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2030 청년들에게 심층 심리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심리 상담을 받고 싶어도 비싼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청년들을 위해 기본 7회 상담료를 지원할 계획. 올해 만 19세~34세 청년을 2천명 내외로 지원한다. 우울증, 공황장애는 물론 미취업 상황, 진로·취업 문제,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정서 전문 상담사를 일대일로 연계, 청년 스스로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지켜나가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2030세대의 일상생활의 심리정서를 증진하기 위해 기존에 청년수당 참여자에 한해 지원했던 심리 상담을 모든 청년으로 확대했다.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핵심은 사업 참여자의 익명성 실질적인 효능감 문턱 낮은 일상적 지원책 등이다. 사업 참여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면서도, 부담경감을 통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청년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느끼도록 한다는 것. 특히 이 사업은 심리·정서 문제를 겪는 2030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청년 실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지원하고자 서울시와 대기업이 힘을 모은다. 참여하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채널 등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현대백화점그룹과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6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현대백화점그룹-점프 간 업무협약은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4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유통, 종합식품,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 전용매장인 ‘아임쇼핑’ 운영, 각 지역 장인들의 상품 대상으로 지역특화 브랜드인 ‘명인명촌’ 개발 등 중소협력사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점프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멘토단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 법인이며 올해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의 운영을 맡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청년대상 임직원 멘토링 청년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 참여기업 판로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0년 1월 1일 기준 39,534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5월 4일까지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토지소재지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천리 통합민원에 접속해 인터넷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구는 인근 토지 및 표준지공시지가와의 균형 등을 고려해 제출된 소견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취 기간 동안 전문 감정평가사와의 상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내방하거나 전화하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내역을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하시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연기 장기화에 따라 ‘사실상 실직상태’가 된 방과후 강사들을 위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책마련을 위한 협의의 장이 마련됐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공공운수노조 방과후학교 강사지부 서울지회, 서비스연맹 방과후 학교강사노동조합 서울지부 집행부와 함께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을 만났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코로나 19사태로 불가피하게 개학연기가 장기화 되면서 생활고를 겪는 방과후 강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대책마련 중 상위법 충돌이나 서울특별시의 코로나19 지원 대상 선정결정과 부딪히면서 사실상 지금까지 방과후 강사에 대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권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나타난 방과후 강사들의 생계불안과 사실상의 실직상태가 지금까지 외쳐왔던 방과후 강사 고용의 구조적인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사교육 경감대책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50% 이상이 방과후 수업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은 14일 성북구 일대 주요보도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현장 중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구 방향 ‘지하철 환풍구 개선 사업’과 6번 출구 방향 ‘아리랑로 보도 개선 사업’은 김춘례 의원이 서울시의 예산을 확보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각각 5월과 6월에 마칠 예정이다. 특히 3번 출구 방향 ‘지하철 환풍구 개선 사업’은 지난 해 김춘례 의원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2019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산 10억원을 확보하면서 시작됐고 그 공로로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리랑로 보도 개선 사업’ 역시 2003년에 설치되어 노후·마모된 보도에 물고임과 결빙 현상이 심하다는 지역주민의 뜻을 김춘례 의원이 수용해 보행약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020년도 서울시 예산 5억원을 확보하면서 진행된 사업이다. 김춘례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 근로자는 “코로나로 인해 주변 상인들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월까지 가락, 강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서울 시내 대형 마트 및 전통시장, 친환경급식센터에서 수거된 봄나물류 34종 44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봄철 입맛을 돋우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류의 잔류농약과 중금속에 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 대상은 봄동, 냉이, 달래, 방풍나물, 돌나물 등 신선 봄나물류 19종 391건과 건고사리, 건취나물 등 건조 봄나물류 15종 49건으로 총 34개 품목 440건이다. 안전성 검사는 340종의 잔류농약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었다. 검사 결과, 봄나물류 중 5종 5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해 압류, 폐기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신선 봄나물류 19건, 건조 봄나물류 30건에 대해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였다. 김일영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강남농수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서울시 소재 880,827필지에 대한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고 밝혔다.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및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열람’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으로 접속, 열람/결정지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지가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을 경우 5월4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에서 부동산가격민원/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정밀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15일까지 개별 통지하며 신속한 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동북4구에서 K-POP과 패션을 연계한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으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시도한다. 동북4구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등을 통해 K-POP을 기반으로 한 문화 중심의 미래 경제중심으로 탈바꿈 중이다. 또, 서울 지역의 패션·봉제산업체 20% 가까이가 이 일대에 밀집해있다. 다만, 최근 상권침체,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동북4구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 베드타운에서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지는 신경제중심이자, 대중문화의 생산·소비·유통이 동시에 이뤄지는 세계적 음악도시로 탈바꿈 중이다. 마중물 사업으로 '16년 문을 연 ‘플랫폼창동61’에서 음악·패션 분야 디렉터가 활동하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서울시 패션산업에서 동북4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로 높은 편에 속하지만, 최근 상권침체, 외국산 저가제품 수입 등 영향으로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체브랜드 개발, 온라인 판매 시도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동북4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역 내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면 마스크를 생산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마스크 생산단체 46곳에 MB필터 74만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주민들이 소규모로 마스크를 생산하다보니 MB필터 구입이 어려운 상황인데, 면 마스크에 MB필터를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가 KF80 이상의 성능을 확보한 MB필터를 지원한 것. 시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강동구 새마을부녀회, 노원구 면마스크 의병단, 양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지역별 소규모 주민참여형 마스크 생산단체 46곳에 MB필터를 전달했다. 김기현 서울시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제작해 힘을 보태고 있는 단체에 MB필터를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주민들의 이런 배려와 나눔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방세 부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납세자에게 세무사·회계사 등 조세전문가를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리인은 무료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납세자의 불복 청구를 대신 처리한다. 대상은 납부세액 최대 1천만원 이하로 배우자 포함 소유재산 가액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인 개인 납세자다. 다만 지방세징수법상 출국금지대상 및 명단공개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제외된다. 또한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해서는 대리인 지원이 불가하다. 희망자는 이의신청 또는 과세 전 적부심사 청구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접수 이후 구는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하고 대리인을 정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대상자에게 통보한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그동안 복잡한 절차나 세무대리인 선임 비용 문제로 불복 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영세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4월 중 평균 보증처리기간이 2주 이내로 단축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서울시와 재단의 긴급 조치로 일평균 보증처리 건수가 4월 10일 기준 2,000건을 넘어서면서부터 가시화됐다. 재단이 이처럼 처리속도를 높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놓은 ‘민생경제 혁신대책’이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규모 인력 투입, 신한은행·우리은행 564개 지점 내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 설치 등 세부대책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시의회가 발빠르게 협의해 인력 투입 및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확정, 집행했다. 서울시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재단은 보증심사 전담시니어 인력 300명을 긴급 채용했다. 3월 2일에 각 지점에 50명을 먼저 배치했고 4월 6일에는 ‘코로나19 특별지원단’을 신설, 시니어 인력 250명을 추가 채용해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심사를 집중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전 직원 보증심사체계도 구축했다. 영업점과 본점 가릴 것 없이 전 직원이 보증심사를 수행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특히 재단은 노사합의를 통해 전 직원이 법정 최대 한도인 휴일 포함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로할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천한다. 4월에는 어르신 전용 문화시설 ‘청춘극장’과 국내 최초 국악 전문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의 온라인 공연이 열리고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서울도서관’ 등 휴관 중인 문화시설들의 온라인콘텐츠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4월 온라인 문화예술프로그램’ 목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춘극장, 서울남산국악당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온라인 공연 개최’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문화시설 ‘청춘극장’에서는 온라인 생중계 공연 ‘송해랑 이겨내 쑈’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은 물론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공연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홍잠언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청춘극장은 5월에도 다양한 온라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4월 29일 오후 1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리며 ‘송해’의 진행으로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홍잠언’, 국악신동 ‘김태연’가 출연한다. ‘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공연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라이브공연장인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를 오는 14일부터 9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공연 산업과 뮤지션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의 건강한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서울시에서 대관료 및 온라인 중계비용 등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게 됐다. ‘음악노들 온 에어’는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되, 노들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랜서트 형식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콘서트 영상을 대중에게 중계하는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이 가진 특색 있는 음악을 그에 맞는 컨셉과 기획력으로 전달하며 관객과 온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신선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오는 14일 ‘랜서트’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인기 뮤지션 십센치의 첫 공연으로 문을 열며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의 장기화에 따라, 서울시는 청년 민생문제에 긴급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등 단기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을 한시적으로 시행했다. 신속 청년수당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1.20부터 신청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의 손님감소, 경영악화 및 폐업, 행사·공연취소 등으로 인해 해고되거나 비자발적으로 퇴직한 경우에 대해 수당을 3∼4월 2개월간 1인당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본요건은 2020년 서울 청년수당 사업방침에 따랐다. 3.9∼3.17 신청모집 결과 총 1,155명이 신청했고 3차에 걸쳐 서류검증과 외부심사위원 정성평가를 진행해 1차 70명, 2차 267명, 3차 555명 등 총 892명에게 3월분 수당을 지급했다. 263명이 미선정 됐는데 주요사유는 중복사업 참여, 서류미제출, 소득초과, 정성평가 미통과 등이다. 4월분 신속 청년수당은 중도취업자 및 중복사업 참여자 9명을 제외한 883명에게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실업 대응과 민생문제 완화를 위한 마중물로써, 총 892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올해로 12회를 맞는 서울의 대표적 건축문화 축제인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가 오는 10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시민청 등 서울시청 일대에서 15일간 열린다. ‘서울건축문화제’는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과 전문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09년 시작됐다. 1979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서울시건축상’을 중심으로 서울시 우수 개별 건축물을 발굴하고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발전 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의 주제는 ‘틈새건축’이다.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적 건축물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서울시민의 삶의 방식과 관심이 반영된 주거, 문화, 공간 등 곳곳의 다양한 ‘틈새건축’을 조명한다. 마포문화비축기지 같이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은 공간, 버려진 작은 공간을 활용한 협소주택,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등장한 공유주택과 공유오피스 등이 바로 이 ‘틈새건축’의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다. 서울시는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를 이끌어갈 총감독으로 송규만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학장을 위촉하고 올해의 주제와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후 맞는 6번째 봄이다. 시간이 흘러도 우리 국민들은 그날의 아픔을 한순간도 잊은 적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성숙해진 국민들은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고 발전된 민주주의를 맞이해 그제야 비로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국가가 존재하기 시작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위기 속에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방역 대응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가슴 깊이 새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그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관련 책임자 처벌을 위한 긴 싸움은 6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에 힘입어 검찰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출범했으나 해경지휘부들이 불구속으로 기소되고 ‘고 김관홍’ 법으로 불리는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아직도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입에 담지도 못할 막말을 일삼아도 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후보에 오르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유수율 향상으로 지난 31년간 수돗물 121억 톤의 누수를 방지했으며 이는 팔당댐 담수량의 약 50배, 천만 서울시민이 약 1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시는 2019년 상수도 유수율이 지난해 95.1%보다 0.7% 향상된 95.8%를 기록하며 국내 상수도 역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부과한 양의 비율을 말하는데, 유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공급 과정에서 낭비되는 물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누수율 되는 비율이 1.8%에 불과한 것으로 전국 평균 누수율 10.8%와 비교했을 때도 매우 높은 수치이며 운영의 효율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가 달성한 유수율 95.8%는 국내 최고의 유수율인 동시에 세계 최고의 유수율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록이다. 시는 유수율 향상으로 지난 31년간 수돗물 생산·공급비용 8조 6천 억원을 절감했는데, 이는 공급과정에서 손실되는 물이 줄어 총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원가를 절감한 금액이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