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인방역용품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면서 시중 판매되는 손소독제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손소독제의 주원료인 알코올 공급이 부족하다는 보도가 계속되던 중 식약처 제조신고 손소독제임에도 불량제품이 의심된다는 제보가 있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에탄올 함량 검사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이하의 손소독제 제품이 확인되어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민사단에서는 ’20.2.12~3.23까지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식약처 제조신고 손소독제 18개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에탄올 함량의 표준 제조기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약처 표준제조기준에 미달하는 제품 7개를 적발해 약사법위반으로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중에는 무신고제품 2개, 변경허가없이 다른 소독제 성분을 섞거나 원료에 물을 혼합해 생산된 제품도 발견됐다. 식약처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에 의하면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손소독제는 54.7%~70%의 에탄올을 함유해야 한다. 검사결과 2개제품은 에탄올 함량이 21.6%, 19%로 사실상 소독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새봄을 맞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는 목욕을 하고 한결 개운해진 얼굴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9일 오전 8시~12시 사이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작업이 필요한 상태다. 광화문광장의 각종 시설물은 수시로 청소작업을 실시해 청결을 유지하고 있으나 동상은 별도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서울시는 매년 한 차례씩 새봄을 맞아 세척작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동상에 쌓인 먼지 등 이물질이 대기오염 성분과 함께 금속 부식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동상세척 하루 전날인 8일엔 각 분야 전문가 참여한 가운데 주물상태, 판석 등을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운석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세척작업이 마무리되면 말끔하게 단장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전기택시 지원사업에 참여할 택시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택시 보급대수는 700대 이고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택시 구입·운영은 서울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운송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2년내 전기택시를 보급 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작년에는 4개 차종만 전기택시로 보급했으나, 올해는 차종 구분 없이 택시로 운행 가능한 환경부 보조금 지원 모든 차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국내외 차량의 경쟁을 유도하고 구입 차량에 대한 택시사업자 선택권을 넓혔다. 지난해까지 전기택시는 ‘택시조합 차량선정위원회’에서 정한 현대자동차2종과 기아자동차2종으로 총 4종만 보조금 지원신청이 가능했다. 올해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지원차종은 7개사 19종이다. 택시는 1일 영업거리가 개인 평균 220km, 법인 평균 440km로 전기택시로 교체할 경우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올해 전기택시 대당 구입 보조금은 일반 전기승용차는 최대 1,270만원인데 반해, 전기택시는 최대 1,8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전기택시 보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대책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전역 시영주차장의 5등급 차량 주차요금을 50% 인상한 결과, 5등급 차량 주차대수가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할증이 시작된 1월1일부터 석 달 간 주차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체 106개 시영주차장의 5등급 차량은 일평균 83대였다. 시행 전인 '19년 12월 한 달 간 일평균 대비 421대가 감소한 수치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이 이뤄지고 있는 ‘녹색교통지역’ 내 시영주차장은 89.4% 대폭 감소했다. 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모든 차량의 주차요금을 25% 일괄 인상한 ‘녹색교통지역’ 시영주차장의 전체 주차대수는 평균 8.0% 감소했다. 요금인상 1개월 후인 1월에 4.1% 감소에서 2월과 3월에는 각각 9.9%, 9.8%의 감소율을 나타냈으며 3월에는 학교개학 등으로 봄철 교통수요가 늘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약 10%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이는 주차요금 인상효과와 코로나19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평균 7.0% 감소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소형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과 같은 ‘집합건물’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 10만 8,500개를 비치한다. 집합건물은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고 밀접 접촉 가능성도 높지만, 중대형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관리사무소가 없는 곳이 많다. 정부 방역정책에 부응하고 감염병 관리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촘촘히 메우는 측면에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엘리베이터가 있는 150세대 미만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총 3만5,727개 엘리베이터마다 최소 3차례 이상 비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각 자치구를 통해 4월 중으로 지원 대상 집합건물에 손소독제 배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앞서 3월 중순 서울시가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 손소독제 7만5천개를 배부한 데 이은 추가 지원이다. 시는 3월 1차 지원에서 시비를 긴급 투입했고 이번 추가 지원에선 정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손소독제를 구매했다. 각각 수요조사를 실시해 자체 확보가 어려운 단지에 지원됐다. 류 훈 서울시 주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기간이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가정양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자녀, 그리고 긴급보육을 시행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우선,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감소된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주1회 유제품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어린이집 재원아동 약 7,000명과 사립유치원 재원아동 약 1,670명 등 총 8,67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은 작년 대비 100%인상, 유치원은 4월분 친환경급식비에 1개월분을 추가 지원해 아동당 월 1만원씩 지급하는 서초구 특화사업인 친환경 급식비 지원사업을 활용한다. 주1회 가정으로 직접 무항생인증우유, 유기농 야채과일주스, 짜먹는 요거트 등을 2~3개씩 총 4회에 걸쳐 유제품 행복배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즐길거리 또한 배달된다. 봄을 맞이해 부모와 아이들이 집에서 직접 재배할 수 있는 ‘화분 키트’가 ‘함께키움 공동육아’ 참여 가정 영유아 618명에게 배달된다. 지난 3월에는 볼링놀이, 물감놀이, 나만의 에코백꾸미기 등의 활동키트가 제공되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방배동 산127번지일대 서울레미콘공장 부지가 지난 8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와 합동으로 방배동 산127번지 일대를 청년일자리와 주민편의시설로 탈바꿈하는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부지를 개발할 때 토지의 용도를 상향해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주는 대신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하는 제도이다. 방배동 산127번지 일대는 서울의 관문지역임에도 불구하고 76년부터 레미콘공장이 입지해 도시미관은 물론 소음, 분진, 교통체증 등으로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특히 구는 토지주의 방배동 레미콘공장 설립 신청을 주거환경보호,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규정에 부적합해 반려하였지만, 이후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하지만, 구는 지난 10년간 레미콘공장 가동시 소음, 분진, 교통체증 등으로 주변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을 고려해 레미콘공장 입지를 수차례 저지하며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과 청년창업공간으로 개발되도록 유도해 왔다. 구의 이런 노력에 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코로나19 확산 예방활동과 구민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긴급 편성한 3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6일 구의회를 통과했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예방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관리기금 수요가 증가해 추경을 편성했다. 기금의 추가 확보로 코로나19 피해에 대해 더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이번 추경 재원은 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으로 마련됐다. 확보된 재난관리기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다중이용시설, 학원 등의 휴업 지원금과 코로나19 예방 대책 사업 등에 투입된다. 아울러 구는 감염병 예방 외에도 풍수해 사전대비와 피해시설 복구, 폭염·한파·제설대책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신속히 지원하고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며 “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예산이 적시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예우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신설해 대학생 100명에게 연간 3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3대손~5대손인 서울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시민의 자녀인 전국 대학 재학생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최대 300만원의 학업장려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 27일 10시부터 5월 15일 오후 5시까지다. 서울장학재단 유광상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 뿐 아니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예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현재 170호 규모인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을 '22년 총 459호까지 3배 가까이 늘린다고 밝혔다. 탈시설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장애인 당사자의 다양한 니즈와 경제적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각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도록 3종의 주택사업을 시행한다. 주택 공급과 주거생활 서비스를 적절히 병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3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와 주거생활서비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공급형 지원주택’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주거생활서비스만 받을 수 있는 ‘비공급형 지원주택’ 지역사회로 정착하기 전 자립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중간단계 주거형태인 ‘자립생활주택’이다. 첫째, ‘공급형 지원주택’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 작년 한 해 68호를 공급했다. 작년 12월 수십 년 간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했던 발달장애인 32명이 장애인 지원주택에 첫 입주해 독립생활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60호를 시작으로 매년 60호씩 확대해 '22년까지 총 248호로 확대 공급한다. SH공사에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서비스제공기관이 가사, 금전관리, 투약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트립 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1일까지이다. 참여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트립 메이트’는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확산하는 ‘대학생 지역상생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트립 메이트’로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서울을 비롯한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팸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분야 전문교육도 받을 수 있어, 추후 관광 콘텐츠 분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트립 메이트’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미션 수행에 따른 활동비 지급, 서포터즈 명함, 수료증, 기념품 제공, 최종 우수활동자 서울시장상 수여 등의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SNS, 서울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돼, 국내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576세대가 건립된다. 내년 2월 중 착공해 ‘23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세대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116세대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30여년 된 기존 노후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54,857.84㎡ 규모의 지하5층~지상2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풀 옵션 빌트인 가전 무상설치, 청년창업시설, 어린이집, 운동시설 등 청년과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5층~3층은 주차장, 지하2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지상3층 주민공동시설, 지상4층~24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계획했다. 지상2층엔 청년창업지원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올 2~3월 이용률이 작년 동기 대비 6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퇴근시간대 버스, 지하철 이용은 20% 이상 줄어든 반면, ‘따릉이’는 작년 동기 대비 출근시간 이용률이 20.46%, 퇴근시간 이용률이 93.33% 각각 증가했다. 따릉이 총 이용횟수 : ’19년 2~3월 1,376,330건에 비해 ’20년 2~3월 총 이용횟수는 2,295,809건으로 919,479건이 증가했다. 따릉이 일평균 이용횟수 : ’19년 2~3월 23,014건에 비해 ’20년 2~3월 일평균 이용횟수는 37,877건으로 14,863건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재택·유연근무제 시행 등으로 타 대중교통 수단은 평소 대비 출근시간 승객 이용률은 23.02%, 퇴근시간 승객 이용률이 26.42% 각각 감소했다. 누적 이용건수도 ’18년도 약 1천6백만 건에서 ’19년도 약 3천5백만 건으로 약 2배 급증하면서 ’20년 3월말 기준 누적 대여건수 약 4천만 건에 도달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따릉이가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가 사업비를 확정한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을 4월 8일 승인함에 따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 관계부처와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전문연구기관과 협의를 완료하고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라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 한영외고 고덕역을 경유 고덕강일1지구까지 4개소의 정거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덕역에서 도시철도 5호선과 환승된다. 도시철도 9호선은 2009년 1단계, 2015년 2단계, 2018년 3단계 구간이 개통되어 현재 개화역~신논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역, 41.4㎞ 구간이 운행 중이며 4단계 구간인 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4.12㎞ 구간이 연결되면 전체 연장이 약 45.5㎞에 이른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강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운상가 일대에 이주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약 100호와 청년창업지원시설이 어우러진 산업거점공간인 ‘상생 지식산업센터’를 공동 조성한다. 세운5-2구역 내 LH공사 소유 비축토지 약 1,470㎡에 건립된다. 양 기관이 공사비 등 약 9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공공임대상가는 정비사업 철거 세입자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 오는 5월 설계에 들어가 연말에 착공, 내년 8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서울시와 LH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산림동 상생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7일 체결, 세운상가 일대 소상공인 보호와 도심산업생태계 보전에 공동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달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보전 및 활성화 대책’을 통해 세운 일대에 8개 공공산업거점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양 기관은 작년 3월부터 1년여에 걸쳐 구체적인 사업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다져왔다. 서울시와 LH공사는 실 사용자인 지역 소상공인과 협의체를 구성 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건축 설계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창흠 LH공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과 전 국민에 대한 응원의 뜻을 담아 자발적인 모금을 펼치고 이를 통해 9천2백만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모금에는 서울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24개 소방서 청와대 소방대,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등 전부서가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한 영상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영상에는 소방공무원의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와 함께 집안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요령을 담고 있으며 서울소방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적 마스크 약국 판매 돕기, 마스크 제조공장 일손 보태기, 착한 마스크 캠페인 등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 의용소방대는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에 2,698개소 2,793명, 마스크 제조공장 18회 202명, 방역지원 12개소 63명, 성금 모금 170명, 착한마스크 캠페인 71개소 534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에도 집에서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PC와 모바일로 24시간 무료 서비스한다.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재개발·재건축 관련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같은 정비사업의 투명성·전문성 강화 맞춤 교육을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 토지 등 소유자 같은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강좌다. 지난 '14년부터 운영해왔다. 작년 한 해 총 5,694명이 수강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프라인 교육은 잠정 연기하고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강좌 ‘e-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 정비사업 단계별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룬 ‘심화과정’이 개설됐다. 일반과정은 정비사업의 유형과 단계별 절차, 공공지원제도 등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정비 사업을 계획~시행~완료 단계로 나눠 심도 있는 내용을 담았다.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