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9일 '2025년 강릉시 청소년 정책제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주요 정책까지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재치 있는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안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관내 청소년 참가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지난 12일에 모여 청소년 정책 전문가의 정책 멘토링 특강을 받으면서 본인들이 스스로 만든 정책들을 다듬어서 발표 자료를 작성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우수상은 청소년대학 '꿈 나래사업'운영 제안을 한 '지지'팀 및 디지털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한 '디펜드'팀이 차지하고, 영예의 대회 최우수상은 강릉시 관내 투명 페트병 수거함 설치 및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3D프린팅 굿즈 리폼을 제안한 '그린스텝'팀이 차지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청소년 정책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정책 제안으로 우리 강릉시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길 기대하며, 앞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더욱더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오리건주 그레샴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0일(한국 시각 기준)까지 현지에서 열린 국제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40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선 시장을 단장으로 한 속초시 대표단은 행사 기간 중 그레샴시 상공회의소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 직원 환영식, 자매도시 공식 회의, 소방서·경찰서 견학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 안전,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그레샴 지역 주요 기업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 분야 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아울러 아트페스티벌과 파머스 마켓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호건 뷰트 전망대에서는 양 도시 간 우정을 상징하는 기념 배너 증정식이 진행됐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그레샴 시장이 주최한 환송회에서 40주년 기념품을 상호 교환하며 두 도시 간 오랜 신뢰를 재확인했다. 속초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류 범위를 더욱 확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여름휴가철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위생관리 대책에 나선다. 시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간 ‘2025년 하절기 축산물 위생감시 및 휴가철 물가안정 관리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축산물 부패와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서객 증가에 따라 예상되는 일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지역 식육포장처리업소 15곳, 식육판매업소 10곳으로 △냉장·냉동 온도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 여부 △작업장·기계·기구류 위생관리 상태 △계량위반, 섞어팔기 등 불공정 행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외에도 위생관리기준(SSOP) 이행 여부와 종업원 위생교육 및 건강진단,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제조·보관 기록서류와 표시사항, 거래내역 관리 등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일수록 축산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점검과 불공정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지급 금액은 대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시민 18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춘천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카드 신청자는 은행 창구를, 선불카드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첫 주(7월 21~25일)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행정을 강화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춘천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지역에 20일 새벽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춘천시가 신속 대응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전 춘천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피해장소 처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이어 시청 중회의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춘천지역은 20일 오전 1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이어 오전 2시 30분부로 호우경보로 변경, 오전 7시에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춘천지역의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신북읍 157mm, 북산면 123mm 등으로 집계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춘천댐 방류 상황을 비롯해 원평리, 고탄리, 송암리, 후평동 등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전 9시 기준 비 피해 상황은 나무 전도, 토사 유출, 도로 침수 등 42건으로 집계됐다. 육동한 시장은 “예산과 인력을 아끼지 말고 신속하게 대응해달라”며 “향후 기상 상황도 예의주시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전 부서와 읍면동 203명 등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CCTV관제센터와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현장 상황을 관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쉽게 보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들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 수서곤충, 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풍뎅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곤충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곤충 표본도 함께 전시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실 한편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무 곤충 목걸이 만들기, 곤충 문양 소고 제작, 곤충 컵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곤충 기념품을 제작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 속초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매년 여름 진행하는 곤충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을 체험하며 배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속초의 신규 관광자원과 이색 문화관광 콘텐츠를 국내외 관람객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 대형 국제행사로, 속초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속초시 관광자원과 함께 다가오는 ‘2025 속초 칠링비치페스티벌’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속초시는 설악산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2.7km 규모의 스카이워크 ‘설악향기로’, 속초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형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 등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속초의 사계절 축제 정보도 다채롭게 전달하며 관광 매력을 부각했다. 관람객 참여형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 속초시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관람객에게는 관광 홍보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속초시 대표 캐릭터 ‘짜니와 래요’를 활용한 포토존과 캐릭터 홍보활동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관광 정보의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전국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행사 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신규프로그램을 추가 개편하는 등 축제의 재미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형 물놀이 풀장부터 대형 슬라이드, 광천수 족욕장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신나는 공연과 함께 즐기는 땀띠 귀신 사냥 워터워(주말 야간 워터워), 양동이 물 폭탄, 맨손 송어 잡기 등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개선했고, ▲진짜 광천신령을 잡아라 ▲수중 줄다리기 ▲공든탑 쌓기 이벤트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꿈의 대화 캠핑장과 곤충 체험, 공예 체험, 버블 공연, 야간 맥주 버스킹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20여 개 이상의 먹거리 부스가 준비되어 있고, 후원사인 빙그레에서 협찬한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하걸 평창더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민원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공유마당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민원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올해 추진된 다양한 민원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도와 시군에서 민원처리 우수사례 38건을 접수 신청했고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심사위원 및 현장투표를 통한 최종 순위 결정과 시상이 진행됐다. 심사는 민원조정위원회, 시군 민원부서장, 생활공감정책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80%)와 현장 참석자들의 투표(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최우수는 강릉시의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로 선정되어 250만 원의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은 원주시의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수단 바우처택시 도입'과 철원군의 '5번의 도전, 32년간 최장 민원 철원군이 해결한다!’ 장사시설 설치'가 선정되어 각각 15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공감상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국 최초 신분증 없는 민원 혁신, 강원혜택이지', 춘천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농조합법인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은 18일 국회체험관에서 개최된 ‘제20회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을 위해 환경 보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 분야 시상 제도이다. 이번 수상은 강친연이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을 수매·유통하며, 환경 보호와 농업인 건강 증진 등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강친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을 위해 설립·지원한 법인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생협 등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산부터 출하, 유통, 가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농업인 소득 향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기술 교육 운영, 지역 농가와의 협업체계 구축, 친환경 포장재 사용 권장 등을 통해 폐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오는 8월 2일까지 2주간 필리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개발 분야 우수 정책과 사례를 배우기 위해 필리핀 남부 키다파완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이 참여한다. 연수 과정에서는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경제 개발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도내 마을기업, 축제 현장 등을 방문하여 주민 참여형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전략 및 온라인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례 등 지역 기업인을 위한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도시관리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필리핀 도심에 적용 가능한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필리핀은 지방분권 성격이 강한 국가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강원의 우수 정책과 기술을 해외 지방정부에 소개하고, 간접적으로는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양봉농가의 꿀벌 소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가 올바른 약제를 선택하고 꿀벌 응애(바로아응애, 가시응애 등)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여름철 꿀벌 응애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꿀벌 응애는 꿀벌에 기생해 체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꿀벌의 수명과 산란력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다양한 질병 감염 가능성을 높이는 등 ‘꿀벌 사라짐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꿀벌 응애는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활발해 여름철에는 집중적인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 시기에 방제를 소홀히 하면 꿀벌의 생산성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월동시 대량 폐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 및 양봉협회와 협력하여 양봉농가에 응애 방제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공급된 방제 약제를 활용해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집중 방제 기간 동안 물리적 방법(수벌방 등)과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 꿀벌 응애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자인산업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총괄 및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에이아이(AI) 기반 디자인 전략 및 평가 플랫폼 개발사업(R&D)’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160억 원(국비 131억 원, 민간 29억 원) 규모이며,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3년 9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전국 5대 디자인 거점기관 중 유일하게 총괄 및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주요 과제로는 ▲비정형 사용자 데이터 기반 디자인 전략 수립 지원기술 개발 ▲에이아이(AI) 기반 디자인 해석 및 평가 기술 개발이 포함됐다. 강원디자인진흥원은 해당 과제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2024년 도내 최초 국가 공인 우수디자인 전문기업인 더픽트를 비롯해 카이스트 등 관련 대학 및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제는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에이아이(AI) 기반 디자인 전략 기술 개발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 사업은 에이아이(AI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북방항로가 오는 8월 정기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선사 ㈜지앤엘에스티(GNLst)가 운영하는 국제카페리선 ‘지앤엘그레이스호’가 7월 26일 속초항에 입항하며 운항 재개의 신호탄을 쏜다. 지앤엘에스티는 지난 3월 해당 선박을 인수한 뒤 안전성과 승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대규모 내·외부 수리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제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면, 속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정기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주 1항차로 시작해, 2026년부터는 주 2항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속초–블라디보스토크 항로는 강원자치도가 환동해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인프라”라며 “운항 재개는 동해안 상권과 연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내년까지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시설 보수·보강을 완료해 운영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그 전까지는 속초항 크루즈터미널을 임시 사용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와 합동으로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 앞서 지급 준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는 춘천시 후평3동 등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읍면동 전담 인력 배치 현황과 전용 창구 설치 여부, 온라인 신청 접수 시스템 구축, 홍보 상황 등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취약계층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신청’ 운영 등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 전원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소득 및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8주간 운영되며, 온라인(카드사, 상품권 앱)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 은행 창구)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이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에 대해 김만호 경제국장은 “도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에 농협은행(주)이 3년간 총 20억 원을 출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간 금융권의 첫 참여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 결성과 지역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주)의 출자 확정은 공공 중심으로 조성되던 펀드 구조에 민간 참여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강원형 펀드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중소·벤처 창업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족하고 민간 투자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방위산업, 푸드테크, 기후테크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농협은행(주)의 참여로 모펀드는 총 1,056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4개의 자펀드를 각 100~200억 원 규모로 조성하여 총 1,5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투자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8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받았다.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는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청렴도 향상, 부패 방지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인증패 수여를 계기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직무 관련 부패 방지와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