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어두운 골목길에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상습무단투기지역 15곳에 LED로고젝터를 설치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야간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85개소 중 15개소를 선정해 양심에 호소, 감성을 자극하는 무단투기 방지 문구 4종류의 로고젝터를 순차적으로 바닥에 송출한다. 점등타이머가 내장되어 있어 일몰 후 보안등이 점등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커지고 해가 뜨면 꺼지게 된다. 로고젝터는 필름에 빛을 투사해 벽이나 바닥 등 원하는 장소에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방식으로 어두운 골목길 범죄예방 등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신개념 LED 홍보장치다. 이번 LED로고젝터 설치는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조명효과로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등 일석삼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무단투기 감소효과가 나타나면 내년에 상습무단투기지역 중 이동 설치 운영하거나 추가 설치해 관내 50곳에 설치된 무단투기 감시 CCTV와 함께 무단투기 방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국제건축영화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화제를 주최한 대한건축사협회는 이날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10월 21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제1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를 맞아 건축문화 저변확대와 건축과 공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김정태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건축은 시민의 삶의 공간을 벗어나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언급하고 “아시아권 유일의 국제건축영화제로서 그 동안 영화라는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건축문화의 대중화와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고취시켜 온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 의미 있는 감사패를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태 위원장은 그 동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꾸준히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도시건축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건축의 문화적인 가치와 시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삶의 일부이자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건축과 공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활동에 더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사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사회적 이슈와 정책현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공유·토론하는 정기 정책포럼 ‘수요일 아침.덕수궁 포럼’을 발족하고 “코로나 시대, 로컬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10월 14일 7시 30분, 첫 강연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 이상훈 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유창복 소장의 주제강연을 듣고 참석 의원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강연자로 나선‘포스트 코로나와 로컬뉴딜’의 저자 유창복 소장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산하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유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으나, 그 중 가장 핵심은 로컬”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로 인해 장거리 이동에서 근거리 이동, 다중의 집합이 아닌 분산된 소규모, 익명의 위험을 벗어나기 위해 신뢰하는 사람들 간 관례로 일상이 전환되는 이른바 로컬택트의 시대”고 설명했다. 한편 기후위기와 그린뉴딜에 관해서도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신종바이러스성 질환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결국 환경오염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대한민국 헌정회가 주관하고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진행하는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 부문대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현직 국회의원 등 3,100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헌정회에서 헌법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 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혁신행정 선도 코로나19에 대응한 신속한 방역 추진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을 통한 지역발전의 결정적 전기 마련 각종 대외평가와 해외평가에서 수상해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혁신행정으로는, 횡단보도 앞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을 비롯해 ‘활주로형 횡단보도’, ‘서초형 1인가구 정책’과 ‘스마트시니어’ 사업의 성공적으로 추진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1번가 혁신우수사례에서 24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인 금메달을 수상한 실적도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신속한 방역으로는, 전국최초로 해외입국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관악산과 북한산에서 밤 사이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가 서울 도심으로 흐를 수 있도록 ‘바람 길’을 열어주는 숲이 하천·도로변에 생긴다.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에 소나무, 단풍나무 같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나무를 촘촘히 심어 ‘선형’의 공기정화길을 만든다. 서울시가 관악산-안양천 일대 북한산-우이천 일대 2개소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적의 바람 길을 찾기 위해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이동경로를 시뮬레이션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각 대상지별로 적합한 조성 모델을 반영했다. 대상지 선정에는 독일 기상청이 개발한 ‘찬 공기 유동분석 시뮬레이션’의 분석 모델을 활용했다. 서울시는 산림청과 협업해 총 170억원을 투입, 11월 중 숲 조성을 시작해 '21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도시 바람길 숲’ 대상지 선정과 세부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19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번 ‘도시 바람길 숲’은 각 대상지별로 세 가지 유형으로 조성된다. 산림의 신선한 공기가 도심 방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존경보제를 처음 실시한 1995년 이래, 올해 6월이 월별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가 가장 많았으며 5·7·8·9월은 최근 5년 내 동월 대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는 9일이었으며 월 평균 0.044 ppm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나머지 5·7·8·9월은 0~1일 발령됐고 8월 월 평균 농도는 0.019 ppm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농도를, 9월은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0.028 ppm으로 월별 평균 농도 변화폭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10년 동안 오존주의보 연평균 발령일수는 8.7일이였으나, 올해는 12일로 늘었다. 오존농도 또한 올해 0.031ppm으로 작년 0.033ppm보다는 줄었지만, 최근 10년 평균인 0.029ppm보다 높게 나타났다. 매년 오존예경보제 운영 기간은 4월 15일부터 10월 15까지이나, 4월과 10월에는 오존주의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서울의 오존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는 올해 6월 서울의 기온이 23.9℃로 역대 3위를 차지할 만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 시민의 축제‘서울건축문화제 2020’가 오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서울건축문화제’는 '틈새건축' 을 주제로 10월 31일까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며 일부 대면 행사인 개막/시상식과 소규모 건축문화투어 또한 생생한 현장 영상을 온라인 업로드 해 어느 장소, 어느 지역에서나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건축문화축제로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 은 ‘새로운 삶의 방식 제시’, 그 동안 크게 다루지 않아왔던 틈새, 자투리, 작은 스페이스 그리고 나머지에 관한 건축문화를 시민들과 공감하는데 의미를 둔 다양한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메트로팜’과 ‘5·7호선 신조전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우수디자인 제도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1985년부터 매년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마크인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은 제품에 GD마크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고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신인도심사나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7호선 신조전동차는 공사가 기존 전동차를 대체해 해당 노선에 향후 도입할 336칸 차량이다. 속도감과 강인함을 표현한 외부 디자인과, 교통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체공학적 요소가 반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석 승객이 기댈 수 있는 버퍼시트·무선 충전기·휠체어 주차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전동차 내 복합 공간, 자리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좌석 사이 손잡이, 쾌적한 느낌을 주는 개방형 차량 간 실내통로 등이 특징이다. 메트로팜은 지하철 역사 공간 내에 설치되어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농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최근 높아진 근현대 서울의 역사에 대한 관심에 발맞추어 다양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한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 시리즈 제5권은 일제강점기 경성부윤으로 있었던 자들이 쓴 연설문, 인사말, 예산 설명, 기타 기고문들 중 경성부 행정과 관련된 것들을 수집해 정리·번역한 자료집이다. 일제강점기 경성부윤으로 재직한 자들은 모두 일본인으로 18명이었다. 이 가운데 부윤 재직 시 경성부정과 관련되어 쓴 글이 확인되는 자는 16명이다. 이 책은 이러한 경성부윤이 쓴 연설문, 인사말, 예산 설명, 기타 기고문 등 경성부정과 관련된 142건의 글들을 수집해 번역했다. 일제강점기 35년은 길지 않지만 식민지를 경험하면서 왜곡되고 굴절된 근대성이 이식된 시기였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후유증을 남겼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 사회의 문제점들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왜곡과 굴절의 원형이 되었던 일제강점기에 대한 역사적 사실 관계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제 침략의 최우선 거점이자 조선시대부터 정치·경제·사회·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올해 처음 시작한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의 첫 수료생 21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0월 14일 동국대학교 iSpace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배리어프리 영상’이란 기존의 영상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말한다.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자체 개발한 영상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제작자가 본인의 영상을 시·청각 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해보는 방식으로 4주간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중앙대학교 LINC+사업단,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개발해, 중앙대와 동국대 캠퍼스에서 온·오프인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산업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시설 및 기술 지원으로 실질적인 영상물을 제작했다. 교육은 배리어프리 영상콘텐츠 체험, 시·청각 장애인에게 듣는 배리어프리영화 강의 화면해설, 자막제작의 기초 등 전문강의 및 내레이션 녹음, 믹싱 등 실무제작 방식으로 진행됐다. 4주간의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서울시광역치매센터는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치유농업을 활용한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상 및 고위험군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연계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업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한 사례 관리 및 연구 사업 연계 등이다. 그 첫 번째 사업은 10월 14일부터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희망틔움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주 2회, 총 8회동안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장에서 진행한다. 희망틔움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유농장을 활용한 텃밭 활동, 치유농장 식용꽃정원 가꾸기, 허브정원을 활용한 실용적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사전·사후평가를 통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을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상 조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은 동물원내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구제역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기린 등 40종 369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울대공원은 6개월마다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봄에도 접종한 바 있다. 서울대공원은 종보전연구실의 수의사가 직접 접종한다. 구제역은 주로 소, 돼지, 양, 염소 및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인 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하며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다. 흔히 소, 돼지 등의 가축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 캥거루와 기린 등 다양한 야생동물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집에서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고슴도치도 구제역에 걸릴 수 있는 동물이다. 서울대공원 여용구 종보전연구실장은 ‘매년 구제역 백신 접종으로 현재까지 동물원 내 구제역 발생은 없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동물들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와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35개의 영상 작품 ‘쇼는 계속된다’ 를 네이버TV,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월부터 중단된 서울시 시민청 프로그램 ‘활력콘서트’를 대신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공개된다. 활력콘서트에 참여하는 시민청예술가는 지난 2013년부터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마추어와 전문 예술가들이 함께 협업해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페이스페인팅 등 총 5,000회에 달하는 체험·공연 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들에는 시민청예술가가 기획한 ‘뮤직비디오 17작품’,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인터뷰 16작품’, 다른 분야의 음악가들이 협업한 ‘연주 2작품’ 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음원 다수가 최초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드론으로 촬영해 다채로운 영상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진행된 희망일자리사업에 추가로 실시되는 것이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라 경제위축과 고용감소가 심화돼 지역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41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11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단 구는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넘을 경우 실업급여 수급여부·재산·세대주·세대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5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종선발자는 주5일 1일 6시간 근무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국내 최초‘청년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정책실험’계획을 밝힌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청년기본소득 정책실험 방향 모색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청년기본소득 정책실험’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국내 기본소득 전문가와 청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실험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이번 토론회는 최소 인원만 오프라인 토론회장에 참석하고‘서초구청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이뤄진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고 1부는 전문가의 발표, 2부는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총 100분간 진행된다. 토론회 1부는 지난 6월부터 서초구의 청년기본소득 정책실험 연구 용역을 맡았던 연세대 행정학과 이삼열 교수와 학계에서 기본소득을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이승윤 교수의 주제 발표로 이뤄진다. 먼저 이삼열 교수는‘서초구 청년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정책실험 제안’을주제로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특성 왜 청년 대상인지? 청년기본소득 정책의 추진 목표 국내 청년기본소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6월 30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에서 제정한 ‘서울특별시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에 이어 강원도에서도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주거빈곤아동 지원 조례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가 12일 오후2시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원도의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서 공동 주최한 “강원도 주거빈곤 아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는 안미모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강원도의회 곽도영 의장, 김형원 경제건설상임위원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등록 인원만이 제한적으로 현장에 참여해 열린 간담회에서 봉양순 의원은 “서울시 아동주거 지원 조례 제정과 아동주거 지원정책”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또 다른 기조발표자는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김승희 교수가 맡았고 강원도청 김동철 계장, LH 김기남 주거복지사업부장,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임형석 이사장, 원주주거복지센터 홍성용 센터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김보경 대리가 주제 토론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과 정재웅 의원은 오는 10월 14일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는 스마트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코로나 등 비대면 활동의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서울시의 스마트시티로의 전환을 위한 분야별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개선과제들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도로교통 , 안전방재, 도시인프라 3개 분야로 나누어 주제발표가 있고 이어서 성 위원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토론은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오기도 LG CNS 모빌리티사업팀장, 김하늬 공학저널 기자와 함께 공동주관자인 정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를 공동주관한 성 의원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하는‘스마트시티 서울’구현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이며 이는 서울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