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6월 9일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 보호와 독서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천하는 환경 독서프로그램 ‘탄소발자국↓, 독서발자국↑’을 시작한다. ‘탄소발자국↓, 독서발자국↑’은 갈매도서관 자료실에서 참여 신청 후 받은 스탬프 책에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도장을 찍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탄소발자국↓’ 목표는 환경 도서 대출,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해, ‘독서발자국↑’ 목표는 갈매도서관 도서 대출, 구리시립도서관 전자책 이용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구리시립도서관 관외 대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목표 달성도에 따라 쿠폰, 대출 권수 확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참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과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작지만 의미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구리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돕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전문 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교육은 반려견의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문제 △산책 시 통제 등 다양한 행동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별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춘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 개선은 물론, 이웃 간 마찰이나 생활 속 갈등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문제행동이 있는 반려견을 키우는 춘천시민 40가구이며, 선정될 경우 7~8월 중 가구당 2회에 걸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한 가구나 다견가구는 우선 선정 대상이 되며 내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 사항은 춘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병수 축산과장은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조치 미준수 등으로 반려동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 고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조사료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원을 시작한다. 춘천시는 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수단그라스, 옥수수 등 하계작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 지원 사업은 축산농가의 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비는 4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중 사료비가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활용할 경우 사육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자금 부족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는 조사료 종자 구입 지원사업, 조사료 운송비 지원사업은 추경으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병수 축산과장은 “하계 신청접수를 통해 사일리지 제조 지원사업의 신청이 누락되는 경영체 및 생산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도시그리너(Greener) 양성교육 수료식’이 오는 3일 오후 7시 마지막 강의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2개월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총 20여 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평가와 참여자 의견 나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 녹화 실무 역량을 갖춘 ‘도시 그리너’로 성장했다. ‘2025년 도시그리너 양성교육’은 강릉시가 추진 중인 국가·지방정원 지정 사업에 발맞춰 시민 정원사 양성을 위해 처음 개설된 과정이다. 다양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생들의 도시녹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도시 녹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도시 녹색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15곳의 6세~7세 어린이 9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등 올바른 예방법을 알려주며 감염병 예방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어린이에게 자주 생기는 감염병 종류,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경로와 증상, ▲개인위생 수칙,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 씻기 교육기구(View Box)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손 비누와 거울 부착용 손 씻기 스티커, 캐릭터 손수건 등 위생 관련 물품을 배포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15곳의 만족도는 ‘만족 이상’이 100%로, “손 씻기 실습과 체험 위주 구성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감염병 예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립도서관은 이달 19일 오전 10시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28회 희희낙락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르단 걸 이젠 알아! 내 맘 네 맘’을 공동 집필한 박소영, 조성우 소아정신과 전문가를 초청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박소영 작가는 유튜브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 채널을, 조성우 작가는 유튜브 ‘쿠크닥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제28회 희희낙락 북콘서트’는 관심 있는 연수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일 10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부터 6월 13까지)을 맞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집중안전점검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해 대상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구민,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 안전점검단)와 함께 교통·체육·숙박시설 및 건설 현장 등 재난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난 22일 이재호 구청장은 점검반과 함께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인 8공구복합문화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곳곳을 살펴봤다. 또한 23일에는 연수구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경 합동 지역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집중안전점검’을 홍보하며, 일상 공간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자율 안전 점검표’와 홍보물도 배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로부터 여름을 맞아 열무김치 100kg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매년 동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열무김치는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최영수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인규 동장은 “한번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이웃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밤에 어둠을 밝히는 ‘공원등’과 ‘보안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임원진과 함께 야간 합동점검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점검은 야간 시간대 시민의 보행 안전과 생활 편의 확보를 위해 김석우 이사장과 한종학 시설관리본부장 등이 현장 점검에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원 및 이면도로 내 노후 및 고장 조명 점검 ▲점등 상태 확인 ▲조명시설 주변 위험 요소 점검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김재열 대표이사가 소래역사관에서 기획전시 ‘소래철교의 기억, 그 시절’의 최용백 작가와 함께 전시작을 둘러보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차담 시간을 가졌다고 2일 전했다. 차담은 오랜 시간 소래철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변화를 사진에 담아온 최용백 작가와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함께 전시장을 돌며 작품에 담긴 의미를 직접 나누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소래철교의 기억, 그 시절’은 1990년대 후반부터 약 15년간 최용백 작가가 사진으로 기록한 소래철교와 소래포구 일대의 변화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로, 소래역사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협궤열차가 지나던 과거 소래철교의 정취와 산업화·도시화를 거쳐 변화한 소래의 현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풍경 사진을 넘어 그 시절을 살아간 이들의 삶의 흔적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지역민들의 기억과 정서를 담아낸 기록의 공간”이라며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작가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논현동 소재‘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원예 교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다육정원’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내 정원에 대해 배우고, 흙을 직접 만지며, 식물을 다듬고 배치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다육정원’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어르신 돌봄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중 한 명은 “평소에 자연을 즐기며 무엇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모여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지영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일상 속 기분 전환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원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자리를 마련하여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한 10개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로, 협약식에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3곳(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4곳(나은병원, 인천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관련 단체 2곳(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길병원을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받아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에게 치료받은 병원과 관계없이 다양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간호사·사회복지사 집중상담, 근력 강화 운동 및 영양·식생활 교육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 심리지지 모임 및 미술·음악 치료 등의 심리 지원, 직업 복귀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참여 기관들은 인천지역 암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 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5월 30일 강화군청에서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중개업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공인중개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내용과 부동산 세제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바른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창리감리교회가 지난달 31일 설립 107주년과 교회사 출판 기념 예배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회가 걸어온 신앙의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앙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뜻깊음을 더했다. 강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다. 창리감리교회 원영관 담임목사는 “107년간 이어온 신앙의 발걸음을 되새기며, 지역을 위한 실천적 나눔으로 그 뜻을 잇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창리감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이 드론을 활용한 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말라리아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17개 민간위탁 방역반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을 투입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방역은 주요 모기 서식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드론을 통한 방제는 모기 유충이 많이 서식하는 큰 하천, 폐양식장, 대규모 습지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광역시 항공과와 협력하여 드론전담반을 운영하며,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 며 “사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고령의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체적 기능 저하, 정서적 어려움, 고독사 위험 등에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교육 ▲가사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가정방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돌봄이 제공된다. ▲ 군 직접 운영 방식으로 서비스 질 확보 강화군은 전담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75명을 배치해 군 직영 체계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위탁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직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1대1 맞춤 서비스로 1,127명의 노인을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