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동해선 철도 고속화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권성동·이철규 의원 주최로 개최됐으며, 삼척시를 비롯한 동해시, 강릉시 등 관련 지자체와 철도·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강원연구원이 각각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필요성’과 ‘고속철도 연계 동해안권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정책 실현 방안과 지자체 간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는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서, 산업·물류·관광 등 여러 분야의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수소에너지와 해양관광산업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삼척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사업이 동해선 전체 고속화의 완성을 넘어 동해안권 공동 발전 전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장애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3일 장애인 시설·단체장 및 사무국장 등 30여 명을 모시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횡성 맞춤형 장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중·장기 실행계획의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 및 과업 수행계획을 공유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을 여성, 아동, 노인에 이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어우러져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3일 원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에 고종철 ㈜포스테크 대표, 본상에 한창희 ㈜남원 대표이사, 채병준 명륜1동 체육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고종철 대표는 원주 지역 인재 채용과 기술 재능 기부로 고용 창출에 힘쓴 공로다. 한창희 대표는 희생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며 연탄은행, 푸드마켓, 복지단체 후원 등 다양한 이웃돕기를 이어왔으며, 채병준 명륜1동 체육회장은 아동복지시설을 통한 아동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을 후원하고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0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지난 22일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현장 및 공동숙소를 방문하여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을 예방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근로환경 및 숙소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영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의견 청취를 통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과 인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신뢰 확보 및 우호 관계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리워터(대표 김인석)가 23일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리워터의 평창사업소에서 진행해 온 수질 환경 개선 사업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김인석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평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리워터는 최근 ‘에코비트워터’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ESG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고 있다. 현재 전국 960개 이상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 중으로 평창군에선 진부면과 대화면에 있는 하수처리장을 관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이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운영한 ‘2025 평창군 도서관 WELCOME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창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서관 방문 횟수, 도서 대출 권수, 추천 도서 일지 작성 점수 등을 종합해 참여자 순위를 선정했다. 행사 기간 총 39,799명(2025년 6월 기준)의 이용자가 군립 및 작은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도서 대출 권수는 37,005권에 달했다. 또한, 행사 기간 100% 출석자도 13명에 이르러,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 점수 동점자 8명의 순위는 공개 추첨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결과는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게시됐다. 시상식은 7월 23일 대화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각 후원사가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상품으로는 1등 아이패드, 2~3등 평창한우마을 30만 원 식사권, 4등 에어팟, 5등 도서 문화상품권 15만 원권, 6등 도서 문화상품권 10만 원권, 7등 도서 문화상품권 5만 원권이 각각 수여됐다. 이와 함께, 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영월군, 정선군의 농특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이 시작됐다.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재)영월산업진흥원, 정선협동조합같이는 23일 지역 농특산물 공동 물류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남부권 지역 내 소상공인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공동 유통·판로 발굴 및 판매채널 구축·운영 ▲박람회, 전시회, 직거래장터 등 공동 행사 참가 및 운영 ▲기타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협약 기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단계별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 임성원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영월·정선 농특산물의 물류 혁신이 기대된다”라며,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난 16일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3명(최우수1, 우수1, 장려1)을 선정했고, 23일 상장 및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친절 우수공무원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접수된 친절 사례 건수, 민원 접촉도에 따른 업무성격,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제도 발굴 및 적극 행정 추진 건수, 근무태도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후보자를 선정한 후, 민원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이동준(세무8급), 우수 김훈민(공업7급), 장려 이원교(시설7급)이며, 해당 직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및 특별휴가 지급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의 귀감이 되고 공무원의 모범이 되는 친절 우수직원 선발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해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춘천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강화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관내 업체 우선 계약 강화 및 신기술 제품 구매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튼튼히 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춘천지역에 기반을 두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끊임없이 신기술 제품 개발에 힘쓰는 지역 업체들에게 우선 구매나 수의계약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시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든 공공 계약과 관련해 '실질적 관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원칙을 더욱 확고히 한다. '실질적 관내 업체'란 본사 및 생산공장이 춘천에 위치해 지역 내 직접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뜻한다. 앞서 이 원칙은 춘천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신기술 제품 우선 구매(계약)도 적극 추진한다. 이는 해당 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 등에게 안정적인 초기 시장을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발로 뛰는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7월 23일 원주시 서병하 재정국장, 이병철 경제국장,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수창 예산과장, 원주시 민간협력지원단 위원 등이 세종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기획재정부 황순관 국고국장과의 면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창의센터 구축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인 ▲국대도 원주 흥업-지정 우회도로 4차로 신설 등 4개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 박소영 정책기획관, 환경부 수도기획과·생활하수과 등을 방문해 ▲노후상수관망 정비 ▲2026년도 원주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등 환경부 소관 주요 사업의 예산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2025년도 상반기 정기분 특교세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주요 시 자체 사업의 부족 예산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원주시는 지난 7월 11일 조직개편으로 기획예산과가 기획과와 예산과로 분리되며 국도비전략팀이 신설된 만큼, 민간협력지원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반도의 허리를 고속화로 잇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도와 권성동, 이철규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박정하(원주갑),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송언석(경북 김천), 최혁진(무소속・비례) 국회의원,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강릉・동해・삼척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속화 철도 조기 추진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토론회는 오는 10월 예정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며 마련된 자리로 강원・경북・울산・부산 등 동해안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촉구했다. -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필요성’,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고속철도 연계 동해안권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인재원과 강원지방우정청은 23일 강원인재원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및 생활문해교육의 지속적인 확장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저학력 성인 대상 디지털 교육 접근성 향상과 생활밀착형 문해교육 콘텐츠 개발, 그리고 우체국 공간 활용한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우체국 디지털 배움터 연계 디지털 문해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사업 운영 △ 생활문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 문해교육 인식 확산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학철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글 읽기와 쓰기 수준을 넘어, 디지털·금융·생활 등 삶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학습 기본권”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 간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문해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재욱 청장은 “국민에게 보편적서비스를 추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강원인재원의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고, 도내 문해학습자 분들이 우체국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2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유병서 예산실장,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주요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건설 20억 원 △ 용문~홍천 철도 건설 10억 원 △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10억 원 △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154억 원 △ 반도체 케이(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사업 17억 원 △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사업 28억 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과제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8월 중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및 도로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의 지원 요청에 따라, 도 보유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도는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2일간 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14명과 장비 12대(덤프 6대, 굴삭기 3대, 트레일러 3대)를 가평군 북면 일원에 투입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현장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아울러, 가평군이 요청한 재난관리물품인 이불 600채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제 2,000개도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인력과 장비 외에도 이재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복구 지원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 7월 23일에는 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 소속 전문가 2명이 현장을 찾아 이재민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도 자원봉사센터 40여 명도 현장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 7월 25일에는 도 자율방재단 80명이 침수가옥 정리 등 복구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 이외에도 LG전자, 삼성전자 춘천 서비스센터와 협력해 7월 23일부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 소속 전기직 공무원 1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비바람이 부는 폭우날씨도, 견디기 힘든 무더위도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유치를 기원하는 홍천군민의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멈출 수 없었다. 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최경호)는 23일 비가 그친 후 찾아온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과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주변에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네 번째 릴레이 홍보활동으로 최경호 협의회장과 4명의 마을 이장이 참여했으며, 홍천의 특산품인 홍천찰옥수수를 직접 삶아 가져와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물과 함께 배부함으로써 중앙부처 공무원의 호응을 유도하는 한편 주변의 눈길을 사로잡는 홍보활동이 됐다. 최경호 남면 이장협의회장은 “대한민국 행정중심지에서 홍천군민의 염원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고, 용문~홍천철도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남면이장협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 및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북평시장에서‘2025 전통시장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도여협에서 도내 18개 시·군 협의회와 협력하여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마지막 캠페인으로, 동해·삼척·정선·태백 등 4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캠페인과 장보기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김행숙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애용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본격화된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오전 10시 춘천 삼천동의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 설치된 급수시설과 냉방 휴게시설 공간인 ‘고드름 방’을 면밀히 살피며 ▲시원한 물 비치 여부 ▲휴게시설 냉방기 가동 상태 ▲폭염 시 2시간 마다 20분 이상 휴식 준수 여부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 비치 현황 ▲온열질환 응급 대응 체계 등 ‘폭염 대응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현장 관계자로부터 폭염 대응 계획을 보고받은 김 지사는 “아무리 대책을 잘 세워도 현장에서 실천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휴식 시간 확보와 수분 보충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아울러, “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이 근무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7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체감온도 31도 이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