 김장 교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평창군 여성단체와 송파구 여성단체 간 도·농 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지역 여성단체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김장 체험, 향토 음식 오찬, 월정사 전나무숲 걷기 체험, 전통 다원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김장하며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평창 진부면 김장 축제장과 연계된 김장 체험에서는 직접 한 김치를 나누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월정사 전나무숲 힐링 프로그램과 전통 다원 차담에서는 도·농 여성단체 간의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애 송파구청장 부인, 김옥희 평창군수 부인, 장사인 평창군의회 의장 부인 등이 함께 참석해 양 지역 여성단체의 교류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장 나눔을 넘어 도시와 농촌 여성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3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평창군 방림면 계촌복지회관 일원에서 ‘제1회 방림·계촌 클래식 김장축제’가 열린다. 평창군 방림면은 고랭지 배추의 주산지이며 속이 노랗고 아삭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황금 배추’로 불리고 있다. 방림·계촌 클래식 김장 축제는 일반적인 김장 축제와 달리 김장이라는 전통 체험에 클래식을 더하여 음악과 함께 하는 김장 축제를 선보인다. 김장 체험을 하면서 왈츠 플래쉬 몹을 감상할 수 있고, 상설 공연으로 올드팝과 김광석 `함께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장 체험 비용은 배추김치 20kg(기본) 155,000원, 10kg(추가) 79,000원, 알타리 김치는 10kg에 12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체험 관련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주국창 방림·계촌 클래식 김장축제 위원장은 “체험객들이 음악과 전통이 어우러진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방림·계촌 클래식 김장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