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홍천군의회에서 제365회 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당초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비롯해 군수 시정연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심의 의결이 진행된다. 12월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수가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 시정연설을 통해 홍천의 미래 성장 비전, 민생경제 안정, 생활안전망 강화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정연설은 홍천의 성장 동력을 확실히 구축하고, 군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군정 의지를 강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은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다. 홍천군이 편성한 예산 규모는 총 8,22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당초 예산이다. 생활 밀착형 시설 확충, 사회간접자본(SOC), 복지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중점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 복지, 경제, 안전, 문화, 환경 등 전 부문의 세입 세출 예산안을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시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시민환경교육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기후 행동 주체로서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원주시 생태 현황, 탄소중립 정책 이해, ESG 행정 기초, 환경해설 기법 등 기후·환경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제공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이 막연한 개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원주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원주천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태학교를 시작으로 대평교까지 총 5.8㎞ 구간 개선을 마무리했다. 하천 산책로와 교량 하부를 전수 조사해, 13개 교량에 조명 45개를 신설·정비하고 조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조명 설치가 어려운 북원교부터 강변교까지 약 1㎞ 구간에는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스포츠용 고효율 LED 투광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야간에 원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원주화교소학교와 확대 지정된 학성초등학교의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했고,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의 노후 교통시설물을 정비했다. 특히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학성초, 서원주초, 흥업초, 구곡초 등 10곳에는 보도 확장, 횡단보도 재도색, 승하차구역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단구초, 봉대초, 치악초, 웨스포어린이집에는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회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을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농업 분야 명사를 초청해 농촌의 다양한 문제에 관한 토론을 나누는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시의장, 박길선 도의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국내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1부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해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황선구 교수의 ‘농업 소멸 현황과 위기 극복 방안, 신규·청년 농업인 유치 방안’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박길선 도의원, 축산경영인 원주시연합회 이진원 회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신호철 농지은행관리부 차장이 참여한 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황선구 상지대 교수의 발표는 청년 농업인뿐 아니라 연로한 농업인들도 학생의 자세로 경청했고, 토론 또한 적극적인 질의와 건의가 이어져 농업인들의 현실 개선에 대한 열망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오석근 회장은 “한류열풍으로 국내 농산물 수출과 인기가 치솟고 있지만 속사정을 들여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2020년 8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뒤 전담 요원을 2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친생부모와의 면접 교섭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노력이 주목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촘촘하고 두터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책임감 있게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연말 인문학 특강 ‘지역의 맛, 그곳의 이야기’를 오는 9일과 16일 두 차례 개최한다. 강연은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지역 식문화를 통해 영동권의 문화적 정체성을 새롭게 살피는 데 초점을 둔다. 특강은 지역 음식이 담고 있는 세대 간 기억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문학·요리·음식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를 초청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첫 강연은 12월 9일 오후 7시,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김혜나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마련된다. 김 작가는 저서 ‘술, 맛, 멋’을 중심으로 영동지역의 작가와 문학, 술과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전통주 소량 시음도 진행돼 관객이 이야기와 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16일 오후 7시, 요리사이자 작가, 음식평론가로 활동하는 박찬일 셰프가 맡는다. 박 셰프는 속초와 영동지역의 자연환경, 음식, 사람들의 삶을 바탕으로 지역 식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가 각 지역 문화에 미친 영향을 함께 짚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맛과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도내 업체 계약실적 평가에서 속초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행정절차 혁신이 동시에 이뤄지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속초시는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를 실천해 왔다. 발주계획과 수의계약 현황도 투명하게 공개해 관내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그 결과 도내업체 수주율이 크게 올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정절차 간소화도 주목할 만하다. 시는 기존 7종, 최대 22장에 달하던 계약서류를 1종 3장으로 대폭 줄였다. 절차 간소화로 계약 당사자의 불편을 줄였고, 종이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업무 누락과 지연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시는 ‘각종 사업의 인허가 행정절차 및 사업추진 기본지침’을 배포해 실무 혼선을 줄였으며, 공공계약 컨설팅과 정기 교육을 통해 실무자 역량 강화를 지속해 왔다. 이 같은 개선책은 계약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혁신 행정을 통해 지역업체가 공정하게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개관 한 달을 맞은 영북권 최초의 미디어 교육·체험 거점인 속초미디어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속초시는 지난 3일 해양산업단지 1층에 영북권 최초의 미디어 교육·체험 거점이 될 속초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방송·체험·교육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시민 누구나 영상 촬영과 편집, 스튜디오 제작을 직접 체험하며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관 기념 특강으로 마련된 촬영 입문 특강과 편집 입문 특강은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영화감독 마스터 클래스와 일일 연기체험 특강도 조기 마감되며 미디어 교육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센터를 찾는 발길도 꾸준히 늘었다. 소담 서머힐 어린이집과 소야초등학교 학생들이 견학을 진행했으며 속초중학교 학생들과 시니어클럽 SNS 기자단도 방문하는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에도 다수의 기관·단체의 체험과 견학 일정이 예정된 상황이다. 또한, 시 자체 SNS 콘텐츠 제작은 물론 타 기관과 협력한 홍보 콘텐츠 제작도 이곳 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역 미디어 허브로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가 신작 연극 '무측천-피로 물든 꽃'을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과 6일 오후 3시, 이틀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가 준비했다. 횡성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공연이다. 연극 '무측천'은 중국 역사상 최초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여성, 무측천의 삶을 다룬다. 궁녀에서 황후, 그리고 황제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담긴 정치적 야망과 치열한 권력 다툼, 그 뒤에 숨겨진 인간적 욕망과 고독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 나가는 무측천의 여정, 그리고 시대가 여성에게 부과한 한계와 시선에 맞서는 내면을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횡성군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연극을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또는 극단 치악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청년센터 12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방향제 제작, 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청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12월 17일 18시 30분과 22일 오전 10시, 오후 6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장소는 횡성군 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프로그램 16명 내외로, 횡성군에 거주 및 직장을 다니는 18세부터 45세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횡성군 청년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청년들이 따뜻하게 머물며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언제 든 편하게 찾아와 온기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로타리3730지구 5지역 태란로타리클럽(회장 추경옥)과 태백로타리클럽(회장 신재영)은 지난 29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5kg 32박스(태란 20박스, 태백 12박스)를 황연동에 기부했다. 이번 김치는 국제로타리3730지구 사랑나눔 김장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해 마련한 것이다. 기부된 김치는 황연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추경옥 태란로타리클럽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란·태백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 내 대상 가구를 선정해 재능기부, 후원물품 전달, 생활지원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기획공연으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오는 15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 발표한 앨범 ‘PEACEFULLY’와 동명의 무대를 통해, 일상 속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연말 공연으로 꾸며진다. 유키 구라모토는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서정적인 멜로디와 맑고 담백한 음악 세계로 국내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주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가 전하는 고요하고 따뜻한 선율로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소중한 가치들을 관객들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피아노 솔로, 2부는 콰르텟과 함께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배성우,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이 함께하며, 유키 구라모토가 특별히 애정하는 피아노 퀸텟 편성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첫 내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60여 곡에 이르는 작품을 발표했다. 대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2025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 '직업 진로 특강'을 오는 4일 오후 4시 강원대학교 예강홀에서 진행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공연영상화 전문 PD이자 영상 프로덕션 씨콘박스(CCONBOX) 대표 성유진 PD가 참여했으며, 지난달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음악 전공자의 창업 과정과 공연영상 제작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 이어 두 번째다. 성유진 PD는 클래식 작곡 전공자로, 방송사 및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PD 등을 거쳐 현재 클래식 및 예술 공연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조성진, 임윤찬, 김선욱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을 제작하며 공연영상화 분야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번 특강을 통해 강원 지역 음악 전공 학생들은 공연예술 현장에서의 진로 선택과 전문성 확장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도내 예술 전공자들이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다양한 예술 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현직 전문가를 초청한 '직업 진로 특강'을 매년 운영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10월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22.2%, 전월 대비 42.2% 모두 증가한 약 1592만 명이라고 3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31만 3881명으로 전년 동월(29만 5920명)대비 6.1%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55871명), 필리핀(3만760명), 일본(2만5424명), 미국(2만4169명), 인도네시아(2만402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두드러졌다. 지난 10월은 전년 동월·전월 대비 18개 시군에서 모두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관광객 증가세가 되살아나며 회복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중 인제군은 전년 동월대비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31.8%)을 기록했고, 이어서 태백시(31.3%), 동해시(28.1%), 영월군(24.0%), 양구군(23.9%) 등 순으로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인제군의 경우, 전월 대비 관광객 또한 가장 높은 증가율(113.0%)을 보였으며, 가을철 관광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방문의 해 10월 추천 여행지’로 집중 조명된 철원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주민과 학생을 위한 개방형 지식 교류 프로그램인 '주문진 도깨비포럼: 우리 시대의 명사가 전하는 말'의 두 번째 행사를 오는 4일 오후 3시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주문진 도깨비 포럼'은 ‘창업’을 주제로 진행되는 공개 강연으로, 학생‧지역주민 등 강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는 스타트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대익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이 초청명사로 나선다. 장대익 학장은 “창업은 왜 우리의 미래인가?”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창업이 개인의 성장 전략이자 경력 설계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강연은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이후 참석자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다과회가 이어진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민과 학생들이 미래 직업 경로를 주도적으로 설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종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주문진 도깨비 포럼을 지역을 위한 개방형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학생과 지역민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2025~2029)'에 따라 3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 시즌2’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에 진행된 ‘2025 레츠(Let’s) 공공디자인 스쿨 시즌1(현장학습)’의 후속 과정으로, 공공디자인 기본 개념부터 최신 트렌드, 실무 적용 사례까지 실무자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시즌1이 우수 사례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방식이었다면, 시즌2는 강원도에 필요한 공공디자인 방향과 실제 적용사례 분석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한국공공디자인학회 강성중 연구소장 /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한 공공디자인' ▲ ㈜이음파트너스 안장원 대표 / '뜨는 곳! Place Making · Branding' ▲ 강원디자인진흥원 최용선 팀장 /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디자인 추진사업과 성과' 교육은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가치, 사용자 중심 설계, 장소성 강화, 지역공간 활성화 등 최신 디자인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공공디자인 정책 기획과 실무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