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국회대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된 국회대로를 지하화 하는 서울제물포터널 전 구간을 첫 삽을 뜬지 53개월 만에 관통했다고 밝혔다. 신월IC와 여의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은 서울 도심교통의 핵심축인 올림픽대로와도 연결되어 서남권의 동서교통축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서울제물포터널 민간투자사업은 총연장 7.55㎞ 중 순수 터널 구간만 6.82km의 도심지 장대터널로 지상부의 도로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착공법으로 시공하지 않고 발파·굴착 등으로 터널을 뚫고 벽에 콘크리트를 뿌려 굳히는 NATM공법으로 안전하게 시공했다. 또한, 소음과 진동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진동 기준치 이하로 발파 작업을 진행했다. 공사 현장 주변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측 시스템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관찰했다. 또, 소음진동을 외부전문가가 직접 점검하고 터널 발파 시 지역주민이 참관하도록 했다. 신월IC를 시작으로 여의대로와 올림픽대로를 출구로 해 서남권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지하터널로 정차 없이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스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건설공사의 하도급대금 지급기간 단축과 직접지급제 확대, 하도급 계약 관련 가이드 북 제작 등 하도급 공정 거래 문화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그 간 원도급사가 하도급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법정 소요기간 만큼 하도급사의 건설근로자, 장비·자재업체의 대금 지급이 늦어졌다. 또한, 최근 2년 하도급 실태 점검 결과 ‘하도급 계약 통보 지연’과 ‘표준서식 미사용’과 같은 경미한 불공정 사례가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하도급대금의 신속지급 및 체불 예방, 경미한 반복적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실효성이 높은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첫째, 하도급사 건설노동자 임금과 자재·장비 대금 신속 지급을 위한 원도급자의 하도급대금 지급기한을 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한다. 발주기관에서 지급한 공사대금은 원도급사 ‘대금e바로 고정계좌’ 로 입급 되어 타 용도로 인출할 수 없어 원도급사는 대금 수령 즉시 하도급사에 지급이 가능하다. 시는 하도급대금을 5일 이내에 지급하는 원도급사는 연말 평가를 통해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둘째, 하도급 공사대금 체불을 예방할 수 있는 하도급대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목동 지역중심 내에 위치한 목동유수지·목동운동장 일대 25만 1,877㎡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목동유수지 일대는 중소벤처기업 전문육성공간으로 조성하고 목동운동장 일대는 스포츠 산업클러스터로서의 복합화 방안을 마련한다. 서울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의 성공모델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목동유수지 일대는 중소벤처기업 생애주기별 지원 인프라를 집약해 스타트업 육성 거점으로 개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발표한‘목동유수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밸리 조성’계획에 발맞춰 양천구 · 중앙부처, 전문가등과 현실적인 방안 연구와 함께 사업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목동운동장은 스포츠 의과학센터 건립, 스포츠 테마형 종합문화공간, 익스트림 스포츠파크 등 건강·스포츠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동운동장은 시설 노후화에 의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복합화 방안을 마련한다. 목동유수지·목동운동장 일대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안양천로 등이 인접해있어 교통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임에도 목동 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정부의 3차 개학연기 발표에 따른 개학 연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 지원대책’을 가동한다. 유치원과 학교와 학원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해 시설 내 감염 유입을 차단하고 휴원 등으로 피해를 입은 영세학원에는 긴급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개학 연기로 인한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촘촘한 돌봄망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서울시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차원에서 교육당국인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시교육청의 대책을 시 차원에서 보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학생 지원대책 주요내용은 유치원·학교 방역 추가 지원 학원 방역 강화 및 영세학원 융자지원 촘촘한 긴급돌봄망을 통한 돌봄공백 최소화 세 가지다. 첫째, 학교 내 감염유입 차단을 위해 유치원 및 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 강화 예산 10억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한다. 앞서 시가 지난 2월 마스크 및 방역물품 비용 5억원을 지원한 데 이은 조치다. 시교육청에서도 지난 2월 모든 학교에 방역물품 구입비 약 38억원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추경’을 긴급 편성 했다. 총 지출 규모는 8,619억원이다.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던다는 목표로 지원의 시급성·효과성·체감도를 중점에 뒀다. 상반기 중 최대한 집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 조기 추경은 '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이후 처음이다.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은 어제 박원순 시장이 발표한 바와 같이 총 3,271억원을 반영했다. 지금과 같은 재난에 대비해 적립하고 있는 재난관리기금 1,271억원을 활용하고 추경예산 2,000억원 편성을 통해 확보했다. 중위소득 이하 117.7만 가구에 총 30만원~5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해 효과성을 높이고 골목경제 파급을 확대한다. 3.30. ~ 5.8.까지 신청을 받고 상품권 등은 6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소득급감, 해고 등의 큰 타격을 입고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실업급여 등 기존제도의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재난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소비 위축으로 매출이 격감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내 복지수요를 찾아내고 어려운 주민을 돕는 ‘우리동네 이웃사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웃사촌 프로젝트는 동아리를 결성해 이웃 간에 서로 지지하며 돕는 ‘나눔이웃’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물품 및 서비스 등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나눔가게’로 구성돼 있다. 구는 전년도 7개 동에서 운영하던 나눔이웃을 9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참여 주민을 모집해 동아리를 구성하며 주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제공, 동별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2019년에는 총 12개 동아리에서 80명이 활동했다. 대표적인 나눔이웃 동아리인 송천동 ‘꽃보다 나눔’의 경우, 2018년 5월부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해 왔다. 그 결과 2019년에는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유2동 나눔이웃 ‘같이, 가치’는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추석에도 명절 음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예비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가치공유연구소와 손을 잡고 지역내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진행중이다. 구는 작년 12월부터 10명의 청년 예술가와 양재 말죽거리, 방배카페골목, 잠원동 건너수먹방길 등 5개 지역, 총 50곳의 우리동네가게를 변모시키고 있다. 아트테리어 사업이란 단순히 내·외관을 변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녹여내어 ‘새로운 예술+인·익스테리어’를 창출해내는 사업이다. 물론 아트테리어 사업이 순탄하게만 흘러온 것은 아니었다. 단순 인테리어 사업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아트테리어로 이해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게 사장님들도 처음에는 거리감을 두었다가 청년들의 노력를 알고나선 한껏 반기는 분위로 바뀌었다. 작업이 마무리 되면 본인들 가게에 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술도 한잔하자며 젊은 예술가들의 노고에 감사해 했다. 이 사업에 참여했던 신주희 예술가는 “사실 점포 벽에 있는 에어컨 구멍을 메운다는 것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가게 사장님께서 허름한 구멍이 예술작품으로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좋아하셔서 덕분에 저도 신나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태권도협회가 김태호 서울시의원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선 도장의 경영난 가중과 지원 대책’ 요구에 “별도의 지원 대책은 없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개별 지원은 자치구 태권도협회 소관”이라는 무책임한 답변을 보내왔다. 최근 타 시·도 태권도협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일선 도장의 경영지원을 위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서태협이 별다른 지원 대책을 내놓지 않자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김태호 위원장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협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서태협은 각 자치구 태권도협회에 월 3백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개별 도장 지원의 책임을 자치구 태권도협회로 떠넘긴 것. 여기에 서태협은 이날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자치구별 매월 350만원씩 10년간 105억원의 행정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이 보조금으로 구 지회의 해외연수와 선물 등이 마련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치구 태권도협회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코로나19 긴급 지원금이 아닌, 일상적으로 지급되어 오던 행정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중교통수단 이용률이 감소하고 장애인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도 이용률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고위험군인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되어 서울시는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이동편의시설과 특별교통수단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이 이번에 발의한‘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 등 감염병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고위험군인 고령자, 임산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장에게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휠체어 탑승설비, 장애인용 승강기, 장애인을 위한 보도, 임산부 모유수유 휴게시설 등의 이동편의시설과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에 대해‘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및‘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방역에 적극 나서도록 새롭게 추가해 명문화했다. 송 의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 고령자, 임산부, 중증장애인인 교통약자”며 “이들이 안심하고 이동편의시설과 특별교통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제291회 임시회에서 총15인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송도호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박순규, 이승미 의원이 선임됐다. 그간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12월 김태호 사장 사임 이후, 최정균 안전본부장이 사장의 직무를 대행했으며 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장 후보자의 적합성 검증 후 서울특별시장이 해당후보자를 임명하면 약 3개월간 공석이었던 서울시 대표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2대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 송도호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5월 통합이후에도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만성적인 운영적자, 노사관계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행하고 사장 후보자가 서울의 대표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시민안전 확보, 운영효율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관련, 주변 대중교통시설 구로역와 신도림역, 1·2호선 지하철 객차에 대한 소독 및 바이러스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결과, 표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과 공기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는 해당 시설 소독 완료 후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코로나19 확진 검사와 동일한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으로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를 위한 시료는 역사 내 대합실·승강장·환승통로 등의 출입문,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개찰구, 의자와 객차는 출입문, 손잡이, 의자, 봉의 손잡이와 버튼 등 접촉이 가능한 부분을 도말 채취했다. 공기 시료는 역사와 객차를 분리해 공기 중 바이러스 포집 장비를 활용해 여러 지점에서 모아 채취했다. 그밖에도 서울시내 14개 지하역사의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등 143개 지점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월 12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시설을 즉시 방역하고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 검출 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공유를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공유 기업 및 단체 지정과 공유 촉진 사업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소유’에서 ‘공유’로 전환하는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들을 공유 기업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공유 기업 지정 및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3부터 2019년까지 총165개를 공유 기업 및 단체로 지정하고 총121개 사업에 1,897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사업비 지원은 공유기업 및 단체로 지정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5억원 규모의 사업비는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로 나뉘며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공유 도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이외에 지정 공모 사업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물건을 다시 사용하고 재활용 제품을 적극 사용하는 자원 순환 사업 및 시민이 제공하는 데이터 활용 및 분석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공유 사업에 사업비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협동로봇 개발 보급 사업’을 통해 성수동 수제화 공방 내 협동로봇 도입 및 안전인증 취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협동로봇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기능 구현을 통해 생산 유연성 증대 및 제품의 질을 향상시켜 도시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제도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23조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협동로봇 설치 단계에서 국제표준 ‘ISO 10218-2’에 준하는 안전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심사·인증하는 제도이다. 안전인증 심사 전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활용해 공정별 위험 요인에 대한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등의 준비절차를 거쳤다. 인증을 취득한 공정은 현업자-제조사-개발기업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작업자 자세교정 그라인딩 초음파컷팅 공정 다용도 핸드 부문이다. 주로 대규모 생산공정에서 포장과 부품조립, 픽앤플레이스 작업 등에 활용되던 협동로봇이 수제화 분야 같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도입되어 안전인증까지 취득한 것은 국내 첫 사례이다. 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한 기업들이 7개월 만에 글로벌 시장 진출, 신규고용 창출, 국내외 투자유치 등 연이어 성과를 내며 성장 중이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개관한 국내 최대 핀테크 전문공간이다. ‘서울핀테크랩’은 위워크 여의도역점 내 연면적 7,782㎡ 규모로 운영 중이다. '19년 7월 개관 당시 1개 층으로 시작해 10월에는 기존 마포 핀테크랩이 통합되면서 총 4개 층으로 확대 조성됐다. 현재 70개사 총 614명이 입주해 있다. 최장 2년 간의 입주기회와 함께 전문운영사를 통해 성장단계별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전체 70개 입주기업 중 41개 사가 총 27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36개 사가 125명의 신규고용 창출도 이뤄졌다.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 가계부채 절감을 위한 고금리→중금리 대출 전환 서비스 등 사업분야도 다양하다. ‘스몰티켓’ :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우아한형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 플랫폼 노동자의 기본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을 “수정가결”했다 노량진1구역은 이번 촉진계획변경으로 최고층수 33층, 임대주택 547세대를 포함한 전체 2,992세대가 건립된다. 이번 촉진계획변경의 주요내용은 주거취약계층인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해소형주택 1,827세대를 건립해 새 출발하는 연령층에 대한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도록 했다. 건축물 배치는 노량진8구역, 5구역과 연계해 동서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연결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도모했고 임대주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에 분양 주택에 불특정하게 혼합 배치해 빈부격차에 따른 대한 사회적 차별이 발생되지 않도록 계획했다. 건축물 층수는 노량진초등학교 및 주변지역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33층 4개동 나머지 동은 12층~29층 이하로 계획했다. 특히 대상지 북측의 저층 주거지역을 고려해 도로변 공동주택 높이는 하향조정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결정됨에 따라, 노량진1구역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가사관리, 가족 돌봄, 상담 등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강북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강북돌봄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자에 비해 근로시간이 많아 육아나 가사 등을 병행하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영업자들이 편히 생업에 전담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서비스는 아동 및 어르신 병원 동행 등 돌봄서비스, 집안 청소, 부엌 및 냉장고 정리, 세탁 등 가사관리, 조명 설치 및 문고리 수리와 같은 간단 집수리, 주거복지·심리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일자리도 늘어난다. 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고용 인력과 서비스를 수행하는 간접고용 근로자를 더해 구는 총 18명의 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종료 후 구는 근로자들이 사회적 경제기업 소속 돌봄 서비스 종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구는 통합돌봄사업을 이끌어 갈 보조사업자 1개소와 함께 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가 통합되어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해 대기질 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부위원장은 지난해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환경본부에서 운영 중인 미세먼지 관련 2개 사이트 ‘서울시 미세먼지정보센터’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운영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을 한 바 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에서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미세먼지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해 1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서울시 평균 미세먼지 측정값 및 구별 측정값 등 지도기반으로 시민들이 종합된 대기질 및 미세먼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농도를 24시간 자동 측정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광성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부분을 빠르게 조치해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