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2025. 1. 7. 시행)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8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은 허가기준이 20%, 인구감소외지역은 10%로 완화된다. 먼저, 평균 경사도는 인구감소지역은 기존 25도 이하에서 30도 이하인구감소외 지역은 27.5도 이하로 완화되고 산림 내 나무 부피를 나타내는 입목축적기준은 시군 평균의 150% 이하에서 인구감소지역 180% 이하, 감소외지역은 165%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50% 미만인 산 높이 기준도 인구감소지역 60% 미만, 감소외지역은 55% 미만까지 허용된다. 도는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경사가 급해 개발이 어려웠던 도내 산지의 활용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임성원) 주관으로 17일 오전 11시, 평창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금숙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승주 평창초등학교장, 이상명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 평창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학생들이 먹는 급식을 함께 체험하고, 학교 급식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 ‘평창군 학교 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수료 없이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평창산 및 강원도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위탁 배송 체제에서 직영 배송 체제로 전환해 관내 유·초·중·고 44개교에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순회수집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급식 참여 농가 확대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7일 오전 11시 한전 강릉지사 경영상황실에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를 위한‘2025년 제2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번영회 등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실무협의회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사업 실적과 노사민정 공동체 교육 등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노사민정 노동인권 보호 연계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한편, 올해 상반기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안전 분야의 현장 중심 안전보건교육과 노동법률 상담 등 노동 인권 보호 사업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노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워크숍과 연계한 공동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상반기에 추진된 사업을 평가해 사무국 운영 방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겠다.”며, “하반기에는 강릉시 감정노동 종사자 및 일반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보호와 회복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한다. 함진규 사장은 강릉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교통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총회 준비 전반을 총괄하고, 강릉시와의 ITS 업무협약 체결 및 국제 홍보활동을 통해 총회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등 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정동진IC 및 TG 신설, 강릉TG 인근 VMS 전광판 설치·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여 강릉시 광역 교통망 확충 및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평소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강릉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신 함진규 사장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5명(내국인 179, 외국인 26)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선양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17일 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공동선언식’을 열고 태극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태극기 게양률에 대한 경각심에서 비롯됐다. 시에 따르면 3·1절 기준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게양률은 2019년 25.3%에서 2025년 10.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선언식은 태극기 게양 문화를 되살리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나라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언식에는 공직자와 시민단체, 유관기관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국경일 태극기 달기’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는 시민참여 퍼포먼스와 함께 범시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대형 태극기는 오는 18일부터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시청 외벽에 게양될 예정이다. 시는 일상 속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과제도 병행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온의사거리부터 봉의초등학교까지 약 1.5km 구간을 ‘365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매년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첫 번째로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철순 ESG 본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홍천군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투자증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홍천군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전국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포함한 혁신도시의 기능 강화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과감한 실행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발전지원청(가칭)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가지 안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건의문은 추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차기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부회장 원강수 원주시장·배낙호 김천시장 등 17기 임원 3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연내 이전 결정 등 본격화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전국 혁신도시가 함께 준비하고 공동 대응해야 한다.”라며, “혁신도시가 진정한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지난 예선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거주 한국인학교 학생 등 모두 364개 학교에서 75,432명이 학생들이 응모하여 66개교 477명의 학생이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개회식은 7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오는 8월 25일 월요일에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026년 1월 6일 화요일부터 10일 토요일까지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해외 세계시민 캠프에 참가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독서 교육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식과 지혜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기준 최소 면적 1만 평(3만㎡)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구 절대농지)을 해제할 수 있는 제도로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 지정을 통해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116ha)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됐으나, 철원군과 인제군 두 지역이 전체 해제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간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전체 해제 가능 총량(4,000ha)대비 실제 해제 면적은 2.9%에 그쳐 제도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농지특례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 및 민간 개발 주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 기자간담회(‘25.6.9.)에서 최소 기준 면적 삭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7월 도의회에 관련 개정 조례안을 제출했고, 해당안은 7월 17일 본회의 가결됐다. 이번 조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호민관과 함께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기업활동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호민관은 규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법령과 제도로 인해 기업 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규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제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활동 중인 이주헌 기업호민관은 지난해 재위촉됐으며, 2025년도 상반기 36건의 규제를 발굴하며 현장 밀착형 기업 규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사전판정’ 규제는 2023년 8월 개최된 ‘기업호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업규제 현장간담회’에서 ㈜월드케미칼(대표 박재희)이 개선을 건의하면서 발굴됐다. 해당 규제는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 제52조3제3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제안공고 운용요령 제10조’에 따라 수요기관이 2단계 경쟁시 제안서 평가에 앞서 제품 규격, 납품지역 조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사전 판정해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홍천군은 최우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원 TF를 가동해 신청 접수부터 대상자 확인, 지급 결정,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 쿠폰은 6월 18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대상이다. 1차분 신청은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진행된다. 21일부터 첫 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말(토·일요일)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할 수 없다. 신청 주체는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개인 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한다. 1차 지급액은 홍천군민의 경우 일반군민은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지급 수단은 카드형 신용·체크카드, 홍천사랑카드 또는 지류형 홍천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와 홍천사랑카드는 카드사 앱과 누리집, 홍천사랑카드 앱을 통해 7월 21일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16일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기기 활용법, 키오스크 이용법, 온라인 통합 예약 시스템 안내 등 고령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 밀착형 디지털 활용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함께 무상 진행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토마토의 고장 화천에서 ‘붉은 토마토 세상’이 8월1일 열린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2025 화천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화천 화악산 토마토 영농조합법인,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 화천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토마토 노래자랑, ‘천인의 식탁’, 군부대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올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2일 2회, 3일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치러지며, 파지 토마토 22톤, 금반지 20돈이 투입된다. 워터존에는 슬라이딩 수영장, 무더위를 식혀줄 안개터널, 물총 놀이터, 파라솔 쉼터 등이 설치된다. 체험존에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16일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합동하여 와수 전통시장에서 철원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상안전 및 폭염 대비 안전수칙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피해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재난대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수칙과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군민들이 위험 상황 발생 전부터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특히 ▲한낮 외출 자제 및 시원한 장소 이용, ▲규칙적인 수분 섭취 ▲구명조끼 착용▲음주 후 수영 금지▲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 등 폭염시 행동요령 및 수상안전 수칙 중심으로 안내됐다. 또한, 군민들에게 풍수해보험 및 군민안전보험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은 사전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한 분 한분의 실천이 폼염과 수상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주말 인제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인제군의 남문인 남면에서는 19일 ‘남면 주민자치회’의 주관은로 ‘남면 수리취떡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인제에서 재배한 수리취를 활용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수리취떡 판매 부스, 전래놀이 동산, 야시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남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댄스 경연 등 주민 화합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남면 소치리 일대에서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했던 축제를 계승한 것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지닌다. 최경수 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제군 남면의 특산물이 수리취를 널리 알리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고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읍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에서는 7월 19일과 20일까지 ‘에누리장터 7월 정기장터’가 열린다. 올해 개장 10주년을 맞은 에누리장터는 인제군 대표 직거래 장터로, 관내 사회적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주관하고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가 운영한 ‘2025년 잔디관리사(그린키퍼) 양성과정’이 17일 교육생 21명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골프장 및 체육시설의 잔디관리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 내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6차시(128시간)로 진행됐으며, 전공 이론, 실습, 교양 교육, 자격 취득 대비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성실한 참여 속에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중장년층 교육생 모두에게 실질적 취업 역량을 제공했으며,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현장 중심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21명의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이수한 것은 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참여자들의 높은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원주시는 만종역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만종역에는 194면의 유료주차장 및 시에서 조성한 200면의 임시주차장과 42면의 노상주차장이 운영 중이지만, KTX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방문객들이 주차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만종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2023년 12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2025년 4월 착공에 들어가 7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14억 4천만 원을 들여, △일반형 구역 30면 △확장형 구역 24면 △경형 구역 14면 △장애인 구역 3면 △친환경 구역 4면 △자갈포장 구역 39면 등 총 114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KTX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당분간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을 통해 만종역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과 연계한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해, 원주를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