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동해시민장학재단은 지난달 개최한 제2차 이사회에서 2026년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인당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급한 70만 원보다 1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고려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 확대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 본인 또는 동해시민의 자녀로서, 2026년 관외 고교 졸업 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연중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관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유지해 지역 인재를 포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1997년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한 재단은 첫 장학금 지급 이후 현재까지 총 4,522명의 학생에게 37억 3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장학금 단가 인상은 지난 수십 년간 이어온 지역 교육 투자 기조를 더욱 강화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 2일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겨울철 도로제설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건설과 및 관련부서 직원, 제설차량 운전원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에서는 제설차량 5대를 포함하여 훈련차량 13대가 투입돼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서는 교통 통제를 맡아 원활한 차량 운행을 지원했고, 소방서는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 대응을 모의 훈련했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겨울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무릉계곡의 숨은 비경인 ‘무릉계곡 피마름골 숲길’조성을 완료하고, 11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길 조성사업은 동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접근이 어려웠던 피마름골 일대를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총연장 2.86km의 숲길을 새롭게 개설했다. 숲길은 천연림이 우거진 피마름골 계류를 따라 이어지며, 수려한 암릉과 협곡 등 무릉계곡 특유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망대 쉼터, 철교, 경관 안내판 등을 설치함으로써 기존 등산로와 차별화된 안전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 동해시는 피마름골 숲길 개방을 통해 무릉계곡 일대 숲길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개방된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무릉별유천지, 무릉건강숲, 오선녀탕과 연계해 무릉권역 관광벨트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피마름골 숲길은 무릉계곡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부지방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황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원거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 무료 이용 신청서 접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태백시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제도와 관련해, 통리·백산 등 거리가 먼 지역 어르신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통리 주민자치센터(10시~12시)와 백산 경로당(13시~15시)에서 출장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01명의 어르신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통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시에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 집이 멀어 신청하러 가기 어려웠는데, 동에서 직접 접수를 받아주니 추운 날씨에도 수고를 덜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현주 동장은 “찾아가는 접수를 통해 거리가 먼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11월 24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2030 세대를 겨냥한 인플루언서 협업 SNS 홍보 콘텐츠를 본격 추진하며, 겨울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태백의 매력적인 겨울 풍경과 지역 관광자원을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행·겨울 스포츠 분야 인플루언서 2명과 협업해 새로운 시각의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은 최근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황부자며느리공원을 비롯해 통리탄탄파크, 황지연못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겨울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풍경, 감성적인 산책 코스, 계절 체험형 관광 요소 등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감성적 경험과 실시간 공유가 중심인 만큼, 인플루언서 협업은 태백 관광 명소를 전국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제작(봄·여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2026년도 추진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영상위원회는 강원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해 각계 전문가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영상산업 전반과 실감형 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산업 분야의 현장 및 학계 전문가를 위촉한다. 개인 신청뿐만 아니라 관련 협회와 학교, 기관 등에서도 폭넓게 추천을 받을 예정으로, 공고문은 강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심의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갖춘 각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강원의 사계'는 클래식 기반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원도민의 공연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매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기획,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계절별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품 듀오 시리즈’를 테마로 듀오와 리사이틀 시리즈로 공연을 개최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 △피아노 듀오 신박,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자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를 초청,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사했으며, 강원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겨울’ 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람객은 “수도권에 비해 이런 명연주자들의 공연을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동안 채워지지 못했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가 해소된 것 같아 삶의 만족도가 높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7년간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센터 4층 에이(A)강의실에서 2차 네트워킹데이 '공공기관 취업 길잡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 우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원주권 고등학생·대학생 등 지역 청년 5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기관 채용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취업 전문가 특강’, ‘네트워킹 빙고’, ‘취뽀! 키링 만들기’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취업 전문가 특강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답변 전략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STAR) 기법을 활용한 실전 피드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네트워킹 빙고’에서는 참가자들이 진로·취업 정보를 공유하며 그룹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취뽀! 키링 만들기’ 세션은 자신의 키워드를 활용해 개별 키링을 제작하는 창의 활동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심리적 교류를 돕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장유진 센터장은 “공공기관 취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3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2025 강원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 MICE 얼라이언스는 강원 MICE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총 125개사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이번 연례총회에는 약 40명의 회원이 참석한다. 이번 연례총회는 성과 공유를 넘어 2026년 행사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MICE 유치 성과와 얼라이언스 협력 사례, 주요 베뉴의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며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2026년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운영 개선 실무 협의를 통해 내년도 공동 행사 고도화를 위한 운영 개선안과 신규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기관별 역할 분담과 추진 일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면서 강원의 MICE 기반을 한 단계 더 확대하기 위한 실천 과제들이 제시됐다. 또한 같이 진행된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싱잉볼 비움명상)에서는 강원이 보유한 ‘웰니스 기반 MICE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됐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도·시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및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업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사업 이해도 제고와 도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 도시재생사업 및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이해 ▲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동향 및 주요 사례 전문가 특강 ▲ 도내 도시재생 우수사례 시군 공유 ▲ 2026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 협조 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2026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대비 전략 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정책·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심천섭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장은 “강원자치도는 인구감소, 고령화, 인구 유출, 열악한 주거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지역 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개선 등 강원형 도시재생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83억 원 규모의 국책 연구시설인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방호시험장'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첨단방산을 7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이며, 이번 유치는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국방방호시험장은 동춘천산업단지 내 약 2.8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2030년까지 국비 483억 원을 투입해 완전 방음시설을 갖춘 연구동·시험동 등 국가 수준의 방호시험 인프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첨단 방호시험 수행과 차세대 방호기술 연구개발(R·D)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도가 2024년부터 방위사업청·국방기술품질원 등 국방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방포럼, 실무 협의체, 국비 대응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2026년 정부예산 국회 의결로 사업 추진이 확정된 국방방호시험장은 군 체계장비의 방탄·내구 성능을 정밀하게 시험·평가할 수 있는 국가기반시설로, 방탄소재산업 및 도가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강원 방산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국방방호시험장 유치는 강원이 국가 전략산업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옻문화센터는 오는 19일까지 ‘2026 옻칠공예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옻칠공예교실은 변형기법반, 나전칠기반(야간/주간), 칠화칠기반, 목칠반 총 5개 강좌로 운영되며, 5∼6개월간 원주옻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목칠반과 나전칠기 야간반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인 1과목이 원칙이며, 강좌별 정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원주시민을 우선 접수하되,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정원의 80% 미만) 타 시도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며, 사전에 선정된 작품만 제작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원주옻문화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교육 과정 중 옻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기업도시에 위치한 ㈜케이투엔 3층 회의실에서 ‘신평농공단지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평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구역계, 토지이용계획 등 주요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 예정지는 중앙고속도로를 경계로 기업도시와 맞닿은 지정면 신평1·2리 일원이며, 규모는 314,075㎡(약 9만 5천 평)다. 시는 2027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구상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 지역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고려한 농공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평농공단지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 완료 이후 발생할 기업 유치부지 공백을 메우고, 인근 기업도시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농공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지자체 주도형 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일부터 ‘찾아오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일상 속에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뇌유형 분석을 통한 자녀와의 소통법’ 특강이다.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5일 오전 10시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특강에서는 자녀의 뇌 인지 특성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도록 돕고, 효과적인 맞춤형 대화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자녀의 행동에서 학교폭력 징후를 읽는 법,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 분석을 통한 대처법, 학교폭력 발생 시 부모의 역할과 대처 방안 등 사례 연구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학부모와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토닥토닥 공감교실’이 열린다. 공감, 배려, 감정 표현 등 기본 인성 역량을 가족 단위에서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4월부터 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일간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 ‘연말의 하루, 예술 나들이’ 탐방 프로그램을 총 7회 운영했으며, 어린이·청소년 및 보호자 등 143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 작가 캐서린 번하드의 특별전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전시해설(도슨트), 자유 관람, 관람 소감 제출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참가자 소감 제출 결과, “이런 탐방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됐으며, 특히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캐릭터 형상과 색감이 두드러진 작품에 흥미를 보였다. 전시 작품 중 욕실 공간을 주제로 한 감상 활동에서는 “바다 같은 파란색과 초록색으로 꾸미고 싶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초대하고 싶다”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제시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작품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현대미술 감상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전개,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마이스 산업으로 국제관광 경쟁력을 확보, 해수욕장·지역축제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1. 국제관광도시 진입 기반 마련 먼저 강릉시는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국제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5대 전략, 15개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단을 운영하여 73개의 국제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와 함께 ‘친절·정직·깨끗한 강릉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26차에 걸쳐 36개 단체·기관과 릴레이 실천협약을 체결했으며, 강릉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환영 캠페인과 대도시 방문 강릉 홍보 캠페인도 추진했다. 19회차에 걸쳐 1,100여 명의 시민 및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 CS 교육은 캠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주니 누리 상점’에서 ‘2025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평창의 겨울’을 주제로 올해 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성장한 평창 청년 창업가 8개 팀이 참여한다. 평창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입문–심화–컨설팅–개별 컨설팅’으로 구성된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기획, 브랜드 개발, 시장성 검증 등 실전 중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 성과를 실제 소비자와 만나 점검해 보는 첫 실험 무대이자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열리는 연남동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향 소비가 일어나는 대표 골목 상권으로, 로컬 브랜드·핸드메이드·개성 있는 상품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평창군은 “지역 청년 브랜드가 실제 시장에서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고 성장 기회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주니 누리 상점에서 운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단순 전시·판매를 넘어 QR 설문, 후기 카드, 사진 기록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