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매연 저감 등 대기질 개선 효과와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마련을 위해 전기버스 도입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지난 2년간 전기시내버스 135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그 두 배 규모인 325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되기 시작하면 전기버스 운행대수는 연말까지 총 460대로 늘어나게 된다. 당초 도입 목표 수준 보다 작지만, 국고보조금 추가 확보를 통해 도입규모를 확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거주지 인근의 생활도로를 운행하는 중형 경유 마을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기 시작하는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택가 근처의 버스 운행으로 소음 및 대기오염·미세먼지 등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의 고민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생활 속에서 친환경 대중교통의 효과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중형 버스는 경유차량 밖에 없어 지금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가 어려웠지만, 최근 중형 전기버스가 신규 출시 및 환경부 인증을 받아 전기버스 교체 가능성이 열렸다. 전기버스의 장점은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제6대 센터장이 21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의욱 신임 센터장은 “천만 서울시민들의 자발적인 침여를 포괄적으로 촉진하고 지원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자원봉사가 서울시민의 일상이 되고 보편적인 문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민 누구나 지역사회 어디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연결되고 협력을 경험함으로써,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사회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서울시 자원봉사 대표기관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소규모 동네책방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매출 격감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고 있는 소규모 동네책방 120개소에 100만원 내외의 운영비를 4~5월 중으로 신속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온라인으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트렌드에 발맞춰 카카오와 동네책방 홍보에도 나선다. 각 동네책방별로 책 1권을 선정하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30일 동안 책을 읽고 인증하고 채팅으로 토론하는 ‘30일 랜선 북클럽’을 5월 시작한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16개소 헌책방은 서울시가 4월 중으로 100만원 내외의 헌책을 구매한다. 구매한 헌책은 향후 개최 예정인 ‘2020 한 평 시민 책시장’에서 활용해 경영난을 겪는 헌책방 지원과 서울시민의 문화향유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다. 서울도서관은 재정적 지원을 넘어, ‘책’이라는 매체가 가진 특성과 코로나19로 새로운 일상이 된 비대면·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지원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도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은 지난 2일 새벽 2시에 동물원 해양관에서 9kg의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 태어나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331호로 불규칙한 반점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점박이물범은 참물범과 구분이 어렵지만 생김새와 외골격, 크기등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점박이물범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물범은 아기라도 정상적이라면 태어난 후 3일 이내 선천적으로 수영이 가능하다. 초반에는 엄마가 물가에서 수영을 지도하는데 새끼가 엄마를 잡고 수영할 수 있게 하고 움직이는 방법 등 세세한 것을 가르친다. 그리고 다른 개체가 주변에 못오게 아기를 지킨다 아빠 엄마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은 현재 수영을 즐기며 해양관에서 지내고 있다. 물범의 임신기간은 10개월 정도로 짝짓기는 보통 1년전인 이른 봄에 관찰된다. 11월경 물범의 임신이 눈으로 확인되는게 보통인데 이번엔 11월까지는 은이의 몸에 변화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육사들은 미리 고지방 생선인 꽁치를 급여하는 등 특별관리를 하며 은이를 지켜봐오다 1월 임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이 본격화 되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및 스팸문자 발송이 탐지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관련 스미싱의심문자는 130여건이었으며 4월 중순 이후부터 각종 지원금이 실제 지급되기 시작함에 따라 스미싱, 스팸문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수법이다. 이번 스미싱 사례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지급이 시작됨에 따라 관련상품권이 도착했다며 자연스럽게 함께 명시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하는 방법인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다면 문자는 즉시 삭제해야한다. 또한 최근 할인판매로 인한 이용자 증가와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 경우가 생기면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확인 문자를 빙자한 스미싱도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 정책의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는 제16기 정책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구발표회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6기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원 22명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외부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발표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연구발표회에서 김상진 위원은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이민수예가원 건축사사무소 대표) 위원은‘서울시 도시정책과 향후 과제’를, 한인섭 위원은‘담배꽁초가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수질을 중심으로’를 각각 발표했으며 연구과제와 관련한 부서의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향후 시 정책 반영 계획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활발한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김희걸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총선 등으로 연구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연구를 활발하게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맞춰 서울시 정책들도 변화해야 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앞으로는 나눔카를 내 집 앞과 회사 앞 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나눔카는 이동인구가 많은 수요 밀집 지역 위주로 배치돼 집과 회사에서 대여를 위해 직접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파트, 회사 에서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접근성과 편리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나눔카 활성화와 공유 차량 문화 정착을 위해 마을, 업무 단위 등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지역공유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공유카’는 아파트 등 지역 커뮤니티에서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다. 지역 주민이 유휴 주차면을 확보해 사업자에 제공하면, 사업자는 나눔카를 배치하고 주민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은 저렴하면서도 주거지에서 빠르게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역 공유카’를 아파트 공유카 동네 공유카 비지니스 공유카 등으로 사업 모델을 넓혀 활용 목적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치된 차량, 세컨드카 등으로 인해 실거주자조차 주차가 어려운 현실은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18년 기준 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시민 일상 속 안전과 직결되는 법령·규칙 개선사안 111건을 발굴, 총 300여 장 분량의 사례집을 처음으로 제작했다. 이달 중 국토교통부 등 13개 법령 소관 중앙부처에 배포해 법령·규정 개정을 건의하고 감사원 및 행정안전부에도 전달해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111건은 관련한 안전 규정이 아예 없거나 완화·유예 규정 때문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례들이다. 예컨대, 시설물 설치 및 안전점검 근거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종교시설 첨탑’, 강화된 규정 이전에 지어진 시설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는 ‘숙박시설 객실 완강기’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대표적이다. 사례집에는 실제 사고사례와 함께 관련된 법령 상 문제점,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까지 총 망라해 담겼다. 서울시는 대형 안전사고 상당수가 사소한 잘못이나 관련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그동안 발생했던 사고사례와 안전감사 결과를 재점검하고 관련 법령을 전수조사해 사례집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 10월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도 녹여냈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수국 6천 송이가 전남 강진에서 서울로 올라온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느 때보다 힘든 봄을 이겨내고 있는 나와 이웃을 위해 화사한 봄꽃 한 송이씩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서울과 전라남도의 마을공동체가 함께 코로나19로 멀어진 이웃 간 거리를 봄꽃으로 연결하는 ‘나와 너·우리, 봄꽃 나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꽃 수출길이 막혀 소비되지 못하고 있는 전남 강진 화훼농가의 수국 6천 송이를 서울시민들이 구매해 한 송이는 코로나19로 지친 나에게, 다른 한 송이는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다. 구매한 꽃은 직접 가족·친구들과 나눠도 되고 나눔 할 봄꽃을 모아 병원, 치료센터,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기관에 전달해도 된다. 서울시는 봄꽃 나눔으로 각 분야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마을공동체가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에 펼친 도시락·반찬, 튤립 꽃 나눔 등 마을활동을 전국에 공유하는 과정에서 전남의 힘든 상황을 알게 된 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이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구라는 스포츠가 서울이라는 공간 안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서울 농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서울의 농구’를 발간했다. 이 책은 서울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서술하는 ‘서울문화마당’ 시리즈 제16권으로 농구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 저서를 집필한 이학준 대구대학교 연구교수가 집필했다. ‘서울의 농구’는 총6장로 구성되어있으며 다양한 농구 관련 사진이 함께 수록돼있다. 서울에서의 첫 농구 경기, 그리고 YMCA와 선교사들 네이스미스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농구는 YMCA를 통해서 미국 전역과 우리나라에도 전해졌다. 1907년 필립 질레트에 의해 처음 소개된 농구는 일제의 방해를 겪기도 했지만 1925년 조선빠스켓볼협회가 조직되고 제1회 전조선 농구대회가 같은해 9월 18일~21일까지 열렸다. 일제강점기에는 농구가 극일의 수단이 되기도 했다.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 등이 전일본농구선수권대회를 여러 차례 제패했고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는 일본인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주전 3명이 선발됐다. 해방후 미국 농구의 전수와 여자농구 부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이 지속되는 현재, 서울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방식의 변화 도모 등을 통해 현재까지 수행인력과 대상자 내 감염자가 단 한명도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취약어르신에게 욕구 맞춤형 서비스의 동시 제공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지원사 ⇒ 수행기관 ⇒ 광역지원기관 및 자치구 ⇒ 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기간 동안 대상자 30,923명 모두에게 간접서비스를 지속 제공했으며 그 중 사회적·정신적 취약 어르신 13,900여명에게는 말벗 및 상담서비스를 매일 제공해 고독감으로 인한 정서적 사각지대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저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취약어르신 1,686명에게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직접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되 수행인력 및 대상자에게 KF-94 마스크 약 60,000여 장을 보급, 안전한 범위 내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고위험 독거 어르신 총 5,000명의 경우에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해 각 수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지난 20일 중국 자매도시인 심양시 대동구에서 의료용 마스크 1만 2천장과 방호복 500벌을 구호물품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대동구 이강 구장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에게 공식서한문을 보내 “코로나19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애로사항에 동감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방역용품 전달의 뜻을 밝혔다. 또 “감염병 대응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광범위한 협력을 강화해 양측의 우정을 공고히 하자”고 전했다. 박 구청장도 이들에게 보낼 서한문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대동구의 따뜻한 응원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양측의 교류협력이 한층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중국 심양시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받은 물품은 강북구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방역업무 종사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감염병이 중국에 널리 퍼졌을 때 자매도시에 대한 방역물자 지원을 검토했으나, 공적마스크 공급, 지역사회 집단감염 확산 등 급변하는 국내 상황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강연으로 ‘차이나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이 공동 주최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인문학 강연 ‘차이나는 아카데미’는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산 바 있다.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 중인 고강도‘사회적 거리두기’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강연을 중지했다가 오는 22일부터 온라인으로 강연을 오픈한다. 이번 강연은 2009년 MBC 드라마‘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강마에의 실제 모델이자 예술 감독인 서희태 지휘자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해 ‘인간 베토벤’의 삶과 음악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인간 베토벤’ 인문학 강연은 오는 22일에 1부, 24일에 2부로 나뉘어 방송되며 각 방송은 오전 7시, 오후 5시, 10시에 세 번씩 방송된다. 현대 HCN 서초방송을 통해 방송되며 서초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시 보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 문화가 사회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지고 서울시의 경우 오늘 신규 확진환자 수가 62일째 만에 0명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국내 상황을 여기까지 이끌고 온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 공무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의 큰 피해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해외로 진단 키트를 수출하는 등 ‘방역한류’로 크게 조명 받는 것에 대해 감사와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하며 ‘완전한 방역’을 위한 시민의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생계의 곤란을 겪으면서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와 예술인을 언급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더욱 촘촘하게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집 유아의 신체적성 검사부터 결과 확인, 사후 모니터링까지 가능한 ‘영유아 건강관리 모바일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 5월부터 500여개 어린이집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 영유아 건강관리 모바일 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유아의 신체적성 검사 실시 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어린이집-가정이 유아의 신체적성 검사결과를 공유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추천해 주는 국내 최초 원스톱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지금까지는 보건소에서 신체적성 검사 후 결과지를 어린이집으로 보내면 어린이집에서 다시 가정으로 보내 부모가 수령했다면, 이제는 보호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내 아이의 신체구성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영유아 건강관리 모바일 시스템은 보호자가 자녀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인별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간단한 생활 도구를 활용해 어린이집 또는 집에서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베게 징검다리 건너기’, ‘동물 움직임 놀이’ 등 30여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연구원은 서울시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협치, 자치 정책에 대한 성과와 과제, 그리고 최근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단행본 ‘시민민주주의: 마을-협치-자치 2012-2022’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8년간 마을 현장에서 활동하며 쌓은 서울시 혁신 정책에 대한 경험을 기록한 책으로 특히 풀뿌리에 기초한 ‘시민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마을, 협치, 자치 정책의 진행 과정이 상세하고도, 구체적으로 기록됐다. 그리고 실천 과정에서 맥락적인 이해를 돕고자 정책의 철학과 원리를 설명하며 시행착오를 살필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민민주주의: 마을-협치-자치 2012-2022’는 김의영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추천사로 시작되며 본문은 ‘마을, 시민의 등장과 연결’, ‘협치, 참여에서 권한으로’, ‘자치, 시민 이니셔티브와 마을정부’, 총 3부로 구성됐다. 김의영 교수는 추천사에서 서울시 혁신 정책을 종합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이 책을 저자의 회고록이자 마을 시리즈의 결정판이라 평가했다. 또한 저자가 지난 8년을 감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개봉고가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개봉고가 성능개선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3년 4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개봉고가는 지하철 1호선 철도로 가로막힌 개봉로를 막힘없이 잇기 위해 지난 1971년 고가도로로 건설되어 49년 동안 구로구 물류이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노후화된 교량의 거더와 바닥판 등을 교체해 2등급에서 고가 통과 하중을 총중량 23t에서 40t으로 높여 중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능이 개선된다. 거더 108본, 바닥판 6,275㎡ , 보도육교 1기가 교체된다. 개봉고가 성능개선공사는 총 연장 332m, 왕복 4차로를 왕복 2차로로 축소해 4.22일 오후 10시부터 단계별로 진행된다. 시는 성능개선공사로 인해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하고 신정로·광명로→오리로 경인로·남부순환로→오류IC, 목동로·오리로→안양천로 방면으로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사 안내를 위해 개봉고가 주변 및 인근 시⋅구 주요지점에 배너 20개, 현수막 20개, 안내문 1,000매, 공사안내표지판 80개가 설치됐다. 개봉고가의 성능개선 공사가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