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119신고 건수 변화 추이 및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발표했다. 최근 3년간 서울시민이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신고 건수는 ’17년 2,80,016건, ’18년 2,209,342건, ’19년 2,056,736건 등 이다. 분야별 신고 건수는 화재 67,271건, 구조 128,557건, 구급1,575,918건, 생활안전 196,868건, 기타 4,577,480건 이었다. 연평균 신고는 200만 건 이상으로 지난 해 서울시민 5명 중 1명은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셈이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설치된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최근 3년간 총 처리 건수는 ’17년 279,463건, ’18년 273,423건, ’19년 277,124건 이다. 총 건수 중 병원·약국 안내가 38.7%, 응급처치지도 35.3%, 질병상담 16.3%, 의료지도 9.5%순으로 나타났으며 구급대원 의료지도와 신고자에 대한 응급처치지도 비율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에 대한 의료지도와 신고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안내를 위해 의사와 1급 응급구조사·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0년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27일 새롭게 단장한다. “우리에겐 함께 이겨내온 역사가 있다”라는 문구를 담은 3·1운동 제101주년 꿈새김판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국난을 극복하고 세계 약소민족들에 희망을 선사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3·1운동에 참여한 민중들의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소망과 염원에 착안해 코로나19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한 난관과 갈등을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아울러 이번 꿈새김판은 3·1운동 제101주년을 맞아 숫자 ‘101’을 만세를 부르는 사람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이미지를 담아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표현했다. 한편 서울시는 온라인 매체를 통한 시민참여 캠페인 또한 전개한다. 온 민족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101년 전의 3·1운동처럼 시민들이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서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2.2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QR코드를 한 번만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하고 반납도 간단한 ‘QR형 뉴따릉이’를 오는 3월 1일부터 새롭게 도입한다. 초·중학생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싹 따릉이’도 시범도입 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전체 1,540개 따릉이 대여소에 대한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손세정제도 비치했다. 서울시내에 배치되는 모든 따릉이 손잡이, 단말기 액정화면 등도 친환경 스프레이형 살균제로 소독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서울시는 ‘QR형 뉴따릉이’를 3월1일부터 사대문안 녹색교통지역에 새롭게 추가되는 500대에 시범 도입하고 올 상반기까지 5천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규로 추가하는 모든 따릉이를 QR형으로 도입하고 기존 단말기는 교체하는 방식으로 '22년까지 ‘QR형 뉴따릉이’로 100% 교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QR형 뉴따릉이’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락 방식의 QR형 단말기가 부착된 따릉이다. 대여는 스마트폰 앱으로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잠금이 열린다. 반납은 단말기의 잠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 ‘16년부터 4년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건수가 약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16년 142건에서 ‘17년도에는 178건, ’19년도에는 254건으로 크게 늘었다. 분야별로 보면 최근 4년간 신청된 793건 중 공사장 소음이 차지하는 분쟁건수는 636건으로 전체 9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재개발이 줄어들고 연면적 600㎡ 이하의 소규모 다가구주택 신축이 늘어남에 따라 주거 지역과 인접한 곳에서 공사를 진행해 소음, 먼지 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접수 사건이 늘면서 다툼을 조정하는 환경분쟁조정위원회 개최 건수도 꾸준히 늘어 ‘19년도에는 총 80회의 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 5년간 위원회에서 피해보상액 배상을 결정한 금액도 10억 1,100만원에 달한다. 한편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사건이 접수되면 심사관의 현지조사 및 각 분야별 전문가의 정밀조사 결과를 거쳐 심사관의 중재로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한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사자 심문과 의결로 최종 결정한다. 위원회 의결사항은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 서울시 환경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양질의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허브 구축·운영을 통해 서울형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ST 부설기관 녹색기술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는 녹색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전문 멘토링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인증 취득 교육 및 컨설팅, 녹색인증 수수료 지원, 창업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국내 주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와 해외사절단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그린비즈랩을 스마트 네트워킹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활용해 해외 민간바이어 개도국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 연계 화상회의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녹색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경우, “끝까지 가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제공한다. 첫째, 국내외 국제개발협력 사업협의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서울시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총 12억 5천만원을 긴급 교부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신도들 중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종교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미 자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더해 서울시가 추가적 방역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특별교부금 12억 5천만원은 25개 자치구별 5천만원씩 교부되며 각 자치구는 관내의 교회, 성당, 사찰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세부적인 방역계획을 수립해 지원을 시작한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미 종교계 각 종단에 집회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데 이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도 지원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생활공간과 인접한 빗물받이와 맨홀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하수악취를 잡고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살균·소독하기 위한 친환경 특별소독을 실시한다. 명동, 남대문시장, 서울역 같은 4대문 안 주요명소 등 시민·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11곳을 선정, 3월 말까지 각 지역 내 빗물받이와 맨홀 전부를 최소 10회 이상 소독한다. 11곳은 인사동 북촌 동대문패션타운 명동 남대문시장 서울역 이태원 신촌 일대 홍대입구역 합정·상수역 일대 이다. 소독은 각 지역별 시설 여건에 따라 공간 살포방식과 분무소독 살균 방식을 채택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도심지 하수악취를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악취 민원이 7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보다 촘촘한 악취·위생 관리를 위해 친환경 소독제를 사용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하수악취는 하수 중에 녹아있던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탄 등 악취물질이 낙차나 단차 등에 의해 기체화돼 밀폐된 하수관로 내에서 이동하다가 외부와 연결된 빗물받이·맨홀 등을 통해 배출·확산되면서 발생한다. 시는 지난 3년 간 총 1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종로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서울시 도심 집회가 금지된 가운데 27일 광화문 세종대로에 불법 집회천막과 집회물품을 행정대집행 한다고 밝혔다. 그간 대화를 통한 자진철거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장기 불법 점거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불가피한 행정대집행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종로공원 앞의 한기총 집회천막 3개동은 소형천막과 매트리트 등을 보관하고 있는데, 청와대 앞 등 집회가 종료되면 지방상경 집회자 등이 이곳에 집결해 소형천막에서 노숙을 이어 갔다. 06시 30부터 시작하는 행정대집행은 종로구, 종로경찰서 종로소방서에서 1,350명의 인력과 트럭, 지게차 등 10대의 차량이 동원되며 돌발 위험상황 발생 대처 및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 1,000명과 응급구호, 의료지원을 위해 소방 50명이 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행정대집행에 소요된 비용은 각 집회주체에 청구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2. 13일 청와대 앞 효자로 한기총, 전교조 등 집회천막 11개동을 행정대집행했고 자진철거 10개동을 포함해 이번 달에만 청와대와 광화문 세종대로 주변에서 총 28개동의 집회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박원순 시장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서울시의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27일 11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유관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박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다수가 모이는 행사 개최·참석을 자제하고 개인위생과 안전수칙 지키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 간담회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김성헌 연합회장과 자치구 지회장들, 경로당회장, 노인대학장 등 25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 사회복지시설 총 3,601개소에 대한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주 3~4회 상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사회복지시설 휴관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없도록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은 대체식을 제공 중이며 밑반찬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복지관 내 데이케어센터 등 돌봄 서비스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위원회소관 투자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에 공공임대상가 임차인 보호를 위한 긴급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산하 소관부서인 SH공사에서는 현재 23개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662개 점포와 가든파이브 내 2,378개 상가를 민간에게 임대·관리하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전국적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상공인 매출액은 평소대비 97%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인제 의원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상인 보호를 위해서는 공공이 적극 나서서 시민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며 “SH공사는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3,040개 상가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실태조사를 실시해, 임대료 감면을 포함한 한시적 납부 유예 조치 등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김인제 의원은 “갑작스레 찾아온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모두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착한임대료 확산에 동참하고 그 밖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5일 은평구 소재 ‘서울재활병원’ 직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명에 따라 장애인자립지원과장과 장애인자립지원팀장의 긴급 현황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서울재활병원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이 자가 격리되는 경우 활동보조서비스 지원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이 격리대상으로 판정되었을 경우 활동지원사가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거나, 가족이 없는 경우 홀로 방치되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지난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장애인들에 대한 감염병 종합대책이 현재까지도 수립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정부차원의 종합대책 수립을 기다리지 말고 선도적으로 서울시가 대응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시립병원을 ‘병원격리’ 대상 병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자가 격리 대상자 중 기저질환이 있고 독립된 공간 확보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운영 중에 있다고 말하며 중증장애인이 입원할 경우 추가로 필요한 사항 등을 파악해 관련 부서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베란다 및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서 손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상자텃밭은 플라스틱 용기와 50리터 배양토 1포, 매뉴얼, 청상추·적상추 각각 4모를 묶어 세트로 구성된다. 용기는 이동의 편의를 위해 바퀴를 부착했으며 식물 줄기를 고정하고 비닐을 덮을 수 있는 지지대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저수통이 내장돼 물 관리도 쉽다는 게 특징이다. 대상은 강북구 주민이나 강북구 소재 단체로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26일까지다. 분양 시에는 세트당 8천원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해야 한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개인은 5개까지, 빌라·다세대 옥상에 설치하거나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의 경우에는 30개까지 주문 가능하다. 구는 인터넷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2000세트의 상자텃밭을 선착순 보급할 예정이다. 단 본인부담금을 미납한 경우 분양에서 제외되며 전년도 신청자는 후순위로 선정될 예정이다. 결과는 3월 27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상자텃밭은 4월 6일부터 업체를 통해 일괄적으로 배송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29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지하도상가 등 공유재산 임차인들이 감염병 등의 재난으로 경영상의 중대한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지방자치단체장이 대부료를 감경해 줄 수 있도록 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개정안을 국회 및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으로 인해 지하도상가 등 대규모 집객시설의 이용객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감소로 이어져 해당 시설의 소상공인들은 심각한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료 감경 등을 통해 고통을 분담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긴급 채택한 정부 건의안은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제34조제3항의 대부료 감경규정에“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난으로 경영상의 중대한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를 추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김기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상인들의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유동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지하도상가 상인 등 공유재산 임차인들에 대한 지원을 정부가 선도함으로써 민간으로의 파급효과를 유도할 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25일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 대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 조기종식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오현정 부위원장, 이병도 부위원장, 봉양순 위원, 서윤기 위원, 이영실 위원, 이정인 위원, 김화숙 위원과 김소양 위원이 함께했다. 이날 격려방문에서 서울시 기획조정실 조인동 실장은 ‘코로나바이러스 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시설협력반, 구조구급반, 자가격리반 등을 신설해 총12개팀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서울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확진자 동선 확인을 위한 ‘현장 역학조사반’을 4개반 24명에서 16개반 9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5개 보건소는 기존 일반 진료기능을 중단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강화해 24시간 운영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개인위생 관리에 있어 시민의 불편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합정부터 홍대입구, 신촌을 지나 아현역까지 이어지는 양화·신촌로 중앙버스정류장 18개소가 꽃·나무 가득한 ‘녹색쉼터’로 변신한다. 버스정류장 지붕과 벽면, 주변 펜스 곳곳에 상록기린초, 수호초와 같이 사계절 내내 잘 자라는 식물을 수직정원 형태로 녹화한다. 삭막한 도로 위 버스정류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인근 대학생·직장인들에겐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롯데칠성음료㈜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바꾸는 ‘버스정류장 쉘터 녹화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와 연계한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삭막한 도로경관에 노출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버스정류장 녹색쉼터 조성엔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다. 실시설계를 거쳐 올 5~6월까지 쉼터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롯데칠성음료㈜는 26일 ‘버스정류장 쉘터 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의 저소득 유가족에 대한 생계지원을 시작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국가유공자의 후손에 대한 보훈수당을 신설 또는 확대해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일제강점기 국가 독립에 희생·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독립유공 생활지원수당’을 신설했다. 3월부터 저소득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 약 3,300가구에 월 20만원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에 거주 중이며 국가보훈처의 생활지원금 지원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자녀 및 손자녀가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의 지원대상이다. 국가보훈처 생활지원금 신청 시 소득조사를 한 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자는 직권지급하며 기초연금수급자인 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자는 대상자의 신청 후 소득조회를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직권대상자, 신청대상자에게 각각 안내 우편을 발송했으며 신청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해 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또, 저소득 국가유공자에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은 유족에게까지 확대 지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0년 한 해 동안의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지원계획을 담은‘2020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전·진흥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서울시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무형유산을 발굴해 원형을 보전하고 무형문화재의 전승기반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보전계획을 수립해왔다. 서울시는 서울의 역사 문화적 특징이 잘 반영된 무형자산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로 지정해왔다. 1989년 처음으로 제1호 칠장이 지정된 이래 현재 52개 종목 50명의 보유자가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전통군영무예와 생전예수재 2개 종목을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신규 지정하고 한동안 공석이었던 제13호 매듭장 보유자를 인정 고시했다. 또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을 이수한 17개 종목 37명의 전수자에 이수증을 발급하는 한편 실력위주의 전승자 육성을 위해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이수심사 규정을 개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의 기량향상 및 실력 있는 전수자 육성을 추진한다. 보유자 인정조사 및 이수자 심사에 합리적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기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