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차로를 오는 12일 오후 4시에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매헌지하차도는 수서방향 2개차로가 개통되면 반대 차선인 과천방향 2개차로의 가설교량을 철거하고 마무리 공사가 끝나는 오는 12월말 전면 개통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설교량을 설치해 기존 교통 흐름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장비와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공사기간을 당초 '21.9월에서 '20.12월로 9개월 단축했다. 매헌지하차도는 양방향 5차로 연장 900m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선암IC에서 염곡동서지하차도 사이에 위치해 양재IC를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다. 매헌지하차도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호를 인용해 지하차도명으로 붙였다. 인근에 위치한 양재시민의 숲에는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선암IC를 이용하는 차량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해소되며 양재대로를 중심으로 서초·강남 남부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선암IC에서 우면산고가-매헌지하차도-염곡동서지하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연구원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에 지원한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 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작지만 의미 있는 11개 연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2020년 상반기 기획주제인 ‘코로나19가 바꾸는 시민의 일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초등생을 둔 가정의 돌봄과 교육 부담 완화 방안’, ‘일상의 마음 돌봄을 위한 공적 심리상담 지원 체계 제안’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의 가정 내 돌봄과 교육 부담 완화를 위한 탐색적 연구–초등생을 둔 가정을 중심으로’: 이 연구는 학교 기능의 축소 및 변화로 인한 가정 내 어려움을 진단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외벌이 가정, 자녀 수와 성별 등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의 아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유튜브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분야별 쟁점 및 극복방안’ 주제로‘코로나19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세 번째 온라인 현장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 온라인 현장대화의 마무리 포럼이다. 1차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돌봄기관의 운영실태와 과제’에 대해, 2차 포럼은 ‘초등돌봄 정책 이슈와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초등돌봄 대전환을 위한 두 차례 각론 논의결과를 토대로 세 번째 대화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의 돌봄정책 방향과 비전에 대해 전략 및 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이번 포럼에서는 앞선 두 차례 포럼에서 좌장으로 참여한 중앙대학교 최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총괄 발제를 맡고 서울여자대학교 김아래미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지역자원 연계와 돌봄 협업 대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최영 중앙대학교 교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 초등돌봄 정책 대전환을 위한 분야별 쟁점 및 극복방안’ 발제를 통해 지난 두 차례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3일부터 내년 5월 2일까지 한양 최대 번화가였던 견평방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한양의 家, 견평방 가옥’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 위치한 지역은 조선시대 한양 견평방으로 현재 청진동, 공평동, 인사동 일대이다. 의금부義禁府 등 여러 관청과 시전市廛이 위치함에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한양에서 경제와 문화가 가장 발달한 곳이 됐다. 특히 견평방에는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전에 직접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거나 인근에 주거지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견평방 가옥을 통해 그 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알아본다. 한양이 수도가 되면서 백성들의 주거지가 어떻게 조성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발굴·기록 자료를 근거로 당시 견평방에 위치했던 가옥을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했다. 해방 이후 빠른 개발 사업으로 옛 견평방 가옥의 흔적을 찾기는 어렵지만 이번 전시가 옛 견평방 가옥과 사람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전시 구성은 ‘1부. 한양 중부 견평방’, ‘2부.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일·생활균형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 시상부터 서울시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1호 ‘금천’ 선포식, 컨퍼런스 등 기업, 노동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를 오는 1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를 계기로 서울시는 다양한 일·생활균형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람회는 1부와 2부 행사로 진행되며‘서울시’와‘서울시여성가족재단’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지역을 발굴하고 지역 내 산업과 생활 기반의 특성에 맞춘 일·생활이 조화로운 문화를 조성하고자 ‘금천구’를 일·생활균형 거버넌스 제1호로 협약하고 일·생활균형에 대한 실천 선언을 한다. 거버넌스 실천 선언 기관은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지원센터 남부 여성발전센터 금천 G밸리 지속 성장 협의회 한국경영혁신중소 기업협회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금천구 육아종합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 청년월세지원' 첫 신청자 2만2,405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66.2%가 24㎡ 이하의 공간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14㎡도 안 되는 협소공간에 사는 비율도 13.6%에 달했다. 14.6%는 지하·옥탑에 거주하고 있었다. 신청자의 96.9%는 “청년월세지원이 내 주거수준과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6월 ‘서울 청년월세지원’ 신청 당시 신청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서울시가 서울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했다. 신청자 총 3만4,201명 중 2만 2,40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서울 청년월세지원 신청등록 34,201명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자는 22,405명임, 문항별로 응답자수는 다소 적을 수 있음.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5천명 중 4,997명의 신청등록 사항도 함께 분석했다.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5천여명의 경우 평균소득은 123.6만원으로 평균 임차보증금은 871.4만원, 500만원 이하도 49.1%에 달한다. 매달 지출하는 월세는 41만원이었다. 5명 중 1명은 무직이었다. 통계청 자료 ‘서울 청년월세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안양천변 체육시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공개됐다. 서울시가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한 영등포구 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은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서울시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스포츠 시설 환경개선, 기부문화 확산, 생활 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 영등포구에 위치한 안양천변 체육시설과 농구장·족구장의 바닥을 안전한 우레탄 바닥으로 재정비했다. 또한, 기존의 노후 농구 골대는 새로 교체하고 추가로 안전펜스를 설치해 사고방지와 더불어, 밝고 역동적인 농구장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농구장 바닥에는 서울시와 아디다스 로고를 트릭아트로 표현해 시민들이 사진 촬영을 할 때, 3D 조형물이 배경에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농구를 즐기는 시민뿐만 아닌 일반 시민들도 농구장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구성을 했다. 기존 인라인 스케이트장은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활주 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공상과학 영화 및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먼 미래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서울에서 현실이 된다. 서울시는 오늘 여의도 하늘에 미래 교통수단인 '유인용 드론택시'를 띄운다.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택시 기체가 실제 하늘을 비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11일 오전 10시 “도시, 하늘을 열다”라는 부제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 행사를 공동개최하고 드론택시 비행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증에는 2인승급 드론기체 1대가 투입되며 해발 50m 상공에서 여의도 한강공원,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km를 두 바퀴 약 7분간 비행한다. 서울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이 있던 여의도에서 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이번 비행실증에 투입되는 기체는 중국 이항社의 2인승급 기체다. 드론택시용 기체는 ⓛ전기동력 분산추진 수직이착륙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실증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한화시스템즈 등 7개 국내외 업체와 대학 등이 참여해 드론택시용 개발기체 모형 전시도 개최한다. 현대차에서는 금년 초 CES에서 우버社와 협력해 개발 중인 기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I·SEOUL·U와 민간기업이 공동브랜딩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아이서울유 팝업스토어’를 오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10일간 서울 마포구의 홍대 축제거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시와 아이서울유 파트너스가 공동브랜딩한 20여개 브랜드와 아이서울유와 콜라보를 진행한 27개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는 서울브랜드 I·SEOUL·U와 협업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기업·팀을 선정한 후 공동브랜딩한 제품을 통해 기업의 수익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패션, 리빙, 문구, 식품 등의 분야에서 23개 기업, 2개 대학생팀 등 총 25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서울유와 상품 콜라보 사업에 참여한 27여개 기업도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예정이며 추후 아이서울유와 해치 등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한 디자인을 다양하게 적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서울유 팝업스토어는 대형 부스테이너 6개 동을 홍대 축제거리 약 70m 구간에 걸쳐 설치해 3개 구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존’ 구역은 팝업스토어 입구 메인 장소로서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10% 저렴한 가격에 음식점·식재료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강북힘콕상품권’을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한다. ‘힘콕’은 ‘힘내라 집콕’의 줄임말로 상품권 발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외부활동의 제약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출 감소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실시된다. 총 발행금액은 1억원 규모다. 사용자는 우선 제로페이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제로배달 유니온 결제앱에서 음식을 주문한 다음 강북힘콕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구매 가능한 제로페이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리트리 등 14개이며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제로배달 유니온은 배달 중개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방식의 주문 배달서비스다. 맛있는소리, 띵동 먹깨비 BRS부르심Zero 서울愛배달 맘마먹자 로마켓 놀러와요 시장 등 총 7개 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제로배달 행사주간’인 11월 11일~17일에 제로배달 유니온 결제앱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에 대한 활용·체험 자료 등을 갖춘 최첨단 어린이·청소년 특화 도서관 ‘서초청소년도서관’이 1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초청소년도서관은 서초구의 8번째 구립공공도서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와 심리,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도서관으로 건립됐다.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양질의 도서 열람은 물론,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활용하며 꿈과 끼를 키우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도서관은 외관부터 도서관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모티브로 남다른 디자인을 자랑한다. 지하2층에서 지상3층, 2만권의 장서와 180석의 열람석 규모이며 스마트메이커팩토리 공간을 갖췄다. 지하2층의 청소년자료실, 지하1층은 스마트메이커팩토리, 1층에는 늘봄카페와 정기간행물 코너, 2층은 꿈자람터, 3층은 어린이 열람실 등이 배치돼 규모는 작지만 짜임새 있게 꾸며졌다. 특히 다른 도서관에선 볼 수 없었던 ‘스마트메이커팩토리’ 공간을 서초청소년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의류용프린터, 컵프린터 등 전문 메어커스페이스 공간에 뒤지지 않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온라인 청년 생활경제교육’에 나선다. 이번 강의는 이번 달 17일~19일 25일과 26일 총 5회에 걸쳐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뤄진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강의 당 2시간씩 주제별 특강을 할 예정이다. 강연주제는 1강 ‘내 지갑 데리고 사는 법’ 2강 ‘좋은 집은 어떻게 알아 볼 수 있을까? 3강 ’안전하게 계약하고 살고 이사가기‘ 4강 저축·투자·보험 등 금융기초상식 5강 ’청년 맞춤 주거지원 정책‘이다. 효과적인 월급관리 방안, 임대차 계약서 작성과 부동산 분쟁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경제생활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자와 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 및 사회초년생이며 모집인원은 강의 1회당 20명이다. 정원초과 시에는 강북구민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수강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한은 오는 13일까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생활경제교육 참가자들은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 청년 맞춤 주거지원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재무, 주거뿐 아니라 교육, 문화 등 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공공주택 확대와 버스공영차고지 지하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장지·강일 컴팩트시티 입체화사업에 대해 인근 주민과 버스 관계자와의 소통이 부족하고 화재 등 방재대책이 아직 설계에 반영 안 되고 있는 점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은 “장지차고지 사업만 해도 2천2백억이 들어가는데 인근 이해주민들과 소통이 부족하고 상시적으로 지하에서 종일 일해야 하는 버스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에 소홀히 하고 있다”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지 않고 결정권이 없는 대행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만 참석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무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계속해 정 의원은 “장지·강일 양 사업지 모두 지상에는 대규모의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지하층에는 버스를 박차하고 CNG충전소, 각종 기계장비, 인화성 물질 등이 들어옴에 따라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고 유해물질에 따른 환기문제, 소음, 진동,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의 문제로 과연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이 크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하철 역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대다수의 기저귀 교환대에는 왜 ‘기저귀 교환대’가 아니라 ‘Diaper Table’이라고 되어 것일까? 송아량 서울시의원은 지난 11월 9일 열린 제296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서울교통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의 법적 표시기준 미준수와 부실한 관리실태를 지적하고 어린이안전제품으로 엄격하게 관리해 줄 것을 서울교통공사에 요구했다. 송아량 의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서울 도시철도 1~8호선 역사 내 기저귀 교환대 설치 및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장실 개선사업 대상 57개 역사 중 39개 역사의 화장실에 수입산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됐다. 그 이전에 설치된 기저귀 교환대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기저귀 교환대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어린이제품’으로 법에서 규정한 표기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은‘안전확인대상 어린이제품의 안전기준’부속서를 통해 소비자가 보기 쉬운 곳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방법으로 모델명, 사용연령, 제조연월, 제조자명, 수입자명, 주소 및 전화번호, 제조국명, 경고 사항 등을 표기해야 한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환경부 전기자동차 보급방침에 따라 전기 시내버스를 구입하는 경우 국·시비 보조금으로 최대 2억원이 지급되고 있는데 이 중 서울시 보조금 지급방침에 국내 제조업을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시의원은 “전기 시내버스 지원 사업에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서울시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서울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지역특성 요소와 국내 산업발전의 공익성 요소가 방침에 없는 실정”이라며 “대구시에서 지역 생산 전기차량에 대해 우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처럼 서울시에 주소를 둔 사업장, 본사, 지사, 제조공장, 연구개발센터, 서울시 지방세 납부실적, 국내 제조공장 등의 요소를 서울시 보조금 방침에 포함시켜 시비 보조금 지급 시 우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 송 의원은 “전기 마을버스 방침에 따라 18대 가량이 올해 말 도입될 예정으로 제안서 평가까지 이루어졌지만 서울 전기시내버스 표준모델 방침에 있는 공정경쟁을 위한 특정업체 50% 구매제한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가격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이 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해 지난 2019년 8월 준공된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의 내구적 한계 문제를 지적하고 현재 공사 중인 2단계 건조시설 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날 서남물재생센터 현장에서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 3차처리시설 및 현대화시설 설치사업 공사현장 등을 일일이 점검한 후, 전날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감에서 내구적 한계가 드러난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당초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에서 기존 하수처리장과 현대화시설에서 나오는 슬러지 모두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를 서울시가 추진했으나, 현대화시설 슬러지 함수율을 60%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사용되는 응집제가 이송관 및 1단계 슬러지건조처리시설을 부식시킬 위험성이 발견되어 기존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함수율 78%의 일반 슬러지만을 처리하도록 1단계 설계를 변경해 준공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1단계 건조시설이 당초 설계 목적대로 제 기능을 발휘했다면 현대화시설 슬러지를 민간에 위탁해 처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9일 오후 5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는 이동현 정책부대표와 각 상임위별 부위원장 1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정기적으로 각 상임위의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해 보다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이다. 이날 회의는 이동현 정책부대표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 부대표는 8월 서울시와의 정책협의회에서 결정된 2021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정리된 예산정책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상임위원회의 예산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정책기조를 고려해 일관성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정책위원들이 상임위별 핵심 정책 현안을 설명했다. 각 정책위원들은 상임위 별로 준비된 2~5개의 핵심현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시급하고 중요하게 처리되어야 할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정책조정회의 위원들은 서울시의 내년 예산 편성에 방향에 대해 위축된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확대재정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그린뉴딜, 온실가스 등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