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국내 보건의료시스템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박람회인 ‘바이오USA’에서 세계 최고의 바이오·의료도시 서울 세일즈에 나선다. ‘바이오USA’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분야 산업 박람회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올해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6월8일~12일 5일간 개최된다. 서울에 소재한 우수한 바이오·의료 창업·중소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책을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 수립부터 영문 IR 자료 작성, 인터뷰 리허설, 홍보자료 제작까지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화상미팅, 기업소개 영상 같은 온라인 기법을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에 집중한다. 특히 서울시는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바이오USA’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 시장의 6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잠재 투자가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 산하 공공기관 21곳 가운데, 6개 기관이 법적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무고용률 미준수 기관들이 지난 2년간 벌금형식으로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 총 액수는 5억여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이 20일 시 공기업담당관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 산하 공공기관 25곳 중 장애인 의무고용의 적용 기준이 되는 상시고용인원 50명 이상인 기관은 총 21곳 이었다. 이 가운데, 현행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3.4%에 미치지 못한 서울시 산하 6곳의 기관은 미디어재단,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세종문화회관, 사회서비스원, 서울의료원 등이다. 특히 시 산하 공공기관이 의무고용률 미준수로 고용노동부에 2018년 2억4천여만원, 2019년 2억7천여만원 등 2년간 총 5억원의 예산을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납부했다. 이는 전년도 실적을 반영한 부담금으로 각각 17년도와 18년도 실적에 상응한 부담금을 납부한 것이다. 김기덕 서울시의원은 “법에서 정한 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일부터 ‘T-Locker 또타라커’ 스마트폰 앱만 설치하면 서울 지하철 1~9호선 내 279개 역에 있는 5,500여개 무인 물품보관함을 미리 예약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물품보관함 찾기, 사용 현황 조회도 가능해 물품보관함에 갔다가 빈 함이 없어 낭패를 보는 일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타라커’는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무인 물품보관함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8년 하반기부터 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 또타라커 운영을 시작했다. 작년 기준 총 이용 건수는 약 117만 건으로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물품 보관·전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부터는 유실물센터 영업 종료 후에도 무인 물품 보관함을 통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 시민편의를 높여나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무인 물품보관함 이용 앱인 ‘T-Locker 또타라커’를 개발, 20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iOS App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무인서비스와 비대면·비접촉 방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캠퍼스타운을 중심으로 한 ‘창업지원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34개 캠퍼스대학이 가진 자원들을 모아 창업가가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화 과정의 속도를 높인다.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는 34개 대학과 170여개 입주 창업팀 스스로 참여해 정보를 교환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이 문을 연다. 또한, 대학교 내 연구원, 교수 등 기술전문가 600명을 창업기업과 1:1로 매칭해 ‘기술사업화’를 시작한다. ‘연구원, 교수 등 기술전문가 600명과 창업기업 1:1 매칭해 기술사업화 가속화’ 서울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컨설팅과 기술개발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서울소재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신청 받아 기술전문가-창업기업을 1:1로 매칭해주는 ‘기술매칭’ 사업을 4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9년도에 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매칭의 필요성에 대한 조사 결과, 기업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어려운 이유는 ‘자금과 인력 부족’이 68%로 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민의 평생학습 교육장인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인문학 콘텐츠를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학습기관이다. 서울 전역에 분포한 62개 학습장에서 연간 580여 개 강좌를 운영, 약 2만명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시민들이 집에서도 역사, 천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온라인 인문학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서울자유시민대학’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총 29편의 영상을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자유시민대학 개강 연기로 오프라인 강의를 듣지 못하는 시민들의 인문학 갈증을 해소하고 누구나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29편은 역사, 문학, 천문학, 음악 등 전 분야를 망라한다. 짧게는 3분부터 길게는 20분짜리 영상을 업로드 한다. 서울자유시민대학 시민석사 공통과정 5개 주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문교양 7개 주제로 구성됐다. 서울자유시민대학 학습장에서 강의했던 각 분야의 교수진이 참여, 강의실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중증장애인 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장애유형에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선발 예정인원 중 전산 7급은 자격증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이 있어야 하나, 수의 7급, 전산 9급, 조경 9급은 응시요건인 자격증만 있으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적합한 직위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임용 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5월 4일~11일까지 8일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채용절차는 6월 12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6월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긴급지원 대출’, ‘서민지원 대출’, ‘최저금리 전환대출’ 등… 서울시가 코로나19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과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이나 금융권을 사칭하거나 저리대출인 양 모호한 이자율 표기, 한도를 넘는 초과대출 제안 등 허위광고행위에 대한 ‘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대부업을 이용하기 전 소비자는 상황을 스스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시는 집중적인 단속과 점검을 펼쳐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 공공기관·금융권 사칭, 저금리 전환대출 현혹, 한도상향 등 과장광고 다수 ’ 불법광고 사례들을 살펴보면 공공기관이나 제도권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먼저, ‘코로나19 부채 통합대환 대출’과 같은 문구로 마치 금융권 대출상품인 것처럼 현혹하는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전송하거나 서민대출을 빙자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는데 햇살론이나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등 정책서민자금을 거론하는 식이었다. 이외에도 은행 등의 이름을 도용한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장광고도 수두룩했다. 신용등급 상향을 빌미로 먼저 고금리 대출을 받게 하고 1개월 내 저금리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난 4월 14일 강북구 국공립어린이집·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힘을 보태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강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강북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전달한 성금은 총 1,050만원이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회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졌다. 연합회는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히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보태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준 강북구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보여 주신 것과 같이 우리 모두가 집단지성을 발휘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하루 빨리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에서 벗어나 구민 모두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폭넓은 지역 문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5월 29일까지 협치 의제를 공모한다.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자치, 지역경제, 도시재생, 환경, 교통, 복지, 보육, 교육, 문화·관광, 청년, 여성 문제 등 민관협치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현안과 해결방법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홈페이지, 강북협치카페 ‘의제제안’ 게시판, 이메일 발송의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의제상정위원회를 통해 숙의·검토과정을 거친다. 협치성·타당성·공익성을 가진 적격 의제는 주민대공론장에서 투표를 통해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구는 주민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안건을 실행할 워킹그룹 참여자도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권역별·분야별 주민공론장에서 도출 된 의제 안건별 분과회의를 거쳐 민관협치 의제가 결정됐다. 이중 주민대공론장을 통해 ‘재래시장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한 턱없는 마을 만들기’ 등 10개의 의제가 2020년 강북구 민관협치 의제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날로 늘어나는 공사장 소음 민원을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사업 일환인 ‘에어방음벽 대여서비스’를 시행해 큰 화제다. ‘공사장 에어방음벽 대여서비스’ 란 영세 시공업체 또는 공사기간이 짧거나 지형상의 문제로 지주식 방음벽 설치가 곤란한 공사장을 대상으로 에어방음벽을 일정기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구의 에어방음벽은 흡음 재질 원단으로 제작돼 약 22%의 소음 저감 효과를 보여주며 먼지발생이 수반되는 천공작업 등에 사용할 경우 비산먼지 배출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받침대와 이동식 에어펌프만으로도 간단하게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해 공사장 내 소음원의 위치가 변동되는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으며 구청 직원이 순찰 차량에 상시 적재하고 다니며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대여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 달 12일부터 지역내 공사장에 에어방음벽을 시범 설치한 결과, 소음 피해 및 민원 발생이 확연히 감소해 공사장 및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장의 한 관계자는 “에어방음벽을 설치하려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구청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니 소음민원도 줄고 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생활방역 등 코로나19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글로벌리서치에 의뢰,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성·연령·권역별 인구비례표집 기반 온라인 패널조사로 실시한 본 조사에는 만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이 참여했으며 표본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에서 시민들이 경험하는 실제적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정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관련 시민의 불안심리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생활방역, 민생경제 등에서의 선제적 정책개발 및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민 97% 생활방역체계 전환 필요성 인식, 그러나 63.6% 아직은 전환하기 이르다. ’ 서울 시민의 대다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시점인 4월 19일 이후에 일상생활을 일부 회복해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로 응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돼있는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새로운 얼굴, 유망 관광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공모전을 개최, 서울 관광산업의 이끌어갈 유니콘을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관광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 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3억 7천만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발견하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업종에 제한 없이 공개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ICT·플랫폼형, 콘텐츠·체험형, 가치관광형이며 총 12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한다. ICT/플랫폼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로봇기술,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해 개별 여행객의 편의 개선뿐 아니라 스마트 관광 도시 구현을 실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체험형 분야에서는, 서울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1분기 119구급대에서 이송한 환자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며 “특히 3월에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전년 동월 대비 26.98%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9구급대를 이용한 환자는 339,124명으로 월평균 28, 260명이다. 올 1월 27,472건 → 2월 21,788건 → 3월 19,676명으로 최근 3년간 구급대 이송 인원이 월 2만명 이하로 내려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부활동이 줄고 가능한 병원이용을 피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119구급대는 지난 1월 24일 이후 4월 16일 현재까지 코로나19 의심환자 총 4,553명을 이송했으며 이중에서 16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4월 16일 현재 일일평균 의심환자 이송인원은 77명으로 4월 주간 집계에 따르면 2주 연속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주차에는 460명 이송에 일일평균 65명, 4월 2주차 454명 이송에 일일평균 64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지역의 청년 1인 창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도전숙’ 입주자를 다음달 5월 4일까지 총 10세대를 모집한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청년 창업인을 위한 보금자리와 사업의 복합공간이 마련된 곳이다. 위치는 우이신설 경전철 가오리역 인근으로 걸어서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강북 문화예술회관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난 것도 두드러진 장점이다. 건물은 지상5층, 42.09~49.06㎡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입주민 문화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보증금은 면적과 전년도 월평균 소득에 따라 1,656~3,075만원이며 월 임차료는 21∼4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인 청년 창조기업인 등 5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충족해야 할 자격조건이 다양하므로 신청자는 대상여부와 제출서류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도 접수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 개별 통보되며 입주는 올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0년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참여단체 80곳을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는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설명회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에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는 주민모임 및 단체가 100여 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며 라디오, 영상, 신문/잡지, 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마을의 안전, 육아, 교육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담아내고 있다. 동작구의 마을방송국 ‘동작FM’에서는 매주 약 5편의 정기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그 중 ‘슬기로운 초딩생활’은 동작구에 사는 초등학생 세 친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다. 이 방송에 DJ로 참여하고 있는 최준범 어린이는 ‘주변 친구들은 1인 미디어를 많이 보지만, 동네 친구들, 형, 누나, 이모, 삼촌들과 함께 하는 마을라디오가 훨씬 재밌다’라며 ‘중학생,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마을라디오를 함께 하고 싶다’라고 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에서는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침수피해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사장 주변에 있는 하수맨홀, 하수도관 등 ‘대규모 공사장 하수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된 점검은 지하철·도로건설, 주택 재개발 등 411개 공사장을 시와 자치구가 나누어 5월 10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대상은 건축 연면적 1만㎡이상으로 민간 건축분야 189개 민간 주택분야 129개 공공 건축분야 28개 도시기반시설 조성 분야 65개로 총 411개 대형공사장이 해당되며 주요 지하철 및 도로건설 분야 14개 공사장은 서울시가 직접 점검한다. 서울시 점검은 서울시 물재생계획과와 자치구 공무원, 시 사업관리용역, 외부전문가로 이루어져 5개조 총 25명이 점검을 담당한다. 조별 나누어진 공사장 점검대상을 보면,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1, 2공구, 별내선 8호선 연장 1, 2공구 ,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1, 2, 3공구 ,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1, 2, 3공구 , 하남선 5호선 연장 1, 2공구 및 진접선 4호선 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시작 2주 만에 신청자가 55만명을 넘어섰다. 온라인을 통해 55만명, 찾아가는 접수로 7천여명이 신청했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3월30일부터 동주민센터 현장접수는 받지 않고 ‘온라인 신청’과 거동 불편한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를 시작했다.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복지포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5부제에 따라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접수할 수 있다. 총 신청금액은 1,916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소득조회가 완료되어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73,368가구다. 접수완료 후 빠르면 2~3일 내 지급되지만, 최근 신청인원이 몰리면서 다소 지연돼 일반적으로 7일 정도 소요되고 있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자 선불카드 우선지급,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업무 등으로 동주민센터 인력이 분산되면서 지원금 지급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거일 이후인 16일부터는 본격적인 지급이 이뤄지는 만큼, 신청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제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