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서울에 장애인 공공재활병원을 지으면 어떨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 3.20~4.19까지 30일간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 안건에 대해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박원순 서울 시장이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2017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과 市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투표-토론하는 창구이다. 참여 방법은 ‘민주주의 서울’ 내 ‘시민토론’ 코너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공공재활전문병원에 대한 의견 뿐 아니라 공공재활서비스 전반에 관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검토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정책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토론은 시민의 제안에 기초해 열리는 올해 첫 번째 ‘시민토론’으로 ’19년 10월 민주주의 서울에 접수된 “서울시 공공재활전문병원을 만들어 주세요” 제안에서 시작됐다. 해당 제안은 시민 1,222명의 공감을 얻었고 市의 공론화 심의를 거쳐 최종 공론화 의제로 선정됐다. 공공재활전문병원이란 장애가 있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평생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수 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상수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있는 6개 아리수정수센터는 하루 평균 320만 톤의 물을 생산해 천만 서울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비상운영체제는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를 가정해 1단계, 2단계로 운영된다. 시는 비상상황에 대해 이와 같은 대비를 완료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운영체제를 즉시 가동한다. 정수센터 일부 직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경우는 물론, 수돗물 생산 공정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핵심 시설인 ‘중앙제어실’ 근무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시설을 폐쇄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수반되는 문제들을 검토해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 이를 위해 중앙제어실 폐쇄 시 대체 이용할 수 있는 비상 중앙제어실을 임시로 구축하고 퇴직자 등으로 구성된 대체 인력풀 총 249명 구성도 완료했다. 시는 중앙제어실은 실시간 물 사용량을 예측해 생산량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라도 운영을 중단할 경우 수돗물 생산·공급에 큰 문제가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지난달 26일 구청장실에서 ㈜세원종합관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천연 살균소독제 기증식을 가졌다. ㈜세원종합관리는 건물위생·소독 등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위생관리 용역업체다. 회사가 기부한 살균소독제는 총 4톤으로 20리터 용기 200개로 구성돼 있다. 기증품은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한 착한 임대인을 포함해 관내 소독이 필요한 곳에 지원해 지역 방역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회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한 살균소독제가 강북구 관내 코로나19 예방 및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방역시스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독약품을 기증해 주신 ㈜세원종합관리에 감사드리며 기증해 주신 소독제로 관내 지역을 빈틈없이 방역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오는 19일까지 ‘4·19혁명 온라인 국민문화제’를 실시한다. 구는 2013년부터 국민문화제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문화제를 그 대안으로 마련했다.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고 전 국민이 하나가 됐던 4월의 함성과 열정으로 감염병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는 대국민 응원 메시지 전달, 인증 샷 이벤트 등 젊은 세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리꾼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눈으로 보는 4·19혁명 역사교과서’를 제작 중이다. 교과서에는 혁명의 전개과정과 민주 선열들의 혼이 잠들어 있는 국립 4·19민주묘지에 대한 설명이 담긴다. 구는 역사 전문가 또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유명인을 제작에 참여시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 모을 방침이다. 행사가 끝나고 나면 동영상 공유플랫폼에 게시하고 관내 학교 교육영상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60주년 기념 축하인사와 감염병을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메시지 릴레이’도 펼쳐진다. 응원내용을 전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838명에게 4천원 상당의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또 나만의 느낌을 전달하는 ‘생각 그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을 맞아 도심 근교 산을 찾는 시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북한산 등 서울시계 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4,089건으로 ’17년 1,445건,→ ’18년 1,332건,→ ’19년 1,312건 등으로 한 해 평균 1,300여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실족추락 1,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적인 조난사고 584건, 개인질환 310건, 탈진 94건, 암벽등반 사고 49건, 기타 1,916건 등의 순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19산악구조대는 1,312건의 산악사고 현장에 출동해 총 88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발생 장소별로 북한산 1,032건으로 가장 많고 → 관악산 618건 → 도봉산 406건 → 수락산 131건→ 불암산 69건→ 청계산 56건→ 아차산 55건→ 용마산 26건→ 인왕산 22건, 기타 1,674건 등의 순이다. 북한산 산악사고 건수는 ’17년 312건→ ’18년 347건→ ’19년 373건 등이며 구조인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 등의 개학이 장기간 연기됨에 따라 소득절벽에 직면한 방과 후 강사들에 대한 생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일 권수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방과후 학교강사 노동조합원들과 함께 3개월 무급위기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강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방과후학교 강사는 수업을 한 만큼 학부모 또는 교육청 등으로부터 강사료를 받는 특수고용노동자이다. 특수고용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한 문재인 정부의 지지부진한 고용안정 노력으로 방과후 강사는 공공기관인 교육청에서 유일한 특수고용자로 불안정한 노동환경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중순부터 수업이 중단된 상태이며 학교 개학 역시 연기 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한 달 치가 넘는 액수의 급여가 사라졌다. 3월 31일 추가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 방안이 확정되면서 방과후학교 수업이 언제 다시 시작될지 무급상태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예측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심각한 생활고에 내몰리고 있다. 월세, 각종 공과금, 보험료, 카드 대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신청 2일 만에 최초 수혜자가 나왔다. 수혜자는 40대 남성 1인가구와 50대 5인가구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각각 33만원·55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밖에도 지난달 30일자 소득조회 완료를 통해 ‘지급결정 적합’ 결정 난 신청자가 15명으로 신청 3일차인 4월 1일부터 지원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서울시는 신청 접수 후 지급까지 7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소득조회가 빨리 완료된 시민에 대해서는 ‘서울사랑상품권’의 경우 단 2일만에도 지급이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보다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접수를 지난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 약 2일 동안 온라인 신청은 9만명을 넘어섰고 찾아가는 접수도 125건을 시행했다. 찾아가는 접수 :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을 위해 120다산콜이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전화 요청을 하면 우리동네주무관, 통장 등 지원인력이 직접 신청서를 들고 방문해 접수를 받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전석기 의원은 “대략 5년 주기로 발생하는 전국적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가정에서의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지만,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30초간 올바른 손 씻기를 하는 시민은 2%에 불과하기 때문에 서울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에 소요되는 수도요금을 지원하고 모든 시민이 올바른 손 씻기에 동참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조기에 퇴치하도록 개정 조례안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3월 31일 기준 국내에서 약1만여명이 감염되어 162명이 사망했고 세계적으로는 77만명이 감염되어 36,800명이 사망하는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서 감염병이 다른 재난보다도 더욱 위험하다”고 그 심각성을 말했다. 4월 1일 전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한 감염병 발생으로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시 감염병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급격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형음식점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무상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점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급격한 매출 감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형음식점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하는 구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일환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소형음식점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 할 경우에는 납부필증을 구입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에 부착 후 배출해야 한다. 구는 무상수거 시행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초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개정을 추진중이다. 4월 중 개정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시행해 올 9월 말 까지 한시적으로 무상수거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업소는 관내 매장면적이 200㎡ 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 8,052개소로 해당 기간 동안 음식점은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평소대로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전용용기에 담아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금번 무상수거지원으로 총 수수료 감면액 규모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약 47년간 지방직으로 운영되던 소방공무원이 4월 1일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축하의 말과 함께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가직 전환은 우리나라 국가안전체계 및 소방서비스가 크게 발전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별 소방예산 격차 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별 균등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는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러한 변화를 통해 관할구역에 대한 경계 구분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동대응체계가 갖추어질 것이고 이에 따라 국가안전체계 및 시민의 안전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소방인력 충원에 소요되는 인건비를 소방안전교부세율 확대를 통해 국가가 부담함에 따라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열악한 근무 환경에 시달리던 소방공무원들의 대한 처우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김 위원장은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소방사무 자체는 기존과 같이 지방사무로 남으며 시·도 소방본부 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상습 침수로 인한 피해발생으로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었던 강서구청 사거리 주변에 대한 침수방지 공사를 위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25억원이 확보됨으로써 해당 사업은 연내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침수방지 공사는 지난 2012년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 3단계 공사구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 사업비 652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7월 준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 중 구간 내 지장물이 많아 공사비 및 이설비가 부족하던 차에, 이번 특별교부금 추가확보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은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공사가 완료되도록 정책, 예산 등을 계속해서 꼼꼼히 챙긴 결과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서구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역 내 수해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고혈압·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나트륨의 과잉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나트륨 섭취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어린이집·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경로당, 공공기관 등 관내 급식소와 일반음식점 67개소를 대상으로 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급식소에는 블루투스 염도계를 배부하고 일반음식점에는 전담감시원이 방문해 직접 염도를 측정한다. 측정된 수치는 전담 웹프로그램을 통해 관리되며 저염실천음식점 및 급식소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배부된다. 구는 직접적인 염도 관리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저염·저당 식단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미각검사’에서는 염도와 당도가 다른 5단계의 시료를 준비해 선택하게 함으로써 대상자가 느끼는 짠맛·단맛의 강도와 선호도를 평가한다. ‘염분 측정코너’에서는 소변을 통해 체내 염분을 분석한다. 구는 판정 결과에 따라 개별 영양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의 바른 미각형성을 돕는 ‘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시의원은 시내버스 3216번의 노선조정으로 인해 오는 4월13일 첫차부터는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중석 시의원은 노선조정을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청, 운수업체 등 관련 기관들과 원활한 협의를 추진해 왔고 그 결과 3216번 버스의 노선을 조정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해당 3216번은 오금동~청량리를 운행하는 버스로 평일 기준 21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동거리는 총 38.1km, 운행시간은 17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과거 노선조정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으며 이번 노선조정으로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와 대중교통 이동편의가 더욱 증진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조정으로 신설되는 주요 정류소를 보면 다음과 같다. 제기동한신아파트앞 →고려대역·고대앞삼거리 →국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홍릉초등학교 →서울바이오허브·농촌경제연구원 →경희대입구 →회기동현대아파트 →시조사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청량리한신아파트 등이다. 오중석 의원은 “주민들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서 회기로 제기로 내 시내버스 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에서 축제 취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북구가 낙화될 때까지 우이천변 벚꽃길 출입을 통제한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우이천변 벚꽃축제’ 취소에 따른 후속 대책이다.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데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봄을 만끽하고 싶은 수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통제구역은 신창교에서 쌍한교에 이르는 벚꽃길 조성구간과 번2동 주민센터 주변 지점부터 시작하는 산책로 총 2.66km 구역으로 밀집우려가 있는 곳이다. 구는 우이천변 내 방역을 강화하고 하천 음성경보시스템과 전광판을 통해 홍보방송을 실시 중이다. 개화구간 출입금지에 따른 안내와 ‘잠시 멈춤’ 운동에 주민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하천 진입로에 출입통제선과 안내현수막을 설치하고 임시 폐쇄구간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벚꽃축제는 해마다 동별로 진행하는 ‘지역 축제 육성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번3동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면 취소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최근 서울시가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구제에 나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서울시 2020년 예산사업들의 감액 경정 즉, 감추경 및 적극적인 지방채 발행을 재원으로 추가적인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자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시의회 김기대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중앙정부나 서울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의 적극적인 투입과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체감경기는 너무나 심각해 여전히 바닥 민생경제는 깨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신속한 2차 추경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차 추경의 재원마련 대책으로 서울시의 금년 예산 사업들 중에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거나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감액 경정을 단행하고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든 만큼 지방채 발행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의 이러한 제안은 서울시가 지난 코로나19 추경 편성 그 이전부터 초기 대응으로 적극 사용해 왔던 재난관리기금이 앞으로 닥칠 풍수해 등의 재난에도 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 활동이 위축되면서 지역 농어민이 큰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서울시는 상생상회를 통해 지역 농어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지역 경제 살리기 특별전을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지역 농어민은 수수료 없이 물건을 팔아서 좋고 소비자는 최대 2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철을 맞은 울진 해방풍과 담양 죽순 등 신선 식품을 비롯해 제주 천혜향, 장흥 표고버섯, 완도 김, 상주 곶감 등 팔도의 제철식품 등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학교급식의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충북, 충남, 전남, 전북에서 생산된 고구마, 배, 버섯, 미나리, 새싹삼, 깐마늘 등 각종 과채류와 이를 일부 묶어 놓은 전남, 충북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세트도 이번 특별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금지하거나 빗장을 걸어 잠그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관광산업의 피해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의 주축인 여행업계는 직접적 피해가 더욱 막심해 그야말로 고사 위기에 놓였다. 관광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는 여행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대표 업종이다. 서울 소재 여행업체는 서울 전체 관광사업체의 약 73.7%를 차지하고 있고 여행업이 무너지면 관광숙박과 관광식당 등 연계 산업이 줄도산 할 우려가 큰 만큼, 여행업에 대한 우선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위기에 처한 영세 여행업계를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지원하고자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업계 소생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소재 1,000개 여행업체에 각 5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실상 개점휴업 중인 여행업체가 코로나19 진정 이후,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시기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업체가 여행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고 콘텐츠 고도화와 시스템 및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