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14일 오전 11시, 평창읍 계장리 마을회관에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의 우수마을로 선정된 계장리에 현판을 수여했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계장리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소각 근절 서약 및 산불을 막기 위한 지역 사회의 꾸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2025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평창군수와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온 계장리 주민들의 노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계장리 마을의 사례를 본받아 관내 마을에서도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가진다면 큰 산불 재해를 예방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제2회 2025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바이오헬스 3+3 전략'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원주권(디지털헬스·의료기기)에서 개최한 제1회 컨퍼런스에 이어 강릉권(천연물바이오 중심)에서 열린 두 번째 컨퍼런스로,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조성과 연계해 강원 천연물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컨퍼런스는 1부 개회식, 2부 컨퍼런스, 3부 ABS 역량강화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대학·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부 컨퍼런스에서는 양태진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이 ‘국가산단 조성의 비전과 천연물바이오 기술혁신 방향’, 강경수 KIST 강릉분원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장이 ‘천연물-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여성농업인 정책협의회(회장 안정미)가 주최・주관했으며, ‘함께하는 농촌! 빛나는 여성!’을 주제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여성농업인 6개 단체 회원과 관계자 등 6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지위 제고를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도는 전국 최초로 여성농업인의 날을 조례로 제정(2019.12.27.)한 선도 지자체이다. 이날 행사는 우수 여성 농업인 포상 및 감사패 전달, 농촌응급처치 및 화재안전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여성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강원도의 농업이 빛나고 있다”며, “도는 전국 최초로 여성 농업인의 날을 제정・운영하고 예방접종 지원 등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은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2025년 강원 평생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맞아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을 본격화 하고, 강원형 평생교육 협업 모델 및 확장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여각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지역혁신과 평생교육: 라이즈(RISE) 시대 강원의 평생교육 비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영상 전문위원(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강원형 평생교육 협업 모델’ 구축방안, 이소율 교수(강원대학교)의 ‘도민의 학습권 확대를 위한 생애주기별 리터러시 확장’ 주제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 한영선 인재육성과장(강원특별자치도) ▲ 최경호 교수(한림대학교) ▲ 조성은 부연구위원(한국고용정보원) ▲ 노희숙 책임(서울AI재단) 참여하여 지역-대학 협력의 과제, 재직자 직무 전환과 직업교육, 고령층 디지털 문해교육 확장 등 현장 중심의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은 “이번 정책 포럼은 도내 대학이 강원 평생교육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며 평생교육의 새로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도내 각 시군 여성농업인 및 관계기관, 내외빈 등 약 6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슬로건은‘함께하는 농촌 ! 빛나는 여성 !’으로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결속과 권익 증진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농촌사회 역할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농업 현장 중심의 요구와 과제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257차 월례회가 13일 양양 오색그린야드 호텔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토의했으며‘동서고속화철도 화천구간 선로 교량화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강원 북부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의 활로를 제공하는 국가적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화천구간 설계안은 성토방식 위주로 계획되어 있어 지역 단절, 농업 기반 훼손,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됨을 지적했다. 이에 협의회는 철도건설사업 화천구간의 자연 훼손 최소화 및 지역 주민 재산권 및 생활권 보장을 위한 선로의 교량화 설계변경이 요구된다며 접경지역 주민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간동역 역사 주변과 방천리(운수골) 선로 구간에 대한 전면 교량화 방식으로의 전환 ▲기초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한 합리적인 재원 분담안 마련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옛날 외적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해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불을 올리던 주연야화(晝煙夜火), “제3회 소동산 봉수대 거화의식” 재현 행사가 오는 17일 금요일 소동산 봉수대(포남동 산142-1) 일원에서 열린다. 소동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역사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고, 이 기록을 토대로 포남2동 주민들은 소동산 봉수대를 향토문화유적으로 복원하고 활용하고자 주민들의 열정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2008년 현재의 봉수대를 재현 건립했다. 2023년 도내 최초 봉수대 거화 의식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주연야화(晝煙夜火) “전통의 불빛, 미래를 비추다”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백일장 및 사생대회, 아나바다(프리마켓), 체험행사(다도,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 2시에는 순라의식, 본행사 시작인 오후 6시부터는 봉수대 불을 올리는 거화 의식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봉수대 터의 기능 및 의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감자닭강정 대표 유승우씨는 지난 13일 취약계충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닭강정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옥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혜주, 최종락)에 기부했다. 강릉감자닭강정 대표 유승우씨는 최근 개발된 감자닭강정이 감자가 올라간 독특한 비주얼과 바삭한 식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종락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결손 가정 및 독거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각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협의회 운영 실적을 보고받고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 및 평가 ▲감정노동자 및 필수노동자 대상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논의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 포상 ▲하반기 주요사업 논의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는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예술치유 기반의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사회 차원의 노동인권 보호 및 건강한 일터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과 산업안전 캠페인, 노사민정 워크숍 등 하반기 주요 과제를 통해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그리고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강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평화경제특별구역 추가 지정 대상지로 확정되며 남북 경제·관광협력 중심지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경기도 가평군의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지역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추진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속초시의 과거 이산가족 상봉, 해상 금강산 관광 운영 등 남북교류 경험과 천혜의 자연환경, 미래 먹거리를 연계한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지정하여 개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 번영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구역으로,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한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조치로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곱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지로 지정된다. 이는 민간기업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4일 오전 11시 무궁화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8회 호국정신 함양 전몰군경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번 추모제에는 보훈 단체장과 회원, 보훈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몰군경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홍천군지회(회장 박시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모사에서 “전몰군경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고, 오늘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홍천군은 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묵념과 헌화 등 추모 의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호국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훈 가족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선정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추천받은 2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 심사, 전문가의 공적 심사 등 2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최종 수상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강원일보사장이 공동으로 선정했다. - 각 부문별 수상자는 △작물경영부문 임은석(평창) △친환경농업부문 ㈜강원유기농(대표 유승호, 홍천) △수출·유통부문 솜씨가(주)(영월) △축산발전부문 김진선(삼척) △미래농업육성부문 추경진(횡성) △농촌융복합산업부문 해담마을(대표 이병광, 양양)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은 1981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매년 도내 우수 농업인과 농업단체를 시상하는 강원 농업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이 상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농업의 미래를 일구어온 수상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9월 30일, 대한민국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가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되며, 중동시장 진출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된 한우는 횡성축협에서 생산한 한우로, 횡성군과 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 기업이 오랜 기간 협력하며 품질과 제도적 기반을 갖춘 결실이다. 민·관 협력으로 이룬 UAE 수출 이번 수출을 위해 횡성 도축장 ㈜횡성케이씨는 오랜 준비 끝에 2025년 1월 국내 최초로 UAE 할랄 인증 도축장 승인을 받았다. 이어 9월 11일에는 UAE 정부(기후변화환경부, MOCCAE)로부터 수출 작업장으로 공식 승인을 받아 횡성한우 수출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 횡성군은 지난 10여 년간 총 26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수출 작업장의 국제 기준에 맞춘 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횡성한우 군수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횡성한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올해 들어 수출 기반 조성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5월에는 횡성군, ㈜횡성케이씨, 횡성축협, 횡성한우협동조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사관리자 6명과 조사요원 4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인구·가구·거처를 5년 주기로 조사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올해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를 진행하고,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조사 대상은 표본 10,176가구다. 방문조사, 인터넷 조사, 전화조사 가운데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응답하면 되고, 방문조사는 49명의 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찾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국가데이터처(前 통계청) 김성희 사무관이 교관으로 파견돼 조사 지침서와 사례집을 바탕으로 한 이론교육은 물론, 태블릿 사용법과 CAPI 실습을 병행해 조사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미래 정책과 지방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커먼즈필드 춘천이 2026년 시민과 함께 혁신 실험을 이어갈 입주기관과 단체를 찾는다.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춘천사회혁신센터 내 7개실 사무공간에 입주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커먼즈필드 춘천은 시민, 단체, 기업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입주대상은 비영리 스타트업, 로컬 기반 단체, 협동조합, 정책 연구 조직 등 최소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을 보유한 춘천시 소재 기관 및 단체다. 입주단체는 △전용 사무공간(7개실) △공유주방·회의실·커뮤니티 라운지 등 공용시설 △관리비 및 대관비 일부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으로 최대 2회 연장 가능하다. 신청은 24일까지로 춘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16일과 21일 두 차례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입주설명회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을 실천하는 주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다양한 가을 축제 현장에서 책과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춘천시 평생학습축제(17~18일)와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18일) 행사장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한다. 축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 서가를 조성하고 모두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인기 있는 그림책과 편안한 독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휴대용 의자와 빈백을 비치할 계획이다. 야외도서관 사업은 지난해 9월 시립도서관 숲속체험장을 시작으로 시민들로부터 자연과 독서의 결합과 동시에 커뮤니티 활동의 장이 됐다는 호평을 받아 올해는 각종 축제장에 찾아가는 야외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도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축제장에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시립도서관 야외 숲속체험장에서 ‘꿈꾸는 책방’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야외도서관 조성 뿐 아니라 음악, 마술공연, 책 속 한구절 필사체험, 9월 독서의 달 연계 함께 읽은 책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선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포테이투-어’가 이번엔 서울 시민들을 만난다. 춘천시가 15~19일 닷새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 타운 스몰’에서 ‘춘천 포테이투-어(with 막국수·닭갈비 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성황리에 열린 1차 팝업스토어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에게 춘천의 미식 관광 브랜드와 주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 ‘관심’을 키웠다면, 서울은 ‘여행’을 이끈다. 이번 서울 연남동 2차 팝업은 현장에서 체험한 감자·막닭 콘텐츠가 실제 춘천 여행으로 이어지게 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특히 16~19일 춘천 공지천 일원에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리면서 팝업스토어 곳곳에는 막국수닭갈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춘천 포테이투-어’는 춘천을 상징하는 감자를 모티프로 한 ‘행운의 감자 가이드 ’포춘이‘가 운영하는 가상 여행사를 콘셉트로 방문객들은 포춘이 제시하는 ‘여행일지 미션’을 완성하며 춘천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미션은 막국수·닭갈비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관광지 투표 이벤트, ‘막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