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생태관 생태교육강사단 및 해설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지뢰사고 예방 교육을 지난 13일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행사 등으로 인한 장항습지 방문, 기관·기업 등의 조사·연구 목적 출입 등 제한적으로 사전에 요청된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탐방을 인솔하는 생태교육 강사들의 지뢰 위험 인식과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육군 9사단 부대관계자의 진행하에 ▲지뢰의 종류와 형상 ▲지뢰 피해 사례 ▲지뢰 발견 시 유의사항 및 예방 조치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이지만 일부 지뢰 탐사가 완료된 구역 외에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며, “이번 교육은 제한적으로 진행되는 출입의 경우, 인솔자가 지뢰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방문객에게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장항습지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고양시 줌시티 회의실에서‘군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된다. 보상금은 종별 지급 기준(1인당 최저 월 3만원~최고 월 6만원)에 개인별 감액 기준(전입시기, 실거주일, 직장·사업장 근무지)이 적용돼 연 1회 지급된다. 시는 올해 초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며 2025년 보상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심의에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 주민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금액이 결정됐다. 고양시의 경우 고양비행장(G-113) 일대 화전동·대덕동 내 3종 구역이 대상이며 1인당 최고 월 3만원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국방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5월 말까지 보상금 결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사업 정상화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 불편 장기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경유 5개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와 조기 복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발생한 5-2공구 공사 현장 사고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공사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자체장(안산·광명·화성·안양·시흥)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시민·전문가 참여 정례화를 통한 투명성 강화 ▲'건설기술진흥법'및'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 ▲정부 특별관리·지원을 통한 조기 복구 ▲지자체 실무협의회 정례화 추진 ▲신안산선 전 구간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재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났음에도 현장 복구와 철도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이 지나는 경기도 내 4개 지자체와 함께 신안산선 안전 시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명시,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안산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15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안산선 광역철도의 안전 시공을 위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은 신안산선 공사 관련 기관·업체인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와 시행사에 전달한다. 이날 5개 지자체의 공동 대응은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인명 피해와 인근 주민 불편을 비롯해 시민 안전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건의문에는 ▲주요 공정에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정례화해 투명성 확보 ▲지자체가 관할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 ▲사고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불편 해소를 위한 정부의 특별관리와 지원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와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신안산선 전체 구간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2025년 송죽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무단투기와 불법주차가 반복되는 지역에 나무화단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송죽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정기적으로 추진한 환경 정화활동 과정에서 확인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과 평소 무단투기와 불법주차 민원 집중 발생 지역 중 3곳을 선정했다.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과 연계하여 KTwiz 야구 관람객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평소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쓰레기 문제는 주민 모두가 올바른 의식을 확립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과 쾌적한 마을환경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4일, ‘정자뜰’ 운영 5개 단체가 정자1동 청사 신축 예정 부지에 조성한 정자뜰에서 키운 상추와 쑥갓 등 농작물을 수확하여 정자1동 공유 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자1동은 2024년 10월 해당 부지에 주민들의 쉼터인 정원과 텃밭을 조성하고 ‘정자뜰’로 이름 붙인 후, 올해 2월 운영단체 공개모집을 통해 5개 단체를 선정하여 텃밭을 운영하는 등 주민 공유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자뜰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은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경로당협의회가 그간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관내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냉장고에 후원한 것이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유휴지를 활용하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며, “정자뜰이 주민 휴식 공간이자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5월 13일,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와 함께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는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기관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석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와 함께 학대피해 아동의 회복과 보호를 위한 복지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지원은 물론, 아동학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미디어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5월 3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브레드 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무료 상영과 함께 흥미로운 사전 마술 공연, 포토존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정기 상영회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레드 이발소'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인 '빵스타의 탄생'은 현실을 반영한 교훈적인 이야기를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풀어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이다.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마술쇼는 전문 마술사의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성면 독립운동역사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는 5월 13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뿌리 깊은 소나무를 ‘3.1운동항쟁지 기념비’ 주변에 식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소나무 식재는 과거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양성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립운동 참여가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역사적 유서가 깊은 곳이며, 특히 1919년 3월 11일 양성공립보통학교 출신인 고원근, 남진우의 주도 아래 양성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학생들 주도로 안성 최초의 만세운동이 울려 퍼진 바 있다. 이로 인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광복과 자유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늘 소나무 식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독립운동역사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소나무를 식재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우리의 뿌리인 역사를 되새겼다. 한경선 위원장은 “이번 소나무 식재는 단순한 나무심기 행사를 넘어 과거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여 앞으로의 평화와 번영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대덕면은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QR 서비스는 2025년 5월 15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주민등록 및 제증명 관련 서식 7종 ▲가족관계등록 관련 서식 6종 ▲외국인등록 관련 서식 5종 등 18종의 자주 사용되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 예시를 QR코드 형태로 제공한다. QR코드는 민원실 창구와 대기 공간에 배치되어,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서류의 항목별 작성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게 되며, 민원 처리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고령층 민원인 등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덕면은 향후에도 개정되는 서식을 신속히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QR코드를 발굴해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금광면은 지난 14일 금광면 옥장리에 위치한 미륵정사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쌀 10kg 50포를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륵정사 주지 법성 스님은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하고 있으며 매년 형편이 어려운 금광면민을 대상으로 이웃돕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륵정사는 2022년, 2023년에도 금광면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한 바 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받은 쌀은 금광면 마을에 배포하여 1인 가구 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지난 13일, 축산인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 문화를 넓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축산단체협의회 등 축산 관계자 15명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공직자 중심의 청렴 실천을 넘어, 축산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민·관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선언 릴레이와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공직사회와 축산단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청렴 공동체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렴의 가치를 공직자 개인의 윤리로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하고 지켜야 할 공동의 책이라는 인식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 개인의 소명이자,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약속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축산단체가 한마음으로 청렴의 가치를 나누고, 그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청렴이 공직사회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공동체 전반으로 확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치매가족교실 ‘숨은마음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정신행동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보호자의 돌봄 기술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과정으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일상 돌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으로,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20분간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정신행동증상의 정의, 종류, 특징, 중요성 ▲정신행동증상의 원인과 대응방법 ▲적용 가능한 대인 돌봄기술 활용 ▲문제상황 해결을 위한 올바른 시각 등이다. 또한, 한글판 우울증 선별도구, 단축형 자릿 부양부담평가척도, 치매태도척도 등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교육 전후 참여자의 지식, 태도, 돌봄 역량 변화 등을 비교하여 교육이 실제로 도움이 됐는지 확인하고 교육 종료 후에도 추후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를 위해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심화교육을 통해 헤아리기 어려운 치매환자의 정신행동증상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박길호 팝 칼럼니스트와 국민 DJ 이숙영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POP과 클래식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중하는 열두 달 인문학’ 중 예술 인문학으로 팝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을 떠날 예정이다. 강연은 국내 팝 인문학 분야의 권위자인 박길호 팝 칼럼리스트와 이숙영의 러브FM 진행자 이숙영 아나운서가 팝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감상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한지연 피아니스트, 이한성 첼리스트, 김승리 소프라노, 하타 슈지 기타리스트, 노래하는 교수 ‘투프로’가 함께 출연해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인문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질병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보건소별 평균 900여 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표본가구(908명)를 방문하여 17개 영역 169개 조사 문항(흡연, 음주, 신체활동, 질병양상 등)을 대상자와 1:1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 1월 안성시보건소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에 조사원 5명을 선발하여 표준조사지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되며, 2026년 2월부터 ‘지역건강 한눈에 보기’와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 분석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에 대한 통계자료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주민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벼 등 5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안성시는 전체 가입농가 4,301ha 중 약 70%(3,059ha)에 해당하는 품목인 ‘벼’는 6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벼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가입기간을 별도로 설정해 7월 1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된 농업수입안정보험도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 가입 가능한 품목은 고구마 6월 5일까지, 옥수수 6월 13일까지이다. 다만, 농작물재해보험과 중복가입이 불가하므로 두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저온, 호우, 대설 등의 예측불가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벼를 비롯한 품목별 재해보험 가입시기에 맞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4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산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로당분회장 및 회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축사 ▲현판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산마을은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취미활동이나 정보교류 등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한 결과 2024년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화성형(고령친화) 경로당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를 진행했다. 신축된 지산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남녀 화장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서로 소통하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