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이번엔 대한민국 행정중심지 세종정부청사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26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세종정부청사와 국가철도공단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국회 홍보에 이어 추진된 활동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가철도공단 등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배부하며 홍천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염원을 알렸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홍천군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막바지에 접어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하는 한편,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해 온 각종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독일·태국 등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농업회사법인 ㈜달스팜, 독일 시장 본격 공략 청정 홍천에서 오미자를 재배·가공하는 농업회사법인 ㈜달스팜(대표 이영숙)은 군 식품기업 최초로 독일 수출길에 오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홍천 상오안농공단지 내 달스팜 공장에서 열린 ‘강원 농식품 독일 수출 선적식’에서는 달스팜의 오미자청, 오미자식초·주스, 오미베어 곤약젤리 등 4종을 포함해 도내 14개 기업의 34개 제품 약 4톤이 선적됐다. 이중 달스팜 제품은 전체 물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신시장 온오프라인 개척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던 ‘강원 푸드&뷰티 독일 판촉전’을 시작으로, 9월 홍천군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을 거쳐 판로를 확보했고, 최종적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류 문화 복합 쇼핑몰인 ‘더 강남’ 입점으로 이어졌다. 이영숙 대표는 “도와 군의 체계적인 해외 판로 지원 덕분에 독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북부권역(진부면) 11월 25일, 남부권역(평창읍) 11월 27일에 ‘한울타리 정신건강 주간 재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만성 정신질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의 증상 관리와 재발 방지, 대인관계 및 사회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공예 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야외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활동사진 전시와 졸업가운 착용,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참여자 소감 나누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프로그램 전날 안내 전화받을 때부터 설레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특히 야외 치유 프로그램으로 가족 같은 센터 직원과 대상자들과 강릉으로 나들이하러 갔을 때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사회 재활로써 지역사회 만성 정신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내달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기존 6개 권역에서 10개 권역으로 확대 개편한다. 시는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따라 수거체계를 조정했다. 특히 일부 업체 위주로 경쟁이 제한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권역을 세분화해 공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대행 용역은 12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입찰을 추진했으나 업체들이 제기한 ‘입찰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며 일정이 지연됐다. 최근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을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권역 개편에 따라 차량 동선과 근로자 배치가 달라지는 만큼 시는 12월 둘째 주까지를 ‘집중 대응 기간’으로 설정했다. 골목길, 권역 경계 등 취약 지점을 우선 관리하고 초기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체계로 전환하기 앞서 업체간 차량 양도·양수 절차, 권역 숙지 등을 위해 29~30일 이틀 동안은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어서 이 기간 동안 생활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 앞에 놓인 유제품으로 안부를 살피는 후평1동의 촘촘한 돌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후평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안녕하십니까 똑똑!’ 사업을 진행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20가구에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영양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1인가구 증가로 사회적 연결이 약해지는 흐름 속에서 후평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청‧장년층을 적극 발굴해 일상에서 안부를 살피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협의체는 동네 청‧장년 1인가구 중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건국유업 춘천대리점과 협약을 맺어 주 3회 우유, 두유, 요구르트 등을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75%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60% 이상은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해당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지역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을 완료해 수소 교통의 허브 도시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춘천시는 동내면 학곡리 848, 850번지 일원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준공식을 열기로 했다. 강원권 수소교통 거점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총사업비 199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소교통복합기지’는 하루 최대 100대의 수소 버스·트럭 충전이 가능한 2,000㎏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소 4대를 중심으로 △정비시설 △세차시설 △내압용기 검사소 △화물차 주차장 확장 △복합관리동 등 수소차 운행에 필요한 기능을 한 곳에 모아 구축한 시설이다. 충전설비는 지난 7월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갔고 충전 기능 외에도 관리동·정비동·검사동·세차시설·주차장 등을 포함한 복합 인프라를 갖춰 수소차의 충전-관리-정비-검사-운행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현했다. 춘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27일 태백시복지재단과 태백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태백시를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 ▲질 높은 돌봄 환경 강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사업 추진 ▲기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태백시 행정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태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인숙 행정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태백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27일 제259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4년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구조적 전환과 시민 체감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6년 시정의 7대 추진방향 1. 수소·탄소중립 기반 신성장산업으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삼척시는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와 임대형 공장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기업 입주를 가속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운영,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및 산·학·연 기반의 수소경제 생태계 완성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진흥센터 건립과 이차전지 전기화재 복합시험 인증 플랫폼 구축으로 에너지·방재 기술 산업을 선도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선다. 2.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50억 원 예산 반영에 따라 실시설계와 착공이 가능해진 만큼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시는 동해선 고속화 기반 마련 등 광역 교통망 확대로 동해안 고속철도 시대를 준비하고, 주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2025년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팀장급 직원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채용 직급은 팀장급 1명이며, 주요 업무는 △ 콘텐츠운영팀 업무 총괄, △ 문화예술, 공연, 전시 등 추진, △ 문화예술단체 대외협력, △ 문화예술 위탁사업 추진 등이다. 채용 공고는 11월 28일 게시되며, 응시원서 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논술) 및 인성검사, 3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옥종기 대표이사는 “재단 사업을 이끌 팀장급 인재를 선발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삼척 관광·문화도시 조성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연말을 맞아 삼척사랑카드 연말 감사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150명에게 총 940만 원 상당의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삼척사랑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전자식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1인 1당첨 원칙이 적용된다. 당첨자는 12월 24일 삼척사랑카드 전용 앱 ‘그리고’ 및 삼척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구간별 추첨으로 구성되어, 더 많은 금액을 사용할수록 더 높은 당첨금액과 당첨확률을 가질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0만 원 이상 사용자 중 20명에게 삼척사랑카드 포인트 각 10만 원 ▲8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사용자 50명에게 각 8만 원 ▲6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 사용자 30명에게 각 6만 원 ▲40만 원 이상 60만 원 미만 사용자 30명에게 각 4만 원 ▲20만 원 이상 40만 원 미만 사용자 20명에게 각 2만 원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삼척사랑카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연말 소비 진작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28일 가천대학교와 ‘창업 교육 혁신 및 디지털 제작 기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도립대학교 최종균 총장과 가천대학교 김충식 특임부총장이 참석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및 창업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두 대학은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3D프린터·레이저가공기 등 실습 기반 디지털 제작 장비 공동 활용 △시제품 제작–테스트–시장 검증으로 이어지는 실전 창업 교육 환경 구축 지원 협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청년 창업자의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 인재 배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제조·디자인·디지털 제작 기반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해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메이커톤,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에게도 개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창업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아울러 산·학·연이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해 신기술 기반 지역 문제 해결 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지역 산업 연계 연구 성과 확대 등 실질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28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드론 스톰 챌린지(Drone Storm Challenge)’를 개최한다. 도내 12개 팀 62명이 참가해 드론 가상현실(VR) 비행, 드론 축구 등 신기술 기반 콘텐츠를 체험하며 미래 기술 역량을 기를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 메이커스페이스 전문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역 대표 청소년 기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Play the Sky, Fly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드론 비행의 물리 원리와 조종 알고리즘을 익히고, 팀 단위 드론 축구 경기를 통해 협력과 전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강원도 드론스포츠협회와 강릉시 드론스포츠협회가 운영에 참여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이번 행사가 미래산업 기반 기술을 실습형으로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드론, 로보틱스, 실감형 콘텐츠 등 실제 산업과 맞닿아 있는 기술을 조기에 접함으로써 청소년들은 창의성, 문제해결력, 기술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27일 세종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에너지절약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등 정부 에너지 정책 확산에 기여한 강원도 내 유공자를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원인재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한 실천 문화 조성 ▲ 미래세대 대상 에너지 절약 교육 ▲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 저효율 전기제품의 고효율 제품 교체 등을 추진해 연간 약 3,300만 원(26%)의 에너지 비용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학철 원장은 “환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지난 21일 2026년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인재 1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미래인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9명이 지원하여, 11월 19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2026년 강원 미래인재는 ▲과학기술 분야 여승민(고려대 인공지능 1년), 이재윤(민사고 2년), 채은우(강원과고 3년), 황준서(원주삼육중 3년) ▲인문사회 분야 김정은(원주금융회계고 3년) ▲문화예술 분야 김시언(예원학교 2년), 윤시연(선화예중 3년), 이선우(선화예고 2년), 장세혁(한예종 성악 1년) ▲체육 분야 고하루(강원체고 2년), 권율(근덕중 3년), 이서아(봉의고 2년), 이태건(강원체중 2년) 학생총 13명이 선발됐다. 특히, 미래인재 선발자 중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인 고하루 학생 등 4명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미래인재는 내년 1월 인증서가 수여되고 중·고등학생 연 300만 원, 대학생 연 500만 원씩 최대 7년간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를 빛낸 미래인재’는 성취 부문에 안정빈(2024년 선발, 서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철원군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납세자 권리구제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시군 세무부서의 납세자 권리구제 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납세자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권리구제 제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이자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권수빈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지방세 소송실무와 최신 판례 해설을 주제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워크숍에서는 권리구제 관련 법령 개정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전국 주요 대법원 판례 공유, 시군 중요 사건 대응 논리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 역량과 납세자 권익 보호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권리구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지난 26일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의 일환으로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 투과 레이더)기술을 활용하여 지하시설물 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횡성읍 등 주요지역의 상·하수도 약 1,000km에 대한 전자지도 제작을 추진해왔다. 기존 전자유도 방식 장비에서 발생하는 탐사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전자파가 지표를 투과하여 지하의 지질 및 구조물에 대해 탐사가 가능한 GPR탐사를 적용했다. 이번 탐사에서는 지하시설물뿐만 아니라 지하 공동(空洞)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조사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진행 중인 청일면과 우천면 일대 5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현장 굴착을 통해 GPR 탐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과정도 병행했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지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밀한 지하 전자지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강릉 아르떼뮤지엄 및 주문진 시장을 방문하고,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2025년 활동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활동평가회에서는 올해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 자원 연계, 식생활·주거·심리 지원 등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며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연례 활동 중 하나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확립에 의미를 더했다. 박성철 위원장은“이번 활동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내년에도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