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과 성내동 사이의 지역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를 평면화하고 천호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미연결 구간인 천호대교 남단~강동역 1.2㎞를 연결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를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폐쇄한다고 밝혔다. 천호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는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천호지하차도 남측과 북측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차로는 당초 9개 차로에서 10개 차로로 1개 차로가 확장되고 중앙버스정류장이 방향별로 1개소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8월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호사거리는 천호지하차도 폐쇄와 횡단보도 설치, 중앙버스정류장 설치 등 차량 중심에서 보행과 대중교통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지역 주민들이 천호동 로데오거리 입구에서 성내동 주꾸미 골목으로 오고가기 위해서는 천호지하차도에 가로막혀 반경 250m 내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지하보행통로를 이용하거나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천호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설동오거리~천호대교 남단 9.2㎞와 강동역~하남시계 5.1㎞가 이미 운영 중이며 이번에 천호대교 남단에서 강동역 1.2㎞를 설치하게 되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서울소재 민간 콜센터 15개소와 건물청소운영사업장 47개소에 대한 합동방문 및 지도를 실시했다. 담당공무원, 근로감독관, 서울시 마을노무사가 합동으로 고위험 밀접접촉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업장 지도와 피해지원제도 안내는 물론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에 대한 무료노무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4월 2일~7일 총 6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서울시-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시 마을노무사 40여명이 참여했다. 지자체와 근로감독관이 합동지도에 나선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며 특히 노무컨설팅을 지원하는 노무사도 함께 한 민관협력이라는 의미가 있다. 목적은 감염위험이 높은 콜센터를 비롯해 좁은 공간에 많은 노동자가 한꺼번에 업무나 휴식을 취하는 일명 고위험 밀접접촉지역에 대한 노동환경 개선 및 감염예방이다. 기존 코로나19 예방관련 현장방문은 관공서별로 별도로 진행돼 관련 분야에 대한 단순 단속이나 지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사업장에 대한 잦은 방문으로 사업주와 노동자의 피로도도 높았다. 하지만 이번 민-관 합동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꼭 필요한 요즘 공원 나들이가 어려워진 아이들을 위해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7개 공원이 집으로 찾아온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6~10세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집에서 7개 공원의 생태·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응답하라 랜선 놀이 ‘공원’’을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7개 공원은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 경춘선숲길,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이다. 생태·역사 선생님과 함께 산책하면서 공원의 역사를 듣고 생태체험을 하는 대신 꽃, 식물, 곤충, 나무 등 공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자우편으로 받아서 집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생태 컬러링, 생태 퀴즈 등 생태·역사 기반 놀이 활동과 공원 관련 생태정보를 전자우편으로 보내주면 각 가정에선 확인하고 놀이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공원에서 운영하던 생태·역사 프로그램이 중단되고 개학도 연기됨에 따라 아이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면서 생태 감수성도 높이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생태·역사 프로그램이 재개되기 전까지 운영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감염취약시설에 코로나19 전담 방역요원을 추가로 배치한다. 소규모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그동안 구는 민·관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기동반과 소독반의 이원 방역인력 체계로 운영했다. 기동반은 대규모 다중이용시설과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한 반면에 소독반은 소규모 시설에서 주로 활동했다. 전담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신규 채용인력 12명은 소독반으로 추가 편입된다. 구는 감염취약시설 밀집지역 등 방역수요가 많은 곳에 이들을 탄력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후에는 소독반을 생활 방역반으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는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하지 않는 일부 PC방, 노래방, 학원·교습소를 불시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유흥업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하는 등 대응수위를 높여 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종교시설부터 유흥업소까지 집단감염 시설의 범위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감염사각지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무대가 축소된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차원이 다른 온라인 문화예술서비스 ‘서리풀 문화클라쓰’와 온라인 공연 ‘스토리가 있는 3분 릴레이 클래식, ‘Love & Hope’를 시작한다. 먼저 ‘서리풀 문화클라쓰‘는 음악, 미술, 문학, 여행 네 가지 테마로 서초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볼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시설이 폐쇄되어 마음이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통행정 1위 서초구민인 만큼 유튜브를 시청하는 구민들과 아티스트간의 댓글소통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에 참여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서리풀 문화클라쓰’는 10일 [음악편]을 시작으로 유명 클래식 유튜버 “제니윤”이 진행하는 첫 방송을 하고 11일에는 인기 팟캐스트 탁재형이 진행하는 여행 토크쇼가 방송된다. 이어서 매일 다른 장르로 한국화가 김현정, 신경아 여행작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등 유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오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에서 장애인이 불편 없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2,252개 전 투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2020년 4. 6. ~ 4. 10.까지이며 조사원은 평소 서울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 184명이 2인 1조로 투표소를 직접 찾아가 점검하고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요구 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투표소 설치위치 및 접근로 편의성, 주출입구 폭 적정성,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여부, 장애인화장실 설치, 주출입문 점형블록 설치, 휠체어장애인 투표 가능 여부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장 조사 모니터링 요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조치에 따라 개인 위생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소별 조사결과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시정조치 하도록 해 투표 당일 장애인이 투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표소가 건물의 2층이나 3층에 설치되어 있으나 승강기가 없을 경우 1층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GS25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사용 중인‘서울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서울지역 3,177개 GS25 편의점 전 매장에서는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증대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각 자치구별로 발행한 모바일상품권으로 서울 지역 내 19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을 시민과 소비자에게 공동으로 홍보해 이용률을 높여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의 원활한 흐름을 되찾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은다. 편의점 외벽유리에 서울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협약 기념으로 16일~30일까지는 GS25의 도시락 또는 조리면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시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다. 한편 서울사람상품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이벤트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매주단위로 진행하는 ‘행운이벤트’는 1만원 이상 상품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여름철 에어컨 가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시내버스 에어컨 집중 방역 및 전문 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기존 방역 및 내, 외부 환경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많은 시민들이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공기 순환에 의한 실내 감염을 우려하고 있음에 따라, 지난 3월 31일부터는 차량 내의 대대적인 에어컨 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물론 기존에도 여름철을 대비해 에어컨 가동 전부터 정비 및 세척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방역 및 세척 등을 더욱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에어컨 세척은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투명한 입찰로 선정된 전문 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에어컨, 송풍기, 냉각핀, 필터 등 공기 순환에 의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세척과 방역이 이뤄진다. 에어컨 세척, 소독 시에는 차량 내부 필터, 블로워 팬 등 내부 부품을 분해해 꼼꼼히 세척하고 있으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약품을 사용하는 등 살균, 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뿐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선착순 지원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시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15~30일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4만두에 선착순 지원한다.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 등 문의사항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서울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 인원위원회는 지난 2일 인권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영향평가에 따른 자치법규의 인권침해적 조항에 대해 서울특별시장에게 개정을 권고했다.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의 검토·협의를 거쳐 3개 분야 9개 항목의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총 96개 조항의 보완사항을 도출해 인권 침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정을 권고했다. 서울특별시 인권위원장은 “서울시 자치법규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실시로 시민의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개선해 더욱더 인권 친화적이고 감수성이 높은 ‘함께 누리고 포용하고 참여하는 인권특별시 서울’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향후에도 자치법규 제·개정 과정에서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 기반의 자치입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전년도에 이어 마스크 구입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초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에 따라 긴급 수의계약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확보해 감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생활시설 거주자 등 총 2만4904명이다. 제공품은 식약처 인증 KF80·94 보건용 마스크로 1명당 5매씩 지급된다. 구는 마스크 보관 시 오염과 변질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배부 이후 마스크를 추가 구매해 2차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시설 거주자에게는 담당 부서에서 시설로 배부한다. 그 외 공급 대상은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내방하기 힘든 경우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 등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보급하게 됐다”며 “소외계층을 포함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달 중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된 이후 보유세 폭탄이 예고된 대상지 주민들의 집단 이의신청이 큰 줄을 잇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강남권 및 마·용·성 주민 수만명은 일거에 20~40%씩 폭등한 금년도 아파트 공시가격 발표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국토부 산하 한국감정원에 단체 및 개별로 접수했다. 기 발표된 공시가격은 집값 산정기준에 큰 오류가 있다. 가격이 최고에 달했던 작년 말이 기준이지만 금융대출중단, 분양가격 상한규제 등 초강력 12·16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 사태로 수억씩 하락된 가격이 미반영 되어있다. 이번에 의견서를 낸 시민들의 한결같은 원성은 “이건 세금 아닌 벌금으로 죄인 취급당하고 계속 쏟아 붓는 세금폭탄에 못 살겠다”라는 하소연이다. 특히나 근래는 코로나 전염병으로 모든 경기가 추락해 상권도 기업도 도산직전이요, 취업마저 중단되어 수입도 계속 줄어가는데 폭등한 세금 낼 길이 막막하다는 것이다. 달랑 집 한 채 팔고 떠나자니 양도세 폭탄에 식솔들 앞세우고 마땅히 갈 곳도 없다. 평생 동안 정든 내 집을 세금으로 뺏어가는 강제 조세정책이 자유민주 세상 천지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며 생성된 자료들을 보존하기 위해 2019년 시작해 3년에 걸쳐 ‘월드컵공원 아카이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집된 자료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하기 위한 2단계 숙성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19년 우연히 발견한 1만장의 사진에서 출발했던 월드컵공원의 아카이빙 바래진 인화지와 필름으로 발견된 사진들을 시대별로 분류해보니 총 6,396장으로 정리했으며 이는 영구보존이 가능토록 디지털화 했다. 사진은 크게 ‘60년대 꽃섬시절, ‘70-‘80년대 쓰레기 매립지의 난지도 오염모습, ‘90년대 공원화로 공사 진행과정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매립지 생태공원과 얽힌 알려지지 아니한 공원이야기 확인 또한 매립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 참여했던 설계자·기획자 등 8명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듣는 오디오 아카이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2002년 월드컵경기를 앞두고 급박했던 상황, 개발론 vs 환경론 사이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공원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했으며 이를 영상으로 기록했다. 2020년 ‘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서울농부포털’에서 도시농부들의 온라인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서울농부포털’ 운영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1만 회원을 달성했고 회원들이 도시농업 정보를 정리해 올린 1천 건의 글은 총 4만 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했다. 서울농부포털은 서울도시농업 정보를 모아 전달하고 시민 소통공간 마련을 위해 구축된 공간으로 4월 5일 영등포구 30대 김농부 씨가 1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서울시는 ‘도시농부’들의 온라인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서울농부포털’ 가입 회원 1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도시농업의 날 을 맞이해 서울농부포털에서 4월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농부포털 이용자를 2023년까지 1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다양한 분야의 도시농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참여활동이 활발한 우수회원 6명를 선정해 분갈이 흙, 새싹채소 키트 등으로 구성된 도시농업농자재 8종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는 최신뉴스 코너인 “떴다 기자단”이다. 서울농부 회원 누구나 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인프라 구축·정비 방식에서 탈피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자전거 관련 인프라에 대한 제안 및 신고를 하면 지도에 표시되고 현장에서 조치하는 방식으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민간기술을 이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공동개발하기 위해 자전거 전문 어플리케이션 ‘오픈라이더’의 운영사인 ㈜쿠핏과 업무협약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핏은 ‘오픈라이더’ 서비스 내에서 인프라 신설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러한 내용은 서울시의 자전거 인프라 정책에 실제 반영 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쿠핏이 운영하는 자전거 전문 모바일 서비스 ‘오픈라이더’는 자전거길 안내, 속도계, 주행기록 관리, 추천코스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전국 1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해 ‘자전거 필수 어플’로 자리 잡고 있다. 4월 10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는‘자전거 인프라 신설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자전거 인프라 신설·개선을 위한 커뮤니티 매핑 서비스 개발 서울자전거 메이트 모집·운영 및 공공DB 제공 오픈라이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작년 서초구 내 마을버스 149대가 도로 위 공기청정기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버스 외부 앞면에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도로를 달리며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역할을 했다. 작년 서울시가 처음 시도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대표사례다. 서초구가 지난해 한국품질시험원에 의뢰한 효과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필터 1㎡ 당 연간 2,721.6g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149대에 부착 운행시 5년생 나무 8,892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올해는 광진구에서도 이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단 마을버스와 관용차 200여 대가 도로를 누빈다. 하루에도 수백 대 버스가 드나드는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안전펜스에도 흡착필터가 부착돼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 동대문구, 마포구, 구로구 등 7개 자치구에서는 거리, 공원 입구, 학교 등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질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거점으로 조성한 ‘마곡산업단지’의 관리·지원을 전담할 전문기관 ‘마곡산업단지 관리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21년 5월 출범 목표다.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산업단지는 IT·BT 등 첨단산업 중심의 융복합 산업단지다. 150여 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78개 기업이 건물 준공 및 입주를 완료했다. 향후 지식산업센터 등 총 1,500여 개 이상의 연구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는 김포·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해외 진출이 용이하고 지하철 3개 노선이 도심과 강남으로 직결된다. 단지 내 서울식물원, 아트센터,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위치해 입주기업은 물론 연구종사자가 근무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입주계약을 체결한 150여 개 기업 중 78개사가 입주를 완료했고 올 초 부분준공 등 단지 조성이 어느 정도 완료되어 감에 따라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기업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단지 관리를 위한 전문기관을 설립해 관련 법령에 따른 산업단지 관리 업무와 산업생태계 상생·활성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지원 업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