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동물관련 출동 현황을 분석, 발표 했다. 최근 3년간 서울소방 119구조대는 총 472,977건의 구조 활동 현장에 출동했으며 연도별로는 ’17년 163,055건→ ’18년 159,846건→ ’19년 150,076건이다. 전체 구조출동 중에서 생활안전출동은 총 186,951건으로 39.5%를 차지했으며 연도별로는 ’17년 68,328건→ ’18년 63,725건→’19년 54,898건 등의 순이다. 생활안전출동 중에서 동물구조 33,392건, 벌집제거 20,930건, 잠금장치 40,223건, 자연재해 8,381건, 기타84,025건 등의 순이다. 생활안전출동은 벌집제거 동물포획 잠금장치 안전조치 자연재난 전기 가스 등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동물관련 안전조치는 총 33,392건으로 연도별로 ’17년 19,272건→ ’18년 8,229건→ ’19년 5,891건 등이다. 동물구조 현장 활동 중에서 개 11,755건, 고양이 12,762건으로 전체 동물구조 활동의 73.4%를 차지했다. 연중 동물관련 출동은 5월이 3,997건으로 가장 많았고 6월 3,945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두손푸드㈜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한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시민건강국장실에서 ‘마시는 죽’ 기부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백주 시민건강국장, 박유미 보건의료정책과장, 구성규 두손푸드 대표가 참석한다. 두손푸드㈜에서 기부한 1,500만원 상당의 튜브형 ‘마시는 죽’ 1만 개는 서울의료원의 의료진 및 봉사자 등에게 전달된다. 두손푸드㈜는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이 직원으로 근무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전라북도 정읍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두손푸드㈜는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농민들의 판로를 개척해주는 한편 발생수익은 농촌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구조를 이끌고 있다. 구성규 두손푸드㈜ 대표는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봉사자들을 위해 작은 성의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의료진 여러분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표창해 서울의료원 의료원장은 “의료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커다란 힘과 감동이 됐다. 코로나19의 추가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항상 헌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장과 서울시 주요 간부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및 부시장과 분야별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실국본부장 등 주요간부 총 34명의 공식일정을 24일부터 서울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주요간부 일정공개를 통해 복지·경제·안전·주택·문화 등 시민에게 밀접한 영향을 주는 다양한 정책들의 추진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일정공개 내용은 ‘시작시간, 공식명칭, 장소정보’를 시민이 알기 쉽게 제공하며 행사·회의·현장방문 등 업무와 관련된 주요일정의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안보·외교 등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 해당되는 일정이나 의사결정과정, 업무와 관련이 없는 개인일정 등은 공개에서 제외할 수 있다. ‘서울정보소통광장 내 일정공개’코너를 통해 3개월 전 과거일정에서 5일 후 미래일정까지 볼 수 있게 된다. 일정이 없는 간부는 표출이 되지 않으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국장급 이상 간부 일정공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서울시정을 진두지휘하는 주요 간부들의 일정을 내부 직원과 시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정 행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 용도지역 변경기준을 개선한다.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기준을 상업지역으로의 변경기준처럼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상 중심지체계’를 반영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활발한 용도지역 상향을 유도해 보다 많은 민간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역세권의 70% 이상이 중심지 체계에 포함되는 만큼 실질적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역세권 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현재 2·3종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 요건이 까다로워 사업 참여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개선에 나섰다. 현재 준주거지역 용도지역 변경기준은 대지면적에 따라 각각 별도 조건으로 운영돼 사업대상지를 적용하는데 혼란이 발생하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도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핵심적으로 대지면적 1000㎡이상 대상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할 경우 준주거·상업지역이 있는 역세권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상 중심지 역세권 폭 20m 이상 간선도로변에 인접한 대상지, 이 중 하나의 요건을 총족하면 가능하다. 상업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출퇴근할 때 다니는 거리가 여성안심귀갓길인 건 안내판이나 포장된 도로를 봐서 알고 있었지만, CCTV와 비상벨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 실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도움을 요청할지 걱정됐어요”- 서초구 방배동 여성 서울 서초구가 지역 주민의 안전한 보행길을 위해 서초·방배경찰서와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 동보방송’을 실시한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조성되었는데 노면표지, 안내판 등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한 안내 설치물은 다수 있었으나 어두운 저녁에 위급상황 발생시 주민들이 위치를 알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구는 서초경찰서 범죄예방팀의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지역내 위치한 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취약대상인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동보시스템을 준비했다. 동보방송은 여성귀가시간 중 매시간 1회씩 송출되며 여성안심귀갓길 위치, 비상벨 이용법 등을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시설물 스피커를 통해 안내한다. 또 아이들이 많이 통행하는 시간과 학교 개학이후 하교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12시~오후 3시에도 방송을 송출한다. 구의 CCTV는 지하철역 주변,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여성안심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북구는 민관협력으로 강북구건강생태계조성사업단, 강북구마을자치센터, 서울북부두레생협, 한살림서울강북지구, 강북구지역공동체네트워크 강북마을, 강북구민간거버넌스협의회, 강북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주민들이 만든 ‘봄봄’ 마스크 1,995장을 이웃과 함께 나눴다. 따뜻한 돌‘봄’으로 코로나 없는 ‘봄’이 오기 바라는 소망을 담아 이름 붙여진 ‘봄봄’ 마스크 나눔 활동은 3주간의 촉박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역 공동체들은 3월 말부터 직접 지역 봉제협동조합에서 면 마스크 제작 키트를 만들어 참여를 원하는 단체와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8개 주민모임, 26개 단체, 주민 241명이 제작에 나섰으며 주민들은 손바느질과 재봉틀을 이용해 마스크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인증샷과 소감 등을 SNS에 공유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함께 주고받았다. “꼭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마스크를 만드는 일이 저에게도 힘이 되었어요.” “마스크를 나누면서 이웃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강북구 ‘봄봄’ 마스크 만들기와 나눔에 참여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4월 23일에 열린 제293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지역사회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건축법’과‘주차장법’개정 촉구 건의안”이 가결 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의 내용은 법을 위반한 건축물과 불법 주차장 개조 등에 대해 실태조사와 시정명령, 원상회복 등의 행정조치 권한이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되어 있고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불법 행위를 단속할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행강제금보다 불법 행위로 얻는 이득이 높아 불법 행위 근절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실정이다. 따라서 기초자치단체가 불법건축행위 등을 단속하고 원상회복 명령을 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광역자치단체가 불법 행위에 대해 직접 조사·점검·시정명령 할 수 있도록 ‘건축법’과 ‘주차장법’개정을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건의안을 발의한 양민규 의원은“지난 2019년 1년 동안 해당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국회와 국토교통부에서는 건의안을 적극 검토해 ‘건축법’과‘주차장법’이 조속히 개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선린초등학교의 급식실과 학생식당, 체육관의 증축 계획이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강동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은 서울선린초등학교에 체육관과 급식실, 학생식당 증축 사업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서울특별시교육청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의회에 제출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통과되면, 관련 예산 편성 및 설계 단계로 진입하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황인구 부위원장은 실내 체육 확대 기조와 급식환경 개선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선린초등학교의 체육관 및 급식실, 학생식당 증축을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건의해왔고 오는 23일 예정인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해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선린초 체육관 및 급식실, 학생식당 증축 사업은 교실배식에 따른 급식 위생 문제를 해소하고 미세먼지를 비롯한 실내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1층 필로티 구조를 활용해 학생식당과 급식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보릿고개라는 절박한 현실에 맞닥뜨린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현금’으로 긴급 지원한다. 코로나 확진자 방문 등으로 인해 영업이 거의 중단된 기업에 대한 현금 지원 외, 요건에 해당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대부분에게 상품권이나 금융지원이 아닌 현금으로 직접, 2개월간 연속으로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대책의 핵심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기존 융자중심의 ‘간접지원’이 아닌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금을 ‘직접지원’해 폐업에 이르지 않고 고난의 강을 무사히 건너도록 ‘생존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것이다. 또 1회성 지원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영세사업자의 현실을 감안해 코로나19 영향과 후폭풍으로 가장 힘든 시기가 예상되는 2분기까지 2개월간 연속해서 지원해 기존 정책의 사각지대까지 아울러 공공이 버틸 힘이 되어준다는 것이 목표다. 기존의 대표 정책인 융자도 결국엔 ‘빚’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이전에도 적은 매출로 간신히 생계만 이어나갔던 영세업자들은 대출금 갚을 여력이 없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초·중·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하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등 기기가 없는 학생들은 수업을 받기 어려운 위기에 놓였다. 동대문구는 온라인 수업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기기를 지원했다.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 저소득한부모, 차상위계층 등의 가정의 초등학생 775명, 중학생 568명, 고등학생 740명 등 총 2,083명이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불편이 없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공동 협력해 결정한 사항에 따른 조치로 동대문구가 2억92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를 분담하고 서울시와 교육청이 각각 5억8300만원을 더해 총 14억5800만원으로 스마트패드를 구매, 대상 학생에게 지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온라인 수업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모두에게 공평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기기 지원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초미세먼지 오염 진단 및 발생원인 등을 상세 분석한 ‘서울시 초미세먼지 상세모니터링 해석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배출원별 초미세먼지 기여도 및 국내·외 요인의 영향 정도를 정밀 분석한 이번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시 초미세먼지 관리 정책 방향 및 전략을 더욱 촘촘하게 수립,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2016년 연구의 후속으로 그간의 정책 및 환경여건 변화를 반영한 초미세먼지 오염도 조사, 최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 분석 및 기여도 산정 등을 수행했다. 초미세먼지 상세모니터링은 ’18.1월~’19.1월 기간 동안 지난 연구와 동일한 지점인 종로 및 광진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진행했다. 연구 시점에 최신 자료인 2015년 CAPSS 배출량 자료를 기반으로 한 대기 모델링 기법을 적용해 지역 및 배출원별 초미세먼지 기여도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2015년 CAPSS 자료를 기반으로 미반영 및 과소·과대평가된 배출원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자료를 보완해 초미세먼지 배출원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했다. 그 결과, 서울지역 배출량은 초미세먼지 2,714톤/년, 질소산화물 63,2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지역별·시설별 맞춤관리를 중심으로 보다 세분화·고도화된 하수악취 잡기에 나선다. 지역별·시설물별로 등급을 매겨 관리하는 ‘하수악취 관리등급제’ 등 4단계 관리계획을 도입해 실제 효과를 달성한다. 등급에 따라 서울 전역의 악취 정도를 색깔로 구분하고 지역별 민원발생 건수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악취지도’도 마련해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등급에 맞는 하수악취 저감방법도 개발·도입한다. 약품, 공기공급장치 같은 기존 악취저감방법 도입뿐 아니라 신공법을 개발하고 빗물받이, 하수관로 등 각 현장의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며 5월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21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건물정화조, 공공하수도 시설물 등에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악취농도를 87%까지 낮추고 관련 민원도 40% 이상 감소했다. 앞으로는 지역별 악취관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제공하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高 학생들의 전문교과 온라인학습 자료들이 ‘속 빈 강정’ 이었음이 드러났다. 보고싶은 콘텐츠를 클릭하면 ‘입시미술학원 블로그’ 가 연결되고 ‘15년 전 올린 자료’ 가 링크되는 식이다. 최근 코로나 전염병 여파로 학교들이 굳게 문을 걸어잠그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시스템을 자신하던 서울시교육청이다. 그러나 정작 평시에도 학생들 눈높이와 동떨어진 자료들을 제공해왔음이 밝혀져 비판이 일고 있다. 여명 서울시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평생진로교육국장에게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실습이 중요한 직업계고 학생들은 더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실태 점검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입학·취업 사이트 하이잡 에 접속해 전문교과온라인학습을 눌렀더니 입시학원 블로그로 연결되고 있다 알고 있는가”고 질의했다. 이에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속 내용을 잘 살펴보지 않았다”고 답변하면서 오히려 “혹시 하이파이브나 다른 사이트로 접속하신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파악이 안 되고 있는 것이었다. 여명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시 복지정책실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제29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서울시 복지정책 및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사업점검 및 계획수립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당일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추진 실적과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동주민센터 등 현장의 민원 등을 지적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과 관련해 현재 인력현황과 센터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사회서비스원이 ‘공공의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천명한 만큼,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낮은 서비스에의 적극 참여, 인력의 효율적 운영, 민간과의 정기적 소통을 통한 운영을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루디아의 집 등 사회복지법인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학대 등 문제가 생기는 현상에는 서울시의 관리·감독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법인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회계 등 전문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법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을 지적했다. 그 외에도 노숙인시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 '21년 말이면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생겨 이동이 보다 편리해진다. 현재 이 일대 주민들은 지하철역 이대역을 이용하기 위해 위험한 급경사 길을 10분가량 오르내리고 있다. 중구 대현산 배수지공원엔 총연장 110m의 ‘경사형 모노레일’이 생겨 공원 가는 길이 더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현산 배수지공원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반면 주민 거주지는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을 가려면 가파른 계단이나 경사로를 따라 7~15분을 올라야 한다. 특히 어르신과 영유아들에게는 더욱 접근이 어렵다. 서울시가 경사가 심해 보행·차량 접근이 어려운 구릉지에 사는 시민들을 위해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대상지 8곳과 교통수단을 선정했다. '21년 말 완공 목표다.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은 경사가 심한 구릉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신교통수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8곳은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교통수단을 제안하는 ‘주민공모방식’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제 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자가격리자와 가족 간의 2차 감염예방을 위해 ‘강북 가족 안심숙소’를 지난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숙소는 격리대상자가 집에 머무는 동안 자가격리자 가족들이 별도로 지낼 수 있는 임시거처로 ‘리치다이아몬드 호텔’과 ‘봉도 청소년수련원’에 마련됐다. 구는 이들 시설과 협약을 맺고 50% 할인가격으로 숙박료를 책정했다. 이용자는 선호도에 따라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호텔은 우이신설 경전철4·19민주묘지역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조·중식 룸서비스를 이용하면 정상가격 보다 약 60%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는 것도 두드러진 장점이다. 반면 수련원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시설 주변에 우이동 숲속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과 함께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이용 희망자는 강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확인된 사람은 숙소에 들어갈 때 입소자 전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입실기간은 자가격리자의 격리기간인 14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이 휴교 및 휴원하고 각종 프로그램도 중단됐다.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한부모 또는 맞벌이 가정 아동은 집에서 홀로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하는 등 교육격차와 돌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더욱 커졌다. 이에 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개별방문을 통해 스스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설하는 등 맞춤지도에 나섰다. 먼저 구는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등 학교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중점관리대상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투입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후 방문해서 원격 수업, 영상 시청, 과제수행 중심수업 등 온라인 학습을 아동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격수업시 지켜야 할 이용수칙도 알려준다. 개별방문 후에는 주 1~2회 전화로 학교 온라인 학습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공백을 최소화한다. 다문화 가정을 방문한 이은미 아동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