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권익보호와 실질적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영동권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속초시는 10월 30일까지 법률상담 참여를 희망하는 속초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기한 내 속초시청 건축과 건축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11월 3일 지원창구 방문 시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임대차계약서 등)를 지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경기 침체 및 무분별한 갭투자로 인한 도내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영동지역(강릉·동해·속초·삼척·인제·고성·양양) 피해가 도내 전체의 52%를 차지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법률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법률 지원팀을 구성, 피해자들이 한자리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창구를 운영한다. 상담 내용은 △보증금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법률상담(법률구조공단) △경·공매 및 임차권 등기 절차 상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취업 스터디그룹 2기’를 운영하며, 원주권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채용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면접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터디그룹은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성되며, 팀별 자율 학습과 전문가 피드백, 실전 모의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활동은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1층 학습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봉투형 NCS 모의고사 풀이, 면접 실습 및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실제 채용 현장과 유사한 경험을 쌓으며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취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 직무 이해도와 취업 전략 수립 능력을 높이고, 팀워크와 피드백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향상한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장유진 센터장은 “이번 스터디그룹은 단순한 취업 준비를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일 원주권 내 청년들의 공공기관 진로 탐색 지원하기 위한 ‘2025 공공기관 직무 체험 프로그램(직무 탐색형)_공공기관 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강원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관의 역할과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공공분야 진출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오전(10:30~12: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오후(13:30~15:00, 한국관광공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희망에 따라 오전, 오후, 전일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원주권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졸업생이며 기관별 3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각 기관에서 ‘기관 소개 및 주요 사업 안내’, ‘2026년도 채용 설명’, ‘시설 견학’, ‘현직자와의 간담회 및 Q&A’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기관의 조직문화와 직무 특성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장유진 센터장은 “원주시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철원군과 공동으로 24일 철원군 디엠지(DMZ) 평화의 길 16코스에서 ‘2025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여행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플랫폼 ‘두루누비’와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 국민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16코스는 철원 두루미평화타운에서 남대천교까지 약 21.2km 구간으로, 대부분이 민간인통제구역(CCA) 내에 위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길리 검문소부터 삼합교 인근까지 약 7km 구간을 함께 걷는다. 해당 구간은 매년 겨울 수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는 생태관광 명소이며, 일제강점기 자원 수탈의 흔적과 6·25전쟁 당시 군수물자 수송로였던 금강산 전기철도 교량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철원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토요일, 주 2회 사전예약제 걷기 프로그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을 공식 방문해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고, 양 지역 간 교육·문화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그간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분야별 실질적 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기간 동안 도내 3개 대학 관계자들이 동행해 허베이성 주요 학교를 방문,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와 함께 강원 유학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월 24일 개최된 ‘강원-허베이 국제교육교류대회’는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교 및 유학원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대학의 교육환경과 유학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강원의 교육 경쟁력과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현지에 알리고, 도내 기업제품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관광자원과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며 강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조영준 강원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방문은 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기한이 오는 31일 오후 6시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0월 24일 17시 기준 2차 소비쿠폰은 총 136만 5,834건, 1,366억 원(96.4%)이 신청·접수된 상태다. 1차와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도는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미신청 도민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주민센터 요청 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아직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께서는 마감일인 10월 31일 18시 이전에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도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최근 홍천읍 태학리 일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태학리 일원은 복지관 및 체육시설이 많아 큰 대회 개최 등 많은 행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 화단 등에 숨겨진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을 분리수거해 자원낭비를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섰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동그라미봉사회는 홍천강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고, 21일에는 무궁화봉사회 등도 갈마곡리 일대에서 탄소중립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동참한 가운데 홍천군자원봉사센터의 각 봉사단체들도 환경정화 봉사활동 릴레이에 지속 연이어 참여하고 있다. 김용덕 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홍천의 각 적십자사 봉사회가 동참하며 탄소중립과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맞춤형 물품 전달 및 후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헌혈캠페인, 홍천 지역행사 안내 및 각 부스운영 및 동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은 24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강원연구원 출연안’, ‘강릉시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9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서 서정무 의원이 “청년이 머물고 대학이 살아있는 강릉시 조성방안 제언”을 주제로, 김용남 의원이 “강릉시가 직면한 가뭄사태 현실과 물 관리 대책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최익순 의장은 “장기적인 가뭄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시 승격 70주년 기념 행사와 커피축제가 시민들에게 위로를,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제325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 ‘백년이음’에서 ‘2025 인천 도시재생 성과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인천 도시재생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폭넓게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10월 초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사전 전시 후, 이번에 시민과 함께하는 상징 공간인 ‘백년이음’에서 본 전시를 진행했다. ‘백년이음’은 인천 중구 선린동 25-2 일대의 근대 건축물로, iH(인천도시공사)가 원도심 문화재생을 위해 매입 및 리모델링 후 시민에게 개방한 지역문화공간으로서 도시재생의 의미가 깊은 공간이다. 전시관 1층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과 ‘제물포 르네상스’등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재생사업이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2층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22개 사업지의 성과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마을관리협동조합 및 도시재생기업이 제작한 제품, 홍보 책자, 영상 콘텐츠가 전시되어 도시재생의 전 과정과 지역 협력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공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전 세계 올림픽 도시 대표단은 10월 25일 DMZ(비무장지대) 일대를 방문해 한반도의 분단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 일정이 길었음에도, 대부분의 참가자는 끝까지 일정을 함께하며 DMZ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표단이 찾은 고성통일전망대는 북쪽으로 금강산이 가까이 보이는 접경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84년 설치된 이후 많은 실향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안보 관광 명소다. 이어 방문한 DMZ 박물관은 남북 분단의 역사와 DMZ 지역의 생태·안보적 의미를 전시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전시 관람을 통해 한반도의 특수한 역사적 배경과 지역의 현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표단은 “평창올림픽은 세계에 특별한 인상을 남긴 대회였다.”라며, “이번 DMZ 방문은 한국의 역사와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4일간 이어진 이번 총회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부터 올림픽 레거시 포럼, 유산시설 투어, DMZ 방문까지 이어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중간지원조직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삼척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시스템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향후 삼척시 일자리 사업 전반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일자리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을 공유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박상수 시장(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및 상생형 일자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 시장의 개회사와 권정복 삼척시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채희제 강원경제진흥원 청년센터장이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구축 방향'을, 임관혁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이 '기존 단위별 중간지원조직과의 연계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윤종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희전 시의원, 이상국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연구원, 권병성 도계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김동홍 삼척시자활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와 우미건설㈜는 24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역 우미 린 더 스텔라 아파트’의 시공사인 우미건설은 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건설사업 공사비 2,217억 원 중 684억 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장비 분야에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2014년 이후 총 52건의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금액 2조 194억 원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한 시공과 함께 최대한 많은 공사비가 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시가 중국 창저우시를 방문해 14년간 이어온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간 교류의 폭을 스포츠 분야까지 한층 넓혔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24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常州)를 방문했다. 춘천시와 창저우시의 인연은 1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저우는 중국의 첫 애니메이션산업기지로 창작애니메이션과 콘텐츠 산업이 발달한 문화도시로 양 도시는 지난 2006년 창작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협력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했던 당시 방역물품을 상호 지원하기도 했다. 육동한 시장과 대표단은 이날 첫 일정으로 창저우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춘천시립도서관-창저우시립도서관 업무협약의 후속 교류로, 창저우시가 춘천시에 도서 80권을 기증하며 양 도시의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어 대표단은 창저우 도시계획관을 방문해 도시 발전 과정과 스마트시티·지속가능한 도시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민선8기 투자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시청에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현실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총 36개 기업과 8,6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1,8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원주시를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23일 통상상담실에서 농림특별보좌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명된 농림특별보좌관은 최선식으로 농협 인제군 지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최선식 신임특보는 10월 13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도내 79개 농축협과 18개 시군지부를 방문하며 도 농정 정책을 홍보하고 민원을 경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오는 10월 25일 춘천에서 개최되는 ‘2025 강원수어문화제’에 참가한다. (사)강원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문화제는 지난해 홍천에서 열린 ‘제29회 수어경연대회’와 달리 비경쟁 문화공연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수어 공연과 영화 상영,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총 32회) 정기적인 수어 교육을 받아왔으며, 이번 참가를 통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청각장애인과의 소통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꾸준히 배운 수어 실력을 바탕으로 문화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경험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동시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포용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AI 역량 강화를 위한 GPT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총 55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1일 차 ‘계획서 작성 및 고급 프롬프트 활용’, ▲2일 차 ‘엑셀과 ChatGPT를 활용한 행정 실무 고도화’, ▲3일 차 ‘고급 데이터 분석 및 AI 도구 활용’ 등 단계별 심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정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AI 기술을 직접 적용해 보며, 실질적인 행정 효율화 방안을 체험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GPT 실습 교육은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직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공행정의 혁신과 직원 역량 개발을 병행해 스마트 홍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