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강북구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동 시간에 일제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는 취지에 구도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잠시 멈춤’은 대한예방의학회가 처음 제안하고 서울시가 확대 시행하면서 불을 지핀 것으로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할 때는 거리를 유지하자는 게 핵심 내용이다. 구는 오는 22일까지 ‘잠시 멈춤’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사회 전 분야 동참, 공백 최소화, 시민 참여의 3대 분야로 추진된다. 우선, 일터에서는 한시적 재택근무·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를 확대 실시하고 화상회의 등을 적극 활용한다. 종교계는 행사와 집회를 일시 중지하고 온라인 등을 이용한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은 잠정 휴관을 유지하되 운영할 경우 방역과 위생조치를 철저히 하며 대형문화행사는 일제히 중단한다. 2주간 사회적 일시중지에 따른 공백도 최소화한다. 구는 어린이집 등 돌봄 기관 지원방안을 수립해 학부모의 돌봄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개학연기에 따른 아동급식도 추가 지원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은 특위 차원에서 독도경비대에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에 참여해 “비싸고 귀한 물품은 아니지만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경비대원들의 힘들고 어려운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어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독도경비대는 경북지방경찰청 소속으로 독도가 1696년 안용복의 대일본 외교결과 조선영토임을 공식인정 받고 1954년 7월 경북경찰이 독도 경비를 시작해 1996년 6월 울릉경비대가 창설된 후 현재는 독도경비대가 독도 수호를 담당하고 있다. 독도경비대의 주된 임무는 일본 순시선 등 외부세력의 침범에 대비해 첨단 과학 장비를 이용 24시간 해안 경계를 하고 있고 유사시 인근 해경, 해군, 공군과 통신 가능한 통신시설을 갖추고 영해를 침범하는 외구세력을 관계기관에 통보해 저지하도록 하며 불법으로 접안할 시 체포 또는 나포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는 것이다. 박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2019년 9월 6일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 5일까지 6개월간 활동했고 6개월을 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손해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 출·퇴근 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에 확진된 46명의 이동 동선이 발표된 10일 즉각적으로 1호선 운행열차 14개 편성의 객실 손잡이, 지주대 등 객실 내부를 긴급 소독했다. 콜센터 인근에 위치한 신도림역은 출입구 게이트, 대합실, 승강장, 내·외부 계단, 환승통로 화장실 등 1,2호선 역사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공사는 추가 확산을 막고 승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 대응 차원에서 10일에 이어 11일에도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신도림역 외에도 확진자 이동 동선으로 예상되는 합정역, 종로3가역, 동대문역, 교대역, 선릉역 등 10개 환승역 전체를 방역소독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까지 상향시킨 2월 23일부터 현재까지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으로 방역을 강화해 주기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장안평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안평 일대 자동차산업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자동차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울시민은 자동차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정보 및 중고차, 부품, 정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산되어 있던 장안평 일대 자동차 산업정보들을 단일 포털로 통합해 간략하게 제공한다. 이는 소비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거래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그간 각 사업체에서 제공해온 자동차산업 관련 정보는 통합성이 부족하고 현장 실무자와 산업종사자간의 정보 불균형을 초래했다. 통합정보시스템은 이러한 실질적인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다. 장안평 내 허위매물 근절, 신뢰성 회복, 지역경제 향상을 위해서는 업체간 협력과 정보공유가 절실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자동차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기존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서 제공했던 자동차관련 교육안내 및 지역 행사정보 제공 뿐 아니라 매물정보 및 매매업체정보 등 더 풍성한 컨텐츠를 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복합 냉방 환기 시스템’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에 도입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공공·대학·민간이 협력해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지역상생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지난 ‘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동시에 투입 중이다. ‘복합 냉방 환기 시스템’은 냉방부터 제습, 환기, 미세먼지 제거까지 4개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하는 ‘4 in 1’ 시스템이다. 실외기는 물론 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제습기를 각각 설치할 필요가 없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소형평형에 걸 맞는 시스템이다. 또, 사물인터넷 기술과 융합, 시스템에 부착된 센서가 실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를 자동 감지하고 실내에 들어온 초미세먼지까지 고성능 헤파필터로 제거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1년 준공을 앞둔 세곡2지구 도시형생활주택 87호와 '23년 준공 예정인 고덕강일지구 제로에너지주택 844호에 이번 ‘복합 냉방 환기 시스템’을 시범 적용한다. 제로에너지주택은 고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몰과 함께 보건용 마스크 1만 장을 서울시 취약계층 시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보건용 마스크 1만 장을 3월 13일에 서울시에 기부를 할 예정이다. 기부된 마스크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및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몰의 기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은 물론, 경제적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산 서울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마스크 기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영태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기부를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는 코로나19 종식 시기까지 취약계층 시민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금천·영등포·동작구 3곳에 대해 지역별 맞춤형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년에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자치구 3곳은 오는 12일부터 신청을 받아 6월 선정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가 다량발생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관리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마치고 전국 최초로 지난 1월 금천, 영등포, 동작구 3곳을 지정고시했다.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 맞춤형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노출저감을 통한 건강보호사업 미세먼지 배출저감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 저감을 위해 스마트 에어샤워실 설치, 창호 부착형 환기시스템 설치, 미세먼지 저감 식물벽 조성, 미세먼지 쉼터 등을 조성한다. 미세먼지 배출저감을 위해서는 대기오염배출원 지도·점검 강화, 살수차·분진흡입차 집중운영, 간이측정망 시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시화로 악화된 자연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열섬 완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공공하수도사업에 ‘녹색 인프라 기술’을 도입해 빗물의 직접유출을 낮추고 시민친화적인 녹색설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도시의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등으로 덮인 회색 기반시설에 자연 순환기능을 가진 녹색 인프라 기술을 적용해 도시 물순환 회복과 쾌적성을 높이는 새로운 사업방식이다. 녹색 인프라 구축사업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포장된 도로에 식생·토양으로 이루어진 빗물흡수 시설을 융합 설치하는 것으로 도시의 자연물순환 회복뿐 아니라 빗물 유출을 줄이고 하수도공간 효율성에 효과가 있어 방재시설 확대 설치 등 사업비 측면에서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는 도시화로 인한 생태면적 감소와 불투수면 증가로 표면유출량이 41% 증가되는 등 물순환이 악화됐으며 이는 도심열섬현상 심화, 도시형 홍수와 가뭄, 극한 혹서 등 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나 시민들의 삶에 직·간접적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그간 시에서는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악화된 자연 물순환을 회복하고자 ´05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 물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2004년부터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다. 2016년부터는 서울역사강좌의 내용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강의 내용을 대중 교양서 형태로 출간하고 있다. 이번 서울역사강좌 9권은 ‘식민도시 경성, 차별에서 파괴까지’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공간 파괴부터 경성 거주 조선인들의 정신적인 피해 등 총 14개의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를 연구하는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필했다.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아베 신조 총리의 망언이 거듭될 때 마다 우리는 일본을 질타하고 반일운동을 펼치면서도 정작 그들이 우리에게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반일정서로 일본과 관련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도 정작 그들이 서울에서 자행했던 잘못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 서울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제작됐다. 일제는 조선시대 서울의 상징인 궁궐 파괴부터 자행했다. 경복궁은 훼철해 그 앞에 조선총독부와 박물관을 설치했고 창덕궁은 창경궁으로 만들어 버렸다.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남쪽을 지켜주는 상징 역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피성년후견인도 선거권이 있다는 유권회신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년후견제도는 법원에서 선임한 후견인이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성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2013년 7월 민법 개정으로 금치산제도를 대체해 도입됐다. 종전의 금치산제도는 금치산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았는데, 이를 대체한 성년후견제도 하에서 피성년후견인의 선거권 유무를 두고 사회적인 논란이 있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8조에 의하면, 선거일 현재 금치산선고를 받은 사람은 선거권이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민법에서 성년후견제도가 도입되고 그 부칙에서 법 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때에는 종전의 그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의 선고는 효력을 잃는다고 규정함에 따라, 종전에 금치산선고를 받은 사람과 새롭게 피성년후견인이 된 사람의 선거권 유무가 다투어졌다. 피성년후견인은 금치산자의 연장이기 때문에 선거권이 없다는 주장과 피성년후견인이 정신적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선거권 자체를 박탈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으로 나뉘면서 피성년후견인의 선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의료기관 365mc와 서울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트건강기부계단’에서 적립된 기부금을 활용해 서울문화재단 본관, 잠실창작스튜디오, 남산예술센터 등 3개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아트건강기부계단’은 서울교통공사와 365mc가 지난 2017년 3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계단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1명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365mc에서 2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1035만 1580원이 모였는데, 적립금은 장애 예술인의 이동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는 휠체어의 전력이 소진되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불편을 줄이고자 장애 예술인과 시민의 방문이 많은 서울문화재단 본관 잠실창작스튜디오 남산예술센터 등 3곳에 마련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장애 예술인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의 만족도는 더 높다. 회화 작가인 김경선씨는 “3kg에 가까운 휴대용 충전기를 매번 챙겨 다니는 것도 쉽지 않은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작업실에 급속충전기가 설치되어 마음 편히 작품 활동에 집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신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마스크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지난 9일부터 마스크5부제가 시행되었으나, 아직까지 일선 현장에서는 마스크 구매를 위한 주민들과 약국들의 혼선 및 불편함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약국별 마스크 배송 시간이 상이하고 판매시간이 달라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약국에서는 프로그램 입력 및 확인을 위한 시간이 소요되어 업무 과다를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묘수를 짜내어 화제이다. 구는 일정한 시간의 마스크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루전날 다음날 판매할 마스크를 빌려주는 개념’을 도입했다. 지난 3월 9일 구가 확보하고 있던 마스크 총 56,250매를 관내 225개의 약국에 250매씩 미리 배부했다. 이러한 선 배부는 약국으로 해금 당일 판매량 250매를 제외한 여유분의 250매의 물량을 확보하게 해 당일분의 공적 마스크 입고 전에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10일부터 정해진 시각에 판매하고 당일 새로 들어오는 마스크는 다음날 같은 시간에 판매한다는 게 서초구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부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은 대시민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서울에너지공사의 지역난방 개체사업을 이끌어 서울시 사용가 노후설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부의장은 올해 20년 이상 경과한 지역난방 아파트의 열사용시설 개체사업을 이끌어 냄으로써 사용가시설 노후화에 따른 난방품질 저하의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난방에 대한 국가 전체적인 에너지효율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생환 부의장은 “친환경에너지의 확대 보급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서울시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역난방 개체사업을 통해 서울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난방 사용의 혜택을 누리고 사용가 노후설비 개선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집단에너지 공급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산하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서울에너지공사와 열수급계약 체결 후 2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결과 총 11억 1,344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2월 19일까지 3달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참여로 결과 당초 목표로 했던 10억원보다 111% 많은 성금과 지원물품이 조성됐다. 저소득 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쌀, 김치 등 생필품 모금액은 약 4억 9,2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800만원 가량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체감경기의 위축으로 기업들의 참여가 줄었으나 주민들의 소규모 기부가 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접수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연중 지원된다. 구는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꾸준히 이웃을 도운 우수기부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고마움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녹색보행로 서울로 7017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식물들이 경쟁하듯 꽃망울을 터트리며 서울의 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서울로 7017에서 가장 먼저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식물은 장수만리화이다. 장수만리화는 대한민국 특산식물로 개나리꽃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꽃이 모여피고 줄기가 곧게 뻗는 형태로 자란다. 장수만리화를 비롯해, 영춘화, 풍년화, 히어리, 산수유 등 봄에 어울리는 노란 꽃들을 피우는 식물들이 먼저 개화했고 진달래, 매화, 수호초 등이 앞다투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들은 길어진 낮의 길이와 높아진 기온을 알아차리고 개화를 시기를 맞춘다고 한다. 이렇게 꽃을 피우고 피우기를 준비하는 식물들 사이로 참새들이 찾아와 노래를 부르듯이 지저귀는 소리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서울로 7017에는 50과 287종의 서울에서 생육 가능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여느 식물원과 견줘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고 도심 한복판의 1km 보행로라는 집약된 공간에서 다양한 생명체를 접할 수 있는 것은 서울로 7017이 도심 속 녹색보행로의 면모를 갖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역에서 벽산아파트까지 운행하는 금천01번 마을버스 운전자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운전자는 3.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운전자 부인의 직장동료가 3.8일 확정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를 대응해 사전에 마련한 매뉴얼에 따라 해당 노선 운행을 즉시 중단하고 방역당국 역학조사가 이루어질때까지 해당 노선 운전자 전원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아울러 10일 하루동안 차고지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해당 노선 전체차량에 대해서도 이날 방역소독을 시행해 비상수송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금천01번 마을버스는 현재 18대가 운행중이며 독산역부터 벽산아파트까지 하루 총 369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운전자는 총 57명이다. 10일 하루동안 방역시행중인 기존차량을 대체해 금천01번 마을버스 운수업체인 범일운수 시내버스 10대와 시내버스 운전자를 비상 투입해 평소 운행률의 6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방역소독이 완료되고 방역당국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3.11부터는 음성판정으로 격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