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소독·방역 업무 전문 19개 ‘자활사업체’를 적극 활용해 서울시내 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을 보다 촘촘히 하고 취약계층의 일감이나 일자리도 늘리는 1석2조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일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능력 배양, 기능 습득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19개 ‘자활사업체’는 서울시 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이다. 저소득 취약계층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독·방역에 힘쓰고 있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서울특별시 자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저소득층 자활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광역자활센터’를 설립했다. 서울시 30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을 지원하고 광역자활근로사업단 및 광역자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 일반 가정이나 가게 등 생활공간에도 소독·방역을 하고 싶지만 업체 정보 등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19개 자활사업체 리스트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19개 리스트는 서울복지포털 누리집과 서울광역자활센터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시내 주행 차량이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을 정확히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선진화 된 환경·교통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 ICCT와 서울시내 주행 차량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 및 연구 협력 등에 대한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ICCT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측정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보유한 비영리단체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권고안을 정부·지자체 등 환경규제 당국에 제공한다. ’17~’18년에는 파리, 런던과 상호 협력해 ‘원격측정기’로 측정한 자동차 대기오염물질 자료를 분석, 결과에 기반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자동차 관리 정책을 각각 제시한 바 있다. ICCT 자료를 바탕으로 런던시는 동일한 연식의 디젤 택시가 일반 디젤 승용차에 비해 질소산화물배출량이 높다는 분석결과에 따라, 디젤 택시를 친환경차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파리시는 자동차 실제 도로주행 시 질소산화물 배출량 기준을 강화하고 파리 자동차 등급기준에 따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분석해 저공해존 진입제한 등급을 설정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홍릉, 양재와 캠퍼스타운 등 신성장 거점에 위치한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중소·벤처·창업기업의 기술상용화를 돕기 위해 올 한해 총 415억의 R&D 자금을 투입한다고 3월 16일 밝혔다. 올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적기에 개발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상용화, 캠퍼스타운 기업 기술매칭 등 신규 지원 과제를 대폭 확대 했다. 서울시는 대학·연구소 대상의 기초·원천기술개발 지원 보다는 스타트업·중소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중심의 R&D 지원을 통해 서울지역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시는 지난 5년 간 1,134억원의 R&D 예산을 투입해 총 772개의 과제를 발굴·지원했으며 그 결과 중소·벤처·창업 기업에서 2,429억원에 매출과 1,226명의 일자리가 증가됐다. ’20년의 주요 지원 내역으로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 홍릉·양재 등 신성장 거점 적극 육성,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캠퍼스타운 참여 전문가 매칭, 중소·벤처·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상용화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시는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손씻기와 함께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면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큰 도움이 되니, 건강도 함께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가지고 계신 근심걱정, 코로나에 대한 걱정 모두 두고 내리시고 따뜻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월 26일 아침,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선릉역 방향으로 향하던 전동차 안에서 나온 감성 안내방송이다. 방송을 들은 한 승객은 회사 마지막 출근이라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였는데 많은 위로가 됐다며 이후 공사에 해당 승무원을 칭찬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접어든 현 상황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직원들이 겪은 미담 및 적극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숨막히고 답답한 일상 달래주는 승무원의 감성 안내방송…시민들에게 호평’ 전동차 안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은 하차역 및 환승 안내·전동차 내 지켜야 할 예절 등 미리 녹음해 놓은 음원을 재생하는 자동 방송과, 승무원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말하는 육성 방송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자동 방송이 송출되지만, 추가적으로 안내가 필요한 상황에는 육성 방송으로 승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에서는 현재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 마스크 품귀현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시민들의 기술 제안을 통한 마스크 필터 및 대체기술 기술공모를 진행한다. 마스크 대체 필터 및 대체기술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일반시민, 대학·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마스크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의 과제는 MB필터 대체 가능한 보건용 마스크 필터, 기존 마스크 기능을 대체할 신개념 마스크 또는 기술 개발 등의 2가지 도전과제이며 선정되는 신개념 마스크 기술을 통해 향후에도 각종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및 보건용 마스크 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시민, 단체 및 기업은 ‘신기술접수소’의 ‘기술공모’ 양식을 통해 접수를 할 수 있다. 공모에서는 1차 서면평가, 2차 성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혁신기술로 선정될 경우 도전과제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포상금을 수여받고 서울시에서 실증이 진행되는 형식의 절차가 이뤄진다. 도전과제 1 : MB필터 대체 가능한 보건용 마스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31팀의 2020년 입주·협력뮤지션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플랫폼창동61’입주·협력뮤지션 사업은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총 211팀이 응모했으며 음악전문가 5명의 심사를 거쳐 입주 뮤지션 6팀, 협력 뮤지션 25팀 등 최종 31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동연 플랫폼창동61 예술감독, 신대철 플랫폼창동61 뮤직디렉터, 서정민 한겨레 대중음악 기자, 대중음악평론가인 김윤하와 김학선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장르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더욱 심사숙고 했다. 이번에 선정된 총 6팀의 입주 뮤지션은 ‘더 텔-테일 하트’, ‘동양표준음향사’, ‘로다운30’, ‘메써드’, ‘오열’, ‘추다혜’이다. 선정된 6팀의 입주뮤지션은 창동 사운드 스튜디오에 입주하며 1년동안 스튜디오 공간·공연장·녹음실·합주실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 뮤지션들은 플랫폼창동61과 공동 기획공연 및 음악 클래스, 공연기획 클래스, 작곡 클래스 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가 통합됐다. 서울시는 16일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해 대기질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에 서울시 대기질 측정정보 및 측정소 위치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기반으로 전면 배치하고 서울시 평균값과 구별 측정값을 표기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구성의 디자인을 통해 정보전달력과 가독성을 높였다. 자치구별 예·경보와 관련된 미세먼지, 오존정보를 중점 표출하고 측정소 위치 정보 제공 및 위치별 대기질 측정값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대기질 예보 제공 및 통계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와 통합해 종합된 대기질 및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농도를 24시간 자동 측정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의 대기질 정보는 2009년 오픈 이후 시민들이 날씨정보와 더불어 많이 찾는 정보중의 하나이며 미세먼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돌봄분야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19로 기존 돌봄 서비스가 중단된 어르신과 장애인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방문·입소 ‘긴급돌봄’을 16일 시작한다. 대상은 기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 및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급자다. 우선 코로나19로 기존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이 자가격리되거나 기타 사유로 이용하던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경우엔 ‘방문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사나 청소와 같은 일상생활을 돕고 장보기, 생필품 대신구매 등 외부활동을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전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어르신·장애인 당사자가 확진자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가 필요하지만 돌봄 제공자가 없는 경우 서울시가 지정한 격리시설인 ‘인재개발원’또는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 입소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인재개발원과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를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운영 중이다.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별해 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과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서울시민의 생각을 물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2·13일 양일간 ㈜글로벌리서치에 의뢰, 만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일 서울시는 정부 추경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중위소득 기준이하 전국 약 800만 가구에 5월말 까지 사용하는 조건으로 정부가 월 30만원씩 상품권을 2개월간 지원하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긴급 생활비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서울시가 정부에 제안한 ‘재난 긴급 생활비지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안에 찬성하는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 구제 시급’,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필요’, ‘위기에 취약하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 대한 지원 필요’ 순으로 조사됐다.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과 일정 소득 이하 가구에 지급하는‘재난긴급생활비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초구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해 에너지 신산업 관련 시장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초구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축’사업은 구와 한국동서발전㈜, ㈜시너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총 사업비 40억원 중 정부와 서초구가 약 9.5억원을 각각 부담하며 나머지 비용은 한국동서발전이 부담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해 신에너지 시장에 참여하고 ESS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 제고 및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한다. 또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냉난방기, 조명, 콘센트 등을 최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한다. 구는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20개 사업 대상지의 전력 패턴을 분석한 결과 ‘Total 에너지절감 솔루션’이 적용될 경우 연간 약 5억원의 에너지사용 비용 절감과 약 900톤의 온실가스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정보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IT 희망나눔사업’을 실시한다.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되다 회수된 PC를 정비하고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뒤 정보기기 보유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제도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사회 복지시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2년 이내 서울시 및 강북구로부터 PC를 받은 경우 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복지시설에 40대, 개인에게 60대의 PC를 선착순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개인의 경우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개인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컴퓨터는 CPU Intel-core i3, 메모리 4GB, HDD500GB이상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기 중 모니터는 제외되며 키보드·마우스가 함께 제공된다. 보급 후에는 1년간 구청 A/S팀이 무상 방문수리를 실시해 PC의 유지·관리를 돕는다. 박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문장길의원이 13일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에서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2019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선정은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해 피감기관의 행정에 대한 단순 비판이 아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정책 제안과 예리한 감사를 진행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시상식을 생략한 채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안전총괄실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백년다리 조성으로 인한 보행자 및 보행약자의 이동 불편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촉구, 중증응급환자의 재이송 문제 예방을 위한 병원 간 연계시스템의 구축 지시, 신곡수중보 철거 및 개방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방안 검토, 노들섬 공사에 따른 설계변경 문제점 지적, 공사기간 적정성 검토에 따른 공기 연장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서울시의 관행적이고 부당한 행정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시정처리요구사항 21건, 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의 각 상임위원회는 매년 마지막 정례회에 서울시가 한 해 동안 수행한 행정에 대한 사무감사를 통상 14일 이내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전체 서울시의원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20여명을 선정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는데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이 2019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이 활동한 2019년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안전총괄실 감사에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민간위탁사업의 교육실적 저조, 한강대교 경관조명의 교량별 비용차이, LED전등 교체 시 등기구의 내구성 있는 재질의 선정, 도로 노면표시 제거 시 집진장치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고 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서는 중구 제일평화시장의 화재를 사례로 들어 화재진압 시 자율방재단 등 민간조직의 협력시스템 구축, 지휘관 전문자격인증제 제도의 조기정착 등에 대해 질의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물순환안전국 감사에서는 청계천 악취 민원에 대한 저감 방안, 물재생센터 인력 신규채용과 관련 물재생센터 공단 전환 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은 서울숲과 맞닿아 있는 삼표산업 성수공장과 서울시가 체결한 이전협약을 준수하고 협약 내용을 토대로 이전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서울시는 삼표레미콘 이전에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를 강력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숲 서편에 자리한 삼표산업 성수공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며 레미콘 차량의 진출에 따른 교통체증, 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응봉천 끝자락 바로 옆, 한강과 만나는 지역에 위치해 환경오염의 우려 있어 왔다. 성동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삼표레미콘 이전 사업은 2015년 최초로 서울시에서 검토를 시작해 2017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동구 신년 인사회에서의 발언으로 가시화 됐으며 동년 10월 18일 이전 협약을 체결해 2022년 6월 30일까지 레미콘 공장 이전과 철거를 완료하는 것으로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서울시는 삼표레미콘과 계속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대체 부지 선정 등 난항을 겪어오면서 이전 사업이 늦춰지거나 백지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2020년 3월 12일 서울시는 레미콘공장 이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태권도 도장들의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태권도협회가 회원들의 권익보호 의무를 외면한 채 사익추구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감염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서울시 소재 1,350개 태권도 도장들은 감염예방과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정부의 휴관 권고에 참여했다. 그러나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대다수 일선 도장들이 존폐 위기에 내몰리면서 서태협 차원의 지원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은 서태협 소속 한 관장은 임대료와 사범월급을 위해 새벽배송 등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관장은 “태권도 도장은 개인사업자이면서도 협회의 회원이며 협회 또한 심사를 통해 심사수익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도장이 사라지면 협회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현 서태협 회장은 국회의원 출마 준비에 여념이 없어 회원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원들의 운영난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서태협과 달리 타 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울시내 쪽방촌 전 세대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품 지원은 지난 3월 4일 1차 구호품 500세대 지원에 이은 추가 전달로 서울 시내 쪽방촌 재난취약계층 총 3,085세대에 전달된다. 긴급구호품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식료품이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쪽방촌 재난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돕는다. 13일 10시 30분부터 양천구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구호품 포장작업을 시작해 12시 30분부터 쪽방촌에 구호품을 전달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쪽방촌 거주자 등 취약계층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면서 찾아가는 마스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일방적인 계약해지, 무급휴직 강요, 임금체불, 휴업수당 미지급 등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사업장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노동자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빼앗기고 침해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권리침해를 구제하기 위해 서울시가 전담대책반을 꾸렸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노동자를 전담 지원하는 ‘노동권리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노동자를 전담하는 전문가그룹이 상담을 해주고 맞춤형 구제방안 제안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소송대행까지 해주는 원스톱 전담지원시스템 가동이 핵심. 이와 함께 방법과 절차를 몰라 직원들에게 본의 아니게 불합리한 처우를 하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시스템도 운영한다. 노동자와 영세사업주를 함께 지원해 권리침해는 구제하고 동시에 예방을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서울시는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과 ‘노동권리보호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피해노동자 전담 노동권리대책반’ 운영한다. 공인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 이 전문가그룹은 노동자별 권리침해 상담부터 소송대행까지 상황에 맞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