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서울시 및 전국의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이 현재 2월 27일부터 3월 8일에서 2주일 늘어난 3월 22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어 교육부가 모든 유치원과 학교의 개학을 연기했으며 지난 메르스 사태 때도 휴원 없이 운영해온 어린이집까지 휴원 연장을 결정하게 되어 맞벌이 부부 등의 자녀 돌봄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보육·돌봄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돌봄공백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서울시는 휴원 조치 중에도 원하는 경우 어린이집에서 정상적으로 보육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정상 출근 및 차량 운행, 방역 조치 등을 정상 시행하고 있으며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초등돌봄을 위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역시 휴원은 하지만 종사자들의 정상근무를 통해 필요시 긴급 돌봄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예방과 대응을 위해 서울시 외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서울시 소속이지만 지방에 있는 소관시설에 대해서도 서울시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이 다수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서울시 바깥에 있는 시설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서울시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장애인 생활시설, 정신병원, 정신장애인 요양시설 등 장애인 관련 시설 가운데 다수가 서울시 소속이거나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운영의 편의 등을 위해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관리 지침 전달과 입소자 관리를 위해 기관 종사자들과 상시 소통중이며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물품 예산을 확보해 집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혜련 위원장은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환자 중 중증장애인 환자 5명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의료원에 입원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3.3.부터 버스정류소 승차대 4,081개소에 대해 주1회 집중 방역소독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버스정류소 승차대는 가로변 3,170개소, 중앙차로 884개소, 환승정류소 27개소 등 총 4,081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나, 버스정류소는 서울시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모든 버스승차대를 방역 소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버스정류소 승차대에는 시민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의자, 디지털노선도, led생활정보판, 손잡이, 봉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이 접촉 가능한 버스정류소 승차대도 방역이 필요하게 되어 긴급 재난기금을 투입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됐다. 방역소독은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가 관리구간별로 직접 또는 민간 방역전문업체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우선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창동역 역세권 일대 부지에 건립중인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에 대한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당선작은 최종 심사를 거쳐.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건물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총사업비 486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7,744㎡ 규모로 지난 2018년 9월 착공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젊은 창업가와 중장년층의 제2인생을 재설계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사용자가 더불어 사용하는 세대공유형 복합시설로 지어진다.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건축물은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의 첫 마중물 사업으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시설로 건립된다. 지하철 1·4호선이 교차하는 창동역에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북4구에 15개 대학이 있어 대학창업보육센터와 창업 프로그램 연계 활용이 용이하다. 청년층, 중·장년층을 아우르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과 청년창업가 및 문화예술인 등의 인재유입을 위해 주거지원시설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중앙지법의 ‘가맹·대리점분야 연계형 외부조정기관’으로 지정됐다.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조정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지자체 중 ‘최초’다. ‘법원 연계형 조정’이란 법원에 접수된 소송사건을 첫 변론기일 전에 조정절차에 회부해 외부조정기관으로 해금 조정을 진행해 당사자간 합의를 유도하고 합의가 성립되지 않을 경우 다시 법원이 돌려받아 재판절차를 진행하는 제도이다. 현재 서울중앙지법은 사건별로 외부조정기관에 배정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시설과 노하우를 활용해 조기조정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법원을 통해 연계된 가맹·대리점 분쟁사건은 ‘서울시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가 받아 조정을 시도한다. 현재 각 협의회는 공익대표 가맹본부대표 가맹점사업자대표 총9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분쟁은 60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서울시는 ’19년 1월부터‘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및‘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서울시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운영 중이다. 실제로 지난 한해 103건의 분쟁을 접수해 90건에 대한 조정을 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건강 및 사회적관계망 등 취약어르신 가정에 움직임 및 온도·습도·조도 등을 감지하는 환경데이터 수집 센서 기기를 설치, 감지된 데이터를 각 수행기관의 상황판과 담당 생활지원사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일정 시간 동안 활동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온도·습도·조도 등에 이상 징후가 의심될 경우 담당 생활지원사가 즉시 어르신 가정에 연락 및 방문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긴급조치를 한다. 서울시는 IoT 기기의 움직임 감지를 이용, 건강 이상으로 댁에 쓰러져 계신 어르신이나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생명을 구하거나 더 큰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더불어 청각 장애로 인해 전화 안부확인이 어렵거나, 자발적 은둔 및 우울증 등으로 방문 확인을 꺼려 건강·안전관리가 어려웠던 고위험 홀몸어르신도 실시간 움직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IoT 기기에서 감지된 온도·습도 데이터를 활용,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현관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홀몸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또한, IoT 기기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던 가구에서는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청·신·호’1호주택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E-오픈하우스’를 통해 5일 공개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청신호’ 1호 주택인 ‘정릉 하늘마루’ 입주에 앞서 ‘E-오픈하우스’를 통해 5일 오전 11시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SH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E-오픈하우스’ 영상은 정릉 하늘마루 HISTORY 소개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 시장, 김세용 SH공사 사장 축하 메시지, 청신호 및 정릉 하늘마루 사업소개, 입주 예정자 인터뷰, 단위세대 및 커뮤니티 공간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 홍보대사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직접 출연해 단위세대 및 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소개하고 축사도 할 계획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정릉 하늘마루 오픈하우스 기념식은 입주 예정자들을 현장에 초청해 청년·신혼부부 등 입주민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계획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옥외행사를 취소하고 인터넷 상에서 E-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정릉 하늘마루’는 재난위험시설 이었던 정릉스카이 연립주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
[71-20200305093753.jpg](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9년도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2년 연속 최우수구로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종로구가 우수구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 배양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 유지관리분야, 시공분야, 시책협력분야 등 4개분야 16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하수도사업 예산관리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 하수도관리전산시스템 등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하고 자치구로부터 평가서류, 추진실적을 제출받아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순위등급에 따라 배점을 차등 부여했다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최고점수 1개구를 최우수구, 75점이상 4개구를 우수구, 70점이상 6개구를 장려구로 선정했다. 특히 시공분야에서는 ‘18년도에 이어 ‘19년도에도 하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예방용 ‘보건용마스크’ 제조사와 도매업체 267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위반 의심업체 등 2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부 도매업체들의 매점매석과 세금탈세가 의심됐고 허위정보를 제공한 곳도 있었다. ‘1.31.~ 시내 제조사·도매업체 267곳 집중 단속, 25개 법위반 의심업체 등 적발’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일명 ‘마스크대란’을 조장하고 있는 제조·유통업체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1월31일~3월 3일까지 서울소재 마스크 제조사 및 도매업체 총 267곳에 대한 단속을 펼쳤다. 시는 정부 합동점검과 별개로 자체 운영 중인 시·자치구 합동단속반과 민생사법경찰단 소속 전문 수사관, 사안에 따라 경찰과 협업해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단속은 제조사의 생산·출고량, 재고량 파악 및 국내외 판매신고의무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도매업체의 매점매석 행위, 창고축적, 유통방식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이었다. 점검결과 법위반 사항은 매점매석 탈세여부의심 전자상거래 도·소매업체 허위정보 기재 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감염증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구는 새마을지도자강북구협의회와 함께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해왔으나 감염병의 장기화로 의료방역구급반이 인력부족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4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육군 제56사단 220연대 2대대 병력 11명과 함께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들의 참여로 방역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해진 동시에 구급반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강북구의사회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는 지난달 21일 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어린이 환자 발생 시 진료가능 소아과를 우선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의사회는 3월 7일부터 주말마다 구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을 파견해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지난달 28일 관내 요양병원 관계자와 함께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병원 내 감염예방을 위해 종사자와 간병인 관리를 철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연 의원은 지난 4일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에서 김중식 후보자에게 서남물재생센터의 지중화사업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환상망 설치와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이 원하는 지역명소로 탈바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용연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가 강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주민들의 반대의견에 부딪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에너지공사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포용하는 자세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며 김중식 후보자에게 지역과 화합하고 상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김중식 후보자는 “고객을 모시는 마음으로 주민과 공감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환상망 사업과 관련해서도 지역주민들이 요청하는 전문가를 환경영향평가에 참여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하며 “하남시의 경우 지하화된 에너지 시설을 설치했고 지상에는 전시관, 공원,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며 “특히 마곡지구에 따른 호수공원도 있고 식물원 앞으로 들어설 농업박물관 등이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학교에 등교하면 제공 받았던 급식이 중단되어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은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교육청의 강제 휴업명령 대상 학교 소속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급식 대상자에 대해서 2주간 긴급히 중식 지원 조치를 했다 서울시내 학교 개학 연기로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에게 개학 연장 일수만큼 중식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휴관한 지역아동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 아동급식기관은‘행복도시락’ 배달 등으로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휴관한 아동급식기관에서는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유형을 변경 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개학이 추가 연기된 기간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협조해 결식 아동이 없도록 급식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추가 소요되는 지자체 예산은 올해 편성된 하반기 아동급식 지원 예산으로 우선 사용한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아동급식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개학 연기 및 아동급식기관 휴관 등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금일 인재원에 이어 2차 격리시설로 서울시 영어마을 강북 수유캠프를 지정했다. 1차 격리시설의 수용능력이 초과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그간 자체 검토중이던 영어마을을 추가로 지정한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서울시 인재개발원내 생활관에 입소시켜왔다. 앞으로 영어마을 수유 캠프에서는 인재원과 마찬가지로 ‘자가격리자 중에서’ 독립된 생활공간이 없고 가족간 전염 우려가 있는 자 등에 대해 시설격리를 지원한다.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는, 전문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이 상주하면서 일반인과 격리자간 동선을 완전 차단해 감염 확산을 원천적으로 막는 한편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태확산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아울러 자체 상황실을 설치하고 격리자 식사제공, 의료진단, 방역활동, 폐기물 전문처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를 활용해 즉각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어마을 내부는 물론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외부까지 폭넓게 방역을 확대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드릴 예정이다. 강병호 복지정책실장은 “코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의 집’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자치구와 함께 시설폐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시설은 과거에 이용자에 대한 반복적인 인권침해 문제로 시설장 교체 등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어, 시설폐쇄라는 고강도의 행정처분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서울시 입장이다. 아울러 해당시설의 운영법인도 지휘 감독 책임을 물어 법인설립을 취소하고 인권위가 검찰에 수사의뢰한 종사자 5명 외에 신고의무를 위반한 종사자 1명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19년 10월 해당시설의 인권침해 의심사례를 신고 받고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통해 관할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인권위와 공동조사도 해, 다수의 종사자가 이용인을 장기적·반복적으로 인권침해한 사실을 확인했다. 금천구는 합동점검 시 인사조직·회계·급여·시설운영 전반을 조사하고 12건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공동조사단은 종사자 7명에 의한 이용인 대상 상습적 폭행·폭언 및 가혹행위, 필요조치 소홀, 종사자의 주의의무 해태 사실을 확인했다. 인권위는 공동조사결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소비 중심에서 생산 도시로 전환을 위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전환랩 실험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 순환, 먹거리, 친환경 에너지 등 탈탄소사회로 이행을 위해 전환적 생활 방식으로 바꾸는 프로젝트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시민의 아이디어와 실행력, 산학의 기술력과 정보, 시의 재정 지원으로 지역 거점의 순환 경제 모델을 만들고 생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이 있는 서울을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7월 ‘팹 시티 파리 정상회의’에서 ‘팹 시티 서울’을 선언한 이후,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도시, 순환경제 도시, 공유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실험이다. 팹 시티는 지역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지식, 정보 등 데이터를 전 세계와 공유하며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국제 운동이다. 2014년 바로셀로나 시정부는 2054년까지 농업, 에너지, 제조업 분야에서 최소 50%의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바로셀로나와 파리를 중심으로 본격 진행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선진납세문화 정착과 서울시 재정에 기여한 납세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24만1078명을 2020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해주신 서울시민의 성숙한 납세의식으로 ’19년 지방세 징수율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98.6%를 기록했다. 모범납세자 중에는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한 189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되며 올해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3월 4일 예정돼 있던 시장 표창 수여식은 생략한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시장표창 외 1년간 市 공영주차장 무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19년부터는 모범납세자 선정 시 전국 체납조회를 하도록 기준을 강화 신설했으며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받는 유공납세자의 차량규정을 명확히 해 본인 소유 차량이나 차량이 없는 경우 가족 소유 또는 대여차량 중 한 대까지로 폭을 확대 운영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 서울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하는 것은 사회통념상 부적합해 모범납세자 선정 시 반영하고 있어 이를 조례에 명문화 했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1호 ‘노을연료전지 시민펀드’가 3년 만기됐다. 시는 펀드 참여시민 총 1,195명에게 투자원금, 약속했던 연이율 3.9% 수익금까지 전액상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 발전에 비해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신에너지다. 도시가스 성분 중 수소와 공기 중 산소가 화학 반응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며 연소 공정이 없다. ‘노을연료전지 시민펀드’는 난지 쓰레기매립지를 공원으로 만든 노을공원 내에 수소를 활용한 신에너지 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시행하며 그 사업비 일부를 일반시민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노을연료전지 발전소를 가동하는데 필요한 총 사업비 1,219억원 중 114억원을 일반시민이 직접 투자했다. '17년 2월 판매 당시 한 시간 반 만에 1,195명이 가입하며 조기에 완판 됐다. 노을연료전지 발전소는 연간 약 4만 5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연간 약 9천 세대가 사용하는 열을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판매한다. '18년 기준 노을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는 마포구 주택용 사용전력의 28%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