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가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축산 분야 전문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산 분야 전문교육 과정’은 도내 축산농가의 현장 기술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소에서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 과정은 ▲수태율 향상을 위한 번식우 관리 ▲송아지 사양관리 및 암소 비육기술 ▲한우 송아지 질병 예방 및 관리 등 분야별 전문교육과 ▲인공수정 입문 ▲한우 개량 및 인공수정 심화 ▲유전체 및 수정란 기술 이해 등 축산 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종료 후 교육 내용·운영 방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026년에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수요 기반 교육과정 확대, 현장 실습 중심의 실천형 교육 강화, 기타가축·스마트 축산 등 분야별 신규 과정 신설을 통해 교육 체계를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올해 축산 전문교육은 농가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 “내년에도 농가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을 확대해 도내 축산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률이 0.7%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7.9% 대비 7.2%p 감소(약 91.1%↓)한 것으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의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검사는 채소류 105건, 과일류 27건, 서류 12건, 곡류 3건, 버섯류 3건, 두류 2건 등 총 152건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적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채소류 중심으로 수거·검사했다.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된 상추 1건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도록 관련 기관에 통보했으며, 추가 유통 차단과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판매처 대상 교육 및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 농산물검사과 신설 이후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직매장에 대한 검사 확대와 동일 생산자 농산물 재검사 등 ‘고위험 집중관리’ 체계를 운영해 부적합률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로컬푸드 농산물 부적합률은 ▶ 7.9%(’22년) → 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 활성화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11월 강원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BSI)는 1년전 51.3에서 75까지 반등했으며, 전월 대비 상승폭 3포인트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을 1월부터 조기 지원했고, 특히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자금을 2년간 이자 2.5%(우대금리 0.5% 추가) 지원하는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 결과 폐업률이 1.4% 감소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보증지원시 대출금액 2억 원 한도였으나, 도는 내년부터 재해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이 보증한도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의하여 산불,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8월 강릉 가뭄 재난 사태로 매출 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올해 시민 대상 대표 인문교양 프로그램인 박물관 강좌를 성료하고, 지난 2일 ‘제31기 박물관 강좌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박물관 강좌는 올해 총 26회의 이론강의와 6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31기 강좌에서는 강릉의 역사와 문화, 미술사, 전통복식 등 인문·예술·생활사를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을 뿐 아니라, 경주·수원·서울 등지의 현장답사와 지역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주요 문화유산을 폭넓게 이해하는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전체 강의의 7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수강생들의 꾸준한 열정과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임승빈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박물관 강좌는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중요한 배움의 장”이라며, “2026년에는 ‘오죽헌 인문 아카데미’로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및 책문화센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세 가지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유 주제 프로그램 20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 주제 프로그램 40개, 지정 주제 프로그램 40개 등 총 100개의 프로그램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며, 지원 서류는 강릉시립도서관 전자우편 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식은 강릉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시민들이 책과 문화 속에서 더욱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국가유산야행이 지난 1일 부여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주관 ‘제19회 피나클 어워즈(Pinnacle Awards)’에서 ‘음식·음료’ 부문, ‘특별 프로그램’ 부문 2관왕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음식·음료’ 부문에서는 강릉 지역 청년 양조장들의 전통주와 함께 서부시장 상인들의 로컬음식을 소개하는 ‘강릉 한잔’이 방문객에게 강릉만의 신선한 로컬 미식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 일조함에 따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랜 역사와 감성을 품은 명주동에서 진행된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따리’는 강릉에서 거주 중인 이야기 할머니들이 여름밤 감성에 어울리는 무서운 이야기, 강릉의 설화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신선한 여름밤 추억을 제공하면서 지역의 인적·공간 자원을 적극 활용한 골목 문화프로그램 모델로 호평을 받아 ‘특별 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강릉국가유산야행은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도한 프로그램들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강릉국가유산야행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실태조사와 재산 정비를 통해 유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정 건전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 누리집을 통해 유휴 공유재산을 공개하고, 단기간 활용이 가능한 재산은 대부계약을 통해 민간에 임대하고 있으며, 보존 부적합 토지에 대해서는 매각을 추진하여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보존 부적합 필지를 지속적으로 발굴·매각함으로써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는 공익사업 및 개발사업에 편입됐거나 보존 부적합 유휴재산 총 32필지를 매각하여 1,093백만 원의 세입을 확보했다. 확보된 재원은 공유재산관리기금으로 운용되며, 이 기금을 활용해 시유지를 매입함으로써 시유재산 감소를 방지하고 시민 생활 편의 증진, 신규 공익사업 추진, 공공기관 유치 등 미래 강릉을 위한 전략적 토지 확보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유휴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매각과 대부를 통해 재원을 확보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중소도시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강릉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술 시연 준비에 한층 탄력을 얻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36개 시범운행지구를 대상으로 4개 지표·12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강릉시는 2023년, 2024년 연속 D등급에서 올해 B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형 자율주행자동차의 탑승실적이 작년 대비 평균 3배 이상 증가(월평균 286명→878명) 했고, 지난 7월에 개시한 벽지노선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5개월간 2,000명 탑승, 누적 1만㎞ 운행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더 나타났다. 강릉시는 올해 강릉시민, 외부 기관, 외국인 대상 자율주행차 기술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강릉 시정설명회 연계 자율주행차 홍보 프로그램 운영, 외신기자단 자율주행차 시승, 일본교통관광연구소 방문단 자율주행 시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릉시 자율주행차를 홍보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육·정착·돌봄·안전 분야를 비롯해 여성·청소년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5년 7월 최초 시행된 입학준비금과 전입축하금 지원사업이 있다. 제도 시행 4개월 만에 입학준비금은 3,843명, 전입축하금은 1,474세대에 지급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입학과 진학에 따른 교육비 경감과 신규 전입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두 신규 시책이 조기 정착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다양성과 포용을 강화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은 44%에 이르며 행정조직 내 대표성이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 운영된 ‘3·8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올해도 이어가며, 양성평등 캠페인 개최와 프로그램 기획·진행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시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도 병행되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여성친화 안심거리’ 3곳을 조성해 조명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등 노후 구간을 정비했고, 문화행사를 운영해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3일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는 건설기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일반 건설기계 조종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진행한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조종사들이 면허를 최초로 받은 날로부터 3년이 되는 해에 이수해야 하며, 만일 건설기계 조종사가 기간 내에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채 건설기계를 조종하면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 1항에 의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어,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조정금 미수령액이 총 141,500,200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상자들의 조속한 조정금 수령을 당부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경계·면적을 현실 경계에 맞게 바로잡는 국책사업으로 경계 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액 또는 증액분에 따라 토지 소유자에게 조정금이 지급되거나 부과된다. 그러나 일부 토지소유자가 장기간 조정금을 찾아가지 않아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 조정금을 받지 않은 지구는 다음 18개 지구이다. ※이목정지구, 재산-신리지구, 수항지구, 대하지구, 창리지구, 거문2지구, 하안미1지구, 재산2지구, 대상1지구, 개수1지구, 횡계8지구, 종부5지구, 종부4지구, 유포3지구, 마평2지구, 재산4지구, 마지2지구, 원길1지구. 평창군은 대상자께서 이른 시일 내에 평창군청 민원토지과로 방문·우편을 통해 수령 절차를 진행해 주시길 바라고 있다. 평창군은 조정금 미수령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해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조정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강고속노동조합(위원장 김근중)이 2일 홍천군청에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근중 위원장은 “이번 성금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모두가 따뜻한 새해를 맞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금강고속 노동조합에 매우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가정의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은 2일 홍천군청에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 10kg 150포를 기탁했다. 강문길 조합장은 “홍천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품이 홍천군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품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태백URL(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시민보고회’를 열고, 국가 핵심 연구인프라 유치에 따른 지역 대체산업 전환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예타면제는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과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확정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총 6,47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태백URL 사업은 국내 심층 지하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후핵연료 처분 및 지하안전성 평가 관련 기술을 검증하는 국가 차원의 핵심 연구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태백시는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당초 2032년에서 앞당긴 2030년 1차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예타면제 확정은 태백이 국가과학 인프라의 한 축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적 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2일 ‘산림 기반 도시전환’을 공식화했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 山業 4.0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춘천만의 미래 산림정책을 공개했다. ‘춘천 山業 4.0’은 도시가 산림을 산업·관광·생태로 결합해 성장동력으로 삼는 종합 전략을 시 차원에서 구축한 첫 사례로 주목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탄소흡수원 조성 산지관리사업 추진, 항노화 산업을 위한 산림바이오 원물 생산 확대, 쾌감과 휴양의 산림명소 조성, Wood 기반의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 4대 핵심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시는 민선8기부터 임업인 소득 기반을 강화해 생산과 유통 체계를 정비해왔다. 임업인 지원 조례 제정과 직거래 중심의 판로 확대 정책이 작동하며 쇠퇴하던 지역 임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임산물을 항노화 바이오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춘천이 가진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치유·휴양·문화 요소를 결합한 산림관광형 자원 개발도 추진된다. 유네스코 1호숲을 비롯해 이야기숲, 승마숲 등 특화 숲 조성과 함께 목재 기반 신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 산림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AI위원회’와 ‘AI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미래 전략인 ‘WAH(와!) 프로젝트’와 중장기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AI 기반 혁신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AI위원회 위촉 ▲AI추진단 출범 ▲WAH 프로젝트 전략 발표 ▲공동협력(MOU) 체결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AI 플래그십 전략인 WAH 프로젝트(Wonju AI for Healthcare)를 처음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원주시가 보유한 공공 의료데이터와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대학·병원·연구 기관의 역량을 AI와 결합해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 AI 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명 ‘WAH’에는 혁신을 마주한 감탄사인 ‘와!(WAH)’의 의미가 담겼으며, 앞으로 원주의 미래 도약을 상징하는 도시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출범식에서는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AI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는 11개 기관이 공동협력(MOU) 체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협력 의사를 밝혔다. 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2일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에서 경계선지능인 가족과 청년을 위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히고 경계선지능인 가족과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숲체원은 산림교육 사업을 기반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밈센터는 참가자 모집과 사전교육, 인식개선 활동, 홍보를 담당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의 진로탐색과 교육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숲체험교육사업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산림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 해당 대상의 실질적 산림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 “경계선지능인의 꿈을 평생 밀어주는 기관인 밈센터와의 협력은 필요한 지원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