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운영 중인 ‘생활안내지도’ 서비스가 올여름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보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활안내지도 접속자 수는 1만 2,0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안내지도는 지난 2022년부터 복지, 생활, 레저, 관광·문화, 재난 등 총 5개 분야 23개 주제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터넷에서 ‘춘천시 생활안내지도’를 검색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퀵메뉴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 쉼터나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재난지도가 주목받고 있다. 기온 데이터에 따라 도심 내 온도 취약지역을 색상별로 구분한 ‘열지도’도 함께 제공돼 시민들의 실생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춘천시 관계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지만 막상 찾기 어려웠던 시설이나 위치를 지도 위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지역 내 재해 예방과 하천 기능 개선을 위해 방림면 계촌천 지방하천 정비 공사를 이번 달부터 약 6개월간 시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9억 원(재난 안전 특별교부세)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정비 대상지는 방림면 운교1리 마을회관 인근 계촌천 구간(총연장 296m)으로, 하천 제방 보강과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하천 흐름을 확보하고, 인근 주택이나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정비 공사는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재해로부터 재산 피해 방지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가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서 2025 여성 자원봉사자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지역 여성 자원봉사자 80명과 함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채우는 하루, 서로를 잇는 이틀’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박준영 변호사가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정성 있는 특강을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으며,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여러분이 있어 평창이 따뜻하게 숨 쉬고 있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서로를 향한 공감과 응원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19시 시청각실에서 속초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시사철 인문학 세 번째 프로그램 ‘그림, 어떻게 읽어야 할까?’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사)인문공통체 책고집의 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강태운 미술 칼럼니스트와 명화를 읽고, 작가와 시대를 읽고, 나를 읽는 화삼독(畵三讀)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강태운 미술 칼럼니스트는 “관계를 중심으로 그림을 이해하여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닫고 자신과 세상을 정직하게 대면할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이 남는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의가 있을 시 시립도서관(033-639-3717)으로 연락하면 된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명화를 매개로 삶의 깊이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2025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를 8월 7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모집은 오는 7월 23일까지 속초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 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나도 고고학자’ 유물 발굴 체험 △박물관의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는 숨은 유물찾기와 OX 퀴즈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와 모기 퇴치제 만들기 △2025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뱀 디폼블럭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립박물관 학예팀으로 문의하거나,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박물관 여름방학 문화학교가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몸소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나섰다. 전담 T/F팀은 지급체계 정비, 시스템 구축, 대민홍보, 읍‧면 창구 운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전방위 행정지원을 체계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비수도권 3만원 지원이 추가되어 군민 1인당 최대 4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금액은 △일반군민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이 이루어진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인제군 지역화폐인 인제사랑상품권(지류형)과 인제채워드림카드(카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으며, 인제채워드림카드는 전용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 방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읍‧면 공무원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일터혁신 상생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0일 컨설팅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조직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조직의 자율적 혁신 활동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선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컨설팅은 ▲근무체계 개편(일·가정 양립 포함) ▲장년 친화 인사제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으며, 약15주간의 과정을 거쳐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컨설팅 지원 사업 선정은 공단의 지속적인 변화 노력과 상생의 조직문화 정착 의지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유연한 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세대 간 존중이 반영된 인사제도를 정착시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해 동해시립도서관에서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발한도서관과 꿈빛마루도서관에서 진행되며,‘그림책이랑 놀자(칙칙폭폭 기차여행)’, ‘어린이 관광 문화해설사’,‘고등 국어 작문 특강’ 등 총 11개 과정을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북삼도서관은 냉난방기 교체 공사로 8월 한 달 동안 휴관하게 되어, 강좌는 운영되지 않으며, 대신 꿈빛마루도서관에서 추가 강좌를 개설하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방법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탭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발한도서관 또는 꿈빛마루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작 및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과 살모넬라 식중독 우려가 높은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김밥·토스트 전문점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17.부터 7.18.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피는 것이며, 특히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껍질이 깨지거나 식중독균 등 오염이 우려되는 달걀 사용 여부와 냉장·냉동 보관기준(냉장 0~10℃, 냉동 -18℃이하)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업소를 중심으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립도서관은 2025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를 추진하고 독서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 독서릴레이는 한 팀에서 시작해 다음 사람으로 책을 전달하면서 완주를 목표로 하는 이색적인 독서 운동이다. 홍천군립도서관이 공식 선정한 2025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분야에서는 '긴긴밤'과 '해든분식', 청소년 분야에서는 '죽이고 싶은 아이', 성인 분야에서는 '소년이 온다'로 지난 홍천책 축제 참여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독서 릴레이 활동은 팀원 중 한 명이 2025 올해의 책을 읽고 활동지에 감상평을 작성한 후,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고 감상평과 책 전달 사진을 누리집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팀원이 완주할 때 기념품도 증정된다. 도서관별 모집인원과 분야는 각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3~4명의 팀을 구성하여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독서릴레이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분야와 본인이 신청한 도서관 외 다른 도서관에서는 중복 참여가 허용되지 않는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 서석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3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웹툰 창작교실'여름 특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여름 특강은 태블릿을 활용해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인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 속 글로 된 이야기 구조를 웹툰이라는 시각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어린이들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동시에 키우는 특강이다. '웹툰 그리기 교실(초등3~6학년 15명)'과 '웹툰굿즈 창작 교실 1기'(초등1~3학년과 보호자 1인 15팀) '웹툰굿즈 창작 교실 2기(초등4~6학년 12명)'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은 오는 18 부터 25일까지 서석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여름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석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특강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한 웹툰 이미지를 굿즈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관광과 체험이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오는 25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 전통주 제조 업체를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고보조사업이다. 기존에는 선정 2년 차에 평가를 통해 사업비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나, 2026년부터는 선정 1년 차부터 사업비 지원이 자동 확정돼 그간의 사업 지연과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분야는 관광·체험 환경 개선 분야(3개소, 최대 8억 원)와 프로그램개발·운영 분야(4개소, 최대 2,250만 원)로 나뉘며, 지원 대상자는 두 분야 중 1개 분야에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통주 주류제조업체로 견학·체험 시설을 갖추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양조장으로, 지자체 추천을 거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선정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이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홍천축협 갈마로 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남면농협 시동지소, 영귀미면농협 좌운지소의 노후화된 기기를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군에서는 군청, 각 읍·면사무소, 농협중앙회 등 2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총 24대를 운영하게 됐으며,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122여 종에 이른다. 또한, 2024년 조례를 개정하여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민원서류는 모두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홍천축협 갈마로지점에 신규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와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이 더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 건수는 지난 한 해 7만 7천여 건에 달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5만 8천여 건에 이르러, 전년도 같은 기간 3만 6천여 건보다 약 61% 증가하는 등 점차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군민이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불편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및 건축물) 193,504건, 393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올해 재산세는 개별주택가격 증가, 공동주택 5개 단지 신축 등으로 전체적인 세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소유자이며,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주택 2기분(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된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납부 신청자는 계좌 잔액이나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김종근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마감일 전에 미리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15일 옛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새롭게 자리 잡은 원주시자원봉사센터의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난 6월 말 원주시민 자원봉사자 10만 명 등록 돌파를 기념해 10만 번째로 등록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인증패도 수여했다. 시는 총 9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본관(871㎡)을 작년 12월부터 리모델링해 6월 준공했다. 1층에는 자원봉사자 활동공간 라운지, 사무실, 소회의실, 상담실을, 2층에는 다목적실, 센터장실을 두는 등 더욱 다양하고 많은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원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설립 이래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봉사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2018년 법인 전환 후 올해는 ‘나혼자 봉사’와 같은 1인가구 시대에 혼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춘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최원지 센터장은 “원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독립된 공간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4일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선취업-후진학’ 진로 토크콘서트가 약 130명의 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가 주관하고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가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선취업-후진학 제도란 무엇인가? △특성화고의 장점 △꼭 대학을 가야 할까? 진로의 다양성 탐색 등을 주제로 한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고졸 인재들의 공공기관 선취업-후진학 성공사례 발표와 현직자 대담, 학생·학부모 진로 상담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원주금융회계고를 졸업하고 한국국제협력단 및 한국은행에서 근무 중인 고졸인재 2명과 국립공원공단 현직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선취업-후진학의 현실적인 가능성과 장점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진로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8월 25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취업-후진학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진학과 취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4일 그릭요거트 제조기업 ㈜요즘을 방문해 이성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산업 현장을 살피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즘은 ‘고단백’, ‘저당’, ‘저속노화’와 같은 건강 중심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그릭요거트 제조의 선도 기업으로, 2023년 원주시로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날 ㈜요즘의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의 제조 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임직원들과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시장은 “국내 발효유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요즘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원주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전도유망한 기업의 이전과 성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