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이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농사체험을 통해 생명존중, 책임감, 인내력을 기를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이자, 가족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는 팔당호 주변 11개소, 고양시, 광명시 4개소 등 총 15개 농장 6,940구획에서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을 4월 1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2020년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2월3일부터 3월20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서울시민과 서울시 소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5개 농장 6,940구획을 선착순 분양 완료했다. 친환경농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4월 11일부터 신청한 농장에서 구획마다 무료로 지원되는 모종 18본과 씨앗 4종을 직접 심을 수 있다. 친환경 유기질 비료가 제공되며 농장에서 친환경방제제를 사용해서 일괄적으로 병해충을 관리한다. 화학비료과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채소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기 때문에 건강한 먹거리 생산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보전에도 동참하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농장마다 충분한 손 세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농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일환으로 서울의 조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제공하는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그리니’ 1기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그리니’ 1기는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학교 통학로 주변 녹지공간 조성 등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의 주요사업에 대해 블로그와 영상 콘텐츠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알린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는 민선7기인 ’22년까지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뿐만 아니라 건물을 이용한 수직정원 조성, 학교 통학로 주변 녹지공간 조성, 버스정류장 승차대 녹지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홍보 서포터즈 ‘그리니’는 조경과 정원을 사랑하는 대학생 대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을 구성해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개인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홍보활동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아 팀별로 월2회 이상 블로그 컨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지역 각 가정에서 앞으로 보일러를 교체할 시에는 1종 친환경 보일러로만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를 위반하는 보일러 제조·판매·시공업체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올해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확대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 총량관리제도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민생사법경찰단과 합동으로 이 달 3일부터 각 가정에 보일러 설치 시, 1종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고발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 동안 대기관리권역법 제정 이후 시민에게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과 함께 설치 의무화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 왔다. 특히 시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보일러 제조, 판매, 설치업체 2,654개소를 대상으로 법 시행을 사전 안내한 바 있다. 1종 보일러 설치지역은 설치 장소가 실내이고 설치 공간 내에 배수구가 있거나 관이나 구멍이 있어 배수관 연결 작업이 가능한 곳 인접한 공간에 배수구가 위치해 벽이나 문 등에 1회 타공해 배수관 연결이 가능하고 상행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정보통신망을 활용한 교육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이용을 예방, 해소하기 위한 교육청과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이 전개될 전망이다. 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지난 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교육에 관한 조례’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국가정보화 기본법’상 규정된 인터넷 중독의 예방과 해소를 위해서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위원회의 구성·운영과 담당 인력의 지정, 전문센터 설립 등을 통한 교육 내실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수규 의원은 조례안 제안이유에 대해 “학령 전환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진행하는 스마트폰·과의존 위험군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20만명을 상회하는 청소년이 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보통신망 활용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의존이라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경제·사회·문화적 변화를 고려했을 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동의하지만, 역기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오는 10일부터 서울지역 최초로 배달앱을 이용한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을 이용한 상품구매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소비자 구매형태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강북구, 시장상인회, 스타트업 기업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배달앱인 ‘놀장’을 통해 진행된다. ‘놀장’은 상품준비부터 배달현황과 예정시간까지 확인 가능한 전통시장 맞춤형 플랫폼으로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원의 기본정보도 실시간으로 주문자와 공유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장 반경 1.5Km 안에 있을 경우 2시간 내로 물건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또 사업 시작에 따른 이벤트도 실시한다. 첫 주문 시 선착순 3,000명에게 5,000원 교환권을 지급하고 5,000명에게는 무료배송의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3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배달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담 배송센터를 구축하는 등 모바일 판매지원을 위한 사전준비를 끝마쳤다. 배달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상거래의 경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긴급 방역활동과 특별자금 지원 등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 택시는 7만 2,366대가 운행 중이나, 수송분담률은 2010년 7.2%를 기록한 이후 2017년 6.5%로 매년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3일 이광호 의원은 서울시가 감염병 또는 미세먼지 등의 위해로부터 시민과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경영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택시 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대체 교통수단의 확충, 코로나19 등으로 택시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택시운수사업자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게 됨에 따라 택시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서울시가 수립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시장이 택시 서비스의 개선과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인정하는 사업과 감염병 또는 미세먼지 등의 위해로부터 시민과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 등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이 지난 3월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휘경여자중학교로부터 교육환경 개선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학교 측은 교육위원회 시의원으로서 대운동장 스탠드 및 그늘막 교체를 비롯해 학교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상에 대해 김수규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현장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교육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휘경여자중학교 구성원을 비롯한 서울교육가족 모두가 시설 노후 등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동대문구 관내 학교들을 비롯해 우리 교육현장에서 안전시설 확충과 냉난방 공사, AI교육 등을 위한 첨단 기자재 구비 등에 있어 많은 요구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 및 기자재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확보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구로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숙소’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가족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내 호텔과 연계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자가격리가 의무화됐다. 이에 구로구는 입국자 본인과 가족이 한 집에서 생활하며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숙소 마련을 추진했다. 해외입국자는 자택에 혼자 머무르며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그 가족은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호텔 입장에서는 입국자 본인이 아닌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확진자 발생에 대한 부담 없이 신규 숙박객을 유치하는 효과가 있다. 이용가능 호텔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 구로 호텔 베르누이, 코코모호텔 등 5곳이다. 공시가액 기준으로 최소 60%에서 최대 8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입국자의 항공권이나 가족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숙박할 수 있다. 예약은 해당 호텔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와 해당 호텔들은 3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장래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잠실운동장의 개발활력을 신천맛골 등 주변지역으로 연계 확산하기 위해 ‘아시아공원 일대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아시아공원, 아시아 지하보도 및 올림픽로 등 아시아공원 일대는 잠실운동장과 신천맛골 등 주변지역과의 공간적 연계를 위한 핵심공간이자, 장래 대규모 잠실운동장 개발 변화 대응을 위해 공간적으로 통합 활용이 필요한 공간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잠실운동장 주변 2호선 및 9호선 지하철 역사와 연계한 성큰광장의 조성, 아시아공원변 올림픽로 도로 계획의 정비 및 아시아 지하보도 환경개선 등을 통해, 잠실운동장에서 아시아공원 및 신천맛골으로의 보행 활성화 및 잠실운동장과 공간적으로 통합된 가로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과거 86아시안게임 개최 당시 조성되어 현재 시설들이 노후화된 아시아공원에 대한 정비를 함께 추진 예정으로 공원의 전면부는 잠실운동장 및 MICE시설 방문객·관광객을 위한 열린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후면부는 인접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고려한 자연여가 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역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24일 1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령된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해 지난 3월 29일 집회를 강행한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를 4월 3일 10시30분 종암경찰서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대상은 이번 집회를 주도한 박중섭 목사, 조나단 목사, 고영일 변호사 등과 채증자료가 확보된 성명불상의 집회참석자 들이다. 市는 예배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3월 23일 집회금지명령을 발령했으나, 박중섭 목사 등은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3월 29일 교회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도로까지 무단으로 점거하고 일요예배를 강행했다.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예배 일시적 중단, 방역수칙 준수 등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제일교회가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할 경우, 집회참가자에 대해서까지 고발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서울로 이동하는 시민과 외국인이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경우 출국장 앞 택시승차대에서 ‘서울시 특별수송대책 참여차량’ 표시가 부착된 전용택시를 타면 된다. 서울시가 지난 2일부터 외국인관광택시 200대를 투입해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 수송대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30일 공항버스 8개 임시노선을 가동한 데 이은 조치다. 입국자 전용 특별수송 전담택시는 여객터미널별로 각 100대씩 배치된다. 목적지가 서울인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제1여객터미널 출입구 4개소, 제2여객터미널 출입구 2개소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피켓팅 및 안내를 실시한다. 이용승객 대비 특별수송택시가 부족할 경우, 추가로 특별수송택시를 지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택시 이용을 원하는 해외 입국자들이 사전에 지정된 전담택시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하고 이동 편의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수송택시는 “특별수송대책 참여차량” 표시를 차량에 부착하고 1열과 2열 사이에 비닐칸막이를 설치하고 운행한다. 다만, 모든 차량에 비닐칸막이를 설치하는 데에는 시간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자전거 이용 구민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2018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강북구 주민등록자라면 모두 별도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2018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이며 도중 전입한 구민도 대상에 포함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한 경우뿐만 아니라 동승한 경우,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경우 모두 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전국 어디서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 300만원 후유장해 300만원 4주 이상 상해 10~5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등이다. 단 사망시 만 15세 미만,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 지원시 만 14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신청 가능하며 구민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사고 후 청구서 및 진단서 등 준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해 수령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자전거 안전사고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평범했던 일상을 바꿔놨다. 비대면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과 배달시스템 일상화되고 집안 내에서의 문화콘텐츠 소비도 대폭 늘어났다.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고 무인 주문시스템도 대폭 증가했다. 건강,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도 증폭됐다. 소비위축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비정규직과 자영업자는 생계절벽에 직면했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변화를 시민 집단지성으로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언제 다시 닥쳐올지 모르는 감염병과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 또, 코로나19 종식 이후 달라지게 될 새로운 사회나 도시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많은 전문가들도 이제 감염병 시대의 ‘뉴 노멀’을 준비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바이러스 확산을 가속화시키는 세계화와 도시화, 자연파괴, 기후변화 같은 문제로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이후 또 다른 감염병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시민회의’라는 새로운 유형의 정책 공론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책 수준의 시민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5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최저 0.5%의 초저금리로 긴급 수혈해 자금 숨통을 틔운다. 수행기관 선정 후 이달 중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가 서울 소재 179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실태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98% 이상 기업이 매출이 감소했고 71%는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은 담보나 신용 같은 경제적 기반이 일반기업에 비해 열악하고 피해업종으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실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연관련업체와 소규모 제조업체가 많은 특성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사 취소·지연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며 임차료, 인건비, 관리비 같은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서울시는 특별융자와 별개로 올해는 통상적으로 추진해온 ‘재정지원사업’도 코로나19 피해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 선정시 매출 감소 등 직접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추가 1명에 대한 인건비를 확대 지원해 고용의 어려움도 덜어준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나무심기에 적기인 식목월을 맞아 나무심기 활동을 독려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자택에 머무는 시민을 위해 집에서도 SNS로 쉽게 참여가능한 ‘나무사랑 챌린지’를 실시한다. 나무사랑 챌린지는 민선7기 역점사업인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나무심기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생활 속 나무심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기부 캠페인이다.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란 2022년까지 서울시내 3천만 그루 나무를 심어 도심내 미세먼지는 줄이고 열섬현상은 완화하고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나무사랑 챌린지에 참여하는 시민 수만큼 ㈜국민카드에서 서울시에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경관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나무들을 기부해 ‘서울챌린지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4월 한 달 간 진행되며 참여하는 방법은 2가지이다. 첫 번째, 집에서 심은 반려나무 사진을 찍어 지정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는 것이며 두 번째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요즘, 마음으로나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 확진자 총 25명 중 17명이 해외입국 관련사례로 전체 확진자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코로나19 해외유입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3월 24일 이후 확진자 13명 전원이 해외유입사례로 확인됐다. 이에 전국 최초로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검사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는 또한번 경찰과 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자가격리의무 위반 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섰다. 우선 모든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는 입국 즉시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설치해 매일 1회 발열, 인후통 등 의심 증상 여부를 자가진단해 입력한다. 4월1일 기준으로 서초구내 자가격리자의 안전보호 앱 설치비율은 96%에 이르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입국자 관리에 대한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앱이 설치된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외출하거나, 2G폰소지자나 스마트폰이 없어 앱을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탈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보다 실질적인 격리 관리를 위해 구는 1일부터 서초·방배경찰서와 합동으로 3인1조, 10개조를 구성해 매일 수시로 불시점검하고 있다. 4.1일 현재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609명에 대해 매일 10%이상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고통 분담에 나선다. 공사는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지원계획‘에 발맞춰,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6개월 간 상가 임대료를 50%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기업은행 등 타 공공기관은 3개월 간 임대료의 20~30% 인하에 나선 바 있다. 임대료 50% 인하가 적용되는 기간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다. 이미 전액 고지된 2~3월 임대료는 4~5월 임대료를 고지하지 않는 식으로 소급 정산하고 6~7월 임대료는 50%만 고지하는 식이다. 임대료 인하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매출기준’에 부합하는 입점업주로 소매업 연평균매출액 등 50억원 이하, 음식점업 10억원 이하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입점업주다. 사회적 취약계층이 운영하는 조례시설물까지 포함했으며 다만 소상공인에 해당하지 않는 법인사업자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상가는 제외된다. 2~7월 사이 매월 납입기한일 까지 임대료를 3회 이상 연체한 업주는 계약 해지 대상이기 때문에, 해당 월 임대료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