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중앙대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써모아이㈜’는 이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해외의존도가 절대적인 열화상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차범위를 줄인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해 두 달 사이 1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인 ‘예드 파트너스’는 피부 표면의 세균과 바이러스 사멸을 넘어 씻어낸 후에도 보호막을 형성하는 독보적인 안전성의 핸드워시를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혁신시장을 개척해 매출을 올리고 코로나19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창업기업들이 있어 주목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공공·대학·민간이 협력해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지역상생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지난 ‘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동시에 투입 중이다. 첫째, 중앙대 흑석 캠퍼스타운 소속 ‘써모아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검역 솔루션 시장에 뛰어들었다. 시중 제품보다 오차범위를 1도 가량 줄인 정밀한 열화상카메라 개발에 성공, 올해 3~4월에만 1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써모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한국IBM과 손잡고 ICT 기술 기반으로 세계가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이나 서비스 개발을 위한 ‘2020 콜 포 코드 한국 해커톤’을 연다. 오는 6월12일~13일 무박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주제는 ‘코로나19 대응’과 ‘기후변화 대응’ 두 가지다. ‘콜 포 코드’는 공개자료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실용적·혁신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다. 서울시는 ‘콜 포 코드’의 한국 해커톤을 공동개최한다. 우승 2개 팀에게는 글로벌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재택근무, 온라인수업의 일상화와 비대면 주문 확대 같이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변화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가 머리를 맞댄다. ‘콜 포 코드’ 행사가 국내에서 민관협력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사회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온 데 이어 도시정부와 민간기업이 가진 장점을 협력해 시민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ICT 기반 서비스 개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자녀를 출산한 한부모가족이라면 서울시가 지원하는 1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꾸러미 ‘꿈틀박스’와 24만원 상당의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신청해보자. ‘꿈틀박스’는 한부모가정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한부모와 아기 모두 꿈틀꿈틀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육아용품이다. 유모차 아기띠 수유용품 젖병세척용품 아기 칫솔 유아 식기 천연세제 물티슈 등 꼭 필요한 육아용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서울시가 모든 가정에 지원하는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기준을 확대했다. 기존 서울시 거주 출산 6개월 이내 기준중위소득 72%→출산 12개월 이내 한부모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00가정을 지원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는 서울시 거주 출산 6개월 이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미혼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최대 24만원씩 지원된다. 올해 소득기준은 기존 기준보다 확대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아직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이 중요하고 세계보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홍제천 상류 지역이 바위 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도시화에 밀려 접근이 어려웠던 홍제천 상류 시점부에서 홍지문까지 약 3km 구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홍제락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홍제락길’ 사업은 총 37.5억원을 투자해 금년도 설계를 마치고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홍제천 상류는 물과 산이 좋다 해 ‘이요동이라 불릴 만큼 많은 화가와 시인, 시민들이 즐겨 찾던 서울의 대표 여가 활동의 장소이자 힐링 공간이었으나, 도시화로 인해 하천길이 단절되고 경관이 악화 하는 등 여가 활동의 장소로서 제한을 받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복개 구조물과 교량 등으로 단절된 하천 내 산책로를 개선해 연결하고 보행길 구축이 어려운 구간은 주변 도로를 활용한 보행축을 연결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테마별 친수 공간과 녹지공간을 만들어 시민이 즐기며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게 된다. ‘홍제락길’은 하천 및 주변 도로를 연결하는 ‘힐링길’, 동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관문’, 보행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등 크게 3가지로 이루어질 계획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에서 시 산하기관의 콜센터와 120다산콜재단의 통합콜센터 구축과정은 행정절차상 적법하게 실시돼야 함을 지적했다. 문병훈 의원은 서울시의 모든 사업은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시 산하기관의 콜센터와 120 다산콜재단의 통합콜센터 구축과정에 있어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병훈 의원에 따르면, 2016년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출범 당시 여러 이유로 인해 조례안에서 재단의 사업 중 하나로 명시된 “서울시 산하기관 콜센터 통합운영 및 관리” 업무내용이 삭제됐으며 이를 재추진할 경우에는 행정절차상 조례 개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문병훈 의원은 “시 산하기관의 콜센터와 120다산콜재단의 통합콜센터 구축으로 인한 정원 변경 또한 120다산콜재단의 정관 개정사항”이라고 지적하면서 “콜센터의 통합 이후 추가적인 비용 발생문제 등과 같은 사항에 대해서도 당연히 상임위 위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조례 개정을 논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법한 절차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체 위기에 빠진 ‘서초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업체’ 대상으로 최대 9개월간 대출 원금상환을 유예해주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현재 서초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을 대출 중인 코로나19 관련 피해업체이며 대상 업체가 모두 신청시 최대 20억여원 규모이다. 올해 2~4분기 정기상환금에 대해 상환유예가 가능하며 대출금에 따라 업체당 4,980천원~49,980천원 정도 유예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을 연체 중인 업체는 제외되며 유예신청일 기준으로 해소된 경우는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업체는 별도 증빙 없이 피해업체로 간주되며 연매출 1억원 초과 업체는 매출 감소를 입증하는 자료를 구비해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리은행 서초구청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환 유예된 원금은 업체의 신청에 따라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 또는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유예기간 중 대출금에 대한 월별 이자는 납부해야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질적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앞으로 계속 추진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가 다이소 방학역점, 쌍문역 등 대중교통 밀접지역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락원체육공원 입구, 신동아아파트 교차로 도봉구민회관 등을 포함해 도봉구 내 32개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해 만15세 이상의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이 여러 차례 임시회, 정례회에서 사실상 방치에 가까운 ‘따릉이’의 관리 소홀 문제와 강남·북 간 ‘따릉이’ 대여소 편차 발생 등에 대해 질타했으며 합리적인 관리 운영 방안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특히 도봉 등 강북지역이 대중교통 인프라 뿐 아니라 자전거 관련 정책에도 소외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시정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2020년 상반기에 도봉구 관내 ‘따릉이’ 대여소를 32개소 신규로 설치하고 ‘따릉이’는 364대가 추가될 예정이며 도봉구의 ‘따릉이’ 대여소는 총 65개소, 거치 자전거 대수는 760대가 된다. 송아량 의원은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따릉이’를 쉽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원격 수업 장기화로 인한 교육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개최된 ‘제2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과 후 학교 강사 생계 문제와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원·학생 불편 등을 지적한 뒤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황인구 부위원장은 “우리 교육청은 방역물품 구입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에도 감염병에 대한 교육현장의 대비가 부족했음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대응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질의를 전개했다. 황 부위원장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습부진아나 장애학생, 디지털기기 접근성이 약한 취약계층, 실습 중심의 수업을 전개해야 할 특성화고 학생 등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콘텐츠 및 기기 지원, 원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계속 감소되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없이 전파되거나 완치 후 다시 재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들이 많아지면서 지역사회 내에서의 은밀한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 서초구가 접촉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 추가 전파를 막고자 서울시 최초로 요양병원 내 ‘코로나19 취합검사법’ 을 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취합검사법’은 증상이 없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적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감염위험군에서 유용하다.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는 방식으로 검사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남은 검체를 개별 재검사해 감염여부를 최종 확인하는 방식이다. ‘음성’이면 재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러 명의 검사를 한 번에 마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예컨대 10명의 검체를 섞어 만든 검체를 검사해, 음성이면 10명 모두를 비감염자로 신속히 분류하고 혼합한 검체에서 양성이 나오면 10명을 개별적으로 다시 검사해 진짜 감염자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의료계에서는 지속적으로 도입을 요청한 검사법으로 지난 6일 미국의학협회지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청소년이 직접 선정하고 운영하는 ‘청바지’ 프로젝트 기획단을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전년도 강북협치 주민 대공론장에서 의제로 선정돼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직접 나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만 13세~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http://www.gangbuk.go.kr →우리구소개→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선정된 30명 내외의 인원으로 3팀을 구성해 5월부터 12월까지 기획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기획단은 청소년 권익 개선 활동, 사회참여 활동, 문화·예술활동, 창업·진로활동, 나눔·봉사활동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정해 사업을 운영한다.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6월부터 사업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 기획단이 예산, 홍보, 관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은 지난 14일성북구 소재 한성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창작연극지원센터 설립 부지를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성북구 동소문동1가 1-2 등 2필지 2,760.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7,224㎡ 규모로 총 사업비 3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작연극지원센터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창작연극지원센터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국 연극 문화의 상징인 대학로와도 인접해 있기 때문에 센터에서 대학로로 이어지는 ‘연극 문화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그간 소극장 임차료 지원, 창작·연습 공간 대관 등의 방식으로 창작연극 활동을 지원해 왔으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심화로 유서 깊은 공연장들이 폐관하는 등 대학로의 상징인 소극장이 대학로에서 밀려나는 현상을 막지는 못했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번 창작연극지원센터의 건립을 통해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연극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기 설계 단계에서는 지역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에서 투자출연기관의 콜센터가 120 다산콜재단으로 통합되는 과정은 행정절차상 적법하게 실시돼야 함을 지적했다. 문병훈 의원은 서울시의 모든 사업은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의 콜센터와 120 다산콜재단의 통합과정에 있어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병훈 의원에 따르면, 120 다산콜재단 출범 당시 여러 이유로 인해 조례에서 “서울시 산하기관 통합 콜센터” 내용이 삭제됐으며 이를 재추진할 경우에는 행정절차상 사업 근거 조례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문병훈 의원은 “투자출연기관의 콜센터와 120 다산콜재단의 통합으로 인한 정원 변경은 120 다산콜재단의 정원조례 개정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콜센터의 통합 이후 추가적인 비용 발생문제 등과 같은 사항에 대해서도 당연히 상임위 의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조례 개정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서울시의 행태는 집행부의 감시기관인 의회를 무시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안광석 의원은 2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기획관 업무보고에서 권역별 시민청 조성 시 꼼꼼한 설계과정을 통해 예산낭비를 막고 지역중심 운영을 통해 주민친화적인 시민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광석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강북구의 삼각산 시민청은 공간이 협소하고 주민들의 접근성과 시민청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시민청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강북구의 열악한 환경을 감안해 구민의 다양한 기량과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삼각산 시민청 외에도 다른 선정대상지를 지정해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광석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운영자를 선정해 위탁운영 하는 것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니 지역단체에 위탁을 주면 어떻겠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시민소통기획관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위탁운영자 선정 시 지역 단체를 포함한 공개모집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광석 의원은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권역별 시민청 조성과 관련해 강북구 삼각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20일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으며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연구발표회는 2명의 위원이 연구결과 발표 후 참석한 위원들과 발표자간 질의응답 등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박인권 위원이 ‘포용도시’를 주제로 해 포용도시의 개념이해와 서울시의 포용성 및 예산을 타 시·도와 비교 분석하고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 등의 내용으로 하는 “포용도시를 향한 서울시 정책 및 예산”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로 이영수 위원은 ‘대중교통’을 주제로 해 대중교통 재정조달의 필요성과 주요 선진국별 교통행정기구의 대중교통 재정조달 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대중교통 재정조달의 해외사례 분석과 시사점”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발표 이후에는 발표 내용에 대해 연구발표회에 참석한 위원들과 발표자간의 질의응답 등 토론이 전개됐다. 황규복 예산정책연구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시 산하기관의 통합콜센터 구축이 시민 편익과 제반 여건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019년 12월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계약직·파견직 등 비정규직과 관련된 박원순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서울시 민간위탁 심층논의 필요사무통합 협의기구’를 만들고 서울시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노동관련 이슈를 논의해왔다. 특히 시 산하기관마다 민간위탁 등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콜센터의 경우, 비정규직 근로자가 대부분이어서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 먼저 협의체는 콜센터가 있는 시 산하기관에 ‘직접 고용’을 권유했으나 기관들은 예산 등의 문제로 난색을 표했고 서울시의 대표 콜센터 기능을 수행 중인 ‘120다산콜재단’에 통합콜센터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시는 통합콜센터가 조성되면 서울시의 모든 행정 서비스를 ‘120’으로 통합할 수 있고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제반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보지 못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소영 의원은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자세히 생각해 보아야 할 대표적인 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일자리와 민생경제 지키기’를 코로나19 대응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서울시가 외국인투자 업계의 고용위기 극복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IT⋅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10명 넘는 인원을 신규채용하고 앞으로도 고용을 유지하고자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1개 기업 당 최대 2억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서울시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외국인투자를 이행하고 이에 따른 내국인 채용을 3년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0개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용 및 교육훈련을 지원해왔다. 서울시는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용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투자를 창출해오며 지난해 101억불에 달하는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보조금의 신청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간이다. 서울시 지정 8대 신성장동력산업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서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서울시 외국인투자유치 지원 심의회 심의를 거쳐 고용창출효과와 기술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유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임대료, 시설사용료 감면, 경매대금 납부 기한 연장 행정처분 감경 등을 지원한다. 이는 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유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총 2,834개 시설의 유통인 임대료와 시설사용료를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50%를 감면한다. 총 감면 금액은 40억 7천 2백만원 규모다. 중도매인 점포 1,907개 시설 중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1,459개소에 대해 9억 4천 6백만원, 임대시설 점포 및 사무실 2,074개 시설 중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1,375개소에 대해 31억 3천 6백만원을 감면한다. 또한 도매시장법인과 협의를 통해 농수산물 판매부진으로 거래처 외상 미회수 등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운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경매대금 납부 기한을 최대 5일까지 연장한다. 통상적으로 경매대금은 중도매인이 경매에 참여해 상품을 낙찰 받고 매월 10~15일 단위로 도매시장법인에 입금해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