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 은 지난 27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제29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민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 공공보건의료재단 및 시립병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후 안정화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위원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을 일상화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응 체계를 미리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양질의 공공의료 종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서울시의 대응 과정과 시립병원 운영 현황 및 대응 실적 등을 점검했고 금년도 업무계획 추진 일정들이 코로나-19 뒤로 미뤄지고 있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들이 빠짐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설치 장소의 문제, 감염병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28일 서울시의회 집무실에서 한국비정규노동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권수정 의원은 서울시의회 개원 후 2년여 동안 서울시의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서울시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각각의 노동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뿐만 아니라 열악한 서울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증진을 위해 누구보다 폭넓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신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며 감사패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권 의원은 “더 많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더 나은 환경,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찾아드리고 싶어 정신없이 의정활동을 해나간 것 같다”며 “아직 많이 부족한데도 감사패를 주셔 감사할 따름이며 쉼 없이 나아가 그야말로 노동자를 위한 서울시, 그리고 대한민국을 만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교통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역세권 인근 토지를 맞춤형으로 고밀·복합개발해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강남권 역세권들로 선정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5개 시범사업지에 대한 기본구상을 수립, 28일 발표했다. 작년 6월 역세권별 맞춤형 복합개발을 골자로 시가 발표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1호 사업지들이다. 총 1,471세대 주택과 각종 생활SOC가 새롭게 공급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집중돼 살기 좋은 역세권에 주거·비주거 기능을 공간적으로 집약한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사업이다. 도심 내 부족한 공공임대시설, 공용주차장 등을 동시에 확충해 도심을 활성화하고 과거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교통혼잡과 미세먼지, 개발 가용지 고갈 같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 전략이다.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공용주차장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로 공공기여를 받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도가 완화되기는 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속되고 있다. 재택근무, 외출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가 단독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는 전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119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코로나19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국민 안전을 실현하기 위한 소방관의 열정을 알리고 체력적 한계의 극복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119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119챌린지 수행임무는 전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단순한 동작으로 구성했으며 종류는 스쿼트 119회, 팔 굽혀 펴기 119회, 윗몸일으키기 119회, 버핏 테스트 119회 등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극복 챌린지 영상은 총 3편이 제작되어 서울소방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으며 마지막 1편은 제작 준비 중이다. 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공항 일대지역을 고용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적극적인 구제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권수정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해서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을 상대로 코로나19 여파로 도산위기에 처한 항공업계와 하청업체들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피해가 심각한 업종중 하나가 항공업종이다. 그러나 사람들 인식에 대기업, 귀족노조, 높은 연봉직군 등 경제적 어려움과 연관이 어려운 단어들로 항공업종이 포장돼 있다. 권 의원은 수많은 하청업체들이 복잡하게 얽힌 항공업계에 닥친 코로나19 여파는 업체도산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일자리, 실업, 노동자 경제건전성, 직접적 생계문제까지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했다. 권 의원은 “항공업계 종사자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몇몇 대상을 제외하고 지상여객지원, 기내청소 등 많은 업무들이 하청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김포공항에서 근무하는 항공업계 종사자는 80~90% 축소운영과 업무단축으로 대폭 감소된 급여 수령이 장기화 되는 등 실직상태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부위원장은 서울시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질의를 통해 풍납동 토성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5월초부터 시행될‘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의 과업에 포함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공공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10가구 미만 단독주택이나 20가구 미만 다세대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단위 필지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우선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사업성 분석용 가설계 비용을 지원해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풍납동 토성 일대 3권역은 노후된 소규모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어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나 주민들이 사업성 여부를 알 수 없어 사업 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에 참여해 주민, 지자체와의 협의를 지원하고 준공까지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해 줘야 한다. 노승재 의원은 “풍납토성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27일 코로나 19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챌린지는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뜻을 담아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해 캠페인의 상징인 엄지손가락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김혜련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긴급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코로나-19 대응 조기감시체계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강조한바 있다.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격려 방문, 중증장애인의 자가격리 시 활동보조서비스 지원 대책 마련, 아동 돌봄공백 최소화 당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서울시의사회 협조 당부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서울시와 2인 3각 구도를 완성해 코로나-19 종식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김혜련 위원장은 5월 5일까지 다시 한 번 연장된 ‘완화된 거리두기’는 사태 종식으로 가기 위한 한 단계일뿐, 사태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위원장은 제293회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계획 시스템으로써 도시·건축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2019년 3월, 아파트단지의 도시성 회복과 새 경관 창출을 위한 ‘도시·건축혁신’을 선언하고 정비계획 수립 前 단계 ‘사전 공공기획’을 신설한 바 있다. 이날 김인제 위원장은 서울 시민들과 약속한 ‘도시·건축혁신’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건축혁신사업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제대로 된 조직기반을 갖추어 확대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4개소의 도시·건축혁신 시범사업 중 흑석11구역, 공평15·16지구의 공공기획이 2019년 9월 완료됐으며 상계주공5단지,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도 마무리 단계 있다. 공공기획이 기 완료된 사업대상지의 경우, 사업의 예측가능성이 높아져 기존 절차 대비 사업기간이 1/4로 대폭 단축되어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제 위원장은 “과거 뉴타운 등 무분별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오랜 기간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시·건축혁신이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전 공공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장비가 갖춰진 ‘메이커스페이스’를 만든다. 메이커스페이스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에 총 208㎡의 규모로 조성된다. 3D 펜과 아두이노 교육키트 등을 갖춘 ‘교육실’, 3D 스캐너와 3D 프린터, 레이저커팅기, 진공성형기가 구비된 ‘상상공작실’ 등이 공간 내에 마련돼 이용자들이 첨단 장비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물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곳에 1인 콘텐츠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영상 편집용 컴퓨터와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갖춘 ‘1인 미디어실’도 둘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 누구나 창의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메이커스페이스를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좀 더 쉽게 메이커 활동에 접근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메이커 입문교육, 3D 펜·3D 프린터 강좌, 유튜브 강좌, 아두이노 강좌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사는 5월부터 시행된다. 8월에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설을 임시 개방하고 9월부터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기발한 상상력과 도전 정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는 코로나19 관련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다음달 6일부터 예정된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에 맞춰 그동안 지치고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두 가지 프로젝트를 서초구청 유튜브를 통해서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는 관내 주민들의 마음의 평온과 삶의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한 ‘서초 평온 프로젝트’이다. 서초구 평생학습관 및 아버지센터 프로그램 중 인기강좌를 선정해 온라인 영상으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아버지센터 인기강좌인 팔단금 수련과 아빠는 최고 요리사 이다. “팔단금 수련”은 호흡과 함께 간단한 기체조 ‘8가지 동작’으로 꾸준히 수련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체조 강좌이다. 선무 이길우 강사가 진행하며 현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어 공개되고 있다. “아빠는 최고 요리사”는‘깊은산속옹달샘 음식연구소’의 서미순 소장과 함께하는 아빠 요리교실이다. 이 강좌를 요리하는 아빠들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가족을 위한 멋진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색다른 레시피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서초구 평생 학습관에서 올해 처음 개설된 프로그램인 “만들면서 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원은 109년 역사의 청량리역을 수도권 광역교통 허브로 바꿀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의 기본구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청량리역 일대는 일일 철도 10만명, 버스 4만명 등 약 14만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역임에도 불구하고 환승체계가 불편함은 물론이고 주변 소외지역이 방치되고 있어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발전을 아우르는 종합개발 계획의 시행이 어느 지역보다 절실한 곳이다. 김인호 의원은 ’18년 3월 “청량리역 지하공간을 통합개발하고 동대문구를 서울동북권의 新 교통·상업허브로 조성할 것”을 주장하면서 청량리역 철도부지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해 청량리가 동대문구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19년 2월에는 “도시철도 강북횡단선·면목선, GTX B·GTX C 및 광역철도 등이 청량리역을 통과하는 것을 계기로 청량리역을 서울동북권의 新교통·상업허브로 조성할 것”을 재차 주장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청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생산 문화를 배우는‘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을 실시, 28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등교일이 연기되고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친환경 에너지와 자원순환 등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자택으로 교구를 배송해 진행되며 완성품 기부 시에는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해까지 서울시청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진행됐다. 그간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보센터 폐쇄 기간 동안 아이들의 가정내 체험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년 별 수준을 고려해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 ‘정화이끼로 천연 가습기 액자 만들기’, ‘헌 양말로 새 컵받침 만들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체험하는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주 대상으로 한다. 이끼 식물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온라인 주문시 택배에서 발생하는 스티로폼, 비닐, 아이스팩 등 각종 플라스틱 포장폐기물을 감축하고자 서울시와 6개사 새벽배송사업자들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새벽배송업체인 ㈜에스에스지닷컴, 주식회사 오아시스, ㈜정육각, 주식회사 GS리테일 ㈜헬로네이처, 주식회사 현대백화점등 6개 사와 4월 28일 ‘친환경 포장, 착한 배송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가 제안하고 6개 사가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성사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협약식은 서면으로 대체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친환경 포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배송의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 포장재 감축에 관한 연구 및 조사 등을 골자로 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1회용 포장재 사용이 줄고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배송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와 사업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협력체를 구성·운영하고 이번 협력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본 협력사업이 추구하는 친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사, 숙박업, 항공사 등의 피해가 날로 커지면서 관광산업 전반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 전시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온 MICE 산업은 그야말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셧다운 상태에 직면하게 됐다. MICE 산업은 2.8만명이 종사하고 5조 4천억원 이상 매출규모의 대표적인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 2월 이후,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MICE 업계를 위해 서울시는 총 25억원 규모의 ‘서울 MICE 업계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에 발표한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에 이어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서울관광 및 MICE 업계의 조기 회복을 위한 두 번째 지원 방안이다. 먼저, 서울소재 MICE 기업 500개 업체에 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실상 개점휴업 중인 MICE 기업들이 코로나19 종식 이후, 변화된 MICE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즉시 행사를 진행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역대 ‘서울서베이’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서울시민의 위험인식을 들여다본 결과, 대규모 감염병 사태를 경험한 직후 감염병에 대한 위험인식이 이전에 비해 현저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가 발생한 '15년과 이듬해인 '16년에는 감염병을 실업이나 자연재해보다도 더 위험한 사회문제로 인식했다. ‘서울서베이’를 통해 감염병과 직·간접적 연관이 있는 5개 분야에 대한 도시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감염병’은 '13년 5순위로 가장 낮았다가 메르스 발생 직후에는 2순위로 상승했다. '17년에는 3순위로 소폭 낮아졌다. 코로나19 발생 전에 이뤄진 '19년도 조사에서는 다시 5순위로 낮아졌지만 '13년도보다 위험도 점수는 소폭 커졌다. ‘2019년 서울서베이’에서 나타난 도시위험도는 실업 경제위기 폭력범죄 자연재해 감염병 순이었다. 감염병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이런 높은 위험인식은 대규모 감염병 유행 후 2~3년가량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향후 서울시민들의 위험인식 변화를 유추해보고 감염병 이후 사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유의미한 분석이 될 것으로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시내버스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을 서울시내 전체 127개 시내버스회사에 도입 완료했다.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은 운전자의 음주측정 여부와 측정시간, 결과, 측정당시 모습을 웹서버에 기록하고 버스회사 관리자·서울시 서버에 실시간 전송,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수기 관리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한 것. 기존엔 버스회사가 모든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측정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음주측정관리대장을 작성해 1년간 보관했다. 또 음주 측정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CCTV로 의무 기록하고 보관했다. 서울시는 반기마다 현장에 나가 버스회사가 음주운전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왔다. 앞으로 시내버스 운전자는 버스운행 전 음주측정관리시스템을 통해 본인여부를 인증한 후 음주측정을 하게 된다. 버스회사는 이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통합관리하고 서울시도 실시간 관리·감독할 수 있다. 측정 시 카메라가 운전자의 모습을 촬영하기 때문에 술을 마신 운전자는 물론, 음주 측정하지 않은 운전자, 대리 측정자까지 모두 잡아낼 수 있다. 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업체 대상 계약실무 매뉴얼’을 온라인으로 배부한다. 시는 2018년 하반기부터 연 2회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계약마당’홈페이지에 매뉴얼을 게시해 서울 소재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매뉴얼은 입찰참가부터 계약완료까지 각 단계별로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공공사업 참여 경험이 적은 신생기업, 소기업 등 서울시 소재 기업들은 공공입찰 및 계약집행에 실제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뉴얼은 공공계약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과 입찰서 제출, 적격심사, 계약체결 등 기업이 계약의 각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계약단계별 실무로 구성된다. 매뉴얼은 서울시의 모든 계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계약마당’ 홈페이지 에 5월 달부터 게시될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재무과장은 “계약실무 매뉴얼이 서울시 계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공공계약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