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매일 쓰고 마시는 수돗물은 정수처리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밝혔다. 미국질병관리본부와 국제보건기구의 연구결과1)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하므로 기존 정수처리공정을 통해 완벽히 제거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의 수돗물은 한강에서 원수를 가져와 각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적정 약품을 섞어 불순물을 걸러내는 1차 처리 후, 오존과 입상활성탄으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공정을 거쳐 적정량의 염소를 투입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법에서 정한 ‘정수처리기준’을 월등히 달성해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제거하고 있다. 수돗물 정수처리기준은 ‘수도법 제28조’ 및 ‘수도법 시행규칙 제18조의2‘에 근거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성을 확보되도록 하는 정수장 운영기준이며 여과 과정에서 탁도 0.3NTU 이하, 소독 공정에서 불활성화비 1 이상을 유지토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면 바이러스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비대면 예약대출 서비스 ‘도서 드라이브 스루’를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시행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관내 공공도서관의 장기 휴관에 따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휴관기관 동안 구는 무인대출기를 통한 지하철 대출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처리용량의 한계로 조기에 예약이 마감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책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도서관 정문 앞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강북구민은 누구나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 ‘도서 신청 사전예약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인원은 선착순 하루 30명으로 한 명당 최대 다섯 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구는 시민들의 이용 추이를 보아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책은 다음 날 도서관 정문 현관 앞 도서보관함에서 찾아갈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다. 도서보관함과 도서는 매일 소독 과정을 거친다. 대출 기간은 3주다. 도서 반납 시 관내 구립도서관과 무인반납기가 있는 지하철역 경전철역 어디든 반납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전자책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강북사랑상품권 소비자 혜택을 확대한다. 강북사랑상품권은 강북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5,000여개소에서 사용가능하다. 우선 상품권의 할인 구매한도와 특별할인율이 상향 조정된다. 종전 상품권은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구매가 가능했으나 7월 31일까지 100만원 이내로 확대된다. 10%였던 특별할인율은 서울시 전체 총 발행액 500억원 소진 시까지 15%로 늘어난다. 단, 법인사업자 구매의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강북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23일부터 진행된다. 우선 예산 1억원 소진 시까지 강북사랑상품권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중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총 3개 결제사를 통해 강북사랑상품권을 결제하면 결제금액 중 5%를 적립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현금 지급은 행사종료 후 일괄지급된다. 1건당 만원 이상 상품권을 사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9월까지 매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상자는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자동 응모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18일 서울시가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을 발표했으나 이것만으로는 시민들의 생계위협을 해소할 수 없다면서 전기,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의 감면·유예나 범칙금·과태료 등의 납부기한 연장 등 착한공공요금 문화를 확산하자는 목소리가 시의회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대 의원에 따르면, 일부 소상공인이나 일용직 종사자들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전혀 없거나 크게 감소함에 따라 매달 기본적으로 나가야 하는 공공요금마저 내지 못해 기본적인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공공요금의 연체와 또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큰 일시적인 범칙금·과태료 등을 납부하지 못함에 따른 고액 연체료 부담 등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저소득층 시민 또는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19와 싸우기도 힘든 상황에서 공공요금이나 연체료 부담까지 떠안지 않도록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나서서 공공요금 감면·유예, 범칙금·과태료 납부기한 연장, 연체료 삭감 등의 코로나 충격 완화정책을 적극 펼칠 필요가 있다면서 최근 우리의 우수한 국민성을 보여 주듯이 일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홀로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돌봄가구가 필요한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해 ‘코로나19 반려견 임시 돌봄서비스’ 를 운영한다. 구는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견을 돌볼 가족이 없는 확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 반려견을 퇴원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민간 보호시설 이용시 비용 부담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기견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코로나19 관련 격리자 중 물품구입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신청을 받아 반려견 사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동물사랑센터 펫시터는 관련 지식과 자격을 갖춘 경험이 풍부한 전공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시 연계 동물병원에 인계해 조치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되는 동물이 없도록 계속해서 동네 구석구석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국내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가 1만 5천 톤이 넘는다. 처리 비용만 연간 1조 원가량이 투입된다. 서울 강북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해 기준 연간 2만 7천 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했고 53억의 비용이 소요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각종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강북구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쓰레기 감량과 발생억제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59개소 모든 공동주택이며 1인 가구 중심의 오피스텔, 기숙사형 건물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산출해 지난해 대비 적게 나온 공동주택 10개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으로 최우수 1개소 100만원 우수 3개소 70만원 장려 6개소 40만원 상당의 납부확인증 또는 생활쓰레기 봉투가 지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여러분의 실천과 노력이 더해져 2015년부터 해마다 구의 음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거주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9년 2,417건, ’18년 1,895건, ’17년 1,757건, ’16년 1,885건, ’15년 1,753건 등이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중에서 주택화재는 31.7%를 차지했으며 특히 2019년도 주택화재 증가폭이 컸다. 지난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2,417건으로 전체 화재 중에서 41.1%를 차지했다. 전체화재 인명피해 사망자는 ’19년 37명, ’18년 53명, ’17년 37명, ’16년 40명, ’15년 27명 등이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사망자 중에서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50.5%를 차지했다. 특히 2019년도의 경우 주택화재 피해 사망자는 62.2%를 차지했으며 2018년 대비 27.7% 증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2019년도 주택화재 피해 사망자 23명이 거주했던 주택에 대해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해 해상도가 높은 25㎝급으로 서울의 변화모습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금번에 공개하는 항공사진은 2019년도 촬영분과, 공익사업 추진 시 보상기준이 되어 무허가건물 확인요청이 가장 많은 지역의 비공개 사진, 아날로그로 촬영된 필름사진으로 위치정확도가 개선된 사진 등 18,275매를 2020년3.23.에 공개한다. 2019년도에는 8회에 걸쳐 촬영을 실시했으며 항공사진 4,828매를 취득해 시민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서울지역을 한판으로 정사영상을 제작해 ‘서울특별시 항공사진 서비스’를 통해서 서울의 최근모습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공개한다. 2019년도 항공사진에는 작년에 개원한 서울식물원의 달라진 모습과 대단지로 개발이 진행되거나 완료된 지역인 신정1재정비촉진구역, 고덕주공주택재건축단지 등 최근 변화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민간포털사이트와 비교해 봐도, 신길9주택재개발지역, 거여2-1지구 재개발지역 등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항공사진이 최근모습을 신속히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공개하고 있던 2013년도 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전체적인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4월로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으로 납품 예정이었던 친환경 농산물이 갈 곳을 잃었다. 특히 신선한 채소는 유통기한이 짧아, 이미 생산된 농산물을 빨리 소비하지 않으면 그대로 폐기처분해야하는 상황. 경기, 강원 등 전국 9개 시·도 약 812톤 가량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피해 경기, 충남, 경남, 전북, 제주 5개 시·도 피해액 약120억 가량으로 파악 서울시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의 도움 요청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돕기를 위해 채소, 한라봉, 천혜향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 캠페인’에 나섰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하는 친환경 농업인들의 대표조직으로 협회산하 특별기구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대국민홍보, 친환경농산물 판매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구매 캠페인은 감자, 양파, 대파, 시금치 등 가정에서 즐겨먹고 많이 소비하는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전북 농산물 꾸러미 5,000개, 제주 한라봉 5Kg 3,000박스, 제주 천혜향 5Kg 1,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유증상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하게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역량이 우수한 응급의료기관 9개소를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 운영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응급실 감염을 우려한 응급실의 중증응급환자 미수용 사례를 방지하고 코로나19 유증상 중증응급환자에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진료를 위한 대책이다. ‘서울시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는 감염관리 및 진료능력이 우수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서북권역은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동북권역은 고대안암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동남권역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남권역은 고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을 지정, 운영한다.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9개소는 코로나19 의심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사전환자분류소’와 ‘격리진료구역’을 갖추고 책임진료를 하게 된다.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에 내원하는 환자는 진입 전 ‘사전환자분류소’에서 중증도 및 감염여부를 구분해, 의심증상을 동반한 중증응급환자는 별도 ‘격리진료구역’에서 응급처치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혹시라도 경증환자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20일 ㈜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성동구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협력사업 최초 시민공모를 통해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놀이터를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 중 총 10개소를 민관협력 어린이놀이터로 개선한 바 있다. 총 28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생력을 갖춘 사업으로 이끌어 냈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민관협력사업으로 5년째 후원했으며 올해도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십으로 디자인·설계·시공 등 전사적 재능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성동구는 지역사회 아동·주민이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운영’을 지원하며 서울시는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업추진을 위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코오롱은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고 디자인, 설계 등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디자인, 설계, 시공 등 사업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실행하고 아동의 놀 권리 인식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자치구별 지역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공 태양광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 체감형‘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의 올해 사업 대상자로 구로·양천·금천·중구 등 4개 자치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은 자치구별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태양광 보급을 위해 서울시가 ‘1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9년 4개 지역에 공원 태양광 쉼터 등을 조성했다. 선정된 자치구에는 공원과 하천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그늘막, 쉼터 등 태양광 발전시설을 접목한 편의·휴게시설이 조성된다. 올해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은 9개 자치구가 응모한 가운데 도시미관과 어우러지는 태양광 시설물 조성 계획을 제안한 총 4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을 선정했으며 디자인 창의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 기대효과, 사업수행 능력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서울시는 이들 자치구에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며 해당 사업은 이달부터 착공,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예산은 5억원으로 1개소당 8,000~1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시내 개교100년 이상인 학교를 중심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 역사기록물에 대한 보존 및 관리체계가 마련된다.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은 작년 제28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학교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사적·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시설, 예산, 인력 등의 부족으로 방치된 상황을 지적하고 관리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기록관리 체계 구축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서울 시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역사기록물 보유 현황과 관리 실태를 조사했다. 올해부터 ‘서울교육역사기록 관리체계 구축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역사기록물 전수 조사, 학교역사관 건립, 보존시설 환경개선, 보존 장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6억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이 의원은 “8개 학교를 시작으로 역사기록물에 대한 실태조사와 보존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향후에는 학교가 소장한 역사기록물을 개방하고 학생과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시민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교육역사기록 관리체계 정책연구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전석기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내3지구 택지개발 당시 세밀한 도시계획 검토 없이 아파트 단지 중앙에 축구장 크기의 길쭉한 대형 저류조를 만들어 주거생활권을 양분했다”며 문제점을 제기 하면서 “북부간선도로 상부 입체화 사업 추진과 함께 본 저류지를 복개해 주민들이 사용하는 실질적인 공원 면적이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신내3택지 영구저류지‘는 2010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내3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했으며 바닥면적은 3,912m², 외곽면적은 약 7,500m²로 축구장 크기의 면적이다. 전 의원은 “3택지 저류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중랑구청이 이관 받아 관리하고 있는데 최근 5년 동안 빗물이 저류됐다는 기록을 찾을 수 없어 계획 당시 빗물 유량 검토에 오류가 의심 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활용도가 떨어지고 아파트 단지 생활권을 단절하고 있는 저류지를 ’강서구 발산근린공원 저류시설 복개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사업‘을 표본으로 복개하면 약 5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검토하였던 구체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전담 감염병관리기관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코로나19 입원환자와 의료진의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지정한 코로나19 전담 감염병관리기관으로 현재 서울시 확진자의 60여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약 2주 간 음압병실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으면서 사회적 고립감과 불안감, 우울증, 무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의료진 역시 2달여 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재난상황 최일선에서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이렇게 마음의 회복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입원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치료는 물론, 영상, 체조,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입원 환자는 건강상태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관리한다. 감염성 질환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다. 장용이 서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다른 사람에게 비난받을 것이라는 죄책감과 치료되지 못하는 게 아닌가하는 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시브랜드로서 의 지속성장을 위해‘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은 영크리이에이터, 디자인 및 팬시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새로운 의 디자인 패턴 등을 활용해 브랜드 협업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상품화 사업의 지침서로 활용된다. 2015년 서울브랜드 탄생과 함께 서울시 공식 가이드북 으로 기초 개념을 설명한‘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1.0’과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2.0’은 서울브랜드가 오픈소스로서 시민의 이해를 도와주어 많은 시민들이 를 친근하게 이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은 서울브랜드 활용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패턴을 정교화하고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해 바로 제품에 적용 가능한 실제 활용 어플리케이션이 담겨져 있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 Ver.3.0’은 ‘기본체계’와 ‘응용체계’,로 구성 되어 있으며 ‘기본체계’에는 의 개념, 가치, 의미, 이미지, 색상적용 등 사용 원칙과 상품화에 적용할 그래픽 소스로 구성되어 있고 ‘응용체계’에는 실제 상품에 적용된 디자인 예시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올해 수소차 보급 물량을 대폭 확대해 1,250대 보급을 목표로 오는 25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 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이다.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市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19년 말 기준 누적 등록된 전기·수소차는 전년 대비 각각 56.34, 613.1% 급증한 반면 경유차, LPG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급 물량인 수소차 1,250대는 ’16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급한 584대의 약 214%에 달하는 물량으로 차종별로 승용 1,233대, 버스 17대이며 충전인프라 확충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년 말까지 승용 584대를 보급했으며 584대 중 민간 573대, 시·자치구는 11대를 보급했다. ’20년 보급물량 1,250대 중 공고를 통한 민간보급이 1,220대, 자치구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