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난 7월 16일 호우예비특보가 발효가 되어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 가운데 홍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근무에 돌입, 집중호우에 대비해 점검해 나섰다. 이에 따라 최우홍 홍천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홍천읍 배수펌프장, 홍천강 강변주차장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배수펌프장에서는 시설물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했고 강변주차장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차량 대피 절차 등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군은 호우 특보 발효 시에 즉각적인 비상근무 돌입과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마을방송 시스템, SNS, 재해 문자 전광판, 재난안전문자(CBS)등을 이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18일까지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한우가 2025년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고급육 부문에서 최우수·우수를 동시에 석권하며 최고의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총 32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홍천군 서면 이범재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총 1,003점을 받아 당당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영귀미면 박시덕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총 996점을 받아 우수상을 차지하며 홍천군이 고급육 부문 최우수와 우수상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한우 출하 성적 우수분야는 강원도 내 전체농가를 대상으로 순위를 선정했으며, 홍천군 박현근 농가가 최우수상을, 이진영 농가가 우수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한우는 사양관리와 유전적 개량,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농가의 노력과 지역 축산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최고 한우를 가리는 전통적인 대회로 고급육 품평회 및 암소 품평회를 종합평가하며, 홍천군은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8개 읍면 8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지킴이집’ 현판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청소년지킴이집은 위기 상황의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 밀착형 보호 거점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지정된 지킴이집은 ▲평창읍 ‘세븐일레븐 평창하리점’, ‘KW할인마트’ ▲미탄면 ‘CU편의점’ ▲계촌리 ‘까페라’ ▲대화면 ‘에이썸 커피’ ▲봉평면 ‘전도깨비’ ▲진부면 ‘니즈샐러드’ ▲대관령면 ‘세븐일레븐 시외버스터미널점’ 등 총 8곳이다. 이들 시설은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거나 접근이 쉬운 장소로,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장소다. 현판식에는 평창군청 인재육성과, 평창경찰서, 평창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안전망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킴이집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 보호에 대한 공동 책임 의식을 높여 나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오는 21일부터 정부에서 추진해 시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지급을 시작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받으며, 모든 평창 군민은(39,391명) 기본 15만 원에서 인구 감소 지역 지원금 5만 원을 더해 1인당 20만 원에서 45만 원**을 받게 된다. 평창군은 이달 초 국회에서 통과된 정부 추경예산에 발맞추어 지난 1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업운영팀을 포함한 5개 팀을 구성하여 평창군 민생회복 TF를 가동했다. 곧이어 읍면 사무소에 컴퓨터, 전화기, 복합기 등을 설치해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함과 동시에 자원봉사자 지원을 받아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더 나아가 평창군은 범정부에서 추진하고 배포한 자료 및 홍보물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현수막과 배너 그리고 사용처 소비쿠폰 스티커 등을 제작하여 모든 군민이 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신청 마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숙박업소·음식점·피서용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집중 점검과 소비자 보호 대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휴가철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와 강원춘천소비자연맹은 주요 관광지 인근의 마트, 전통시장,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정화 활동을 유도하고, 판매가격 외부 게시를 통해 가격 투명성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숙박시설 피해 특별 신고기간도 운영한다. 관련 민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 또는 강원춘천소비자연맹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강원물가정보망을 통한 물가 정보 제공도 확대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지난 7일 재개관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 예약률은 70%로 지난해 같은 기간(33%)에 비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체험 시간, 내용, 환경, 추천 의향 전 항목에서 5점 만점 평가를 받았으며 체험 수준도 4점을 기록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AR 기반 체력 증진 프로그램과 클라이밍 체험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호자와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한다”, “체험 종료 후에도 돌아가길 아쉬워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 스토리텔링, 구강보건 교육 등 맞춤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하며 재미와 건강 교육을 함께 잡았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체험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아동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업해 건강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21일부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시민들은 기존 금액에 5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은 35만 원 ▲일반 시민은 2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2차 지원 시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025년 6월 18일 기준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하며, 시행 첫 주(7월 21일~26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카드 연계 은행 창구 방문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탄탄페이 앱(‘그리고’)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탄탄페이 충전 방식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체크 충전 방식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환경정비, 관광지 관리, 재활용품 선별 등 공공성이 높은 다양한 일자리에 총 200명(65세 미만 180명, 65세 이상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사업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및 재산 4억 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시민이다. 단,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등)은 우선 선발하며,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근로조건은 2025년 최저임금(시급 10,030원)을 적용하며, 만 65세 미만은 주 5일 하루 6시간(월 약 173만 원), 65세 이상은 주 3일 하루 5시간(월 약 87만 원) 근무하게 된다. 이 외에도 간식비, 4대 보험, 주휴 및 월차수당 등도 제공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자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삼척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1억 원 이내의 2026년 시행 가능한 소규모·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안된 사업은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어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 기금 활용이 가능한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그 밖에 주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삼척시 총무과에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하여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2명(각 20만 원), 장려 3명(각 10만 원) 등 총 6건의 우수 제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지난 15일 ‘민생현장 투어 시즌3’ 첫 방문으로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점검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김명기 군수와 횡성자율방재단 남원봉 단장이 함께 갑천면 추동리 소재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폭염과 호우로 무더위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 군수와 남 단장은 직접 냉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한편,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쉼터 운영에 필요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이 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횡성군은 호우, 폭염, 한파 발생 시 노령층의 보호를 위해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지역농협, 마을회관 등 49개소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관내 도시지역 등 30㎢를 대상으로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제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자지도는 도시계획, 시설관리, 교통,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크다.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도로와 건물, 각종 시설물, 지형의 높낮이 등 현장 정보를 세밀하게 디지털화해 기존 국가기본도보다 한층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전자지도는 횡성읍, 우천면, 둔내면 등 도시지역과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구축됐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으로 행정은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공간정보가 마련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시지역과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자지도 구축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본격적인 출수기를 앞두고 고품질 횡성어사진미 쌀 생산과 벼 도열병 등 병해 피해 예방을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과 선제적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벼 이삭거름은 이삭의 충실한 결실을 도와 수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비료다. 횡성군 대표 품종인 ‘삼광벼’의 경우 지난 5월 20일 이앙 기준 출수기는 8월 17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이삭거름 시기는 8월 1일경이 적합하다. 다만, 측조시비기를 활용하여 완효성비료를 시비한 경우에는 이삭거름을 생략하여야 한다. 맞춤비료 시용 농가의 이삭거름 시용량은 10a(300평)당 농협판매 N-K복비(18-1-14)를 12kg 정도 살포하며, 벼 잎색이 짙은 논은 10a당 염화가리 5kg을 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과도한 시비는 벼의 도복과 병해충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어 반드시 적량을 지켜야 한다. 올해 도열병 일부지역에서 발생 사례가 확인됐고 특히 이번 집중호우 이후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많다. 잎도열병은 생육과 수량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이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 확대와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보조 △환경정비 분야에 총 75명을 선발해 배치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8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군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제61회 추계 대학축구연맹전이 태백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 축구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태백시축구협회(회장 신효태)는 대회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정직한스푼에서 운영하는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 ‘OG버거’로부터 수제버거와 치킨을 후원받아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은 OG버거 태백점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축구협회의 연계를 통해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전달됐으며, 장시간 경기를 소화하는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다. 태백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에 민간이 함께 뜻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직한스푼 전명일 대표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대회가 무사히 마무리되길 바라며, 태백이 대학축구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OG버거는 태백점 개점을 계기로 지역 내 여러 행사와 체육대회에 간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OG버거 태백점은 지난 17일 태백시에 수제버거 교환권 200매를 전달하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우용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아이들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교환권은 강원공동모금회의 배분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농업협동조합은 17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두 조합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그러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백농업협동조합은 매년 꾸준한 장학금 기탁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성평등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 성평등 인식 설문조사’를 오는 19일(1차)과 8월 30일(2차) 두 차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 축제 현장에서 조사원(활동가)이 1:1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는 한편,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 태백시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며, 온라인 설문을 통해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응답의 다양성과 익명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설문 내용은 ▲성평등에 대한 기본 인식 ▲성평등 및 성별 역할에 대한 태도 ▲성별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미디어 영향 ▲성평등 교육에 대한 의견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안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응답은 익명으로 처리되어 통계 분석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성평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과 청소년 등 모든 세대가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