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북방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애화)는 최근 7월 정기회의를 갖고 북방면행정복지센터에서 소방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후, 폭염을 피해 홍천강변으로 휴가를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폭우에 이어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휴가철이 시작되며 홍천강변에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용소방대원들은 강변의 물 수위가 고르지 않은 만큼 물놀이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홍보지를 전달하며 안전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장애화 대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구명조끼 착용이 중요하다”며 “홍천강은 유속과 수심이 장소에 따라 다른 만큼 각별히 주의 확인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신경숙은 22일 초복을 맞아 독거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닭갈비 음식을 제공하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0년 넘게 이어온 식사 봉사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경숙 위원장은 “무더위가 찾아올 때일수록 주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즐거운 식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은혜회 봉사단체 회장과 신장대2리 이장직을 맡아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동부터 독거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계층에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신경숙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1일 국제교류 리더십 캠프를 위해 ‘싱가포르’로 떠나는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을 환송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군수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 프레젠테이션 발표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참여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의 교육환경, 청소년 활동, 선진지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1일 K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전몰군경유족회 홍천군지회(지회장 박시열) 및 전몰군경미망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현숙) 주관 ‘2025년도 보훈 가족 합동 위로연’에 참석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2일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열리는 ’민선 8기 4차 년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이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막을 올린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29회 홍천찰옥수수축제와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홍천은 여름 축제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강원지역에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재)홍천문화재단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홍천찰옥수수축제는 방문객의 휴식과 건강을 고려해 ‘무더위 쉼터’를 지난해보다 1곳 늘려 총 2개소로 운영하며, 운영본부 인근에는 냉온수기를 설치해 시원한 식수를 제공한다. 도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는 ‘축제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축제장 내부 보행로에는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그늘막 설치해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예정이며, 아울러 안전심의를 통해 방문객이 밀집한 공간에도 응급차량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비상 동선을 확보하고, 의료지원 인력을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2.4m 기둥의 몽골텐트에서 3m 기둥의 몽골텐트를 설치함으로써 공기 순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만나 강원의 미래 핵심 정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동해선 철도 고속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직후, 같은 장소에 있던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건의하였다. 이번 건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바탕으로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가 주요 정책과 강원 7대 공약을 구체화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주요 과제에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접경지역과 폐광지역 지원 정책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반도체 등 미래산업 중부권 확장 ▲5극 3특 체제 실현을 위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사통팔달 1시간대 강원 교통망 확충을 위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GTX-B·D,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등이 포함됐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특위에서 강원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였고, 박수현 위원장은 “균형성장은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과제”라며 “지역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관광경제국 경제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부서로서 정책 홍보와 신청 안내, 지급까지 전 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제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덕분에 많은 군민들이 정책 혜택을 원활히 받고 있으며, 군민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과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군 단위에서 총괄하며, 관련 정책 기획, 홍보, 민원 대응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체 실행계획 수립, 예산 편성 요구, 현수막·배너·사용처 스티커 등 홍보물 제작을 마쳤으며, 앞으로는 읍면 복지팀과 연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평창군 경제과는 선불카드를 선제적으로 제작·확보해, 신청자에게 즉시 소비쿠폰을 지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급 과정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전해순 평창군 경제과장은 “앞으로 남은 1차 신청 및 접수 기간에 직원들을 더 독려하고, 군민에게 모범이 되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단장 조연정)은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강릉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소속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오직청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공감도 UP, 실천력 UP, 홍보력 UP'을 목표로,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체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제작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자체 제작한 ▲오직청렴송과 ▲청렴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협업과 팀워크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청렴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부서 내 젊은 직원들이 기획부터 음악, 안무, 촬영, 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 기부해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특별자치추진단의 각종 캠페인 시 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연정 특별자치추진단장은 “형식적인 청렴교육을 넘어, 조직 문화 속에서 자발적 실천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식의 참여형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24일 관내 14세에서 19세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대에서 '진로투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유관기관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문화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공감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관람, ▲4차산업 관련 진로체험(핑퐁로봇 조립 및 체험, 디지털 드로잉을 통한 나만의 이모티콘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감성적인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미래 산업에 대한 진로 인식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모색하고, 공동체 속에서 다양성을 배우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 및 문화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학년 수시 대학입학박람회에 참가해, 강릉시 관내 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입학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강릉시 관내 청소년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년 수시 대학입학박람회’는 전국 152개 대학이 참여해 ▲수시전형 설명 ▲진로·진학 정보제공 ▲입학사정관 1:1 대입 상담 ▲학과별 정보 제공 등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입시 행사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대입을 앞두고 불확실성과 정보 부족으로 고민이 많은 고3 청소년들에게 이번 박람회가 직접 발로 뛰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가 2023년 7월 24일 글로벌본부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개청 2주년을 맞았다. 제2청사는 영동‧남부권 도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정책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해 왔다. 종합민원실 5,610건의 민원사무처리,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25년~), 지역 발전 전략을 담은 '영동‧남부권 발전 특화전략'수립(’24. 12월), 도민 설명회 개최(‘25년 1월), 살기좋은 어촌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신청 대비 100% 선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모 달성률, 국책기관, 민간, 시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도 착실히 구축 중이다. 전국 최초로 유치한 수소특화단지를 기반으로 수소 생산기지 착공,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반시설 설계공모 착수, 수소 모빌리티 구축 확대 등으로 강원형 수소 전주기 산업 추진, 푸드테크 산업 중 하나인 K-연어는 7월 중 강릉에 스마트연어연구원이 출범하며 테스트베드 본격 가동이 임박했으며, 양양에 조성 예정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 통과 추진 중, 태백 청정메탄올 클러스터·핵심광물 산업단지와 삼척 중입자가속기 클러스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9일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고성군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들과 군수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군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소통의 장이었다. 현장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버스 시간 확대 ▲가로등 설치 ▲흡연 부스 설치 ▲고성군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 총 4개의 실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중심으로 정책을 제안했고, 제안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청.문.청.답.(청소년에게 묻고, 청소년이 답하다)’ 시간에는 현장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공유되며, 청소년과 군수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고성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에서 열린 ‘고성섭죽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성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소규모 축제 협력사업 ‘고성온페스타’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동체 주도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실험한 사례다. ‘두 마을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섭죽 맛의 대결’이라는 주제 아래, 천진·봉포 마을의 아동과 청소년들은 천진해변 곳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섭죽 재료를 획득했고,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아이들이 가져온 재료를 활용해 유쾌한 맛 대결을 벌였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각 팀의 섭죽을 시식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고성의 여름 전통음식인 섭죽의 ‘최고의 맛’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열기는 저녁까지 이어졌다. 해변에서는 통기타 버스킹과 무소음 DJ 파티가 펼쳐지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관광객들은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색적인 음악 공연을 즐기며 고성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한 마을 주민은 “우리 지역에서는 섭죽 한 그릇을 먹어야만 더운 여름을 제대로 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군과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2025년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활성화 세미나를 지난 7월 23일 오후 3시,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충곤 박사와 “완도해양치유센터 사례 및 해양치유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채빈 이사장의 발제가 있었으며, 이에 따른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충곤 박사는 해양치유센터 설립 배경 및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 해양치유센터 및 한국 해양치유센터의 현황을 제시하며 국내 해양치유 자원의 우수성 및 해양 치유 프로그램의 의학적 효과를 통해 한국형 해양치유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채빈 이사장은 완도해양치유센터의 현황을 제시하고 고성군 해양심층수는 치유산업에 활용할 좋은 자원이며, 한국 해양치유산업이 국가적 미래전략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 지원과 시범사업 사례 확산,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관련 제도 정비를 제안했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김용환 원장은 “해양치유산업은 자연과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환경과 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캠프페이지 관련 민간기록물 수집에 본격 나선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석호 전 소양로3가 파출소장으로부터 1989년 팀 스피릿 훈련 당시 캠프페이지에 주둔한 미군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해당 감사패는 당시 제772 미국 군사 경찰 대대가 훈련 협조에 대한 공로로 수여한 것이다. 이번 기증은 캠프페이지 반환을 이끈 류종수 전 춘천시장이 지난 4일 미군 감사패를 시에 기증한 데 이은 두번째 사례로 시민들의 기억이 공공의 기록으로 확장돼 가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육동한 시장은 “한 점의 기록이 도시의 역사를 되살리는 소중한 단서가 된다”며 “캠프페이지가 남긴 시간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 위에 미래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기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캠프페이지 전시관 건립’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기증 대상은 △비행장 활주로 건설 당시의 기록과 기억 △미군 부대 운영과 폐쇄 관련 자료 △캠프페이지 인근 생활사와 관련된 사진, 영상, 물품 등이다. 기증은 총무과 기록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춘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동아리 S.C.A.N(Safe Community Activity Network)은 학생 14명은 23일 평창경찰서와 원주경찰서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질서의 중요성과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경찰 직무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 경찰 체험, 과학수사 체험, 학교 폭력 예방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경찰학교 직업 체험학습에 참여한 평창중학교 (지시우, 이평화, 이수하, 이은수, 이지우, 이채영, 함승범, 황예원), 대화중학교 (유대현, 이승윤), 대화고등학교 (김채현, 최용준), 진부중학교 (이연우, 장현준) 학생은 “경찰의 일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경찰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동아리 S.C.A.N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과 함께 학교 안팎에서의 상담 및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 폭력 근절에 지속해서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위기 청소년을 목격했거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