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지역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추가로 공급한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5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해 법무부에 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화천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크게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의해 입국하는 근로자로 구분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모두 340명의 결혼 이민자 가정 본국 친척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정받아 입국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계절 근로자 90명을 영농현장에 투입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도입이 확정된 인원은 총 43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362명보다 68명 늘어난 수준으로 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하반기 추가 인력까지 더하면, 올해는 약 500여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영농현장에서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양질의 숙련 노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5월 15일부터 시작하여 5개월간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시군,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여름철 재난대비 상황 점검회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초 수립한 「무재해, 무재난의 인명중심 안전 강원」 비전을 바탕으로, 우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철저한 재난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재난안전분야 4대 중점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철인 올 7월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지만 기온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후 변화로 인해 강수 및 폭염 등 기상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첫 번째로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하여 재해취약시설 사전 점검을 추진했으며, 폭염에 대비하여 시군별 무더위쉼터 1,549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도는 지난 2월 28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초동대응을 위한 도,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대피계획 수립, 산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9시 40분, 강릉시 ‘카페인 에이엠’에서 환경부, 강릉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사례로, 민·관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현장 특성과 소상공인 점주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설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놀이공원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운영되는 ‘폐쇄형’이 아닌, 강릉시 전역에서 운영되는 ‘개방형 순환체계’라는 점에서 선도적 시도라 할 수 있다. 강릉시 관내 카페 총 39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제도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비자가 매장 외부로 음료를 구매하여 가져가는 경우 컵 1개당 1,000원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매장 또는 무인회수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 철원군수)가 지난 16일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을 통해 962명의 학생에게 22억 4800만원과 예체능 및 기술 분야 우수학생 79명에게 총 3,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지급됐으며, 기한 이후 접수된 신청자는 차후 지급예정이나 지급 금액의 20%가 감액된다. 또한,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위해 거주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올해부터 월 최대 15만원의 한도내에서 월세와 기숙사비의 전액을 학기별로 분할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철원장학회는 초·중·고 국내외 영어캠프 등 다양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겨울 중학생 40명은 호주로 영어캠프를 다녀왔으며 오는 7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국 문화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현종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8차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공설 장사시설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부군수, 위원 14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활동 보고, 주민 의견 수렴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공사계획 및 산분장지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정만식 추진위원장은 “종합장사시설 설치는 철원군민 모두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철원군과 추진위원회가 적극 협조하여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철원군은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25년 하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크루즈 기항지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해양수산부 주관 ‘국민 크루즈 체험단’ 유치에도 성공하면서 속초항이 국내 대표 크루즈 거점항만으로 본격 도약하고 있다, 크루즈 기항지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크루즈 특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안·어촌 지역의 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DMZ 평화관광, 설악산 및 동계올림픽 유산 탐방, 동굴・해양 관광 등 강원의 매력을 담은 테마형 관광 코스를 구성하고, 태백,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까지 관광 범위를 확장해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 발전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마술공연, 크루즈 스타 발굴 등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마련해 속초항 일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대규모 ‘크루즈 체험단’을 오는 9월 6일부터 1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너울성 파도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퇴적된 어항의 기능 회복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5억 1백만 원을 투입해 강릉, 삼척, 고성, 양양 4개 시군에 긴급 준설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월 동해안을 강타한 해일성 파도의 영향으로 항내에 토사가 대량 퇴적되면서, 어선 정박 및 입출항 제한, 선박 파손 우려까지 제기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해수면 상승(연 4.27㎜), 태풍 강도 증가(31%)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어항 기능 유지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으며, 수심 저하로 일부 어업인은 조업을 포기하거나, 입출항 중 선박이 바닥에 부딪혀 손상을 입는 사례도 발생해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당초 긴급 준설예산은 10억 200만 원(도비 3.01억, 시군비 7.01억)을 투입했으나, 토사 퇴적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도는 재난관리기금 5억 100만 원을 추가 지원했으며, 시군에서 11억 6,900만 원을 더해 총 16억 7,000만 원의 긴급 준설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이번 긴급준설을 통해 △어선 입출항 여건 개선 △어업인 생계 안정 △어선 안전사고 예방 △어항 기능 회복 등 성과가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 핵심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 및 '클린국가어항조성'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공모 선정률 100%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2025년 총 804억 원(국비 55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어촌 소멸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노력과 전략적 행정 역량의 결실로, 강원자치도가 어촌·어항 재생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또한 어촌 활력을 바라는 주민들의 오랜 염원에 부응한 성과이기도 하다. 공모에 선정된 3개 시군, 5개 지역은 향후 5년간 노후 기반시설 현대화,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구조 재편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어촌, 활력 넘치는 연안’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삼척 장호항(경제플랫폼 조성) △고성 봉포항(생활플랫폼 조성) △강릉 강문항(안전인프라 개선) 3개소가 선정됐으며,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개발이 추진된다. 장호항(300억 원, ‘25~‘29) : 수산물복합센터(수산물 위판, 어구작업장, 공공HACCP 시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18 평창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 개관 4주년을 맞아 로고를 새롭게 변경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전시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기념관 로고는 오륜 마크를 활용해 올림픽의 상징성을 한층 강화하여, 올림픽 전시 및 올림픽 공식 개최도시로서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당초 상업적 사용 우려로 오륜 마크 사용이 제한됐으나, 지난 2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의를 거쳐 연내 공식 사용 승인 절차를 마친 뒤 로고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여 기념관 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전시관을 신설한다. 해당 전시관은 올해 연말까지 조성되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역사와 의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륜마크를 사용한 로고 변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전시관 신설을 통해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부터 7월까지 행락철 이용객 급증 대비 도내 관광숙박시설과 유원시설(물놀이형 포함)을 7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도내 관광숙박업소와 유원시설업(물놀이형 포함)의 위험요인 사전 발굴에 중점을 두고,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자 준수 사항 및 시설물 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 안전을 확인한다. 이를 위해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업체 제반 시설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도에서는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게 하고, 필요한 경우 정밀안전진단 또는 긴급안전조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안전조치 이행계획서 또는 결과를 제출하게 하여 사후 관리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부터 동해안을 사계절 해양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레저, 치유, 로컬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해양관광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름 휴양지를 넘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해양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관광수요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청정 동해안을 무대로 해변 요가, 명상, 선셋 필라테스 등 다양한 해양 치유 관광상품을 6월부터 운영한다. 마리나업 등록 권한이 정부에서 강원자치도로 이양(‘25.5월)되는 것을 계기로 요트 체험관광도 확대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마리나 환경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5월부터 생존 수영, 서핑, 카약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동해안 6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양양에서 서핑대회를, 6~7월에는 강릉에서 전국 해양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가족 해양레저 힐링페스티벌’이 강릉 송정해변에서 6월에 새롭게 열린다. 특히, 올해 해수욕장은 6월 28일 경포해변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도내 6개 시군, 88개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 내 액화수소충전소의 완성검사를 지난 14일 완료하고, 시험 운전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은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화물차 공영 차고지에 액화수소충전소와 부대시설(복합관리동, 정비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총사업비 199.5억 원(국비 99.5, 도비 30, 시비 70)이 투입됐다. 액화수소충전소는 1일 2,000kg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으로,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상용차량 약 10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충전소 운영이 본격화되면 친환경 수소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연말까지 춘천 시내에 수소버스 30대를 보급하고, 2030년까지 15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수소교통복합기지 내 액화수소충전소 오는 6월 준공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액화수소충전소 2개소(춘천, 원주) 및 기체수소 충전소 13개소를 구축 완료하게 된다. 연내 수소충전소 2개소(태백, 속초)를 추가 구축하고, 지금까지 3,132대 보급된 수소차를 398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영동·남부권 발전특화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설계를 앞두고 있어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는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을 투입해 동해시에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 등 건축물 3개 동 △연구장비 41종, △기업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삼척시에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먼저, 산업진흥센터 등 3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 건립을 위한 사전협의 등이 완료되어 약 15,516㎡의 사업부지 매입을 지난 4월 말 완료했고, 향후 설계에 착수하여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장비 8종은 발주를 완료하여 제작 중이며, 2차 년도 장비는 규격 검토 중으로 장비 도입심의회를 거쳐 차질 없이 발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 입주공간 내 수소기업 유치와 이전을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클러스터 입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삼척 호산항 인근에 민자로 추진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횡성군은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등급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군은 민선 8기 3년차를 맞은 현재, 100대 공약 중 63건을 완료해 전국 평균 공약 이행률 53.05%보다 10% 높은 63%를 보이며 공약사항을 현실화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공약사업 확정, 실천계획 수립과 분기별 추진상황 공개 등 모든 과정에 군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진행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에 노력해 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자 가치”라며 “이번 평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양육가정과 임신 준비 부부 대상으로‘따로, 또 같이 숲나들이’캠프와 ‘숲동행’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부 및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따로, 또 같이 숲나들이’는 싱잉볼 명상과 자녀와 함께하는 숲놀이로 소통을 강화하고,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숲동행’캠프는 숲의 색을 활용한 컬러테라피와 짝 활동을 정서적 안정을 돕도록 구성됐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임신 부부와 황혼 육아 가정을 대상으로 힐링캠프가 예정돼 있어 8월 중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산림치유를 통해 양육가정과 예비 부모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심리적 회복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19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가철도공단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 설명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행정안전부 소관 △서석 209호선 재해위험 개선 지구 정비(140억 원/279억 원), △홍천 89(소구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10억 원/20억 원), 국토교통부 소관 △국도 56호선(군업~장평) 도로 건설 착공 예산(5억 원), △국도 31호선(노동~자운) 도로 건설 착공 예산(5억 원), 환경부 소관 △친환경에너지타운 퇴액비 시설 현대화(26억/52억), 기획재정부 소관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 등 7건의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이다. 홍천군은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이 중앙부처별 예산안에 담겨 기재부로 최종 신청되는 5월 말까지 부처 방문 활동과 설득을 병행하고, 9월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사업유치 타당성 및 논리 개발‧보완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삼척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을 응원하고자, 5월 12일 근덕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출근길 아침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샌드위치와 음료 등 총 1,500개의 간편 아침 식사를 준비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 출근 중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과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바쁜 출근길에 활력을 더하고, 근로자들이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다. 5월 19일에는 ㈜삼표시멘트를 방문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쌍용C&E㈜(5월 20일), 삼척블루파워㈜(5월 21일), ㈜경동(5월 22일) 등 주요 기업체들을 차례로 찾아 릴레이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희수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삼척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하며 동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