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청사 출입을 못하는 민원인을 위해 선별 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선별 안내소 근무자가 청사 현관 입구에 별도로 마련된 곳에서 청사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의 불가피성을 내방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해당업무 담당 직원이 안내소를 찾아 민원상담도 진행된다. 앞서 지난 2월 초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청사출입 통제를 강화했다. 별관 입구를 폐쇄하고 본관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청사 출입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사실상 의무화한 바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손쉬우면서 강력한 방역 대책”이라며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일임을 잊지 말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 준비할까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가족 모습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통·공감 증진 및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에 관심있으며 거주지·직장·학교 소재지가 서울인 미혼 커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6월 27일와 7월 4일 2주에 걸쳐 센터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가 지속되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수업 참여자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하게 결혼을 준비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6월 27일에는 DISC를 이용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를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7월 4일에는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합리적 재무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원은 선착순 총 13쌍이다.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될 경우 참여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전화 또는 구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및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주제로 한 3대3 비대면 토론배틀을 연다. 통일부 산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등과 공동주최하고 아프리카TV 등이 주관한다. 토론 전 과정은 온라인 미디어플랫폼인 아프리카TV를 통해 3개월 간 진행되고 누구나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 된다. 베스트스피커상, 베스트VOD상 등 특색 있는 상도 준비돼 있다. 서울시는 29일까지 중등/고등/일반 부문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인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채널 ‘랜선회담 방송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본인이 선택한 주제에 대한 스피치 영상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통상 토론대회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이뤄졌다면, 이번 대회는 안전한 ‘비대면’,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토론장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일상이자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대학생의 눈높이를 맞춘 새로운 시도다. 토론대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을 상징하는 특색 있고 감각적인 기념품 개발을 위한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디노마드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영크리에이터의 참여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소비를 위한 매력적인 굿즈를 개발함과 동시에 중소디자인 업체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수상자에게 일회성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타 공모전과는 달리,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수상금액만큼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수상작을 지원한다. 시는 16선의 특선 수상작을 대상으로 총 8천 4백만원 상당의 제품 실물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한 수상작은 서울시정 업무를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수상작 매입 금액은 대상 2천만원, 금상 1천만원, 은상 4백만원, 동상 2백만원 상당이며 매입한 수상작은 서울시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사업 등 시정 업무에 활용된다. 공모전에는 서울이 보유한 역사,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하는 관광기념품을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고 서울시의 오래가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서울 오래가게 홍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그린뉴딜’ 추진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분야인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1일 서울시청에서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건물부문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68%를 차지해 배출 비중이 가장 높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로에너지건물 확대 등 건물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그린 일자리 창출 등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회복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 방안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신축 공공건물 등 제로에너지건물 도입·확산 에너지다소비 건물 관리 강화 기존 건물 에너지 이용효율 개선 서울시 태양광 실증단지 운영 참여 및 태양광 보급 확산 에너지신산업 지원 등 관련 산업 육성 등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서울시가 신축하는 공공건물 중 상징성 높은 건물을 선정해 건축과정부터 제로에너지건물 컨설팅을 진행하고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간분야로 제로에너지 건물을 확산한다. 서울지역 에너지 사용량의 약 13%를 차지하는 대학, 병원, 백화점 등 470여개 에너지다소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혁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지하철, 도로 학교 등 각종 시설물과 현장에서 최장 1년간 테스트할 기회와 최대 5억원의 실증 사업비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에 참여할 기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증 후에는 결과를 평가하고 ‘실증 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에서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2년 간 서울시는 총 39개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시정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155억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부정주차 단속하는 인공지능, 수질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화재 시 피난구 유도등 등 5건의 혁신 기술이 선정되어 최장 1년간 실증에 들어간다. 지자체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증장소, 비용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만 참여가 가능한 R&D 지원형과 비용지원 없이 실증 장소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기업·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한 기회 제공형이 있다. 시는 올해부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의 실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정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정부는 금년 3월 19일 아파트 공시가격안을 대폭 올려 발표했고 3만 7천여명이 제출한 조정의견을 전면 거부하고 지난 4월 29일자 결정 공고했다. 이에 따라 강남권의 경우 대치, 삼성 등 일부지역만 해도 4천여명이 단체로 부동산가격 공시에 따른 법적 최후 방안인 이의신청서를 접수했고 개인별로도 온라인과 구·동 민원실을 통해 이의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왜 이 난리법석인지 그 원인을 보면 국민들 의견이 모두 지당하다. 연 2년간 45%가 올랐고 올해 또 9억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전년 대비 20~40%가 인상돼 매년 세 부담 상한선을 넘겨 복리이자처럼 세 부담이 계속 늘어나면 그 누가 버틸 수 있겠는가. 세금은 가랑비에 옷이 젖 듯해야 하건만 일거에 장대비가 쏟아지니 이는 분명 백성들의 큰 원망이며 조세저항의 증표다. 이의신청을 하게 된 주요 사유는, 첫째) 올해 공시가격 결정은 집값이 최고였던 작년 말에 했지만 12·16 강력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로 3~5억씩 내렸으니 하향조정은 당연하다. 둘째) 집값 현실화율을 5~10%씩 일거에 올린 점과 종부세에 적용될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매년 5%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은 지난 5월 29일 전국택시 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지난 4월 제29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의원이 시민과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택시업계 재정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과 예산확보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이의원은 경영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택시 기본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다음 달부터 서울시내 255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인당 3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국택시 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 이원형 의장은 “이광호 의원이 제10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열악한 택시노동자 복지 및 권익향상에 기여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호 의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근로환경이 열악한 법인택시 기사들에게 최소한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택시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 내에 생활물류 지원센터를 최대 100여 곳 설치해 운영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동수단을 넘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지하철 내에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업이 활성화되면서 수도권 택배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물류부지 포화와 인력부족 등 물류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도시철도 기반 생활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2022년까지 3년간 최대 100개소의 ‘생활물류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기반 생활물류 체계란 도시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도심 내 생활물류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 물류체계를 일컫는 말이다. 생활물류 지원센터는 유·무인 택배물품 보관·접수·픽업, 개인물품 보관, 개인 교통수단 관리, 스마트폰 배터리 대여 등 통합형 생활물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다. 역사 내 공실상가 및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설치된다. ‘생활물류 지원센터’에서 제공할 서비스는 시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서비스 이용경험 및 선호도 분석 결과를 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0년도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 2,800명 입주대상자를 모집하며 이 중 2,500명은 저소득층을 ,300명은 신혼부부를 선정한다.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을 의미함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신청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되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계약 시 저소득층의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가구당 9천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전월세 보증금이 9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보증금을 입주자가 부담하면 된다.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저소득층과 지원금액이 다르며 세부적인 지원 기준은 아래와 같다 신청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사업대상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휠체어탑승 설비를 장착한 ‘서울 장애인버스’ 2대를 도입해 1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휠체어 이용가능 버스는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5대와 민간에서 운영중인 4대, 국토교통부에서 4개 노선에 도입한 고속버스 10대 등 총 19대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단체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의견을 받아 휠체어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도입하게 됐다.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해 도입되는 ‘서울장애인버스’는 총 2대로 일반형 버스는 휠체어 8석, 우등형 버스는 휠체어 5석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 버스는 휠체어가 타고 내릴 수 있는 문과 승강기, 좌석, 고정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비상상황시 장애인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해 대피가 가능한 비상 탈출문을 추가로 제작했다. ‘서울 장애인버스’의 이용대상은 현재 서울시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이용 가능하다. ‘서울 장애인버스’는 6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예약은 6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며 고객 확인 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비만율 지표’ 개선으로 지난 5월 22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초구청은 구민 맞춤형 비만예방정책을 펼쳐 해마다 올라가는 비만율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서초구 비만율은 전국에 비해 10.2% 낮고 특히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여성 비만율은 서울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 10년간 전국 비만율이 10.2%p 증가할 때 서초구 비만율 증가폭은 5.2%p로 완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각종 건강지표 역시 크게 향상됐다. 걷기실천율은 2011년 이후 20.4%p 증가했으며 영양표시 독해율은 2015년부터 3년간 6.2%p 상승했고 저염식 실천노력 경험율은 2015년 이후 4.4%p 향상 됐다. 체중조절 시도율도 2008년 대비 12.2%p증가했다. 구는 어린이가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중교실, 대사증후군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노인비만 운동·영양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비만율을 낮추고 있다. 주민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오동공원과 북한산 둘레길 산책로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을 확대운영 한다. 이번 숲길은 기존 산책로에 생명존중 내용의 문구가 새겨진 푯말을 설치해 조성됐다.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함께 나눠요”, “당신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소중한 사람” 등 삶이 지쳐 산책로를 찾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8가지 유형의 표지판이 총 140개 부착됐다.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은 기존에 설치된 오패산 무장애길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아 오동 근린공원 전 구간과 북한산 둘레길까지 확장됐다. 둘레길 시작점은 수유분소 탐방안내센터로 우이령 숲속 마을 입구까지 연결된다. 특히 둘레길 구간은 구의 대표 관광코스인 ‘너랑나랑우리랑’ 산책로를 포함하고 있다. 랑랑랑은 구의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한데 엮은 스탬프 힐링투어다. 근현대사기념관을 시작으로 4·19전망대, 소나무 쉼터를 지나 우이동 만남의 광장까지 강북구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도록 구성돼 있다. 주요 지점 4곳의 도장을 찍어 주변 제휴업소에 제시하면 음식 값의 10%을 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모바일 ‘강북사랑상품권’을 지난 20일 2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해 8일 만인 지난 27일에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앞서 1월, 구는 30억원 규모로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4월 17일자로 발행액이 소진돼 판매를 완료했다. 이번 추가분은 조기 판매완료로 상품권 추가구매를 원하는 구민들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강북사랑상품권은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 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자는 상품권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도 늘어나 소비자 편의도 증대됐다. 상품권은 일부 대규모점포, 대기업 계열사, 사치성·유흥업종을 제외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 6,757곳이며 2020년 1월 강북사랑상품권이 발행된 이후로 신규가맹점이 1,895곳 늘어났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제로페이 기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어 가맹점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9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전시에 참여할 작가 공모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제3회 서울비엔날레는 내년 9월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를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크로스로드,회복력 있는 도시 만들기’ 주제를 제시해 전세계 도시들의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 미래 도시는 인구 과밀화, 기후변화 및 환경파괴 등으로 부터 야기되는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유례없이 세계도시 전역에서 겪고 있는 판데믹을 통해 도시들이 얼마나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고 의존적 관계인지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현대 도시가 처한 이 결정적 시점에서 더 나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도시의 회복력’에 대해 논의해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극복해나가고자 한다. ‘2021 서울비엔날레 참여작가 국제 공모전’ 은 도시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타 분야 또는 학생, 연구원, 작가, 비평가 등도 참여할 수 있다. 본 공모전은 서울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우선 작품 접수를 위해 5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및 김의기열사 오월걸상 건립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1980년 당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기 위해 투신했던 서강대학교 학생 김의기 열사를 기리는 오월걸상 설치 및 김의기 열사 40주기 추도예배를 진행한다. 오월걸상은 1980년 5월 30일 아직 광주에서 민주화 운동이 진행 중일 때 종로 기독교회관 6층에서 투신한, 당시 스물두 살 청년 김의기 열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 및 종로구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관련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반시민의 참여를 제한하고 감염병 관련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유가족이 중심이 되어 오월걸상추진위원회 등 관계자가 참여하는 소규모 추도예배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월걸상 설치 관련 경과보고는 박종부씨가 진행하고 김의기 열사의 누나인 김주숙씨가 오월걸상에 제일 먼저 앉아 추도사를 낭독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숙씨는 “동생 의기의 죽음을 생각할 때마다 당시의 비상계엄상황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신문이나 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에 ‘발산 빗물저류조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서울시 특별교부금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8년 발산택지개발사업과 함께 조성된 발산 빗물저류조는 준공 당시 주변이 농경지 및 공공용지여서 문제가 없었으나, 주변이 마곡지구로 개발되면서 배수체계 확충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박상구 의원은 “해당 사업이 구비로만 추진되어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확보한 특별교부금을 통해 빗물저류조 내부 안전센터교육 건립 및 상부공원 조성 등 공사를 무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다수 지역주민이 신속한 사업추진을 원하는 만큼,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빗물저류조 복개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