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양 낙산사 템플스테이 연수원에서 결혼 적령기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속세 초월 인연만들기 with 낙산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춘남녀에게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결혼·가정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통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로테이션 차담 데이트 △파도 명상 △커플 요가 △마음 연꽃 등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한다. 템플스테이 연수원장 스님의 즉문즉설(卽問卽說) 시간도 운영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함께 나눈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 9시부터 10월 17일 18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모집 인원은 남 15명, 여 15명 등 총 30명 이내다. 신청 대상은 29~39세(1996년생~1986년생) 미혼 남녀로, △신청자 본인이 속초시 거주 △부·모 중 1인이 속초시 거주 △직장이 속초시 소재 △속초시 친선우호도시 지자체(서울 종로·중구, 경기 오산·용인, 전북 정읍, 전남 여수) 직원 등 네 가지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40회 양록제’를 개최한다. 양록제는 양구군 5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 경기와 민속놀이, 공연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군민 축제로, 올해로 4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7일 오전에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양록제례와 타종식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 체육경기장에서는 풋살, 당구,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읍·면 대항 체육경기 예선 및 결승전이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노래자랑이 열려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식전 공개행사, 화합의 불꽃점화, 우승기 반환, 켈리와 김연자의 공연 등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족구, 한궁, 단체 줄넘기, 민·관·군 3인 4각, 800m 화합 계주 등 체육경기 결승전과 함께 줄다리기, 씨름, 대형 윷놀이, 힘자랑, 신발 양궁,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민속경기가 이어져 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평창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5 평창 백일홍 축제 축제장에서 전통과 체험이 어우러진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창읍 41개 리 이장이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번제로 운영했으며, 매일 10명 이상의 이장과 읍 직원이 참여해 축제장 부스에서 떡메치기 시연을 선보이고 직접 만든 인절미를 방문객들에게 시식·판매했다. 평창읍 이장협의회는 매년 백일홍 축제 기간 떡메치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이장들이 흰 두루마기를 착용하고 전통의 멋을 더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인절미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학봉 평창읍 이장협의회장은 “아이들은 처음 보는 떡메치기 모습에 신기해하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즐거워했다”라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많은 분들이 전통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행정 자료를 활용한 전수조사와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평창군에서는 관내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표본 조사구, 총 5,68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 항목은 국적, 종교, 교육, 1인 가구 이유, 자전거 보유, 경력 단절 등 총 55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ㆍ모바일ㆍ전화 등 비대면 조사 방식을 우선으로 시행하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9월 22일과 10월 14일, 양일간 조사원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조사원들에게 안전관리 지침과 조사 방법을 철저히 숙지시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심재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추진한 주요 혁신성과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정리한 'ESG 경영 우수사례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단이 출범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ESG 경영, 지역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성과를 집약해 담은 것으로,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 사례집에는 △폐광지역 어르신 일자리 연계사업 '은빛내일 우리 동네 마술사' △임직원 봉사활동 '꼼꼼나눔봉사단 지역사회 공헌' △시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 UP! 즐거움 UP! 생활체육 챌린지' △세대공감 행사 '가정의 달 행복 두 배 이벤트' △생활체육 인력양성을 위한 '수상안전요원 아카데미' △자원순환 문화 확산 프로그램 '작은 신발, 큰 발걸음'과 '나만의 볼링핀 아트' △지역정체성 계승사업 '석탄유물 특별전시' △공원묘원 ‘하늘로 보내는 편지 우체통’ 설치 및 제례실 환경개선 등 총 20여 건의 우수사례가 수록됐다. 특히 내부 역량을 활용한 '탄탄카페 자체 리모델링'과 '공단 마스코트 ‘꼼꼼이’ 개발'은 예산 절감과 창의적 운영의 대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장성동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ESG 경영 및 청렴기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ESG 경영체계를 전면 도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사장 인사말, ESG 경영 추진 경과보고, ESG 선포문 낭독, 실천 다짐 퍼포먼스, 청렴 선포문 및 직원 대표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모두가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공단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구체적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친환경 용기 사용, 종이 없는 보고체계 운영, 꼼꼼나눔봉사단 활동, 청렴 다짐제 등 실질적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진행된 청렴기관 선포식에서는 모든 임직원이 법과 절차에 따른 공정한 직무 수행, 부패·비리 근절, 시민 중심 청렴 행정을 약속하며 ‘청렴 실천의 출발’을 선언했다. 남궁증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공단이 지속가능한 경영과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태백국민체육센터 수영 및 프로그램 강습 접수를 2025년 9월부터 기존 선착순에서 100% 추첨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접수는 매월 25일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며, 특히 고령자, 직장인, 육아 중인 시민에게 부담이 컸다. 접수 대기 과정에서 안전사고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공단은 시민 편의와 공정한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접수 후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운영 방식을 바꿨다. 접수는 매월 지정 기간 동안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1~2일 내 문자와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안내된다. 9월부터 본격 시행된 이번 제도는 접수 과정이 간편하고 투명하다는 시민 반응을 얻고 있다. 남궁증 이사장은 “추첨제 도입으로 모든 시민이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체육시설 운영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국민체육센터는 수영·프로그램 강습 외에도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는 태백국민체육센터로 하면 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태백문화예술회관 10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을 오는 31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극상과 연기상을 모두 수상한 작품이다. 연극은 독립운동가 현미옥(앨리스 현)의 삶을 조명하며, 일제강점기부터 분단에 이르는 격변의 시기를 여성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현미옥은 독립운동가 현순의 딸로, 1903년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나 중국과 일본에서 공부한 후, 중국·러시아·미국·일본을 오가며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이다. 극은 함경북도 청진 해안가에서 복면을 쓴 미옥이 즉결심판을 받는 장면에서 시작하며, 그녀를 취재하러 온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특별한 출생과 파란만장한 생애를 따라간다. 개인으로는 어쩔 수 없는 정치적 상황에 휘말리면서도, 여성해방과 독립을 위해 어떠한 길도 마다하지 않았던 미옥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우미화를 비롯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폭싹 속았수다’에서 가정부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남권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저수위 666.8m, 480만 톤)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저수위 672.6m, 967만 톤)로 크게 상승했다. 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천포교~광동댐 구간에는 저류시설 3개소(총 300톤 규모)를 설치하고 양수기 8대, 소방호스 3km, 방수천막 4개소 즉시 투입하여 상수원 공급 안정화를 도모했다. 아울러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물 절약 시 수도 요금 감면 근거 마련을 위한 '태백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실질적 요금 감면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10일 광동댐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저수율 회복은 자연 강수와 함께 시민·기관이 한마음으로 추진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라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123일부터 31일까지 달홀문화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고성군 일원 커뮤니티 공간에서 ‘2025 고성문화재단 예술치유주간 –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 예술 연고’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 예술 치유 프로젝트다. 대상은 영유아부터 성인, 치매 환자 보호자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치유 콘텐츠가 제공된다. ‘예술 연고’는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주간제 운영을 도입하여 3년 차에 접어든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보건·복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를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음악·무용·미술·심리 등 다채로운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관 연계형 프로그램 '음악으로 헤아리다'는 치매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4회차 진행된다. △가족 내 부정적 감정 이해 △의사소통 방법 △남아 있는 능력 찾기 △자기돌봄 등을 음악 활동과 연계해 진행한다. 또한 원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물관 고을특구 영월의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오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제28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수상작 특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전국민화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이미연(경기도 수원시)씨의 ‘태평성시도(8폭 병풍)’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현수(경기도 안성시)씨의 ‘신수전(8폭 병풍)’· 구영일(서울시)씨의 ‘반가사유상의 바램’ 등 현대민화의 현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수상작이 박물관 내 일월곤륜관에서 개최된다. 또한‘2025 전국초등학생 민화공모전’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인 대상을 차지한 강서진(수원 광교초등학교 3학년)군의 ‘우리 할아버지는 신선’등 70 여 점의 초등학생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전통의 맥을 잇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이 2000년부터 매년 개최 해온 '전국민화공모전'은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를 맞이하며 그간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훌륭한 문화유산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문화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고 K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영월군 공립 박물관 4개 관이 선정됐다. 난고김삿갓문학관, 라디오스타박물관, 별마로천문대, 영월동굴생태관으로 강원권에서는 영월을 포함하여 총 6개 관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입장료와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KB 국민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참여하여 혜택받을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KB스타뱅킹’ 속 국민지갑에서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메뉴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영월군 문화관광과 안백운 과장은 “누구나 문화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사업에 영월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박물관을 찾아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남도의 우수한 미식 자원과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최익순 의장은 경상북도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 다음 주자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을 지목했다. 최익순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남도의 고유한 음식문화가 세계속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최근에,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단체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작은미술관 앤드’가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작은미술관 앤드는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앤드(AND)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사람과 예술, 지역과 세계, 일상과 창작을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연결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은미술관 개관은 인구 감소와 탄광산업 쇠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삼척 도계 지역에 조성된 첫 번째 미술관으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소설가 김영하와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초청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무대를 마련한다. 강릉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아트와 세계적 연주자의 해석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14일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작가의 음악'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가 직접 출연해 문학과 영화, 음악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현악4중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 등으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그는 보로딘 현악4중주, 영화 '아멜리에' OST, 엘가 '님로드(Nimrod)', 아르보 패르트 '슈피겔 임 슈피겔(Spiegel im Spiegel)'을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강릉을 담은 미디어아트가 배경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은 언어·영상·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15일 사임당홀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베토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8번 ‘비창’, 23번 ‘열정’과 더불어 28번을 연주하며, 서정성과 격정을 아우르는 베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영농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을 위해 신청농가에 한해 농업현장으로 파쇄지원단이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추진결과 57.4ha 350개소가 혜택을 본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는 10월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실시하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 외에도 신청이 가능하나 후순위로 파쇄처리 되니 신청기간 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직 수확이 완료되지 않은 작물의 경우에도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수확이 늦어 연내 파쇄가 어려운 작물(예: 콩 등)은 내년 3~4월 중 순차적으로 파쇄 처리될 예정이다. 파쇄지원단의 현장파쇄는 11월1일부터 동절기 직전(12월 중순경)까지 진행되며 신청하는 농업인은 파쇄가 시작되기 전까지 끈, 비닐 등의 영농폐기물과 분리한 영농부산물을 어느정도 가지런히 밭에 모아 둬야 한다. 다만 전염성이 높은 병의 기주식물 및 감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후안 세종학당(학당장 장병조)은 지난 8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과 필리핀 산후안시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세종학당 학생 50명이 참여해 마닐라 소재 필리핀 한국문화원 견학과 한국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한층 높였다. 산후안 세종학당은 2020년 홍천군과 필리핀 산후안시, 세종학당재단 간의 업무협약(MOU) 을 통해 설립됐다. 이는 자매도시 간 우호와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설립 이후 산후안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류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대표적인 한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필리핀 한국문화원의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 및 현대문화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식당에서 진행된 한식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음식문화의 매력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다. 장병조 학당장은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