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21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시의회와 집행부가 코로나19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연간의사일정에 계획되어 있던 시정질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긴급현안질문으로 대체했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고 언급하며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방역대응체계를 펼쳐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시의회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확진자와 격리자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심각한 운영난과 재정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고 환자 치료와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 없이 고군분투하는 의료인과 관계 공무원에게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방역 성공 이후에도 소비 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 서울시의회가 법적·재정적 뒷받침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020년도 예산과 관련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난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북구, 월드비전, BHC와 함께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BHC 박현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총 13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하게 된다. BHC와 월드비전은 각각 사업비를 후원하고 사업을 시행하며 구는 이에 따른 행정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3월까지 설치장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의견 등을 반영해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공사는 오는 상반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협약기간은 표지판을 세울 때 까지다. 앞서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LED 교체계획과 교통안전시설물 개선계획을 각각 수립했다. 계획에는 일반형 표지판에서 태양광 LED로 바꾸는 것과 노란신호등및 방호울타리를 확대 하는 내용이 담겼다. 설치가 완료되면 운전자들이 보호구역임을 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는 지난 14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쿠킹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쿠킹박스는 6만원 상당의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거리·반찬거리 외에도 마스크·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다. 쿠킹박스는 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것이다.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단의 요청으로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50명을 선정했다. 공단은 코로나19사태를 계기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상생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 위기를 겪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공단 임직원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임옥기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11월 1일 열리는 공단 창립기념일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주관으로 전환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자치구 보건소의 진료기능을 줄이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강화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해, 민간병원에 코로나 의심환자 접근을 최소화하며 지역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소에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진료 등 최소 기능만 유지하고 의료진을 선별진료소에 투입해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 강화한다. 선별진료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본인력으로 의사, 간호사 등 7명을 2교대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2명을 배치, 총 16명 이상을 필수인력으로 확보,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이 많지 않은 야간시간에는 전화 및 방문상담이 즉시 가능하도록 보건소 내에서 직원 2명이 상주해 근무한다. 25개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유행지역 여행자 및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의심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 11 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한강 거리 예술가’ 10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양상에 따라 운영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한강 거리 예술가’로 선발된 시민 예술가들에게는 한강공원 거리 공연을 통해 자유롭게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 거리 예술가’는 2012년 ‘문화 예술 공동체’로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서울시 대표 거리 공연 활성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한강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소규모 재능기부 개인·공연팀으로 장르는 노래, 악기연주, 마술·마임과 같은 이색 퍼포먼스 등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한강공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버스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한강 거리 예술가’는 합법적으로 한강공원에서 거리공연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거리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예술가라면, 지원해 봐도 좋을 것이다. 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소규모 사업장 및 상업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단지, 석탄발전시설 등 대규모 시설은 없으나 대기배출시설 4~5종 소규모 사업장과 건물 난방으로 인해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하고 있음 소규모사업장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사업장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건물 난방을 위한 보일러 가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맞춤형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사업장등에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시설·용량별 오염물질 처리방식에 맞추어 흡수·여과·흡착 방식의 방지시설 및 저녹스버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된 가운데, 서울시는 맞춤형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예산 총 116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민원 유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녹스버너는 제조업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계획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20일 ‘2020 서울시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용역 자료집’을 제작해 올해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목록 및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발주 예정 용역에 대해서 연초에 용역업체들을 초대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고 용역자료집을 배포하게 됐다. 시는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의 발주 예정 용역사업 현황을 사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업체의 참여도를 높여 질 높은 용역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용역업체에서는 사전에 용역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미리 자료 준비 등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가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서울시와 용역 업체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 도시재생 및 건축분야 용역자료집에는 서울시 도시재생실, 도시계획국, 주택건축본부, 도시공간개선단, 공공개발기획단, 지역발전본부에서 발주하려는 용역 사업 정보가 총 망라되어 있다. 용역자료집은 서울시 도시재생포털 및 서울시 홈페이지 주택분야 게시판 등에서 직접 다운로드해 받아볼 수 있다. 인쇄된 책자 형태의 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에 의한 피해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어르신과 장애인, 쪽방주민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양로원, 노인종합복지관 등 어르신 생활·이용시설 4,474개소와 장애인 생활·이용시설 631개소, 노숙인 자활시설 77개소, 종합복지관 98개소 등 총 5,280개소이다. 특히 돈의동, 창신동 등 5개 쪽방지역에는 수시 방역을 시행하며 주민 중 건강취약자에 대해서 일일 건강 확인을 시행한다. 쪽방촌 일대는 보건소와 함께 총 16회 방역을 실시했고 쪽방상담소 건물, 샤워실 등 편의시설은 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복지시설에 대해 방역 및 상시 소독을 실시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98개소 및 노인종합복지관 36개소 등 방역 작업을 완료한 서울시는 이후에도 특별 방역을 지속 추진하고 시설 내 위생 취약 지역 등에 대한 집중 상시 소독을 실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시는 확진환자 방문시설로 방역소독 완료해 바이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하철 내 최초 창업문화공간인 ‘중앙대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과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교류 공간 ‘창업발전소 Express’가 2월 24일 문을 연다. 두 공간 모두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조성한 공간이다.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은 메트로9호선에서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서울시와 동작구가 행·재정적 지원하며 중앙대가 운영하는 지하철 내 최초 창업문화공간이다. 제품 상담 공간, 시제품 및 기업 홍보 공간으로 구성된다. ‘흑석역 청년창업 문화공간’은 제품 상담 기능을 하는 창업문화 공간, 시제품 홍보 및 창업 강의를 위한 팝업 테스트베드, 기업 및 문화 창업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3층, 연면적 145㎡ 규모의 ‘창업발전소 Express’도 24일 개관한다. 대학-지역주민과 청년 창업가들의 교류 공간, 코워킹스페이스 및 교육공간, 메이크스페이스로 구성됐다. 메이크스페이스는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3D 프린터, 레이져 커트기 등이 설치되어 창업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전 구간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50~60km에서 50km로 일괄 하향한 이후, 통행시간 증가는 2분 이내로 미미하고 보행자 교통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경찰청, 국토부 등과 함께 제한속도를 간선도로는 50km/h, 이면도로는 30km/h로 낮추는 ‘안전속도5030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대문안, 중앙버스전용차로 전 구간으로 사업을 확대한 바 있다. 내년까지 도시고속도로를 제외한 전체 도로 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 도시부 간선도로의 제한속도를 50km/h로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2021년 4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안전속도5030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앙버스전용차로 제한속도 하향으로 통행시간이 얼마나 길어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60km/h, 50km/h로 각각 주행했을 때의 통행시간 차이를 비교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자동차 택시를 대상으로 각기 다른 구간에 대해 이뤄졌다. 우선 자동차의 경우 평균 1.9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한속도 60km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올 겨울 따뜻한 날씨로 인해 사과·감귤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경제가 위축되고 판매 행사가 취소되거나 판매처가 문을 닫는 등 농민들이 심각한 판로난을 겪고 있는 것.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은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상생상회 과잉농산물 판로지원 팝업 기획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생상회 팝업 기획 판매전’ 에서는 제주·전북 장수·전남 장성 진도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해 감귤, 당근, 사과 등 품질 좋은 8개의 제철 청과물을 판매한다. 최대 64%까지 할인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흠집 사과 7개를 5천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올해 4월 롯데백화점이 준비 중인 살림 큐레이션 PB마켓 ‘시시호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일과 오는 21일 양일간, 관광업계 특별자금 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에 발표한 ‘서울관광 활성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설명회는 20일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에서 1차와 2차가, 21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3차와 4차가 진행된다. 당초 2회 진행될 예정이었던 현장설명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업체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2회를 추가 편성해 총 4회, 460여개 업체가 참석한다. 참석대상은 서울 소재의 관광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관광협회를 통해 사전 신청 접수한 관광업체들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의 위기극복에 일조하고자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특별자금 지원 내역 설명과 함께 신청 서류 작성 및 제출까지 한 자리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총 5천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이 있으면,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연 1.5% 고정금리와 1.52~1.82%의 변동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 을 시민의 정책참여가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는 생활 민주주의 장으로 한 단계 진화시키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했다. 3월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민주주의 서울’은 '17년 10월 개설 이래 총 5,963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됐고 59개 제안이 실제 서울시 정책이 됐다. 시민이 제안하고 5천 명 이상이 공론에 참여해 서울시장이 답변하는 과정을 거친 서울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 보호조치 의무화 등이 대표적이다. ‘민주주의 서울’ 개편의 핵심은 시민 제안이 정책으로 추진되기까지 거리를 대폭 좁혀 시민 제안의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제안→공론장→시장답변’ 프로세스를 개편하고 시민참여예산과도 적극 연계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하며 실명인증을 통한 1인1표제도 실현한다. 첫째, 당초 500명 이상 공감을 받은 시민제안에 대해 열리던 ‘공론장 개설’ 기준을 100명으로 5천 명 이상 시민이 공론장에 참여할 경우 ‘시장이 직접 답변’하던 것을 1천 명으로 각각 문턱을 낮췄다. 공감 기준 수에 미달하더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내 대학 캠퍼스에서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이 올해 총 30개 대학교에서 확대 운영된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새 학기부터 서울여자대학교와 삼육대학교가 ‘대학연계 시민대학’에 새롭게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3월 10일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자체 인프라를 넘어 서울에 있는 각 대학 캠퍼스에서 학교별로 특화된 우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13년 경희대·성공회대·이화여대 3개교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8개 대학까지 참여가 확대됐다. 서울여대에서는 ‘사랑 인문학’을 주제로 오페라·영화·문학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사랑의 탐색부터 관계의 확장까지 사랑의 의미를 성찰해보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오페라와 영화로 사랑 읽기 자기를 사랑하기 : 노을이 아름다운 시간 힐링을 위한 문학 읽기 : 관계 속의 ‘나’ 등이 예정돼 있다. 삼육대는 ‘에코 인문학’을 특화영역으로 선정했다. 환경과 생태, 귀농 등을 주제로 인문학적 고찰과 현장답사, 체험이 결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난 19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4·19혁명 60주년을 맞아 기념일 60일전에 맞춰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장과 함께 정중섭 위원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위원회 출범선언, 금년도 프로그램 보고와 의견 청취 시간으로 이뤄졌다. 출범식 이후에는 강북구청 본관 로비에서 희망메시지 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고 4월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하고자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구청 입구에 설치된 무궁화 모양의 조형물에 4·19혁명 60주년에 대한 염원을 적어 걸었다. 조형물은 내방객들이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구청 입구에 비치되며 4월 18일 전야제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국립 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는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 7회를 맞는다. 올해는 혁명 60주년을 맞아 4·19혁명의 정신과 역사를 전 국민과 공유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하며 한류열풍이 다시금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K-Garden으로 한류열풍을 이어간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추진한 제5회 ‘서울정원박람회’ 개최에 이어 올해 10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11일간 서울로 7017 및 서울역 도시재생지역 일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로 서울시만의 차별화된 정원박람회 브랜드를 세계로 확산한다는 취지이다. 2015년부터 5년간 개최한 ‘서울정원박람회’는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가정원 64개소와 시민·주민이 직접 참여한 시민참여정원 341개소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총 406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정원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국내를 넘어 해외 방문객까지 폭넓게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로7017과 연계해 70개소의 시민참여정원과 17개소의 전문가가 만드는 전시정원을 조성하고 정원문화 확산 및 관심을 증대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서울백병원 등 5개 병원과 협력해 ‘서울형 119안심협력병원’을 운영 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등 27개과, 골절 및 외상 등 특수화된 전문9개 분야 등이며 비 급여항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119안심협력병원인 보라매병원에는 ‘서울소방심리지원단’을 두고 소방공무원 PTSD 치료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119안심협력병원 운영결과 ’18년 서울의료원 등 4개 협력병원에서 3,233명이 진료를 받았고 ’19년 은평성모병원이 추가된 5개 협력병원에서 8,642명이 진료를 받았다. 협력병원 이용은 시행 첫해인 ’18년에 비해 2년차인 ’19년에는 2배 이상 증가했다. ’19년도 119안심협력병원 운영결과 진료과목별로 내과 27.6% 으로 가장 많고 정형외과 24.4%, 피부과5.4% 등의 순이었으며 응급실도 342명이 이용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2년 연속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피부과 진료가 상위 순위를 기록한 배경에는 소방공무원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인 골절, 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