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6년도 정부예산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민생·복지 지원 확대 ▲지방균형발전 가속화라는 기조 속에서 편성됐다. 원주시는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추진단”을 운영하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협력지원단”과 협력을 비롯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시장이 직접 점검하고 정부 부처, 국회, 강원특별자치도에 사업 반영을 건의하는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해왔다. 그 결과 주요 현안 사업이 다수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반영된 주요 사업은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37.2억)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40.56억)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35억) △AI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사업화 기반 구축(20억)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교육허브 조성(35억) △AI기반 Age-Tech 산업 중심의 디지털의료제품 지원 바이오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구축(20억) △강원 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68억)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건립(56억)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40억) △강원 AI헬스케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3일 오후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지(동화공단로 75)에서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시의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이연선 원주세무서장,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김영흥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 고종철 (사)강원소공인연합회장 등 소공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구축 시설·장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조성에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47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산업단지 내 기존 공동직장어린이집(774㎡)을 사무동으로 개보수하고, 공장동(672.87㎡)을 증축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 소공인 전용 시설을 구축했다. 센터 운영 사무와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지는 사무동에는 사무실, 3D프린터실, CAD 강의실(로봇 교육 실습실), 회의실, 창업보육실, CNC조각기실, 휴게공간(카페테리아, 외부 테라스) 등이 조성됐다. 공장동에서는 원주시 소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장비 지원,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표시기준을 위반한 정당현수막을 즉시 철거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정당현수막이 지역 곳곳에 무분별하게 게시되면서 시각적 공해, 교통안전 저해, 환경오염 등 사회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시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기준을 위반한 경우 즉시 철거 등의 취할 방침이다. 정당현수막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신고 및 설치 장소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하나 통상적인 정당활동과 국민 생활환경의 조화를 위해 개수·규격·표시기간·설치방법 등 최소한의 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정당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표시기준 준수 안내를 강화해 불필요한 민원을 줄이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당 활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되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공공질서를 해치는 정당현수막의 난립은 방치할 수 없다”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등에 한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민생경제정책협의회의 1년간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3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4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협의회 운영 성과와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정책협의회가 출범 이후 추진해온 주요 과제와 민생·지역경제 관련 정책 건의사항의 반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당초예산안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분야별 재정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의 진행 상황도 함께 위원들과 공유하며 정책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협의회에서 나온 제언과 충고가 시정에 폭넓게 반영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3일 ‘하반기 공공외교 아카데미’를 열고 주한 이탈리아대사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글로벌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가토 대사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관계’를 주제로 남춘천여중과 강원대 정치외교학과에서 문화·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춘천시와 가토 대사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 6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 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초청돼 이탈리아 주요 지방정부와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어 같은달 춘천에서 열린 ‘챠오! 이탈리아’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대표 문화도시 파르마시와 자매도시 의향서를 공식 서명하며 도시외교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당시 가토 대사는 한복을 입고 참석해 양국 문화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가토 대사는 강연 후 육 시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교육·문화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외교 현장을 직접 느끼고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역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조성해 온 홍천 북방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3일 북방면 상화계리 일원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입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공단지는 총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하여 100,507㎡ 규모로 조성됐으며, 산업 용지 16개 구역과 함께 연장 0.53㎞(폭 15m)의 진입도로 및 교량 1개소를 설치하여 단지 이용 환경을 갖추었다. 입주 가능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식료품 제조업(C10) ▲음료 제조업(C11)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C20)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C21) ▲전자,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C27)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C29) 등 7개 업종이다. 분양 가격은 ㎡당 204,726원이며 관련 절차에 따라 안내되고 있다. 농공단지 분양은 올해 8월부터 입주 접수한 결과, 현재 계획된 16개 구역 중 식료품 제조업 등 6개 기업이 7개 단지에 입주 또는 신청되어 분양계약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업력 20년 이상인 장수기업 가운데 견실한 경영 능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강원형 대표기업' 6개 사를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3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인증서를 전달했다. 백년기업 제도는 단순한 장수기업 인증을 넘어, 20년 이상 꾸준히 경영 능력을 입증하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강원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한 '미래 100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기업을 발굴하여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2012년 첫 시행 이후 올해까지 총 63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태양3C(주)(홍천), ㈜유유헬스케어(횡성), 웰텍㈜(횡성), ㈜비피도(홍천), ㈜전진기업(춘천), 그린건설환경(자)(정선) 총 6개사로, 이들 기업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도내 주력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기술혁신성과, 고용창출 기여도, 지역사회 공헌도, 경영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백년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각종 지원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영화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박종원 교수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명예도민증서를 수여했다. 박종원 교수는 1990년대 한국영화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영원한 제국’, ‘송어’ 등을 연출하며 한국영화 발전과 세계화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특히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정선 아우라지, ‘송어’는 삼척 지역에서 촬영되어 강원의 자연과 지역성을 작품 속에 담아 국내외 관객에게 강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올림픽 유치와 운영 과정에 참여, 국제 스포츠문화 행사 성공 개최를 통해 강원도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올해 7월 신설된 ‘강원특별자치도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영상산업 정책 자문과 촬영지원 기반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과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공헌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정선과 삼척 등 강원도 곳곳을 영상에 담아주시며 강원의 자연과 매력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AI × 정부혁신 = 국민행복²”이다. 도는 전시 주제를 “여기는 강원이지(Easy)”로 정하고, ‘강원은 근무이지(Easy)’, ‘강원은 혜택이지(Easy)’ 두 개의 소주제로 구성했다. ‘강원은 근무이지(Easy)’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에이아이(AI)당직원'을 소개하고 시연하며, ‘강원은 혜택이지(Easy)’에서는 '강원혜택이지' 및 '강원생활도민증' 홍보와 가입 행사를 운영한다. ‘에이아이(AI)당직원’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음성봇으로, 도민 민원을 실시간 인지하여 자동 텍스트로 변환해 다음 날 담당 부서로 전달하며, 화재·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문자 및 경보를 전송해 골든타임 내 대응을 돕는 시스템이다. 도는 야간·공휴일 민원 대응을 위해 당직 인력을 운영해 왔으나, 단순·반복 민원이 많아 행정 비효율이 지속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에이아이(AI)당직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강원혜택이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2025년 규제혁신 시상식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시상식에서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 및 개선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도 우수 부서와 규제혁신 추진성과(3개 분야·9개 평가지표) 평가결과 선정된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도 우수 부서) △최우수: 산림관리과(시상금 200만 원) △우수: 체육과(시상금 100만 원) △장려: 건축과, 산림과학연구원 남부지원(시상금 각 50만 원) (우수 시군) △최우수: 강릉시(도지사 표창·시상금 700만 원) △우수: 양구군(도지사 표창·시상금 500만 원) △장려: 원주시, 삼척시(도지사 표창·각 300만 원) 이어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규제혁신 현장토론회에는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농업·군사규제 등 총 4개 안건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현장토론회는 규제개선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 등 실질적인 제도개선 성과로 이어지도록 논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가 3일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번 성과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년간의 규제혁신 성취도를 3개 분야 9개 지표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강릉시는 중앙규제 개선과제 발굴,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사례 발굴,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자치법규 등록규제 개선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강릉시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도 지급된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불합리한 민생·기업 규제발굴 및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유년기부터 정원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봄내 꿈나무 정원사’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3일 춘천교대부설초에서 봄내 꿈나무 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강원명진학교 학생 11명과 춘천교대 부설초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정원 이야기를 나누고 미니 화분을 만들며 계절 꽃으로 요리하는 등 오감을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김영숙 고은원예치료센터 대표와 박은정 ㈜남이섬 조경매니저, 최주영 봄내가드너스대표가 강사로 참여했고 춘천 시민정원사도 교육 지원에 나서 실습 경험을 살렸다. 춘천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교육 대상 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상중도에 조성 중인 ‘정원소재센터’와 지방정원에서 현장교육을 연계해 체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배우는 경험이 평생의 기억과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양구 백자를 주제로 한 창작극 ‘달그릇’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5일 오후 7시 30분과 6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인 “예술로 양구, 예술꽃 피우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연으로,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그릇’은 17세기의 조선 백토의 주 채굴지였던 양구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으로 선택된 도공만이 백토로 ‘달그릇’을 만들 수 있다는 전설을 들은 어린 도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정은경 감독이 연출하고 윤소정 작가가 극본을 제작했다. 회차당 선착순 290명까지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연을 진행하는 극단 ‘무소의 뿔’은 지난 2023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하녀들’로 Asian art Awards 'BEST PERFORMANCE'를 한국 최초로 수상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은 재난·안전 위험요소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2월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집중신고 대상은 대설로 인한 제설 미흡, 시설물 파손·붕괴 위험, 한파로 인한 인도 결빙, 동파 우려, 화재 비상구 물건 적치, 불법 취사소각, 축제·행사 중 인파 밀집우려와 안전관리 미흡 등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할 수 있으며, 다만 긴급한 경우 112(경찰) 또는 119((소방)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은 사전 준비와 주변의 작은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 신속한 신고가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도로 적설․결빙 제거 등 신속한 대응조치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12월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국도 7호선䞢호선,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53개 노선, 총 251.359km의 도로에 대해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국도 7호선 동부아파트 구간을 포함해 마달동 마달재, 조비동 여삼재, 등봉동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 7개소와 고립예상지역 7개소를 중점 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삼척시 자체 장비와 임차 장비, 민간지원 장비 포함 건설업체, 유관기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장비를 파악해 유니목, 15톤차, 1톤차, 청소차, 산불차, 트랙터, 살포기, 굴삭기 등 215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 이면도로의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관내 건설업체를 이면도로 제설작업 관리 업체로 지정하고, 1톤 제설덤프 25대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도계읍 황조리 강원대 도계캠퍼스 진입도로 내 급경사·급커브 위험 도로에 염수탱크 증설 및 염수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염화칼슘 73톤, 소금 1,845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의암호 명소화 The Wave 프로젝트’ 1단계 기반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는 3일 시청 8층 회의실에서 The Wave 프로젝트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날까지 사업별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일정을 점검했다. 시는 현재 1단계 기반시설 조성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9월 마장달빛교 경관조명이 점등되며 의암호 야간 풍경이 새롭게 바뀌었다. 다리와 수변을 입체적으로 비추는 빛 연출로 밤에도 머물고 싶은 관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같은 시기 공지천 구역별 정밀 수질측정과 수중생태계 복원사업도 완료돼 다슬기 20만 패와 잉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이 사업이 깨끗한 수질 유지와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의암근린공원 경관조명 설치,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 호반교차로 원형육교 조성 등 1단계 주요 사업도 공정률 70% 이상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수변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 목재를 활용한 야외공연장 조성사업 역시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부터는 의암호를 따라 걷고 머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변 복합 여가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겨울철 노면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을 제한한다. 결빙 위험이 높은 도로는 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단계적으로 통제에 들어가며 자전거도로는 오는 15일부터 제한된다. 도로는 △신북읍 유포리~배후령정상(배후령옛길) △신북읍 지내리~사북면 고탄리(세미고개) △신동면 혈동1리~혈동2리 △사북면 원평리~신포1리 △오월고개~오월막국수 등 5구간이다. 자전거도로 통제구간은 △의암공원 야외공연장 입구~KT&G 상상마당춘천 인근(0.45㎞) △삼천동 구)중도선착장 앞~중도물레길 입구(0.37㎞) △삼천 낚시터 입구~송암동 수상협회 입구(0.8㎞) △송암스포츠타운~김유정문인비(1㎞) 등 4곳이다. 시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겨울철 미끄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해당 조치를 마련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통제 기간을 조정할 수 있고 구체적인 안내는 시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