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9일 센터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과 업무 협약을 맺고 ‘꽃으로 이어지는 우리사이’ 1회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일상에서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원예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1회차에서 어르신 20명은 꽃과 식물을 다루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남성 어르신이 대상인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부꽃마당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2025 꽃 생활화 체험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양미희 센터장은 “꽃과 식물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새로운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 관계 형성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협력해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더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80가구를 대상으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식품 구입 및 조리가 어려운 고령층에 밑반찬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안부확인을 통해 지역 내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80가구에 열무김치를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살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쳐있을 어르신들께 열무김치가 여름철 맛있는 먹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사업인 ‘어르신 안부확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시작돼 올해 총 6회 진행된다. 협의체는 연간 40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여름철 열무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장애인 시설 8곳의 이용자 8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비만 예방 교육’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4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신체활동 부족과 식이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 소속 영양사들이 직접 각 시설 급식소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영양 교육(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과 ▲요리 활동(달걀(에그) 샌드위치 만들기)로 구성됐다. 특히, 요리 활동을 통해 시설 이용자 스스로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보며 선호도가 낮은 식품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센터는 교육 참여자들에게 ‘스트레칭 밴드’를 제공해 영양과 더불어 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쉽고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일선 소방서에 이동식 에어컨을 긴급 배부하는 등 폭염 속 소방대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본부장 긴급 지시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소방서에 총 13대의 이동식 에어컨(2구형)을 긴급 배부, 자체 회복지원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여름 화재진압 현장 등 현장대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회복지원텐트와 회복지원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복지원텐트에는 무더위 속에서 대원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도록 의자와 아이스박스(음료 및 간식) 등이 구비돼 있으며, 냉방기기를 활용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부는 이번에 배부한 이동식 에어컨을 회복지원텐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일산소방서를 방문해 이동식 에어컨 설치 상태와 회복지원버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폭염에 대비한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현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내 로봇 ‘이로’에 태국어와 베트남어 서비스 및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기능을 확장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시청 2층 청사 내에서 운영 중인 안내 로봇은 영어는 물론 태국어와 베트남어로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 안내 로봇인 ‘이로’는 민원인에게 청사 내 위치 안내, 기본 행정 정보 제공, 간단한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외국어로도 대화할 수 있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다국어 서비스 확대 및 실시간 대화 기능 추가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시정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7월 11일, 이천시 창전동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에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폭염 삼삼주의 슬로건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이천시청, 이천시 보건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자율방범대 등)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33도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물을 충분히 마셔요 ▲이웃을 살펴요 등 폭염 삼삼주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낮 온도가 33도가 넘는 만큼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신인철)는 지난 7월 11일, 2025년 마을복지사업 계획에 따라 ‘1+2=기쁨 두 배’ 사업의 첫 활동을 진행했다. ‘1+2=기쁨 두 배’ 사업은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두자는 취지로 협의체 위원과 홀몸 어르신 20가구가 매칭되어 주 1회 전화 연락과 월 1회 물품 전달을 함으로써 정서 지원과 고독사 예방에 목적을 둔 사업으로 중리동에서 수년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마을복지사업이다. 지난 1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물품에 있어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하여 일률적으로 지급되던 물품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파악 후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구매 및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신인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물품을 일률적으로 전달하던 예전의 방식과 비교하여 올해부터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사업의 진행에 있어 어려움은 있었지만, 원하는 물품을 지원받으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 수고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라며,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발씩 더 나아갈수록 주변 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7월 21일부터 한 달간김포시 거점세척소독소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는 2020년 12월 준공 이후 운영되면서 노후화된 물품 교체와 차량 진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등 설치등 소독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의 차단 및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김포시 양촌읍 금포로 1700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소는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차량 소독을 연중 24시간 운영 중이며, 하루 약 30대, 연간 약 11,000대의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특별방역 기간에는 하루 70~100대에 달하는 가축·사료·분뇨·계란·약품 운송차량을 비롯해 수의사, 수정사, 방문차량 등 다양한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접경지역으로, 야생동물로부터의 전파 가능성을 비롯해 가축·사료·분뇨·계란·약품 운송차량 등 다양한 전염병 발생 요인을 안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 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시 관내 세탁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5년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세탁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세탁업소의 위생적 운영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목표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은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공중위생관리법 주요 내용 및 준수사항, ▲위생적 취급 요령, ▲세탁물 오염 방지 및 위생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세탁업소에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세탁 방법과 최신 위생 관리 동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탁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정 위생교육은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되며, 세탁업 영업주는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지정된 기간 내에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미이수 시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인 서해사랑내과의원(대표 박근호), 인천의원(대표 김청기), 학익한의원(대표 황병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 수급자 가정을 월 1~2회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와 재택의료센터는 상호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등급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에게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11일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 폭염대비 T/F팀 상황 점검 회의와 관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하며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 열린 회의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남상은 부시장과 부서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피해 방지 대응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폭염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각심을 가지고 농축산업 분야와 시설하우스, 과수재배지 등의 세밀한 관리와 폭염 취약계층 및 공사장 근로자에 대한 보호 대책과 지원, 시민 대상 홍보 강화 등을 지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폭염저감 기반시설 확충 및 관리 강화, ▲폭염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및 방문 관리, ▲온열질환 예방 체계 강화, ▲농·축산업 지원 및 예찰, ▲살수차 수시 운영, ▲야외근로자 및 건설현장 안전 강화, ▲폭염 행동요령 지속 전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같은 날 오후, 김보라 시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김 시장은 관내 축산농장, 시설하우스, 컨테이너 주거시설 등을 방문해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양주시문화예술회관과 양주시에코스포츠센터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지역사회 생명 나눔 확산을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의 협력 아래 추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전 문진과 건강 상태 점검을 거친 후 안전하게 헌혈에 참여했으며, 양일간 총 62명이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여름철 헌혈 참여율이 낮아지는 시기에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생명 나눔 활동이 됐다. 이흥규 사장은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생명 그 자체를 나누는 숭고한 실천”이라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름철 폭염 속 야외에서 근로하는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 ‘조금 늦어도 괜찮아’를 시작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11일 오전 9시40분경 집무실에서 ‘조금 늦어도 괜찮아!’라는 문구를 자필로 작성하며 폭염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집배원・택배기사・배달 노동자 등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빠른 배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더 소중하다”며 “우리의 기다림이 누군가의 안전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기다림이라는 작은 실천으로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 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로 참여를 확산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전개하며 폭염 속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재준 수원시장을 지목하며 “따뜻한 도시 정신으로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폭염 속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시민의 배려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전담부서(TF)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을 전담부서에 배치했다. 복지문화국을 중심으로 지급결정팀, 행정운영팀, 인력관리팀, 홍보팀 등이 꾸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일반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 지급되며, 시민의 90%(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정)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머지않은 오는 2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빠르게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 호성초교 일원 경수대로498번길 도로가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거리 ‘호성안녕길’로 재탄생했다. 거리명도 주민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결정했다. 안양시는 경수대로498번길과 호성초등학교 후문까지 약 460미터, 폭 8미터 구간을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산책로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성안녕길은 그동안 호성초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많이 오가던 곳으로,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별조정교부금 11억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 보도블록과 판석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목·관목·초화류 등을 식재한 화단을 조성했다. 또, 벤치와 등나무 정자(퍼걸러), 조명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 안전한 생활여가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호성초교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바닥놀이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을 ‘함께 살아가는 동료 시민’으로 바라보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11일 하안북중학교와 운산고등학교를 찾아 ‘명예 교사’로 나서 진로 특강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과 정책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난 2023년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를 출범시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청소년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제도화까지 이끄는 구조는 직접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하안북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진로 선택에 필요한 고민, 리더십의 의미, 민주시민의 역할 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사람은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태어난다”며 “여러분이 어떤 길을 가더라도 나답게 살고, 함께 사는 사회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9일, 취약계층 장애인 4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 특식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중복을 맞아 재가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지원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나눔 물품지원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총 8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연중 계절별 물품을 장애인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혹서기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한 여름 보양식 패키지가 전달됐다. 평택로컬푸드재단(대표이사 이종한)이 중심이 되어 닭죽, 찹쌀, 미숫가루, 누룽지 등 영양 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 박스의 포장 및 납품을 진행했고, 대한 적십자 다사랑봉사회(회장 채영란)는 조리된 닭죽과 반찬류(부추김치, 짠지무침)를 직접 마련하여 함께 전달함으로써 물품의 품격과 정성을 더했다. 장애 당사자 양○○님은 “평소 외출이 쉽지 않지만, 이렇게 정성껏 준비된 물품이 있다고 하여 용기를 내 복지관을 찾았습니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