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2학기 학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입학금과 수업료 등 등록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폐광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증명서 발급자 또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1~5구간 해당자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및 평균 70점 이상 성적 유지(졸업학기 제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대학생이다. 다만,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 시 등록금 총액을 초과할 수 없어 차액만 지원되며, 학기 중 학적 변동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에는 지원금이 환수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를 거쳐 12월 초 학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확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출산장려금’을 ‘출생축하금’으로 바꿔 지급한다. 시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개정해 용어와 제도를 함께 바꿨다. 그동안 ‘출산장려금’이라는 명칭은 여성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뉘앙스로 비판을 받았고 지원 요건 역시 까다로워 시민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개편의 핵심은 △사업 명칭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 △부모 6개월 거주 요건 폐지(출생아와 신청인이 춘천시에 주민등록만 두면 지원) △신청 자격을 부모에서 사실상 양육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신청 기한은 출생 후 12개월 이내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에 더해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시립어린이집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보강 등 돌봄 인프라를 강화해 양육 친화 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출생축하금은 아이의 탄생을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책임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를 보완하고 양육 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시재)은 지난 29일 복지관 지하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윷놀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악 공연, 윷놀이대회,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 홍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명절 문화를 되살리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윷놀이 본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상품 및 답례품 증정, 경품 추첨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내고향마트(대표 원병성), 강원인삼농협(대표 서정권), 사회복지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숙희) 등 지역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관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30일 열린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천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에서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각자 내기 오찬 행사’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며, “군에서도 군민들의 참여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소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홍천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홍천군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총 26곳이며,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취미, 오락,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천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에게 시설 환경 개선, 공공요금 지원, 홍천사랑카드 캐시백 이벤트 등 250만 원 내외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 우편 접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로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가 필요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소득 증진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 명절 전까지 홍천시장과 홍천중앙시장에서 국별, 부서별로 장보기,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각자 내기 오찬을 진행한다. 본행사는 9월 30일 오전 11시부터 홍천시장 광장(공유주방 앞)에서 진행됐는데, 행사에는 홍천군수, 공무원,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명절맞이 농산물과 전, 떡 등을 구매하여 추석 차례상 준비에 대비했다. 장보기 외에도 홍천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강원상품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장보기 이후 참석자들은 전통시장과 주변 소상공인 식당·착한가격업소에서 ‘각자 내기 오찬’을 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삼삼오오 식당을 이용하여 상인들의 주머니를 채웠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과 맞물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께서도 인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4개 분야(민생경제, 재난대응, 상황관리, 의료방역) 13개 대책을 중점으로 10개 반 총16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군은 민생경제의 도약과 소비 촉진을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홍천사랑카드 추가발행 이벤트, 특산물 직거래 장터 중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특별점검 등을 통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연휴기간 결식 우려 아동과 저소득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명절 전후 독거노인 등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방문하여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장비를 점검하여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재난,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 안전 대책반과 산불방지대책반을 운영하고 관광숙박시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쾌적하고 편안한 귀성 및 방문객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객운송차량, 주요 정류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홍천군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철도 건설 필요성 알리기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홍천군은 1일 대한민국 정치 중심지인 국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유상범·김선교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홍천군, 양평군,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1부 행사에서는 유상범·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개회사와 축사가 진행되며, 이어 “100년 염원, 철도로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홍보 영상 상영과 더불어 주요 참석자들이 LED 화면 앞에 서서 손을 모으는 상징적 퍼포먼스를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철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과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철도 건설이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수도권·강원권 상생의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단순한 경의 중앙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귀어인과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귀어인의 집’ 입주 대상자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공고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 전입 후 5년 이내의 귀어업인 또는 귀어 예정자로,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 따른 귀어업인에 해당해야 한다. 가구당 1명만 지원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속초시 해양수산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연간 약 116만 원의 대부료를 납부하고 1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어촌에서 생활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귀어인의 집은 어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어업과 양식업 기술을 배우고 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사업”이라며 “귀어인 유치와 함께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기관을 위문했다. 속초시는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도록 지역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사회복지기관 31곳과 취약계층 1,352가구에 햅쌀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명절 위로금 등 총 6,100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지급했다. 지난 9월 16일에는 기초생활수급자 3,390가구에 가구당 3만 원씩 총 1억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속초시는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 처한 당사자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시민은 시청 당직실이나 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속초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한가위 민속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추석 다음 날인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동그랑땡 만들기, 송편 빚기, 식혜 나누기 등 명절 음식 체험과 함께 비석치기, 고누놀이, 칠교놀이 등 전통놀이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속초시립풍물단은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을 펼친다. 장구, 꽹과리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상모판굿, 12발상모, 버나놀이 등 개인놀이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박물관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민속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추석을 맞아 속초를 찾은 분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여성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실습장에서 열렸으며,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소형트랙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 등 주요 소형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지관리 요령, 안전 수칙 등을 실습 위주로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장비를 조작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영농 현장에서의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최장 열흘간의 긴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정비에 나선다. 명절 기간에는 상업용 광고물뿐 아니라 명절 인사와 관련된 정당 현수막 및 일반 현수막의 설치가 급증해 불법 현수막 난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군은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 활동에 나선다. 정비를 위해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평창군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광고물을 우선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정당 현수막의 경우 설치 개수, 표시 내용, 설치 방법 등 법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지정된 게시대 외에 무단으로 게시된 일반 현수막 역시 정비 대상에 포함한다.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 철거 및 이동 설치를 요청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시정 요구에 불응하면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집중 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고향을 찾는 분들이 평창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 한국시집박물관은 오는 12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기억, 저편의 그리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리움’을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시인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의 작품과 도자공예‧한지공예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소월의 ‘먼 후일’ 등 9편, 윤동주의 ‘해바라기 얼굴’ 등 5편, 한용운의 ‘숨기고 싶은 그리움’ 등 5편이 소개된다. 더불어 도예공예가 심윤주 작가의 작가의 회화적 도자작품 5점과 한지공예가 엄옥선 작가의 민속회화 작품 16점도 함께 전시되어 시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각적 공간을 만든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 후 직접 키링, 책갈피를 만드는 슈링클스 공예체험을 상시로 즐길 수 있으며,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윤주 작가와 함께하는 ‘時가 담긴 접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시집박물관 인근에서는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전시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시와 공예, 꽃향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9일 교동초등학교, 청대초등학교와 함께 SW·AI 및 정보교육 협력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교동초와 청대초 교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구축 ▲정보교육 협력 지원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반려로봇 ‘파이보(Pibo)’를 활용한 블록코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와 코딩을 친근하게 접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디지털 기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지역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난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화물자동차 및 어린이집 통학버스 뒷바퀴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이나 비·눈 등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화물자동차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우선 대상으로 조명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안전 대책이 될 전망이다. 김선옥 교통과장은 “이번 조명등 설치 사업이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 에스라이팅의 기술 지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시는 조명등 설치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지역 시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계로 이루어진 우리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행복을 위한 심리학 교실’ ▲좋은 그림과 그림값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해 배우는‘그림값과 서양 예술사’ ▲재무 관리 및 재테크 투자에 대해 배우는 ‘나의 자산을 알고 세상에 투자하자’ 등 ‘자기 성찰과 역량 개발’을 주제로 한 3개 강좌로 진행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