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시티FC와 유소년 축구교실 및 코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맨체스터시티FC가 국내에서 체결한 첫 유소년 축구 분야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맨체스터시티FC 전문 코치진이 삼척을 방문하여 연 2회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국내 코치진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훈련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축구교실은 기술 및 전술 훈련은 물론, 팀워크 강화와 개인 성장에 중점을 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삼척시 어린이들에게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현지를 방문하여 세계적인 축구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훈련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축구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 그 첫걸음으로 맨체스터시티FC 코치진이 함께하는 첫 유소년 축구교실이 오는 9월 9일부터 운영되며, 전용 누리집(manctiyfs.kr, 문의 010-2883-9320)을 통해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삼척시는 이에 맞춰 유소년 및 지역 코치의 역량 강화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디플인사이트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스스로성장 도시재생대학 청년창업 역량강화 ‘로컬창업 스테이션’ 교육이 24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삼척시 도시재생 ‘창업 통합시스템’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도시재생주민어울림플랫폼 ‘모여락’에서 진행됐다. 총 13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삼척시에서 활동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이론 강의, 표준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로컬 선배 창업가 특강, 창업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으며, 예비 및 초기 창업가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과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수강생들이 8주간 직접 준비한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향후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창업 스테이션’ 수료생을 비롯해 ‘창업모텔 모임’ 입주기업, ‘청년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노인에 대한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로 전환한다고ㅛ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라 추진되는 제도 변화로 그간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의료, 장기요양, 지역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전환은 기존 ‘필요도 평가(선별·심화)’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통합판정조사’로 일원화된다. 통합판정조사시 시청 공무원이 대상자와 동행 방문할 수 있으며 퇴원환자나 생애말기환자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퇴원계획 수립을 통해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판정조사는 노인의 돌봄·의료·요양 필요도를 단일 평가도구를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새로운 체계다. 시는 앞으로 통합돌봄 안내창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연계 체계 및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오는 28일부터 4주간 여성 1인가구, 한부모(모자) 가정, 여성 1인 점포에게 안심물품 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모자)가정 70가구, 여성 1인 점포 30점포다. 지원 내용은 실내용 CCTV, 휴대용 비상벨, 문열림 보안장치 등을 선택해 3~4종의 물품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와이파이가 없으면 이용이 어려웠던 지난 물품 구성과 달리, 올해는 개인 와이파이가 없어도 이용 가능한 물품을 별도로 구성하여 누구나 안심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신청은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자우편, 등기(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청 5층 여성가족과 여성안심세트 담당자)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우선순위 및 거주환경 등 안전 취약 여부를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여성 안심세트 지원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침입, 스토킹 등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돕기 위한 전자책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는 △위기가구 징후 △가구 방문 시 대화법 △발견 후 대응 절차 등 실질적인 활동 내용이 담겨 현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됐다. 시는 이번 매뉴얼과 함께 활동 뱃지도 제작해 배포했다. 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향후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주민으로 972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과 뱃지가 위기가구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자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교계와 손을 맞잡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춘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6대 종교계(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체결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6대 종교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각 종단 실무자가 참석했다. 시는 협약 이후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4월) △불교사암연합회 초파일 점등식(4월) △춘천향교 유학대학 생명지킴이 교육(5월) △원불교 강원교구 훈증 대법회 캠페인(7월) 등 종교 행사와 연계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네가 있어, 나도 있다”를 슬로건으로 한 기고문을 종단별로 순차 게재하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번)가 포함된 포스터를 공공기관, 공동주택, 시내버스 등에 부착하며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춘천시는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을 슬로건으로 △고위험군 조기발굴과 지원 △정신건강 인식 개선 △통합 관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2026년도 '용·배수로 및 농로포장 정비사업'의 대상지 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 접수 및 신청은 각 읍·면을 통해 이루어지며, 군은 3/4분기 내 대상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해 2026년 1월 중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 현장의 급변하는 환경과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점점 대형화되는 농업기계의 원활한 운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다수의 영농민이 이용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현장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청 시에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구역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 구간 내 사유지가 포함될 경우 반드시 해당 토지주의 토지사용동의서(신분증 사본 포함)를 첨부해야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각 읍·면에서는 접수된 신청지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신중히 선정할 예정이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신석천 농업정책과장은 “기상이변이 점차 심화되고 농업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군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한다. 대형 농업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4일 홍천 무궁화 양묘장을 방문해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에 앞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현재 홍천무궁화양묘장에서는 현재 2만 2천㎡의 면적에 무궁화 13,186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묘와 분화 등 직원들이 직접 재배 관리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무궁화 도시 홍천의 위상을 위해 무궁화 양묘 및 분화, 관리에 노고를 다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상징이자, 자랑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품평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산림청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열리는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홍천군은 무궁화 분화 32본과 토피어리 2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며, 전국의 다른 지자체들과 경쟁하여 홍천군 무궁화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23일 홍천군 추모공원을 방문해 자연장의 한 방법인 산분장 조성지를 살피는 한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일정한 구역에 뿌려 장사 지내는 자연장의 한 방법으로 25년 1월부터 시행했다. 홍천군 추모공원에 마련된 산분장은 국내 첫 공공산분장지로 조성됐으며, 땅에 흡수된 유골이 산분장지 밖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26일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홍천 축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홍천군은 그간 무궁화의 중심 도시로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광복 8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역사적인 의미를 상기시키는 이번 행사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전시,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래놀이부터 광복과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마당을 운영하고, 병영 물품과 무궁화 그림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마당, 한국무용부터 매직쇼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마당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는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싱잉볼 테라피와 오리엔티어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숲속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샌드아트 및 자석놀이 체험도 가능하며, 투어열차가 운행되어 수목원 일대를 편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나의 이야기 만들기’ 교육을 오는 8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현직 드라마 작가와 함께하는 시나리오 구상 및 작법 수업으로 시작되며, 영상 기획부터 디자인, 편집까지 AI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해 실습해보는 성장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ChatGPT, 캔바(Canva), 미드저니(Midjourney), 캡컷(CapCu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게 되며, 감정이 담긴 내레이션 제작을 위한 ElevenLabs, 배경음악 제작 도구인 Suno 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8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AI 골목 영상제’라는 이름으로 교육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영상제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과 골목, 쉼터 등을 활용한 상영 및 전시회 형태로 개최되며, 로컬 콘텐츠 발굴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속 운영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도계종합회관 주차장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록 대상자 216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만성폐쇄성폐질환 재택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AI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과 함께 폐질환 관련 진료서비스를 연계하여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폐광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30일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복지회관에서 ‘강원형 도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기본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내용을 공유하고, 입주 예정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계지역은 최근 광업소 조기폐광으로 인한 인구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의 건립 위치, 규모, 주택형, 추진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자와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계지역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설계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지역 정주 여건 향상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삼척시 도계읍 207번지 일원(석공테니스장 부지)에 18층 아파트 2개 동, 총 120세대 규모로 건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다저우시 음악가협회와 한·중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와 중국 다저우시 음악가협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두 나라의 음악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두 협회는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문화적 상호 이해 증진과 예술 분야에서의 공동 성장을 위해, 양국 대표단의 상호 초청 및 방문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음악협회 원주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국 간의 예술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저우시 음악가협회 관계자는 “양국 음악가들이 서로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음악적 창작과 교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목되던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병목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착공한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도로개선공사’를 완료하고 7월 개통했다. 혁신도시로 향하는 늘품로는 2018년 개설된 원주시 도로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이다. 그러나, 월운정교 일원에서 혁신도시 방향 직진차로가 줄어들며 병목현상이 발생해, 지난 7년간 출퇴근 시간마다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차로와 인도를 추가 설치해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 환경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저예산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시는 공사비 4천만 원, 보상비 6천만 원 등 시비 총 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적은 예산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재정 건전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 시는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힘썼다. 매월 1회 합동순찰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점순찰하며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첫 순찰을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 관리· 지휘 본부 역할을 맡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024년 5월 개소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365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그간 일방통행으로 운영돼 주민들과 상가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있었던 상지대길을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는 등 불편을 해소해 공실률이 20%에 육박했던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차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23~24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세이프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 사례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원주시는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신중년 생활안전기동단’은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전 예방,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층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 모델로 평가됐으며, 특히 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대회는‘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 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 총 191개 사례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원주시 관계자는“우리 시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원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