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는 강북문화예술회관과 웰빙스포츠센터 내 수영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이를 위해 ‘주민안전요원’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주민들을 안전요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안전협회와 지난해 12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제1기 자격취득반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28명의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이 중 11명은 주민안전요원으로 선발돼 올해부터 웰빙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0년 3월 재개관하는 강북예술회관 수영장에도 주민안전요원이 안배된다. 이에 앞서 공단은 강북구민과 2곳 시설 내 수영강습회원을 대상으로 제2기 자격취득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수상안전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지역 인적 인프라에서 해결해 안전한 환경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두 분야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운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에게 10만원의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나 예산의 문제로 추첨과 나이순으로 일부 운전자에게만 지급함에 따라 선정되지 못한 고령운전자로부터 민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장에게 형평의 문제없이 모두에게 재정지원 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조례개정안이 발의되어 지원대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작년부터 시행된 운전면허 자진 반납 고령운전자에 대한 재정지원제도에 따라 서울시는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10만원 충전 교통카드를 지급했으나 운전자 1만5천명이 자진반납 했음에도 예산의 한계로 재정지원을 받은 운전자는 50%에 불과한 7천5백명에 그쳐 관련 항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은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와 ‘서울특별시 자동차 안전운행 및 교통안전 증진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 모두에게 형평의 문제없이 재정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시장 책무를 명문화해 당초 취지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율 감소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박원순 시장이 14일‘현지시간’ 3백만 개 이상의 기업을 회원으로 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조직인 미 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연설했다. 국내 지자체장 가운데 미 상공회의소에서 초청 연설을 한 것은 처음이다. ‘오늘이 바로 한반도 투자의 적기’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인재 기반 혁신창업 육성 등의 경제정책, 철학을 소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서울의 투자경쟁력을 강조한다. 양국 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혁신창업 지원을 위해 홍릉, 양재, 여의도 등 주요 거점에 약 2만4천㎡에 달하는 기업공간을 추가로 확충하고 시 지원을 통해 140여 개 기업의 해외진출을 이뤄냈다. AI, IoT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매년 2천 명씩 배출하고 연간 4,600명의 실전창업인재를 양성하는 등 혁신인재 키우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11년 취임 당시 연간 39억불에 불과했던 서울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2019년 말 기준 100억불을 넘어서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전 세계 투자가가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5대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5대 민생 분야를 중점으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23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분야별 대책반을 별도 운영하며 각 상황별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나눔 편의 물가 5개 대책으로 구성된다. 첫째, 다중이용시설·취약시설 화재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다 안전한 설날을 만든다. ‘119기동단속팀’은 다중이용시설 288개소 중 점검대상을 무작위로 선정해 비상구 폐쇄 등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불시 단속한다. 또한, 가스시설 1,655개소를 점검하고 쪽방·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에도 나선다. 아울러 도시기반시설 144개 공사현장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설 대비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등 식품안전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 1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경사가 심해 보행·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구릉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나 모노레일 같은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8개소 내외를 선정해 내년 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실제 거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어디에 어떤 교통수단을 설치할지 등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공모방식’으로 추진한다.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은 지난 '18년 박원순 시장이 강북구 삼양동 한달살이 이후 내놓은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주요 내용 중 하나다. 박원순 시장은 작년 중남미 순방 당시 콜롬비아 고지대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를 직접 탑승하며 신교통수단에 대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모색하기도 했다.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공모는 1월17일부터 3월6일까지를 진행된다. 같은 자치구 주민 3인 이상 모임, 서울시내 단체면 참여 가능하다. 주민공모는 주민들이 1단계로 해당 자치구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자치구가 기본 사항을 검토한 후 2단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급전이 필요한 시장상인 등 서민을 대상으로 불법대출을 일삼는 대부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자금수요가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고금리 일수대출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치구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요시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장단속팀에 합류,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인다. ‘서울시, 20일부터 전통시장 인근 대부업체 등 101개소 집중단속’ 서울시는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시내 중소형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하거나 불법 대부광고혐의가 있는 대부업체 10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대형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했는데 최근 대부업체의 법위반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어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는 중소형 전통시장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주요단속 사항은 불법 고금리 일수대출 불법채권추심 불법 스팸 등을 통한 대부광고 등을 비롯해 대부계약서 기재 사항 연체이자율 제한규정담보권 설정비용 불법 수취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시장상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불평등을 완화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범세대적 논의의 장인 ‘청년불평등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를 출범한다. 대화기구는 2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10월 불평등 국제 컨퍼런스 개최와 내년도 불평등 완화를 위한 사회적 약속문 도출을 목표로 한다. 출범행사는 1월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진행되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청년 불평등 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는 청년 당사자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범세대적 논의의 장이다.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사회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화기구를 통한 범사회적, 범세대적 대타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화기구는 공개모집 시민위원과 전문가 참여로 구성되는 ‘분과위원’ , 불평등 국내외 학자, 오피니언리더,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 불평등 전문가 등으로 분과운영 실무를 지원하게 되는 ‘실무위원’ 등 총 100여명으로 구성된다. 공개모집은 지난 1월 5일까지 진행해 공정·격차해소, 사회·정치참여, 분배·소득재구성 등 분과별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문화비축기지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 글로벌 인턴 클라우딘과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클라우딘과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은 ‘영어 동화책 교실’과 ‘영어 해설투어’ 두 가지로 운영예정이다. ‘영어 동화책 교실’은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동화책 읽기로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주제를 달리해 ‘The snowy day’, ‘Where the wild things are’ 등 다섯 가지 재미있는 동화를 영어로 진행한다. 또한 어른과 어린이, 가족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어 해설투어’는 문화비축기지의 매력적인 공간을 능숙한 영어해설로 들으며 전시와 공원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시재생과 건축적 의미에 대한 질문과 대답 또한 영어로 이루어지며 즐거운 대화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한다. 2008년부터 총 87개국 705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인턴 ‘클라우딘’은 제25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에 선정되어 문화비축기지에서 1월 2일 ~ 2월 21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독서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나누어 독서 대상별 추천 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책은 올 한 해 동안 서울시 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2020년 ‘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책’’은 서울시 도서관 사서와 시민 90여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지난 2019년 3월부터 27차례의 토론 회의를 거쳐 151권의 도서를 검토한 끝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도서관은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서울시 사서 42명이 참여하는 사서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선정위원들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별 팀을 나누어 책을 추천하고 토론해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다. ‘선정단’이 추천한 책은 독서동아리 등 시민 평가위원 45명의 의견과 각 도서관 독서토론사업 담당자의 평가를 거쳐 대상 연령의 적정성, 내용에 대한 만족도, 토론주제 만족도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 중 그림책 부문에는 지혜로운 언어사용법에 대한 ‘말들이 사는 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열린 시정 구현과 폭넓은 시민참여를 위한 기반으로서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열린데이터광장은 2012년 오픈 이후 약 5,400여개의 공공데이터를 일반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약 5,400여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이용건수는 약 98억 9천만건에 이른다. 열린데이터 광장 개방데이터는 ’20년에 5,700개로 확대하는 한편 ’22년까지 총 6,000개 데이터 개방 목표를 잡고 있다. 그동안 열린데이터 광장에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담아내다 보니 홈페이지가 복잡하고 어렵고 느리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단순하고 쉽고 빠르게 홈페이지를 개편해 사용할 수 있도록 '20.1.15. 새롭게 선보인다. 2017년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통합 하면서 복잡해진 화면 구성을 시민들이 쉽게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와 데이터셋을 별도로 구분했다. 공공데이터와 통계 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시민들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찾아 메뉴를 찾아 갈 수 있도록 했다. 공공데이터와 통계 데이터셋을 별도의 색상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금연거리에 대한 인식율을 높여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기 형태의 금연거리 표식을 볼라드와 가로등주 부착형으로 전면 교체했다. 구가 금연거리 표식을 교체한 데는 기존 설치된 가로기가 대기오염과 바람에 따른 훼손이 자주 발생해 잦은 교체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와 교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금연거리 표식은 기존 가로기 형태의 모든 불편을 말끔히 해소시켰다. 재질은 PVC 소재로 훼손의 우려가 거의 없어 경제적이고 구의 디자인심의를 거친 디자인으로 거리 미관까지 개선시켰다. 특히 가로등주 표식에는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투명 연질 PVC를 요철 처리해 광고물부착방지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금연거리 표식으로 금연거리 인식율 제고는 물론 금연홍보 효과 극대화 및 거리 미관까지 개선돼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금연거리 제도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흡연자의 경각심을 유도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쾌적하고 푸른 서초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안건을 부결시키는 과정에서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했음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밀어붙이면서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면죄부를 주기 위해 이사회를 거수기로 이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는 1월 13일 제14차 회의를 열어 그 간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에 요구한 시정요구에 대한 사후조치 등을 보고받고 최근 열린 시체육회 이사회 의결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상·내용상 문제에 대한 강도 높게 질타했다. 조사특위에 의하면, 시체육회는 지난 1년간 조사특위에서 밝혀진 약 34개 의혹 및 시정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조사특위가 요청한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안건을 두고 제20차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의결정족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의결을 강행하는 등 시체육회가 정관상 절차도 무시한 채 졸속으로 안건 상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체육회 정관 제20조에 따르면 ‘재적이사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회하고 출석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하고 있다. 제20차 이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4일 오전 11시 인수동에 위치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구민, 지역 각계의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덕담을 나누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구민 1천여명은 올 한해 우리구의 힘찬 출발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 날 식전 축하공연은 오전 10시 30분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홀로 아리랑’, ‘민들레의 꿈’ 공연으로 문을 연 후, 최대남 시인의 ‘해가 뜨는 이유’ 시낭송으로 이어졌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 부터 국민의례, 내빈소개, 선행구민 시장 표창, 신년사와 덕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 엔젤수화합창단원들이 수화로 부르는 애국가 합창을 비롯해 수어통역사가 행사 전 과정에 참여하는 등 모든 구민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구청장의 제안으로 좌석에 앉아 주민 상호 간 정다운 인사로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나누었다. 이어서 신년인사회는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시니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우정의 노래’, ‘슬라브 무곡’을 주민들과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휠체어 이용자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출발 전 휠체어 고정장치의 체결 및 안전띠의 착용을 돕고 운행 중에 이를 확인하도록 하는 안전운행기준을 시행한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이 이번에 발의한‘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작년 연말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상시적 음주점검체계가 없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장에게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 책무를 부과하고 교통법규위반과 교통사고 및 특별교통수단 내 안전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운전자에게 휠체어 이용자를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출발 전에 휠체어 고정장치의 체결 및 안전띠의 착용을 도와주고 운행 중에 이를 확인하도록 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안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운송을 위한 운전자의 준수사항을 법제화해 안전한 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작년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유산슬이 합정역을 소재로 다룬 노래 ‘합정역 5번출구’를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1974년 당시 만들어졌지만 노선 조정으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신설동역 유령 승강장’은 가수 EXO, TWICE 뮤직비디오, 드라마 ‘아테네: 전쟁의 여신’ 등의 촬영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루 7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시민 일상과 떼어놓을 수 없는 친숙한 존재다. 이 때문에 지하철을 소재로 다룬 대중가요, 뮤직비디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대중매체 속에서도 서울 지하철이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이처럼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는 서울 지하철의 모습을 소개했다. ‘가수 유산슬, 동물원, 자우림 등 노래 제목·가사에 서울 지하철 역명 소재로 다뤄’ 우선 대중가요 속 서울 지하철은 유산슬의 ‘합정역 5번출구’가 대표적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1990년 그룹 동물원이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라는 노래에서 1·2호선 시청역을 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설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2020년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지난 1월 7일 하루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서울시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25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는 2017년부터 점차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문 및 서울시민 대상 설문을 시행해 일부 품목의 조사 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조사하고 있다. 간소화 추세를 반영해 설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87,718원으로 전년 대비 5.4% 상승했고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0,559원으로 전년 대비 1.6% 하락해 올해에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5% 가량 저렴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무, 알배기배추, 대파 등 채소류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오징어, 두부 등 일부 수산물과 가공식품도 상승했다. 하지만 사과, 배, 단감 등 과일류 대부분은 하락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올해부터 소상공인 생산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용 지원을 현행 8개 품목에서 11개로 확대한다. 추가된 품목은 어린이용 가구 어린이용 목재완구 합성수지제 어린이용품 총 3개 품목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소상공인이 경쟁력있는 상품을 유통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는 안전성이 검증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의류·가방·침구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용을 80~100%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38건에 대한 지원을 펼쳤다. ‘매회 9~100만원 소요되는 검사비용 중 80% 지원, 실생활+어린이 밀접 품목 위주’ 안전성 검사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성인·유아용 제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제품 제조 및 수입 전 해당 제품이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유해성분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다. 하지만 가정용 생활용품, 의류 등 섬유제품의 경우 소량·다품종 생산이 많고 제품생산 주기도 짧은 편이라 소상공인들이 매번 발생하는 검사비용에 부담을 느껴 안전기준 확인 없이 제품을 유통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