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자살률 감소 및 생명사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24일 관내 3곳에 생명존중문구가 들어간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이미지와 문자로 구성된 유리렌즈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투영하는 장치다. 로고젝터 화면 내에는 힘들고 지칠 때 들어줄게요,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나눠요,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다 등의 문구와 함께 힘들 때 상담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상담전화, 마음이음상담전화 번호가 함께 기재돼 있다. 앞서 강북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의 자살사망자 전수조사를 실시해 자살률 및 지역별 특성을 집계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 지역 중 유동인구가 많은 3군데에 장비를 갖췄다. 설치된 장소는 노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번3동 우체국 부근 한천로105길, 모텔 등 숙박업소 밀집 지역인 수유사거리 인근 도봉로77길이다. 타 지역 거주자들의 투신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북한산의 초입인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도 기기가 운영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로고젝터의 문구가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3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고액연봉 공공기관장들에게 자발적인 임금삭감을 요청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코로나 19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회의를 대폭 축소했으며 상정예정이던 ‘서울시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 논의를 또다시 연기했다. 3일 오전 개회한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시장발의안을 긴급 상정했다. ‘제로페이추진반’을 ‘제로페이담당관’으로 승격하는 ‘서울특별시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소방재난본부의 서울시장 직속기구화를 위한 내용의 ‘서울특별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논의했다. 최근 많은 민간 기업이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 극감으로 무급휴가 확대와 주 3일제 근무 돌입, 임직원 임금 삭감 등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감염위험에 대한 경각심으로 외출을 꺼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이들이 다수다.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융자대출 보증, 임대료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비자발적 임금 감소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이 2019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의 집행결과에 대해 관계법령과 지침에 따라 분석하고 평가하는 법정제도이다. 3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전체 결산검사위원을 통할하는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정진철 시의원은 “서울시 36조, 시교육청 10조원의 예산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이러한 예산이 적정하고 합당하게 효율적으로 집행이 됐는지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결산검사가 현재의 코로나19 문제로 인한 국가적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산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큰 방향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시의원 3명,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단체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43개 기관 300여개 부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2019회계연도 예산집행 계산의 과오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3일 의장실에서 제291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9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과 시의원 3명 등 총10명으로 구성됐다. 신원철 의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서울시 결산검사위원직을 맡아주셔서 감사한다. 모든 정책은 예산으로 귀결되는데, 위원님들께서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50조가 넘는 예산에 대해 결산검사를 하게 된다. 서울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혹시나 예산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추진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없는지, 매의 눈으로 꼼꼼하게 살펴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위촉식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과 박기열 부의장이 참석해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정진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은 4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35일간, 2019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다자녀 가족의 영유아 양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2019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갱신했으며 서울시 합계출산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아 심각한 인구절벽이 우려되는 현실이고 다자녀 가족 지원에 대한 현행 조례의 내용과 서울시 정책이 상이하고 사실상 사장되어 있는 실정이다. 대표발의 한 이영실 의원은 “전부개정을 통해 다자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과 근거를 마련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제명을 ‘서울특별시 다자녀 가족 지원 등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다자녀 가족 지원을 위한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로 다자녀 가족의 지원을 위한 정책 시행 및 추진을 규정하고 다자녀 가족 지원 대상과 내용,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다자녀 가족 정책자문단’과 실태조사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다자녀 가족을 현실적으로 지원하고 혜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지권 의원은 지난 2일 서울교통공사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시민 감염예방 대책에 관해 보고받는 자리에서 서울시민의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비상대책반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열차운행에 직접 관여하는 관제사와 기관사에 대한 적극적인 감염예방 대책을 서울교통공사에 강력히 요구했다. 정지권 의원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 시 실제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대응 매뉴얼 및 단계별 인력운용계획을 포함한 ‘코로나19 비상상황 대비 대처 방안’을 마련해 시행중에 있으며 특히 지하철 운행의 핵심인 관제센터는 1일1회 이상 특별방역 중이며 관제사들은 근무 간 방호복을 착용 근무하고. 관제센터 대체인력으로 철도교통관제사 149명과 지원관제사 156명을 확보해 관제센터가 ‘코로나19’ 감염과 관계없이 정상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권 의원은 “1일 4교대로 근무하는 관제사들의 취침 장소를 둘러보며 1개 장소에 관제사 30여명이 취침하고 휴식하는 현실을 우려하며 분산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버스 운전자의 경우에도 감염확산 방지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처리됐다. 조례가 오는 6일 서울시의회 본회를 거쳐 공포 되면 서울시의 감염병 대응이 더 신속해지고 한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윤기 의원은 “국가적 재난 사태인 코로나19 확산에 즈음해 법 개정 취지를 살려 지방의회가 조례를 신속히 개정함으로써,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토록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감염병 예방 조례안은 서윤기 의원이 조례 개정안을 위원회에 제안해 위원회 안으로 긴급 상정, 처리했다. 개정 조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감염병에 대비한 의약품·장비 등의 비축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해 감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마스크와 같은 의약품과 장비 등이 부족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장이 감염병 예방과 관리 현황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으며 감염병 예방 및 방역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트 사와 함께 취약계층 시민에게 보건용 마스크 20만 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필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자사 제작 보건용 마스크를 2월 말 1차로 4만 개를 기부한 데 이어 3월 중에는 16만 개를 지원, 서울시에 총 20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한다. 마스크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입고되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서울시와 ㈜필트의 협약은 마스크 사재기 및 품귀현상으로 구매가 어려운 이웃들의 질병 예방은 물론, 경제적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11월 설립된 ㈜필트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전문 판매 기업으로서 2019년 4월 조선일보에서 선정한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마스크 전문업체로 각광받고 있다. 필트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윤환 필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대부시장의 공정한 질서 확립과 대부금융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피해사전예방’, ‘현장단속강화’, ‘피해신속구제’의 3단계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극대화 되고있어, 이를 노린 대부업 관련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더욱 면밀한 관리·감독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구제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대부업 관리·감독 계획 발표, 대부시장 공정질서 확립과 이용자보호’ 이번에 발표한‘서울시 2020년 대부업 관리·감독계획’은 소비자에게 대부업 관련 불법사례와 단속결과를 다각도로 알려 유사한 피해를 막고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현장단속으로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스톱 피해구제시스템 정착으로 대부금융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골자다. ‘➀사후감독제→사전예방제, 피해사례 홍보, 상시모니터링, 집중신고기간 운영’ 첫째, 기존의 행정처분 중심의 사후감독제를 ’사전예방제‘로 전환한다. 현재 대부금융 이용자는 물론 잠재적 이용가능성이 있는 시민들에게도 대부업 관련 정보와 피해 사례 등을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참여주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립대가 함께 개설한 ‘2020년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서울시민 8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4월 9일 부터 시작해 6월 11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 2018년 처음 개설된 대학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2019년 2기 확대 운영됐으며 강좌 개설 시 마다 조기 마감됐다.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후에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 기간은 3월 19일부터 3주간으로 정원 80명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2020년 1기 교육과정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4월 9일 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9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6주, 7주 교육과정은 2시간 30분으로 12시 30분까지 운영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사업의 도시계획·건축 등의 학제적인 과정과 사업성 분석, 감정평가, 조세 등 실무 이해에 꼭 필요한 부분을 담았다. 4월 9일 첫 강의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남진교수가 ‘서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 21일 예정된 “2020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필기시험을 4월 중으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 현 상황과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서울에 모여 응시한다는 점 등을 감안,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9년 수도요금 체납액이 160억원 중 145억원을 징수해 체납 징수율 90.7%를 달성, 최근 10년간 징수율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체납 건수로는 총 145만 9911건 중 47%인 68만 9402건의 체납을 해결했으며 이번에 달성한 체납 징수액은 2018년에 징수했던 체납요금 137억원보다 8억원을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최근 5년간 서울시의 수도요금 중 납부 기한을 넘긴 체납액은 평균 167억원, 평균 체납 징수율은 88%였다. 시는 이번 체납 징수율을 높이는 데 상수도 100만원 이상의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가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과년도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은 전체 체납액 160억 중 10%에 해당하는 16억원으로 이 중 93.7%에 해당하는 15억원을 징수해 전체 체납 징수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4년 3월부터 장기·고액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본부 ‘체납징수팀’을 운영하며 산하 수도사업소와 합동으로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본부 ‘체납징수팀’은 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과 협력해 긴급방역을 실시한다.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달 24일 긴급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을 개최하고 수도방위사령부의 협력을 요청한바 있다. 수도방위사령부가 보유한 K-10 제독차량 12대와 411명의 병력이 긴급투입된다. 제독차량에 한 번에 탑재 가능한 소독액은 최대 2,500ℓ이다. 도로세척 및 1,500㎡ 범위의 지역 소독이 가능한 규모다. 서울시는 매일 자치구별로 신청을 받아 역사, 공원 같이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요할 경우 선별진료소, 확진자 방문장소 등에 대해서도 방역 장비와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각 지역 상황에 맞게 지원 인력과 장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지금은 일상적 방역망을 총 가동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게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활동에 나서겠다 민·군·관 유기적으로 협력해 꼭 필요한 장소에 방역이 촘촘히 이뤄질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1131번과 1141번 버스노선이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가 오는 13일 첫차부터 1131번과 1141번 버스노선을 각각 1대씩 증차해 운행하도록 함으로써 운행 횟수는 증가하고 배차간격은 단축되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통학편의가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1131번과 1141번 버스노선이 기존 5대에서 6대로 각각 1대씩 증차하면서 배차간격은 1131번이 기존 15~25분에서 13분~23분으로 각각 2분씩 단축되고 1141번의 경우에도 기존 15분~25분에서 12~22분으로 각각 3분씩 단축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일반 성인들 못지않게 아침 등교시간의 학생들에게 있어서 2개 노선의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2~3분씩 단축된다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런 측면에서 지금이라도 2개 노선의 배차간격이 단축되어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라는 점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은 노원구를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이 과도하게 길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의원이 도봉구 해등로 주변 지역에서 노원역 접근이 수월해지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한 결과, 결국 1120번 버스노선이 조정됐다. 서울시는 오는 13일 첫차부터 1120번과 1144번 시내버스의 노선을 조정하면서 도봉구 해등로 주변 지역주민들이 창동역과 노원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1120번 시내버스 노선은 해등로 주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창동역과 노원역을 동시에 연계해 달라는 민원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서울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버스노선 조정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함으로써 기존 버스이용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해등로 주변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또한 “인가거리와 투입차량 대비 승객이 적은 노선으로 분류되는 1144번 버스노선을 1120번 버스노선과의 유기적인 조정을 통해 시내버스준공영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노선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지역 주민들이 서울시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버스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주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구청 종합민원실에 경찰 연계 비상벨을 설치했다. 그동안 강성 민원인의 폭언·고성 등이 발생할 경우 주변 내방객의 불안감이 증폭될 뿐 아니라 민원공무원들이 우울증, 회의감 등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구는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이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위협상황으로부터 신속하고 안전하게 주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비상벨은 민원실과 강북경찰서 상황실 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어 돌발 상황의 실시간 파악 등 현황에 맞는 세밀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구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근무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로 자동 통보되고 가까운 지구대 및 순찰차로 민원내용이 전달된다. 실시간으로 연락을 받은 경찰은 곧장 출동해 위험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절차 등을 점검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폭언·모욕 등을 일삼는 민원인으로부터 직원 뿐 아니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의 안전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하고자 마스크 14,000여장을 구매해, 금일 대구광역시 의회에 7,000여장을 전달하고 나머지도 경북도의회에 금주 중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실정으로 의장협의회에서는 보건 필수품인 마스크 공급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된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노년층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의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화재, 호우 등의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난 구호금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재난극복에 함께 동참해오고 있다. 전국시·도의회회장협의회 신원철 회장은“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특별히 더한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