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서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연매출 120억 원 이하 중소기업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 분야를 선택해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은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규격인증, 산업기술 정보제공 등 창안개발 ▲시제품 개발, 시험분석 등 제품생산 ▲홈페이지 제작, 국내 전시회·박람회 참가, 제품 패키지 개선, 국내 홍보 지원 등 판로개척으로 총 3개 분야 9개 부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8일까지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은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겠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창안개발 25건, 제품생산 6건, 판로개척 22건 등 총 31개 기업에 53건을 지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설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설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광희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시 관계자를 비롯해 광명시장애인연합회장,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 등 시민단체장들과 구일역 인근 광명시 주민들 20여 명이 참석해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광명방면에서 구일역 플랫폼까지 약 500미터의 도보 이동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설치로 그 거리가 100여 미터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환승시설 내 엘리베이터와 무빙워크 등 교통 편의시설의 도입으로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최강식 경기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출입구 설치를 넘어,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교통 복지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무소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함께 수도권 서남부 자족도시로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시는 20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디자인 회의를 열고 미래산업도시, 탄소저감도시, 융복합도시라는 신도시 개발 목표에 부합하는 도시공간계획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벤 판 베르켈 유엔스튜디오 대표 건축가를 비롯한 유엔스튜디오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이뤄졌다. 2023년 벤 판 베르켈 대표 건축가가 KTX광명역세권 등 광명시 도시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 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현재 광명에 도시 설계 구상을 제안하고자 재방문한 것이다. 유엔스튜디오(UNStudio)는 1988년 벤 판 베르켈과 캐롤라인 보스가 설립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건축, 인테리어 건축, 제품 디자인, 도시개발과 인프라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대표 작품으로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네덜란드의 아른헴 센트럴역 등이 있으며, 국내 한남4구역 재건축 설계자로 참여하고 서울링, 충남아트센터 등 다수의 국내 프로젝트에도 참여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와 환경보건기술연구원과 맞손을 잡았다. 시는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환경보건기술연구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광명 ESG 액션팀(Action Team)’에 가입해 ESG 경영 실천뿐만 아니라 가용 자원과 정보를 활용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문제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 민‧관 자원의 협력으로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지역자산형 ESG 실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번 가입으로 액션팀 소속기관은 17개로 늘어났다. 협약에 따라 마사회는 취약계층 지원, 지역 자치 조직과 행사 참여 등 기존 전개했던 광명시와의 협력사업을 더 강화하고, 연구원은 자원 순환 촉진, 탄소중립 실현 등 광명시 주요 환경 정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협력하게 돼 광명형 ESG 실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의 다국적 홍보단(자원봉사자)인 ‘광명동굴 웰커머* 10기’를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또는 외국어가 가능한 한국인으로 전공이나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광명시 거주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소수 언어에 능통한 사람은 우대 혜택을 받는다. 웰커머로 선발되면 ▲외국인 단체관람객 및 국내·외 팸투어** 단체 관람 안내 요청 시 광명동굴 외국어 안내, ▲광명동굴 문화 행사 시 안내/안전요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웰커머 단원 선발 시 광명동굴 홍보단 위촉장이 수여되며 광명동굴 문화체험행사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웰커머는 재능기부 차원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되지만 활동기간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되며, 활동기간 중 광명동굴 입장 및 주차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 희망자는 광명동굴 및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웰커머 모집 관련 문의는 광명도시공사 동굴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서일동 사장은 “웰커머 10기 모집에 광명시 외국어 재능자 및 한국어와 모국어가 가능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골프연습장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경감하기 위해 종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잏 밝혔다. 공유재산 종합안전컨설팅이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하에 현장실사를 통하여 건물의 주요 위험요인, 자연재해 등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점검 및 분석하고 위험 경감 방안 등을 제시하여 안정적인 시설 운영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종합안전컨설팅은 경기도 지방재정공제회 회원 120개 기관 중 3개 기관을 선정하여 진행되며, 공제회와 각 분야 전문가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서일동 사장은 “종합안전컨설팅을 통해 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여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재해를 예방하여 직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천을 수도권 대표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완성됐다. 광명시는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양천 정원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양천이 지나는 안양, 군포, 의왕시 단체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설계안을 검토했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의왕에서 발원해 군포, 안양, 광명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정원 조성 후 국가정원 등록까지 추진한다. 이날 설계안에 담긴 청사진은 ‘시민 정원’이었다. 4개 지자체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안양천을 ‘시민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협력을 다지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박 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을 시민이 주인이 돼 참여하고,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정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삶의 문화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양천 지방정원은 궁극적으로 국가정원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거리 조성을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산4동 지역주민, 단체원, 어르신환경봉사대 등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한 단체원은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청소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우리 동을 위해 땀을 흘릴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란주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철산4동 주민들과 환경봉사대가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을 깨끗하고 살기 좋게 만드는 노력은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동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장애, 노령, 질병 등으로 식사 준비가 힘든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특화 사업이다.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회씩 직접 음식을 조리해 대상자에게 반찬과 제철과일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유상기 위원장은 “밑반찬을 지원받는 이웃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건강한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을 함께 나누는 광명7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매달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감명받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새학기 맞아 대학교에 입학한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15년에 시작해 11년째를 맞이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의 희망찬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수급자, 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정의 대학교 신입생 4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광명7동의 미래세대를 위해 후원한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새내기들의 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입생 축하금을 받은 대학 새내기 한 학생은 “예상치 못한 지역주민들의 응원이 큰 기쁨을 줬다”며 “교재비 등 여러 가지 부담이 많은 상황에서 입학축하금은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미정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의 출발을 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6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9일 명문고등학교와 광명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아파트 일대에서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금연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며 올바른 선택을 독려했다. 이경순 회장은 “청소년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흡연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동장은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광명5동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김치콩나물국과 한우불고기 등 반찬 5종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지역 내 고령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희 위원장은 “밑반찬을 지원받는 이웃들이 맛있는 식사로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꽃샘추위 속에서도 광명5동 지역사회를 위해 모인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돌보는 따뜻한 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결핵예방 주간에는 시민들의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광명시보건소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병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해 지역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예방의 날에는 거주 연령층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역에서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실천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시는 결핵을 예방하고 전파를 막기 위해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며, 기침이 지속되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거나 발열, 체중 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예방주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결핵의 위험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20일부터 외식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신규 안심식당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위생과 방역 관리 수준이 높은 음식점을 지정해 안전한 식사 환경을 보장하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 내 일반·휴게음식점으로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 제공(개별 접시, 집게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 포장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준수해야 하며,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네이버, 카카오맵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시 ‘안심식당’ 문구가 함께 표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광명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많은 음식점 영업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오는 24일부터 ‘2025 광명시 올해의 책’을 함께 읽는 독서릴레이에 참여할 시민주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독서릴레이는 시민들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2025 광명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온실 수리보고서',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 '최악의 최애'를 차례로 읽고 한 줄 감상평을 공유하는 독서 활동이다. 참여자는 신청한 도서를 읽고,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 한 줄 감상평을 남긴 후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면 된다. 감상평을 남긴 참가자에게는 도서관 굿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도서는 4월 19일 열리는 올해의 책 선포식 행사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추후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팀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릴레이가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중 이어지는 올해의 책 독서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책 선포식은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개최되며 '대온실 수리보고서'의 김금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에 시립어린이집이 2개 더 들어선다. 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철산주공8·9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윤규)과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철산주공8·9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단지 내 시립어린이집 2개소가 설치·운영된다. 영유아보유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인 경우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데 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파트 관리동 공간 일부를 무상 제공받아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어린이집 입소 시 입주민 자녀 70% 이상 우선 입소를 보장하고 보육시설 내 설치된 비품과 장비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2개소 모두 아파트 단지 관리동에 설치되며, 각 지상 1층 약 476㎡와 지하 1층 약 994㎡ 규모이다. 아파트 준공 승인 후 어린이집 시설을 인수하고 2025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윤규 조합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를 경험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곳”이라며 “시와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호를 공급한다. 시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된 주택을 매입해 청년과 신혼부부 위주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 결정은 20·30대 청년 인구 유출, 신혼부부 감소 등 젊은 세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가장 최근 조사인 통계청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광명시 신혼부부는 2023년 5천196쌍으로, 2019년 7천853쌍 대비 약 33.8%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인 광명시 청년 인구는 2019년 6만 5천98명에서 2024년 5만 3천653명으로 감소해 감소율이 약 17.6%였다. 이 수치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다. 시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용적률 완화를 조건으로 제공한 주택을 표준건축비 기준의 낮은 가격에 매입해,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으로 중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