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과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와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에 앞서 직원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권투 글러브를 착용하고 ‘갑질 행위’, ‘특혜 제공’ 등 부패 관련 문구가 적힌 에어 샌드백을 타격하며 부패 척결과 갑질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현 전문 강사가 초빙돼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법령의 주요 내용을 영화, 드라마 장면과 실제 사례를 활용해 쉽게 풀어 설명하고, 청렴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청렴 실천 의지를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과 교육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17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인천광역시지부 및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인천중부경찰서와 협력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옹진군이 2023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추진해 온, 도서 주민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원스톱 민원 서비스다. 이날 현장에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포함한 주민 약 60여 명이 참석해,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안전수칙에 관한 VR 교통안전교육과 음주고글을 활용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받았으며, 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운전자를 위해 운전면허 갱신 및 재발급 민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병행하여, 영흥파출소와 영흥면사무소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예방과 장거리 운전 시 주의사항 등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옹진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과 명절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도로 위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옹진군은 앞으로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그린에너텍은 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수도권 대표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15개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기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첨단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환경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공동관으로 ▲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기술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수처리 공동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 ▲한국환경기술인협회 공동관 등이 구성되어 최신 환경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상담회]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아세안, 중동 등의 유력 바이어와 유엔 산업 개발 기구(UNIDO)와 협력하여 초청한 해외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특례시5단체시민연합회와 ‘범고양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특례시 5단체시민연합회 장도영 연합회장과 강원자치도민회 고진경 도민회장, 고양시 초교 총동문연합회 이흥식 연합회장, 호남향우회 장제환 회장 등이 참석해 범고양시민 한마음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범고양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시민 모두가 땀 흘리고 응원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이라며 “대회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가까워지고, 우리 시가 더욱 활기찬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고양특례시 5단체시민연합회 장도영 연합회장은“시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점에 대해 5단체시민연합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범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본예산 편성 방향을 보고받고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먼저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의 도시혁신 현장을 둘러보며 원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된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왔다”며 지난 국외 출장 소회를 밝혔다. 또한 “독일 드레스덴에서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진과 드레스덴 시장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가능성과 미래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특히 꽃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드레스덴시 딕 힐베르트시장이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희망하는 만큼 양 도시 간 문화·산업 교류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본예산 편성 방향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 “내년에는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 상황인 만큼 세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울수록 허리띠를 졸라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국회의원·도의원과의 협의를 통한 국·도비 확보 방안도 적극 검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오는 22일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시민 90%가 대상으로 1인 1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오전 9시)부터 10월 31일(오후 6시)까지이며, 첫 주에는 혼잡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진입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치유상담실 개소 3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그간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정노동자 지원에 협력해온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등 12개 기관의 대표, 실무자 등이 참여해, 상담실 운영 3주년을 축하하며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에 함께했다. 행사는 ▲치유상담실 운영 성과 공유 ▲개인상담 성과 분석 결과 발표 ▲향후 발전방향을 나누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3년간 총 3,379명의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개인 치유상담, 위기감정노동자종합심리평가, 직종별 집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감정노동자의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집단 프로그램은 당사자 조직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그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협력기관 대표, 상담사, 내담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센터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내담자 패널은 “치유 상담 경험이 삶을 위험군에서 일반군으로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됐다”며 치유상담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소방서는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화재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부산지역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반복되는 화재사고는 노후 공동주택의 소방시설 부재와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지역 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간 기업 및 NGO와의 협력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매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업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취약지역에 무상 보급해온 기업이다. 이번에는 굿네이버스를 매개로 파주시 내 노후 공동주택 20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소방시설을 지원하며, 지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파주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소방서는 그간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이번 협력은 기존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민간기업의 자원과 NGO의 현장 실행력을 결합한 협력 사업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꿀벌연구회 회원2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6차산업 선진농가를 찾아가 꿀벌체험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꿀벌연구회 회원들은 꿀벌의 생태와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봉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 혁신이 필요하다고 인식했으나 효율적인 꿀벌체험운영의 비법이 없어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횡성군 에덴양봉원을 방문하여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진로체험기관 인증, 농촌육복합사업자 인증 등 6차산업 발전과정을 직접 실천했던 윤상복 대표의 특강을 듣고, 꿀벌전시관, 꿀벌학교, 꿀벌체험학습장, 벌꿀가공장 등 꿀벌체험시설을 견학하고 운영사례를 경청했다. 김종환 꿀벌연구회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하여 보고 들었던 6차산업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꿀벌의 근면과 신비로움을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말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상과 병충해, 농약오염등의 원인으로 꿀벌 군집붕괴현상이 잇따르고 있어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양봉산업의 6차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7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했으며 보육사와 기타 직군으로 나누어 총 7기에 걸쳐 진행됐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일시보호시설 종사자 146명이 참여해 직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보호아동 지원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경계선지능 아동의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등 공통 교육과 함께 직무 특성에 따른 아동상담기술, 주거지원제도, 아동프로그램 개발, 회계실무 등 세부 과목으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첨을 맞췄다. 또한 종사자 교육뿐만 아니라 아동생활시설별로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인권교육 등 권리 인식 향상 프로그램도 병행해 아동들의 자기 보호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 인천시는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업무 소진 예방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힐링캠프 등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종사자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조성한 교육센터의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이 직접 뽑는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동·서부권 거점돌봄센터 각 1개소와 디지털역량강화센터 각 1개소 등 총 4개소 교육센터를 아우르는 대표 브랜드를 확립하여,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교육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폼 URL을 통해 가능하다. 설문 후보로는 ▲양주 아이 배움숲 : 배움이 숲처럼 확장되는 공간, ▲양주 드림온(DREAM ON) 센터 : 꿈을 이어가며 발전하는 거점, ▲양주 드림 아이(DREAM-i) 센터 : 꿈꾸는 아이들의 상징, ▲양주 꿈자람센터 : 꿈이 자라나는 교육·돌봄터, ▲양주 미래 ON센터 : 미래를 켜는 성장 공간 등 5개 명칭을 제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9일 최종 명칭을 확정한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교육특구 거점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청년자원봉사기획단의 중학생봉사팀 ‘네이처코어’와 ‘포어팻츠’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환경과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증가하는 유기 동물 문제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9월까지 총 5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기획단원 12명과 초등학생 52명이 참여했다. 기획단은 초등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생명 존중과 책임 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환경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구성했다. 1~3차시에서는 ‘네이처코어’가 업사이클링과 분리수거, 이산화탄소와 나무의 역할, 해양 쓰레기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아이들은 커피박 화분, 커피박 비누,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 9월에 진행된 4~5차시에서는 ‘포어팻츠’가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와 펫티켓, 유기 동물 문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4차시 동물 모양 비누 제작과 5차시 동물 모양 석고 방향제 제작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에 대한 이해와 생명 존중 태도를 자연스럽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청년자원봉사기획단‘다시ON’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회차에 걸쳐 청년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관계 단절, 정서적 지지 부족으로 인해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직장인봉사팀 ‘다시ON’은 청년들이 소속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차시에서는 테라리움을 만들어, 자신만의 작은 공간을 꾸미며 심리적 안정 찾기 활동을 진행했고 2차시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와 친목을 다졌다. 이어 3차시에서는 ‘우당탕탕 청년요리단’을 주제로 캐릭터 주먹밥과 화채를 함께 만들며 관계를 돈독히 해나갔다. 4차시에는 달력 만들기와 편지 쓰기를 통해 내년 계획을 공유하는 등 매 회차마다 특색 있는 주제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다시ON’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관계의 단절을 예방하며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과정에 큰 의미를 두었다. 프로그램이 거듭될수록 참여자들 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17통·20통 통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수행하는 주민 대표기구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통 관할구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하는 주민으로,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주민들의 신망을 받으며 각종 행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접수기간은 9월 16일부터 26일까지이며,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통장 후보자 등록신청서(반명함판 사진 포함) △최근 3년간 봉사활동실적 증명서(해당자 한함)이다. 면접 심사는 9월 30일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주엽2동을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9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간 정기 교류전인 ‘고연전’을 앞두고 관람객 안전과 도로 질서 유지를 위해 시설물 정비와 불법 노점상 집중단속에 나선다. 두 학교는 2022년부터 고양특례시와‘관학 상생ㆍ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축구, 럭비 등 주요 종목 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고연전은 3개 종목이 고양시에서 진행된다. 농구 경기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5시에 고양체육관에서, 럭비와 축구는 각각 9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일산서구는 이번 고연전에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구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근 도로와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응급 보수 등 정비를 마쳤다. 행사 당일에는 불법 노점 단속을 위해 안전건설과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단속반 3개 팀을 편성해 현장에 투입한다. 단속반은 대화역과 고양종합운동장 주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특히 대화역 출입구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선물 세트, 추석 성수품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행위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5개소를 중심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일산서구는 △선물 세트, 음식료품류, 전자제품류 등 단위 제품 및 단위제품을 2개 이상 함께 포장한 종합제품의 포장 횟수 △제품 크기에 비례한 포장공간비율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포장 횟수, 포장공간비율 등의 초과가 예상되면 제조사 등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 기준 위반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깨끗한 집 만들기’사업으로 청소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주민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노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제적 여건으로 생활용품 마련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일시적 도움을 아닌 자립적이고 쾌적한 생활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총 20대의 청소기를 지원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제철과일을 포함한 식료품 세트도 함께 전달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미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 환경이 좋아질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청소기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꼼꼼히 살피며, “저소득 노인가구는 주거위생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작은 생활용품 하나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