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원인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혜)는 지난 18일 원인동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경로당 6곳과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함께 김치, 떡, 과일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윤영혜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개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상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창섭, 민간위원장 송이만)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거어르신 안부지킴 사랑의 반찬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개운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부녀회에서 준비한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삼계탕과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반찬을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 14명이 이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했다. 최상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이만 민간위원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해주신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상태도 확인하고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개운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원주봉사회(회장 김재화)는 지난 17일 백미, 라면 등으로 구성된 2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꾸러미’를 후원하며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대한적십자사원주봉사회 이주민분과에서 준비했으며,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꾸러미를 지역 다문화가정에 정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화 회장은 “고향을 떠나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그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단계동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7일 저소득 독거노인 17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초복을 앞두고 ‘취약계층 돌봄강화 우리동네 돌봄단’ 활동의 일환으로 손수 끓인 삼계탕과 겉절이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단계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초복마다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에 훈훈한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 황순옥 부녀회장은 “삼계탕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에 적극 참여해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단계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해정 단계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단계동 주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정성 어린 돌봄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단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 ‘정성가득찬 반찬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홍구)와 ‘희망나눔교회 제18호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단계동 희망나눔교회 사업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 시 상호 간 긴밀하게 협력을 진행하는 단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김홍구 담임목사는 “사랑하는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반찬 나눔 등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백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반찬 지원, 아침 간식 등 봉사와 함께 반찬지원 특화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야쿠르트남원주점(대표 고종남)은 한국야쿠르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폭염 극복을 위한 ‘오복삼계탕’ 62세트를 단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해정·김주백) ‘영양식품 지원’ 특화사업에 기탁했다. 단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영양식품 지원 특화사업은 취약계층에 인기 있고 맛있는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피자헛원주봉화점, 중화문, 솔담집 등 다양한 지역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고종남 대표는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의 사회공헌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홀몸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해정·김주백 공동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극복을 위해 전달해 주신 삼계탕을 영양 보충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정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8일 법무부가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역이민정책 연구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식 및 이민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광역 단위 지역연구원의 기관장과 이민정책 연구자, 중앙부처 및 지자체 이민정책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중앙과 지자체의 이민정책 개발에 정책 일관성을 제고하고, 구체적인 지역 이민정책 사례를 기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연구수립과 지역이민정책 연구결과를 축적하고 확산하는 플랫폼 기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인구유입을 위한 이주노동자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연계 지원 방안’, 2025년에는 ‘도내 기업의 외국인(유학생) 고용 수요 및 고용 분야 조사’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1일 오후 4시 30분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기업권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혁신권역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기업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과 시장의 적극적인 답변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풍성한 교육정책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제안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후 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이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경동대학교와 연계한 기업도시 ‘더자람 늘봄센터’를 소개해 직장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분야 경험 기회 제공, 의료기기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시 소통이 가능한 교육 협의체 구성,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 환경 조성 등 원주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원주시는 이번 제안들에 대해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포함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문화재단은 “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하여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 고성군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에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8월 14일 제19회 애국지사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 강연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대하여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역사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태성 강사는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으로 KBS 역사저널 그날, EBS 등에 출연하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역사 강사이다. 역사 특강 사전 신청은 7월 21일 13시부터 150명 선착순 모집하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과 더불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증, 강사 저서 중 하나를 소지한 관객에게는 사인회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1인당 최대 4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는 8월 14일 18시에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291-3 숭모공원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평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의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고성군의 지정학적·역사 문화적 특수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평화 문화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고성군은 DMZ, 통일전망대, 화진포 등 분단과 평화를 상징하는 자원이 밀집된 지역이다.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해온 동시에, 평화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군은 이러한 지정학적 배경과 평화 관련 자산을 평화예술, 평화관광, 평화교육 등과 연계해 평화문화도시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 수립은 단기 성과 중심의 접근을 지양하고, 고성의 자연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예술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체류형 평화문화도시’ 모델 구체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문화로 평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고성군은 국내외 평화문화도시 사례와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자매도시인 저장성 린하이시와 함께 중학생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교류단은 횡성군과 린하이시 중학생 각 10명으로 구성되며, 양국 학생들은 5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체험, 교육활동, 지역탐방,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중학교 견학과 한국어 수업, 문화골든벨 퀴즈대회 ▲횡성한우와 안흥찐빵 요리 체험 및 루지 체험 등 지역 특화 콘텐츠 ▲국립중앙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고궁 등 역사문화유산 견학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를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폭염 등 이상기후에 특히 취약한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부 확인에 나선다. 군은 21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관 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복지 민·관협력 정기 간담회'열린복지 톡톡(TalkTalk)'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해,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거주환경, 건강, 사회적 지지체계가 특히 취약한 65세 미만의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집중 안부확인 및 지원 방안을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취약 청장년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 발생 등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회 지자체 기획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 위협이 커지면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청장년 이음학교사업’ 등의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안부 확인을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안애 통합돌봄 선포식 및 정책포럼 '100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체계 조기 정착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은 강릉시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 기반의 통합돌봄 모델로, ①재택의료 ②일상생활지원 ③건강관리 ④친고령화 주거지원 ⑤지역 특화형 치매친화 커뮤니티 조성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해 시민이 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강릉안애 통합돌봄 이른 정착을 위한 실천 과제 논의’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 돌봄활동가, 보건의료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실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로 ▲강릉형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 발표(강릉시) ▲통합돌봄 도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역할(민소영 교수, 경기대학교)과 이후 전문가 지정토론 및 시민이 함께 어울려 라운드 테이블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1일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청렴시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에서 발굴된 시책에 대한 실국별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경제부지사와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실국별 청렴시책 추진 상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그간, 도는 국민권익위 청렴 컨설팅 참여, 청렴정책 추진단 구성 등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청렴 3대 취약 분야인 보조금, 계약, 인사‧재정 등에 대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며 보완해 나가고 있다. - 특히 지난 청렴시책 회의를 통해 제기된 실국장 희망 전보제 도입 등 인사제도 개선 의견이 반영돼 관련 절차가 추진됐고, 수의계약 상한제 도입 등 계약 분야 제도 개선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 이외에도 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 지원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체계적 홍보를 강화하고, 예술 공모사업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도내 인력 중심에서 벗어나 도외 전문가 풀을 상시 운영하는 제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와 함께 운영 중인 ‘Great Books 캠프’가 지역 교육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21일 캠프가 진행 중인 춘천고를 직접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수업은 윌리엄 포크너의 단편소설 ‘에밀리에게 장미를’을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은 고전 텍스트에 근거해 질문을 던지고 논리를 펼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단순한 감상문이나 발표 중심이 아닌 생각을 구조화하고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춘천시가 추진 중인 ‘Great Books 캠프’는 세인트존스대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고전과 명저를 읽고 토론하는 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포괄적이고 주관적인 일반 독서토론과 달리 텍스트 기반의 분석적 사고와 논리적인 대화에 방점을 둔다. 춘천시는 이번 캠프에 앞서 지역 내 5개 고등학교에서 세미나와 교사 대상 튜터 양성 과정을 운영해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세인트존스대와 교육협력 MOA를 체결하고 국제 인문교육 협력을 공식화했다. 시는 앞으로 △세인트존스대 Summer Academy 연수 △현직 튜터의 춘천 파견 △학생 간 홈스테이 교류 등 국제 인문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강릉중소공업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릉중소공업회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강릉중소공업회 이연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9명, 시 관계자(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등)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기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도로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 보유 장비와 인력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가평 지역에는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322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20일 새벽 조종면에는 시간당 11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현재까지 사망 2명, 실종자 9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김진태 지사는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강원도 인접 지역인 경기도 가평군에서 인명 피해가 크다”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도가 보유한 장비와 인력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이 도시 기능의 정상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가평군의 요청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도는 지원 요청이 접수되는 즉시 신속히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