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은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의 해설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간 총 5회 운영되며, 이번 2회차는 6월 28일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외암민속마을-온양민속박물관-현충사를 탐방하며 조상들의 민속문화와 옛 선조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향후 탐방 일정은 △3회차 9월 6일 인천 차이나타운 △4회차 9월 27일 서울 석촌동 △5회차 11월 8일 서울 윤동주문학관 탐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 10시부터 군포시 관내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 현장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어린이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 만드는 팝업북'을 6월 7일,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아이들이 팝업북을 만드는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시에는 북스타트 선생님과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며 책에 대한 발문과 배경지식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에는 병풍책, 팝업북 등을 만들어보는 창의적인 독후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종류와 만들기 활동을 수준별로 구성해 학년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후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 1~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지휘 김종현)은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0회 정기연주회 ‘기억과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의 달을 맞아 역사 속 전쟁의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1부는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곡들로 꾸며진다. 첫 곡 'Dona Nobis Pacem'(조혜영 작곡)은 기도를 담은 곡으로,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로 토르미스의 대표작 'Raua Needmine(철의 저주)'은 전쟁 속 ‘철’이 갖는 파괴적 상징성을 강렬하게 비판하며 고대 주술을 연상케 하는 반복적인 리듬과 극적인 음역 대비로 전쟁의 공포를 음악적으로 극대화하며 청중의 몰입을 이끈다. 뒤이어 'The Dying Soldier', '비목'은 각각 미국 남북전쟁과 한국전쟁 속 희생자들을 기리는 음악적 헌시로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민족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들을 통해 어두운 시대 속 강인한 정신과 희망을 노래한다. 윤동주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킨텍스 빛마루에서 고양연구원 주관으로‘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 건립 유치 기본구상 연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의위원회에는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김해련 시의원을 비롯해 고양연구원과 문화예술과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권선영 박사가 기본구상 연구의 주요 내용, 연구 방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연구 방향과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김해련 시의원과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위한 현안 사항과 입지 선정, 고양시만의 장점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연구에 담아 달라는 바람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 차원에서 인구 백만의 품격있는 문화도시 고양시가 현대미술관 분관의 최적지임이 증명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염원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반드시 국립현대미술관 고양관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2025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의 선정작인 ‘그림책 음연동화 – 천개의 상상’ 공연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 공연단체 샌드아트 월드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체험형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인어공주’, ‘날개 작은 아기 새’ 등 익숙한 동화를 재해석해 샌드아트의 환상적인 화면과 클래식 연주,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으로 표현한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이 모래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 일정은 ▲5월 30일 16시(사랑아이엔지 작은도서관) ▲6월 27일 16시(군포시가족센터) ▲7월 25일 16시(산본도서관)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시설에 문의해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감각을 자극하고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그림책 음연동화 – 천개의 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형 가족 공연으로 준비된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오는 6월 한 달간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도서관 4, 5층 자료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어, 문장, 문단, 글’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의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 제목 끝말잇기, 톨스토이 단편집 릴레이 필사, 편지쓰기, 도서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도서 선물 이벤트는 참여자가 직접 사연을 작성해 응모한 뒤, 당첨되면 도서관이 대상자에게 신청 도서와 함께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택배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책이 마음을 전하는 매체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동두천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약용 선생의 독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산 정약용처럼 책과 함께 한 걸음 플러스’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정약용 독서법 캠페인’은 정약용 선생의 독서 원칙인 ▲정독(精讀) ▲질서(疾書) ▲초서(抄書)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는 남양주시 열린(이동) 도서관에 마련된 ‘정약용 독서 코너’가 있다. 이 공간에서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관련 서적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초서(抄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엉덩이 독서대회’도 진행된다. 책을 40분 동안 정독하고 20분 동안 초서하는 ‘엉덩이 독서대회’는 7월부터 8월까지 남양주시 각 도서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수련관 야외마당에서 2025년 청소년동아리축제 ‘문화예술데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데이’는 토당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토당청소년수련관의 ‘문화예술 특성화’ 방향에 발맞춰 기획된 청소년동아리의 첫 번째 행사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와 감성을 마음껏 발산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밴드·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 13개 팀의 열정적인 무대와 더불어,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코백 만들기, 핀 배지 만들기, 문화 퀴즈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더욱 확대될 문화예술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5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 겹, 틈, 결'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4월 30일 메인 전시를 시작으로 고양시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6월 11일까지 축제가 계속된다. 지난 5월 7일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2025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 겹, 틈, 결'의 공식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도시와 예술, 사람을 잇는 예술축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개막식은 지역 예술계 관계자 및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문화재단 이사장)은 “평생 예술에 힘써 오신 작가님들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겹, 틈, 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양이라는 도시의 기억과 장소,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동시대 시각으로 풀어냈다. 현재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메인 전시 《겹의 도시, 틈의 공간, 결의 예술》은 고양 현대미술의 30여 년 흐름을 세 개의 주제로 구성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27일 시장실에서 ‘제16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정책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안건으로 ▲의정부문화원 아카이브 사업 및 의정부학 연구사업 추진 계획 ▲체육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 교육 등을 기반으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운영하며 문화와 교육 등 정책의 실효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문화도시 의정부’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를 향한 오산의 도전, 제12회 ‘야맥축제’가 막을 올린다. 오산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제12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와 함께하는 With~ 야맥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브루어리와 지역 상인, 참가자, 공연팀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3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져 오색시장을 축제의 중심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행사구역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거리까지 무대를 확장해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축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대형 설치물과 거리 예술 요소가 더해진 ‘참여형 공간’으로 변신한다. 상가별 스탬프 투어, 로컬 소상공인 홍보존 등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충일(6월 6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감사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분 인증 시 할인쿠폰이 제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6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 ‘베트남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해외 문화를 소개하는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올해는 베트남을 지정해 베트남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한다.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4시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국화(國花)인 연꽃을 활용한 기념식과 베트남 전통 악기 및 무용 공연, 퓨전 국악이 펼쳐질 예정이며, 베트남 구독자 100만 명의 한인 유튜버 ‘체리혜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베트남 문화 체험 부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운영되며 베트남 전통 가면 만들기, 전통 놀이 ‘나이 삽’ 체험, 전통 의상 ‘아오자이’ 입어보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베트남 ‘반미(Banh Mi) 샌드위치’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부스에는 지역 거주 베트남인과 평택 베트남 유학생들이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주한베트남관광청과 함께하는 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동두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5회 청소년 백일장 및 제24회 시민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 취지로 개최하며, 동두천문인협회가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2층에 있는 동두천예총에서 받는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과 동두천 시민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시되는 시제에 따라 운문 또는 산문을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진행하며, 우수작품에는 대상, 차상, 차하 등이 수여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스마트폰이 익숙한 시대에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글짓기를 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백일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문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악단 ‘악단광칠’의 콘서트 ‘매우 춰라!’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우 춰라!’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특한 음악과 힘찬 무대를 선보이는 ‘악단광칠’의 대표 공연 브랜드이다. 황해도 옛 음악을 원천으로 국악기와 소리를 구성해 다양한 창작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는 악단광칠은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 음악의 멋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위로의 말을 전하는 ‘와대버’ ▲서해안 배연신 굿의 뱃노래에서 영감을 받은 ‘어차’ ▲황해도 굿 영정거리를 새롭게 재해석한 ‘영정거리’ ▲탈출구 없는 갑갑한 삶을 자조적인 가사로 담은 ‘히히’ ▲강렬하면서도 귀엽고 친근한 한국의 도깨비 이야기를 담은 ‘복대감’ 등 현대적인 굿판과 같은 연주들로 구성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함께 춤추며 즐거움과 해방감을 느끼고 전통음악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부평구민에게는 3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인재육성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은 지난 24일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PEACE 청소년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농구, 풋살, 배구, 티볼, 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청소년들이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내내 뜨거운 열정을 발휘하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농구와 풋살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극적인 승부가 펼쳐지며 동송지역 청소년들이 승리했으며, 배구에서는 팀워크의 중요성이 빛을 발하며 김화지역 청소년이 승리했다. 티볼 경기는 갈말지역 청소년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승리했으며, 계주에서는 마지막 김화지역 청소년 주자의 스퍼트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최종우승은 풋살, 농구에 승리한 동송지역이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 간의 우정을 다지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땀을 흘리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PEACE 청소년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협동심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참가자들은 열정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제17회 동두천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25일 동두천 종합운동장 내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족구 동호인 약 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현장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나누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 결과, 1부는 ▲우승 라우, ▲2위 도락, ▲3위 미르가 차지했다. 2부는 ▲우승 두드림, ▲2위 도락, ▲3위 스마일과 미르가 각각 수상했다. 선수들 간의 선의의 경쟁과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진 이번 시장배 족구대회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김성용 동두천시 족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과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진 진정한 생활체육의 장이었다”라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나눈 땀과 열정이 시민들의 연대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5월 31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공연장에서 ‘제2회 동두천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에 따라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 두 번째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상 표창(도지사상, 시장상, 시의장상) 등이 진행되며, 청소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우수 청소년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늘푸른 청소년 예술제’가 개최된다. 관내 9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242명, 총 27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밴드 △서양음악 합창 △사물놀이 △댄스 △보컬 △관악합주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동두천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져, 지역을 넘어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