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국내 최초의 거리 노숙인 대상 1차 진료 의원인 서울역 노숙인 무료진료소가 서울역 광장 인근으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연다. 2002년 개소한 서울역 노숙인 무료진료소는 지난해까지 연 평균 15,440명의 거리 노숙인 진료를 도맡았으며 2차 병원 연계가 필요한 중증 노숙인 환자의 진료를 위해 무료진료 의뢰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간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치과, 안과 진료 등을 진행하고 결핵약 복용이 필요한 결핵환자들을 위한 요양쪽방을 지원하고 있다. 결핵 판정 노숙인은 서북병원 등에 입원해서 결핵치료를 받고 전염성이 없어지면 퇴원하며 퇴원 후 완치판정까지 평균적으로 6개월 간 결핵약 복용이 필요해 미소꿈터에 입소해 치료하고 있다. 다만 시설입소를 거부하는 환자들은 쪽방·고시원에 주거지를 지원해 사례관리 중이다. 서울시는 거리 노숙인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무료 진료소를 서울역 광장과 가까운 서울역전우체국 건물 2,3층으로 이전했다. 전국 최초로 노숙인 진료소에 설치되는 방사선 기기 등 전문 의료기기는 물론 기존 공간 부족으로 미설치되었던 환자 대기공간, 상담실, 건강관리교육실이 2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청년 스스로 청년세대의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2020년 세대균형 프로젝트 ‘청년의 상식으로 미래사회를 디자인하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대균형 프로젝트는 청년세대의 과소대표성을 완화하고 미래지향적 의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문제해결에 대한 새로운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공모과제는 10대 미래대응과제와 자율주제로 나뉘며 ‘10대 미래대응과제’는 19~39세 서울청년시민 3,2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서울청년 정책수요도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10대 미래대응과제의 세부내용은 붙임자료 참조 이번 세대균형 프로젝트 참여자 공모는 대표자가 청년인 서울시 소재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시 보조금 통합 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유형1’은 최대 3천만원, ‘유형2’는 최대 1억원 이내의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시 가산점을 부여해 미래세대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대형차량 운전자의 졸음 등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출고·등록하는 사업용 화물·특수차량을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을 200대 추가로 보급 지원한다.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 운전자 의지와 무관한 차로이탈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경고를 주는 장치로 자동차 전방카메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향각 센서 차속센서 등으로 이탈여부를 감지하는 방식이다. 주행 중인 자동차의 전방레이더 센서가 동일방향의 선행자동차 속도를 감지해 충돌예상시간 이전에 경고를 주는 장치인 ‘전방충돌경고장치’의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서울에 등록된 차량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를 대상으로 4,400여대 총 17억6천만원 장착 지원을 완료했다. 교통안전법이 개정되어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 됐고 금년 1월부터 장치 미부착 차량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미장착 적발시 과태료 1차 : 50만원, 2차 : 100만원, 3차 : 150만원 부과 신청대상은 서울시 운송사업자 및 운송가맹사업자가 ‘20년에 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쪽방, 고시원, 여인숙 같은 비주택 유형의 거주공간에서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을 발굴, 공공임대주택 입주부터 자활, 돌봄까지 전 과정 밀착 지원하는 서비스를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지원 기준에 부합하는 비주택 거주자를 적극 발굴한다. 발굴된 비주택 거주자에게는 이주할 공공임대주택 물색, 입주 신청 같은 절차를 지원한다. 무 보증금으로 경제적 부담도 덜어준다. 대상은 쪽방·고시원·여인숙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자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 총자산 196백만원, 자동차 25백만원 이하 무주택자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사비와 생필품, 청소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 후에는 새로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같은 자활서비스와 돌봄 서비스, 지역 커뮤니티 구성 등을 종합지원한다. 대상자 발굴지역은 서울시내 비주택 밀집지역 5곳이다. 중구 용산구 동작구 관악구 구로구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곤계층의 마지막 주거공간으로 여겨지는 비주택 거주민의 주거상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코로나19를 멈추기 위해 대대적으로 전개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민운동 ‘잠시 멈춤’ 기간 동안 수돗물 사용량이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와 효과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의 수돗물 사용량을 조사·분석한 결과, 전년도 동기 대비 수돗물 사용량이 평균 7.1%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사용량 분석은 원격검침 계량기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996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를 업종별로 구분했을 때 가정용 수전 982개소 일반용수전 10개소 공공용 수전 4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사용량 분석 기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3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1이틀간으로 같은 기간 2019년과의 사용량을 비교했다. 해당 기간의 수돗물 사용량을 업종별로 구분해 살펴봤을 때, 모든 업종의 평균 사용량이 감소했는데 이중 일반 가정집이 사용하는 ‘가정용’ 수돗물의 사용량은 평균 6.5% 감소했다. 이는 외출 자제에 따라 외출과 귀가 시 필요한 세면, 샤워 횟수 감소, 친인척 및 이웃 등과의 가정 방문의 감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둔촌동역 3·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둔촌동역 3번,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설계용역’이 착공됨에 따라 둔촌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더욱 가시화됐다고 전하며 향후 공사 추진을 통해 주민의 교통시설 이용 편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계용역 착공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둔촌동역 1·2번 출구 확장을 위한 폐쇄 등으로 3·4번 출구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에스컬레이터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의 민원을 바탕으로 관련 예산 3억원 확보 등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황 부위원장은 “12,000여 세대 규모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많은 주민이 이용하게 될 둔촌동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 편의 개선이라는 차원에서도 이번 실시설계 및 공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설계용역을 포함해 에스컬레이터 설치 전반이 주민의 눈높이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코로나19 최선의 예방책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판단 아래 ‘잠시 멈춤’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공무원과 민원인 간의 밀접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312개의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204개와 구내식당 108개다. 가림막 밑에는 서류전달 공간을 마련해 서류를 주고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잠시 멈춤’을 위한 자체 홍보물 1만부를 제작해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지에 배포했다. 동 주민센터 행정차량을 이용한 안내방송을 하루 2회 이상 하는 동시에 수유역·미아역·미아사거리역에는 참여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주변에 홍보 전담직원을 배치해 구민참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구는 관내 258개 교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신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고 의사를 밝힌 75개소에 대해 지난 22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온라인 예배 활용을 당부하되 2미터 간격 유지 등 7대 감염예방수칙을 지키도록 독려했다. 미 준수 6개 교회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요청하고 향후 동일한 내용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구는 추후 상황에 따라 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개최된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 재난관리기금 신설, 학원·교습소와 방과후 학교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책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다. 황 부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학생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재난대응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했다. 과 동시에 이를 위한 재원 및 방역용품 확보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방역체계 구축 지원과 소진한 예비비 보강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지적한 황 부위원장은 “향후 재난 발생 시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재난 초기 조기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신설 및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원 및 교습소 등의 휴업, 방과 후 학교 종사자 등 인건비 미지급으로 인한 경제적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가 다양한 영역에서 파급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강구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으로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여기에 더해 추가경정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 중 상임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일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했다. 본 추가경정예산안은 여성가족정책실 1,718억 1천 9백만원, 복지정책실 4,319억 2천 4백만원, 시민건강국 2,467백만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국고보조금 증액에 따른 사업과 시비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1,177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사업을 편성해 ‘재난관리기금 구호계정 전출금’ 2,000억원, ‘재난 긴급생활비 사업 운영비’로 245억 7천 7백만원을 편성해 제출했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서울특별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 안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기존 사회보장제도의 대상이 중위소득 85%이하로 한정되었던 것에 비해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재난 등 특수상황에서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요즘, 시민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가져다 줄 봄꽃 소식이 도착했다. 서울시는 따스한 봄날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소개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6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으며 총 길이만 무려 237.5㎞이다. 공원 내 꽃길 49개소 가로변 꽃길 69개소 하천변 꽃길 34개소 녹지대 8개소로 총 160개소. 특히 올해 선정된 160개소에는 작년에 개장한 서울식물원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 등이 새롭게 반영되어 있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가까이 봄꽃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꽃길에는 벚꽃, 이팝나무, 유채꽃, 개나리, 진달래, 연상홍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장미, 야생화, 튤립, 데이지, 페추니아, 라벤더 등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 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꾸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와 웹서비스 '스마트서울맵'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서울도서관 등 22개 시·구립 도서관에 대한 ‘비대면 간편 가입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문화체육시설 25곳에서도 서비스 시행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초 서비스를 구축해 지난 1월 마포구·광진구립도서관에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3월부터는 서울도서관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문화체육시설은 3월 강남구 시설부터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비대면 간편 가입 서비스’는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기관 직접 방문, 신분증 등 서류 확인 절차 없이도 가입이 가능해진 것. 도서관의 경우 서울거주 시민 여부만 확인되면 모바일 도서대출증이 발급된다. ‘서울시민카드’는 서울시 공공시설 732개소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카드 앱이다. 시설별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일일이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앱에서 통합바코드를 발급받으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공공시설 출입, 대출·대여, 예약·인증 등을 할 수 있다. 민간제휴업체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박물관 도시, 서울’ 추진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립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의 수장공간 확보와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 총 35만점 수장 규모의 개방형 통합수장고를 건립한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10년간 10개의 신규 박물관·미술관을 개관했으며 향후 3년간 6개 기관이 추가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립박물관, 미술관의 수장품은 ’19년 기준 총 35만점에 이르며 ’30년에는 70만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의 수장률은 95%로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개별시설의 수장고 부족으로 공간활용과 소장품 보관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신규시설들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 역사문화자원의 통합적 관리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202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 역사·문화자원을 통합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울시 통합수장고’의 건립을 추진한다. 통합수장고의 건립은 ‘16년부터 시작됐으며 투자심사 등 2년간의 사전절차를 거쳐 ’19년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3월18일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도시의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반기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오는 4월 27일부터 6월 26일 기간 중 20회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23일부터 선착순 유선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3월 23일부터 모집 완료 시 까지이며 선착순 유선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다랭이논,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도시농업전시관 견학 식물 심기 체험 곤충 관찰 등이 진행된다.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민자연학습장을 조성해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생화 및 제철채소, 특용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스마트팜에서는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해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에서 새싹인삼과 새싹채소를 재배하고 있어 미래성장동력원인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농업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김창원 의원은 “개학 후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서울시 교육청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확정됨에 따라 총 5주일 미뤄지게 됐다. 교육부는 2월 23일부터 세 차례에 거쳐 이같이 개학을 연기했다. 최근 확진자 중 미성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학교를 통한 전파를 미리 차단하고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학일이 조정됐다. 개학이 연기된 후 유치원, 초등학교 긴급돌봄 등의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개학 후 접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학부모들의 불안은 크다. 이에 김창원 의원은 “모든 학생들의 등, 하교 시 발열체크, 증상 의심 시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 방안 등을 갖추고 보다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책은 감염 예방은 물론, 코로나19에 혹시라도 노출됐을 수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9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을 통해 서울 시내 모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필터교체형 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로 멈춘 시간 속 시민들에게 봄을 알리기 위해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양일간 푸르른 새 잔디를 전면 식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청과 서울도서관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은 넓은 면적에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도심 속의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서울의 대표광장이다. 이번에 서울광장 잔디식재를 위해 준비한 잔디는 약 6,449㎡ 규모로서 폐잔디를 반출하고 지반을 정리한 후 이틀간 잔디를 심어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이번 잔디식재는 광장의 수평 조정 등을 통해 천연잔디 축구장처럼 조성해 도심 경관 및 잔디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그 간 식재 및 관리를 전담해온 서울시 전문 인력 200여명이 잔디 식재를 담당하게 되는데 특히 작업과정에서는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및 최대한 거리두기 작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잔디품종은 겨울철 추위에 잘 견뎌 사계절 푸르고 촉감이 좋은 ‘켄터키블루그래스’를 사용한다. 이 종은 토양의 오염과 침식을 방지하며 먼지발생과 소음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전국 지역 기업들이 서울청년을 채용하는 지역상생 ‘청정지역 프로젝트’ 면접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200여명의 청년과 150개 기업이 1:1 방식으로 화상면접이 진행된다. 서울청년의 지역살이 채용 면접일정은 3.23~25일이며 코로나 지역 확산과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250여명의 청년이 2~3개의 기업과 면접을 진행한다. 약 500여건의 화상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와 참여기업은 개별 링크에서 1:1로 만나 면접을 진행한다. 지원자들이 자신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실시간으로 첨부하고 기업 면접관이 열람하면서 관련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상면접에 앞서 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에 오프라인 4개 권역별 계획되었던 기업 설명회를 ‘유투브를 활용한 실시간 설명회’ 방식으로 변경해 3월 11일 진행했다. 가급적 대면 접촉을 피하면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구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연구원은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1대 총선 관련 경제 이슈’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0년 1/4분기 82.8로 전 분기 대비 10.5p 감소했고 ‘순자산지수’는 상승하였지만 ‘고용상황전망지수’는 하락했다. 향후 ‘소비자태도지수’는 코로나19 영향 본격화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1.2p 하락한 73.7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3.7p 하락한 85.4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가계소득 감소, 경기불황,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0년 1/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5.9p 하락한 78.7,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9.1p 하락한 52.8로 조사됐다. 3분기 연속 상승하던 ‘주택 구입태도지수’도 하락으로 전환했다. 서울시민은 21대 총선이 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