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2016년부터 지역 내 후미지고 으슥한 곳을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도시 갤러리로 개선, 빛과 그림이 어우러진‘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구의 ‘서초 어번캔버스’는 범죄예방환경 설계의 일환으로 학교 옹벽, 외진 골목길, 교각하부 등 삭막한 공간에 스토리가 있는 아트벽화, 개성있는 입체조형물, 안전을 위한 아트조명 등을 조성해 지역 환경 개선 및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디자인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양재천교 교각하부와 고속터미널역 연결지하보도에 4차 산업의 신기술인 증강현실을 활용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갤러리로 재탄생시켰다. 증강현실어플리케이션인 ‘서초어번 AR’에서 움직이는 그림이 확인 가능하며 촬영시 자동으로 본인 휴대폰 갤러리에 저장되고 SNS 공유도 가능하다. ‘서초어번 AR'은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양재천교 교각하부에는 증강현실벽화 뿐 아니라, 무빙라이트와 벤치를 설치해 갤러리와 연계된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볼거리가 없고 음침했던 교각하부가 무빙라이트 영상과 양재천이 어우러져 경관개선 효과를 극대화했고 유휴공간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이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9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매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의원들의 감사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현안 해결 기여 등을 고려해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노식래 의원은 작년 말 실시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해방촌 등 서울시 도시재생 선도·시범사업의 단위면적 당 예산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10분의 1에 불과함을 지적하고 주민의 체감만족도 제고를 위한 추가 연계사업 실시 필요성을 강력히 주문했으며 GTX 건설로 수도권 공간구조가 재편될 것에 대비해 도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전략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사무처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입법지원관의 이직률이 50%에 육박함에 따라 상임위원회 의정활동 지원기능의 연속성 과 업무능률 저하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노 의원은 현재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뿐 아니라 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현재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중교통수단 이용률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대중교통수단 및 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방역을 강화하고 대중교통수단의 중단 없는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대중교통 소속 직원의 건강보호를 담은 서울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되어 서울시와 대중교통운영자는 보다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 및 방역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이 이번에 발의한‘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대중교통운영자는 소속 직원과 대중교통수단 및 대중교통시설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방역에 적극 노력해야 하며 시장에게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대중교통수단의 중단 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대중교통운영자 소속 직원의 건강을 보호·유지시키기 위해 감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예방 및 위해 방지를 위한 방역에 힘쓰도록 하는 등 대중교통 분야 보건위생이 증진되도록 명문화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시 복지정책실을 대상으로 이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의 기조에 맞추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서울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제적·사회적 두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이러한 위험은 취약계층일수록 더욱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서울시민들의 불안을 완화시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방역’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복지정책실의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저소득층 한시적 생활지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생활지원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이 국고보조사업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역비 지원이 시비사업으로 편성될 계획에 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복지정책실 소관의 추가경정예산안은 사회 취약계층이 대상이 되는 만큼 단순히 예산의 규모로만 평가하는 것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에 강서구 화곡동과 노원구 상계동에 소재한 신천지예수교의 2개 지파 본부교회에 대한 현장 행정조사를 동시에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조사의 목적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조사기본법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신천지예수교 관련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들을 확보하는데 있다. 신천지 측이 이미 제출한 신도명단이나 각종 시설에 대한 정보가 허위이거나 누락되는 등 부정확한 것으로 계속 드러나고 있어 효과적인 방역활동에 방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처음엔 신도명단만 제출했다가 나중에야 교육생 명단을 제출했으며 116명은 소재가 불명해 아직도 조사를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설도 당초 170개를 제출받았으나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된 곳만 50곳이 넘고 계속 확인 중에 있다. 행정조사 대상인 바돌로메 지파는 서울 화곡동 시온교회를 본부로 하고 부천교회, 김포교회, 광명교회를 관할하며 서울에만 2,000여명의 신도가 있으며 서울야고보 지파는 서울 중계동 서울교회를 본부로 하고 동대문교회, 구리시온교회, 포천교회 등을 관할하며 서울내 신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행안부와 함께 민간 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건축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본 인증 지원사업은 지진에 대해 민간 건축물의 안전을 증진 및 안전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시설물의 인증을 받고자 하는 민간건축물 소유자에게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성능평가 비용과 인증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보조내용는 서울시, 행안부 및 자치구와 함께해 내진성능평가비용은 동당 최대3천만원에서 90%〔국비60%, 지방비30%〕인증수수료는 동당 최대 5백만원에서 60%〔국비30%, 지방비30%〕지원한다. 인증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서울시 건물 소유자는 해당 구청 지역건축안전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정위원회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진설계 비의무대상 건축물 중 내진보강 완료 후 내진성능확인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세제 감면,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주택공사 소유의 다가구·다세대주택 반지하 공간 6곳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탈바꿈했다. 곰팡이나 습기 등으로 인해 거주하기엔 적합하지 않아 오랜 기간 비어있던 곳들이다. 예컨대 구로구 오류동의 주택 반지하 공간은 주민 모임 등을 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등을 배치했다. 주민 주도의 마을재생을 만들어 가기 위한 ‘주민 건축학교’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로구 개봉동의 주택 반지하 공간은 지역 내 젊은 주부들을 위한 자기계발 공간과 주민소통방으로 성북구 종암동의 주택 반지하 공간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으로 각각 리모델링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반지하 공간 개선의 기획과 설계는 건축전공 대학생, 최근 건축회사에 입사한 새내기 건축가 등 청년건축가들이 담당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앞으로 공간 운영도 청년건축가들이 맡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이런 내용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6곳은 공간조성을 완료한 상태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청년건축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곤충을 생산·가공·유통·판매·교육하고 있는 곤충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20개 팀을 대상으로 1개 팀 당 3백만원 상당의 곤충과 곤충사육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곤충산업은 ‘미래 농업자원’으로 주목받는 만큼, 기존 곤충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촉진하는 한편 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품목은 곤충과 곤충사육자재로 애완곤충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곤충류과 곤충사업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육 세트다. 선정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동일 수량을 지원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서울시 최초‘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 찾아가는 곤충교실 등 곤충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상자는 현재 곤충을 생산·가공·유통·판매·교육하고 있는 자 또는 농업법인, 도시농업공동체이며 지자체에 곤충 신고 또는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예비 곤충창업자의 경우, 곤충자재 지원 전까지 곤충신고 또는 사업자등록 신고가 완료되어야 한다. 단, 사업장 주소지는 서울로 등록된 자만 가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공휴일 야간시간대 빈틈없이 유기동물 구조를 전담하는 ‘사각지대 유기동물 구조단’을 새롭게 도입한다. ‘유기동물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전국 최초 24시간 유기동물 보호체계를 구축,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동물 폐사·안락사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간다. ‘서울시 사각지대 유기동물 구조단’은 1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자치구 동물보호센터가 출동하기 어려운 공휴일 야간시간에는 유기동물을 발견한 시민이나, 이를 접수한 자치구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면, 이제는 도로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소유자 없이 배회하거나 상자에 담겨 내버려진 동물을 포획구조하거나 임시보호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각지대 유기동물 구조단’은 박원순 시장이 시민의 사연을 직접 듣고 답변한 동물구조단 설립을 이행하는 것으로 2019년 3월 발표한 ‘동물공존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박 시장은 지난해 12월 14일 ‘시장과의 주말데이트’에서 영등포 주민이 ‘공휴일에 운전하던 중 유기견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동물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는 사연을 직접 듣고 “24시간 운영하는 동물구조단 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 전역에서 마스크 제작·나눔, 의료진 물품 후원, 지역사회 소독·방역 같은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영등포구 마을예술창작소 ‘세바퀴’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주민들이 천마스크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 1,000개 이상을 제작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금천구, 은평구, 양천구도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스크 제작·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금천구는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지원활동가, 마을공동체사업지기, 지역주민 40여명이 모여 면 마스크를 수제작해 대구시와 금천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은평구는 지역사회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 공동실천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동 마을넷 중심으로 마을곳곳에서 1,000개의 면마스크를 제작·전달했다. 양천구는 ‘힘내라 양천’ 캠페인을 통해 13개 마을공동체 모임이 6,000개 면마스크 제작에 참여했다.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한 물품과 간식, 후원금을 보내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은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제2차 서울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서울시내 지역 간 편차 없이 시민 누구나 지식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균형발전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인프라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25개 자치구별 공공도서관 건립 및 운영 비용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예산 38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시민 누구나 걸어서 도서관에 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치구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원한다. 지난 ’19년에는 총 5개관 5,244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5개관 22,009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 도서관 및 예산을 대폭 늘렸다. 또한, 노후한 자치구 공공도서관의 시설 개선도 지원한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 5개소에 2,661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단순 도서관 시설 개선 외에 도서관 공간의 일부를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특화공간 조성사업은 자치구 공모를 통해 12개 자치구 15개 도서관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3월중 8개 도서관을 선정해 650백만원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최근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콜센터와 업무환경이 유사한 여론조사·추심대행업체와 칸막이도 없는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의류·보석 등 제조업체, 백화점·마트·청소노동자처럼 많은 노동자가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밀접접촉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에 나선다. ‘직원, 시민 누구나 120다산콜과 온라인 응답소로 제보하면 즉각적인 점검 진행’ 서울시는 점검과 동시에 더욱 촘촘한 관리와 예방을 위해 ‘감염위험 의심사업장’에 대해서 시민제보를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제보가 들어온 사업장에 대해선 즉각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선 추가적인 환경개선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단감염 위험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발견하면 누구나 120다산콜센터 또는 서울시 온라인민원창구 응답소로 제보하면 된다.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제보 할 수 있다. 제보가 접수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과 공무원이 점검반을 구성해 빠른 시간 내 방문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해당사업장을 방문해 근무 공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설휴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외부활동 자제 등으로 인한 마음 속 우울감, 불안감 차단을 위한 심리적 방역에 돌입했다.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사태로 매일 늘어나는 확진자 수와 사망소식에 공포감과 우울감,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과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무너진 일상에 무력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와 ‵우울함′을 뜻하는 Blue를 합친‘코로나 블루’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실제 00복지관 김00 어르신께서는“코로나 때문에 복지관도 못가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지 못하며 집안에만 있으니 기분도 다운되고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소식에 두렵고 답답하다”며 정신적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주민이 불안과 우울, 무력감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집에서도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주민마음 돌보기에 두 팔을 걷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시설의 장기 휴관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생활 속 무력감과 우울감을 없애고 활력을 주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위해 역학조사 체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 보건소에서 전염병의 발생 경위와 특성을 밝히는 기초 역학조사를 실시한 뒤 서울시 조사관이 심층조사를 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 이동경로 파악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제는 구 보건소가 24시간 내 확진자 동선에 따른 접촉자 조사와 자가격리 등을 시행해 보다 즉각적인 후속조치가 가능해졌다. 다만, 집단시설 노출이력이 있으면 시에서 접촉자 조사와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 상황실을 운영한다. 4팀 47명으로 운영하되 대규모 접촉자 발생 시 구청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구 조사팀의 역할도 강화해 확진자 인터뷰 등 기초조사와 CCTV 등을 통한 접촉자 현장 확인을 병행하게 된다. 또 구 역학조사관을 1명에서 3명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현장 실습을 통해 조사관의 역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확진자 발생 시 최초접점인 구 보건소에서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 관리 및 방역조치를 연이어 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은 ’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원해 온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금 인상을 이끌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서울시 수돗물 공급에 기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부의장은 서울시 수돗물 불신의 원인 중 하나인 ‘주택 내 낡은 수도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깨끗한 서울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원금 인상을 결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생환 부의장은 “공동주택 공용급수관의 경우에도 최대 40만원까지 일률 지원하던 것을 온수배관으로 인해 교체비용이 더 큰 지역·중앙난방 아파트의 경우 세대 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공사비 부담으로 낡은 수도관 교체를 망설였던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이 기대되며 2022년까지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 전부 교체를 목표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서울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 노원구는 공동주택 단지의 낡은 공용급수관 교체 지원 비용으로 세대별 시비 포함 70만원에서 9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종무 의원이 지난 2월 17일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지방의회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 강화를 위해 매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논리적인 문제 제기와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로 의정활동의 귀감이 되는 우수의원에게 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 없이 상장만 전달됐다. 김 의원은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건축가 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행정 편의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 운영 방안을 제시했고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불법하도급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서울시 및 산하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감시·감독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무 의원은 “주민의 입장에서 서울시의 정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바로잡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은 지난 2월 17일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시사뉴스·수도권일보가 지난해 말 실시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의원들을 심사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 여러 요건을 기준으로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상구 서울시의원은 시민을 위한 보금자리 정책에 주목하며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임대정책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분양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한편 서울시 공공건축가 구성이 건축사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어 기술사를 비롯한 현장 실무전문가의 참여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서도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술사가 배제되어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는 등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발휘한 의정활동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